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아니지만 교황님께 존경심이 드네요

존경 조회수 : 4,119
작성일 : 2014-08-16 10:47:04
대부분 요리사를 따로 두나봐요
하지만 평소 요리도 직접하시고
한국에와성 공식적인 만찬 오잔 외에는
구내식당에서 식사

호텐도 아닌 천구교내 작은 방에서 주므시나봐요

가난한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고 하셨고
낮은곳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타네요.

직접 실천하시는 분이 저리 말씀하시니 종교가 없는 저도
저분의 삶을 닮아보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잃고 사는것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1.36.xxx.19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핸펀이라
    '14.8.16 10:49 AM (211.36.xxx.198)

    오타가 많아 죄송요.
    돈을 신격화 하는 시대에
    다른 가치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성당엔 다니고 싶진 않지만
    저런 삶을 조금이라도 따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2. 핸펀이라
    '14.8.16 10:51 AM (211.36.xxx.198)

    가진것을 다른이와 잘 나눌 그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3. 저도
    '14.8.16 10:52 AM (118.220.xxx.69)

    무교이고 이전 방한에 크게.무관심했는데.몇몇.일화만으로 크게.감동받네요 표정도 정말 진지하시고 고맙습니다

  • 4. 남편은
    '14.8.16 10:52 AM (211.36.xxx.198)

    남편은
    다 쇼다
    그러는데 쇼든 아니든 그런 행보를 보여주시는 것 자체만으로 교육이 되는것 같아요.

    최소한 저한테는 작은 돌멩이 하나 던져주셨네요

  • 5. 그러게요
    '14.8.16 10:52 AM (1.209.xxx.22)

    오래오래 지구인들을 좀 사람답게 만들어 주시길..^^

  • 6. 분당 아줌마
    '14.8.16 10:53 AM (175.196.xxx.69)

    지금 우리나라와 같은 곳에 오신 교황성하...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 교황을 맞이하는 보톡스마귀를 보셨나요?
    차라리 옷닭이 낫지

  • 7. 저두
    '14.8.16 10:55 AM (112.214.xxx.247)

    그분 하신 말씀들 보면
    존경스럽네요.

  • 8. ...
    '14.8.16 10:55 AM (108.14.xxx.65)

    가장 좋은 벗은 공감하고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교황님은 대단한 사람이다.

  • 9. ㅋㅋㅋㅋㅋ
    '14.8.16 10:56 AM (115.136.xxx.31)

    보톡스 마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에 뉴스를 통해서 나갈걸 알고 보톡스 맞아나봐요...

    ㅁㅊㄴ 지금인 그럴때인지 ㅠㅠ

  • 10. 개신교인데
    '14.8.16 10:56 AM (58.237.xxx.218)

    천주교로 가는걸 신중히 고민중입니다. 우리나라 개신교는 지금 빛과소금의 역할을 못하고 하나님의 뜻과 자꾸 멀어지는듯합니다. 천주교가 빛과소금의 역할을 하는것같네요. 대대로 개신교 믿는 가정인지라 고민이되네요.

  • 11. 분당 아줌마
    '14.8.16 11:00 AM (175.196.xxx.69)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8/14/0200000000AKR2014081409780000...

    이거보다 더 한 뉴시스 사진도 있던데...
    진작 맞던가 잘 하는 이한테 맞지.
    저게 뭡니까?

  • 12. 브낰
    '14.8.16 11:01 AM (24.209.xxx.75)

    쇼가 아니라는 걸 전 세계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불치병을 가진 이를 진심으로 안는 모습은 많은 사람의 (신도, 비신도를 넘어서) 마음을 움직였죠.
    http://www.huffingtonpost.com/2013/11/06/pope-francis-sick-man-boils_n_422759...

  • 13. 블루마운틴
    '14.8.16 11:01 AM (211.170.xxx.35)

    저도 개신교 신자지만, 교황님 존경합니다.

    올바른 행보 감사합니다.

  • 14. **
    '14.8.16 11:03 AM (210.90.xxx.197)

    저도 불교도지만, 정말 많이 치유받고, 감사하고, 깨달음 주시네요. 욕심 버리고, 낮은 사람 바라보게 하시는...감사드려요

  • 15. 강론 잠깐듣다
    '14.8.16 11:03 AM (211.36.xxx.27)

    감동해서 끝까지 집중해서 들었어요

    내용이 참 좋더군요

  • 16. 저도 개신교 신자인데
    '14.8.16 11:08 AM (117.111.xxx.15)

    교회에서 교황방문을 왜 그리 반대했는지 쫌 알것같아요.
    너무나 많은 영향력을 지니신분이군요.
    그동안 성당 다니시는 분들 늘 안타까웠는데( 저희 목사님이 그분들 천국 못가신다고 해서요..) 교황님 보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여기 혹시 저 같은 분들 계시나요?

  • 17. 저도 울컥
    '14.8.16 11:08 AM (122.32.xxx.129)

    세월호 아버님이 전하신 노란 편지를 직접 당신 주머니에 넣으시는 거 보고..
    비서야 이거 넣어둬라,하고 넘겨줘도 될텐데 말입니다..ㅠㅠ

  • 18. 저도 관심없었는데
    '14.8.16 11:13 AM (125.177.xxx.190)

    그 분이 지나오신 행보를 보니 저절로 존경심이 생기네요.
    미소짓는 표정도 정말 자애로우세요.
    무릇 종교인이란 저런 모습이어야하는데..

  • 19. 그리고
    '14.8.16 11:15 AM (125.177.xxx.190)

    위에 보톡스 마귀..란 표현 진짜 공감가네요 ㅠ

  • 20. ..
    '14.8.16 11:19 AM (112.187.xxx.68)

    윗님 비서야 이거 넣어둬라 ㅎㅎ

    천주교 신자 아니지만 집에 프란치스코 교황님 사진 책꽂이 앞에 두고
    오며 가며 봅니다.

  • 21. 곰지애
    '14.8.16 11:20 A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무교이지만 저분이야 말로 산 성인이라 생각합니다.

    브라보 파파 프란치스코!

  • 22. 파파 프란치스코
    '14.8.16 11:36 AM (211.177.xxx.197)

    불의에 침묵하고 나 혼자만 천국가겠다고 기도하면 아편에 중독된 사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 23. ...
    '14.8.16 11:37 AM (112.155.xxx.72)

    보톡스마귀...
    너무 적확한 표현이네요.

    보통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상식을 잊기 마련인데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그런 면에서 참 훌륭하신 분 같애쵸.

  • 24. 비바파파
    '14.8.16 11:39 AM (115.22.xxx.16)

    존경받으셔야 마땅한 삶입니다
    저도 신자로서 반성되는 부분이에요
    교황님이하 신부님들 검소한 삶으로 큰 본보기가 되주시네요
    이런게 바로 선교죠

  • 25. 도토리
    '14.8.16 11:51 AM (39.7.xxx.80)

    저도 개신교인데 개종을 고민하게 되네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겠어요

  • 26. ...
    '14.8.16 11:58 AM (175.223.xxx.63)

    진정한 지도자상인거 같아요

    높은자리에 띄워졌음에도
    스스로 그 모든 특권을 거부하고
    항상 낮은 곳으로 임해 산다는게

    인격자이세요 진짜...

    브라보 파파 프란치스코!!22222

  • 27. ..
    '14.8.16 5:59 PM (110.174.xxx.26)

    큰 감동을 주시는 분...존경받아 마땅하신 분 임에 분명해요.

  • 28. ...
    '14.8.16 6:05 PM (86.160.xxx.7)

    진정한 성직자시네요.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분입니다.

  • 29. . .
    '14.8.16 7:51 PM (218.150.xxx.246)

    처음 방문한다고 할때는 무관심 했지만 그분의 일화나 태도등을보며 존경심이 생기고 천주교라는 종교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 30. 저도 불자지만
    '14.8.17 3:17 AM (118.45.xxx.173)

    교황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어느님 댓글에 천주교믿으면 천국못간다고 했다는 그 교회목사 말대로라면
    차라리 개독들이 간ㅁ다는 천국안가고 교황님이나 부처님이 계신 지옥가야 겠군요 ㅉㅉㅉ
    그나저나 박그네씨는 하루종일 뭐하는지 궁금해 죽겠어요..
    이참에도 보아하니 급하게 한방 맞았는지 눈밑보니 장난아니던데
    암만봐도 얼굴마담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여자 ㅉ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09 괜찮아 사랑이야.. 오늘 막방이네요ㅠㅠ 5 본방사수 2014/09/11 1,943
415808 보성전자 공기청정기 써보신분? 공기청정기 2014/09/11 502
415807 2014 QS 세계대학 평가 학과별 대학순위 a맨시티 2014/09/11 1,730
415806 첼시chelsea스타일의 집은 어떤 집인가요? 미국 2014/09/11 429
415805 10년전이라 새까맣게 까먹다. 2 찍기전에 .. 2014/09/11 801
415804 이병헌 행님은 이시대의 영웅이십니다.. 4 서면상남자 2014/09/11 2,817
415803 조교를 2년이상 할수있나요 wg 2014/09/11 946
415802 아이돌 사진 구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5 사진 2014/09/11 1,572
415801 그냥 둘이 여행다니고 살면 어떨까요 11 티모 2014/09/11 3,020
415800 이재명 시장 "거 참 말 많네..그냥 고발하라니까!!&.. 3 샬랄라 2014/09/11 2,011
415799 길고양이 밥주기 시작했다는글 얼마전 올린사람인데요 9 고양이 2014/09/11 1,182
415798 얼갈이배추 데쳐서 얼려야하죠? 1 된장국 2014/09/11 691
415797 유럽여행가는 친구선물 4 정 인 2014/09/11 5,400
415796 단편만화영화제목 2 제목좀 2014/09/11 404
415795 지방대학교(2년제) 1 .. 2014/09/11 922
415794 허리디스크고 살집 없어요 -종지부 찍어주세요^^;; 6 라텍스?흙침.. 2014/09/11 1,011
415793 새끼고양이를 발견했는데 7 나루미루 2014/09/11 1,150
415792 헛갈리는 맞춤법 9 @!@ 2014/09/11 2,473
415791 40대 중반 스키니진 입으세요?? 25 40대중반 2014/09/11 6,298
415790 담배값 2000원 인상 15 ........ 2014/09/11 2,265
415789 영어 학원 면접 팁좀 주세요~(급) 6 123 2014/09/11 3,188
415788 내일파리 가는데 날씨 더울까요? 1 아름이 2014/09/11 645
415787 박영선, '비대위원장직 사퇴' 전격 선언 28 전격전 2014/09/11 2,803
415786 9급공무원시험 경북이나 지방이 합격하기 훨씬 쉬운가요? 3 어느지역이쉬.. 2014/09/11 1,769
415785 글 내립니다 ... 2014/09/11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