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 대는 상사..미칠꺼 같아요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4-08-12 10:00:12

그냥 소리를 버럭버럭질러 댑니다.

그럴때마다 다른 직원들 보기 민망할 정도에요

제가 바로 자기 밑에 팀 부하직원이라 만만해서 더 그럴수 있겠다 싶지만요

만약 무슨 일을 자기만 알고 있어요

그러다 그 일을 하게 되서 제가 몰라서 물어 보면

왜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핀잔 하듯이 버럭 소리를 질러 댑니다.

이런게 입사하고 한두번이 아니에요

처음엔 제가 신입이라 어리버리 일을 잘 몰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자기가 말을 안한 일을 제가 어찌 아냐고요

원래 말 투가 저런식이라 다른 분들은 그러려니 한다는데

유독 저한테만 더 심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겠지만

이제 일 배웠고 집도 가까워서 여기서 몇년 경력 쌓고 싶거든요

상사와 저런일 있을때 어찌 해야 하나요

사회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IP : 124.194.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컴플렉스 많아서
    '14.8.12 10:06 AM (220.85.xxx.242)

    컴플렉스 많아서 그래요.
    전에 저희 부장님도 그런 사람이었어요. 키작고 대머리에 자기 성질 나쁘니까 건들지 마라고.
    근데 그런사람한테는 화내지마시고 찬찬히 이야기 하시라고 웃으면서, 화낼일 아닌데 왜 화내시냐고, 제가 화내면 너무 무서워서 잘 못알아들으니까 화내지말고 한번만 설명해달라 해보세요.(사실 이유 없이 화내는거임)
    그거 안되면 같이 죽상쓰고 앉아서 짜증 팍팍내고 일 며칠하면 친절해져요.

    참. 기분 더러운데 그 방법 밖에 없더라구요 ㅎㅎㅎㅎ

  • 2. 동감
    '14.8.12 10:12 AM (24.19.xxx.179)

    제 예전상사도 그랬는데 컴플렉스 엄청많은사람이었어요. 전 그냥 이직했어요 도움이못되서 죄송,,ㅠ

  • 3. 일단 상사의 건강을
    '14.8.12 10:16 AM (59.27.xxx.47)

    걱정해 주세요
    저리 화를 내면 심장에 많이 무리가 갈텐데
    10년 안에 쓰러지겠네 큰일이네
    그다음은 첫댓글에서 처럼 웃으면서 대신 말은 건조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설령 욕을 해도 그사람 인격이러니 하세요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교장실에 불려가는 학생이 아니에요

  • 4. 13
    '14.8.12 10:24 AM (175.209.xxx.22)

    설령 욕을 해도 그사람 인격이러니 하세요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교장실에 불려가는 학생이 아니에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27 아이가 죽는 꿈을 꿨어요 10 이클립스74.. 2014/08/31 5,725
412926 NCR, 한국 주교단 교황말씀도 짜깁기? 고의적 누락? 3 light7.. 2014/08/31 1,097
412925 사골 끓이는법 1 .. 2014/08/31 1,977
412924 "박 대통령, 유족들이 개·고양이만도 못한가".. 17 샬랄라 2014/08/31 2,248
412923 김가연씨가 사회정화에 아주 힘쓰시고 계시네요. 12 ㅇㅇㅇ 2014/08/31 3,712
412922 정신연령 높은사람은 보통 무엇을생각하며 무엇을읽고 사나요? 3 아이린뚱둥 2014/08/31 2,868
412921 김어준 파파이스 듣는?분~ 22 질문 2014/08/31 2,315
412920 결혼때문에 멀어진 친구관계 상담드려요... 23 친구관계상담.. 2014/08/31 4,808
412919 혹시, 이젠수학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지니맘 2014/08/31 760
412918 요즘 따라 일베인듯 일베아닌 '일베같은' 조선일보 1 샬랄라 2014/08/31 840
412917 어디가 이상있는건지.. 2 퐁듀 2014/08/31 670
412916 잊었던 어릴적 기억이 되살아난 이유는 뭘까요? 9 기억 2014/08/31 1,496
412915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5 빵빵부 2014/08/31 12,226
412914 일반인 유가족 "일반인-단원고 이간질하는 보도 그만&q.. 7 샬랄라 2014/08/31 1,507
412913 결혼몇살에하셨어요? 29 2014/08/31 5,011
412912 귀여운 강아지로 상쾌한 하루되세요 ㅎㅎ 7 부부 2014/08/31 2,096
412911 썪다 .. 2014/08/31 1,680
412910 밑에결혼이야기 3 ㄱㄱ 2014/08/31 981
412909 결혼하면 좋아여 기영 2014/08/31 983
412908 아기때 모유 전혀 안먹은 애들 성격이 어떤가요? 25 모유 2014/08/31 4,714
412907 문재인의원 많이 늙으셨네요. 4 파파이스 2014/08/31 1,817
412906 이 멀티어댑터+공유기, 오프라인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구입처 2014/08/31 1,014
412905 잊지말자0416)너무 부지런한 윗집 11 ... 2014/08/31 5,189
412904 소름끼치게 싫은 시부모님..연끊고싶어요 61 ... 2014/08/31 20,373
412903 생각해보면 한국이 참 서민들 살기엔 좋은거 같아요. 121 그립다 2014/08/31 1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