아는 상무님이 정치에 신경쓰지말고 하는일이나 열심히 하라고...
같은 고향분이시고 60대시라 그러려니 하다가, 내가 세월호 유가족이고 진상규명을 위해
이런 투쟁을 하고 있어도...
제 편이 되어주시지 않을 분이겠지..라는 생각이 드니 갑자기 무서워졌네요.
매년 되풀이 되는 물난리, 태풍피해, 각종 사고들.....내가 억울한 상황에 한번쯤은 놓일수도 있는거고
누구나 크든작든 피해자가,유가족이 될수 있는건데
무심하고 무조건 정부편드는 사람들 제 주위에 이렇게 많다는 생각을 하니 진짜 소름끼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