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러닝머신은 샀다가 반년만에 반값도 못받고 처분해버린 경험이 있어요.
그때 날린 돈 아까워 눈물이 또르르 ㅜㅜ
그 뒤엔 동생이 벤치프레스 하나 들여놨다가 처분하고. ㅠㅠ
그런데도 또 들여놓고 싶은게 생겼어요.
이번에 헬스사이클 알아보니까 비싼 일렙티컬 이런거 말고
접이식은 십만원대면 살 수 있겠더라구요.
더 싼거는 십만원도 안되네요.
눈 딱감고 헬스나 수영 이삼개월 값이려니 하고 질러 버릴까 고민중입니다.(추석기념 ㅡ.ㅡ;;)
공간을 차지하긴 하지만 접이식으로 사면 접었을때 60x30정도의 면적을 차지하니
러닝머신에 비하면 훨 나을 것도 같구요.
사자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문제는 러닝머신 살때도 말리는 사람들 말을 뿌리치고 샀다가 후회해서
이번엔 좀 고민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두어달 타다가 질리면 전부터 실내사이클 하나 갖고 싶어하던 엄마나 고모한테 드려도되니 아깝지 않겠다 싶어 주문하려는데 어떨까 모르겠어요.
집에 이거 들여놓으신 분들 한줄 평좀 부탁립니다.
추가로 여기에 거꾸리도 탐나요.
헬스장에서 젤 맘에 들었던게 거꾸리여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