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귀여운조카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4-08-11 22:16:53
얼마전에 이모인 저와 단둘이 뮤지컬 백설공주를 봤어요ᆞ
한시간가량을 정말 집중해서 박수도 잘치고 잘보더라구요ᆞ


책을 많이 읽어서 이해도 잘하구요ᆞ

근데 일주일정도 지난오늘 그때 무대시작전에 앞에나와 안내해준 멘트들을 똑같이하네요ᆞ


친구들~뮤지컬이 시작되고 불이꺼지고나서 쉬야가 마려우면 손을 번쩍드세요ᆞ그럼 옆에 조끼입은 삼촌이랑 이모가 도와줄거에요ᆞ

어두워도 옆에불빛이 있으니깐 무서워하지마세요ᆢㅋㅋ

몇단어는 생략했지만요ᆞ


이렇게 따라서해요ᆞ 너무 귀여워서 자랑해봤네요ㅋ




어릴적에 정성껏 놀아줘서그런지 엄청 똑똑하고 귀여워요ㅋ말도 잘하구요ᆞ

다들그런가요ᆞ 첫조카라서요ㅋ



누구를 만나도 먼저인사하고 문화센터같은데가서도 자기가 먼저한다는 적극적인 아이에요ᆞ
IP : 117.111.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10:23 PM (110.14.xxx.128)

    하하, 귀엽고 똘똘하네요.

  • 2. ㅎㅎ
    '14.8.11 10:24 PM (117.111.xxx.219)

    우리아인
    두살때부터 따라했어요
    돌전부터 뮤지컬보러다녔거든요
    19개월 문장으로 말하고부터 지금까지 진행부터 연극까지 다 합니다
    근데 저도 첨엔 넘 귀여워했는데
    이젠 매일 공연하니 귀찮네요
    저도 자랑쫌 하고 갑니다~

  • 3. 귀여워요~ 저도 조카자랑
    '14.8.11 10:33 PM (112.150.xxx.63)

    울 조카 지금 27개월인데
    몇달전부터 읽어준 책들을 외워서
    책 들고 읽는척 해요.
    그것도 감정까지 실어서요~
    완전 귀여워 죽어요...ㅎㅎ
    저도 첫조카~~~~^^

  • 4. 조카자랑
    '14.8.11 10:40 PM (218.51.xxx.207)

    곱셈나눗셈의 기본을 이미 파악하고 실천합니다
    내 아들과 동갑이지만 그래도 자랑스럽습니다
    월령은 안밝히겠어요 ㅎ

  • 5. gggg
    '14.8.11 10:42 PM (218.151.xxx.96)

    전..제 시댁 조카가 영재였고....영재고를 입학해서.....

    시누한테 물어봤어요........영재라는것을 어찌 알았냐 했더니.
    그 조카가 27개월인가29월인가에..한글을 읽었다고 했던가 뗐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님4살이면..늦어요..
    전.제 친조카가..돌전에..책을 뜯어먹는것을 보면.
    먹을게.없나.하고 있네요..

  • 6. 어쩜..
    '14.8.11 11:09 PM (58.140.xxx.162)

    사서삼경이 몬가여?? ㅎㅎ

  • 7. ㅎㅎ
    '14.8.11 11:28 PM (121.188.xxx.144)

    하하
    댓글 재밌네요

  • 8. 보끼리
    '14.8.12 12:58 AM (116.126.xxx.88)

    8개월에 완벽하게 주어 동사 문장 구사했던
    제 아이.. 지금 평범합니다 ㅎㅎ

  • 9. ㄱㄴ
    '14.8.12 1:43 AM (223.62.xxx.81)

    ㅎㅎ 원글님 워쩔^^
    너무 웃겨요
    그런데 진심으로 울아들 20개월때 간판 막 읽어서 이모들이 신기해하고~ 24개월 될때 한글 완전히 뗐어요 진짜예요 정말

  • 10. 엄마
    '14.8.12 2:33 AM (182.216.xxx.108)

    저희 아이는 불가능한 일이네요 T.T 공교육에서 영재 가르치는 가족왈 내자식이 수재영재로 태어나길 애당초 기대를 하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해서 마음 비우고 있어요 암튼 우리애보다는 훨씬 똑똑하네요

  • 11. 개미다~
    '14.8.12 9:38 AM (125.7.xxx.6)

    초대권 받아서 뭣모르고 아동연극을 보러 갔었는데 4,5살 유치원 꼬맹이들 천지였어요.
    배우들이 다중배역을 맡아서 연기를 했는데 좀 전에 개미역을 맡았던 배우가 다른 배역으로
    나왔더니 애들이 일제히...

    개미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532 이상민 사유리 가상부부요.. 이상민 의외로 매력 있는듯.. 24 님과함께 2014/08/29 13,674
412531 초등 교우관계 문의 2 ... 2014/08/29 1,631
412530 주위에 연상연하 부부 여자쪽 연상 몇살까지 보셧나요? 12 // 2014/08/29 13,180
412529 피아노를 어느정도 치면 바로 반주를 4 2014/08/29 1,813
412528 코스트코에 보온 도시락 있는지요? 아들맘 2014/08/29 759
412527 자기 생일을 자꾸 말하는 사람 6 생일 2014/08/29 1,621
412526 "세월선 특별법, 임금도 수사" [광해] 패러.. 3 샬랄라 2014/08/29 599
412525 제가 잘못한건가요? 16 질문 2014/08/29 2,789
412524 뭐라도 해야겠는데 엄두가.... 2 공부방 문의.. 2014/08/29 921
412523 갑자기 10킬로 빠졌어요 12 fsfsdf.. 2014/08/29 11,527
412522 15년된 친구와 대판 싸웠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2 11 2014/08/29 1,575
412521 추석 큰집가는 문제 또 시작됐어요 20 추석 2014/08/29 4,573
412520 느끼하게 쳐다보는 아저씨들은 염치가 없나봐요? 8 ㅇㅇㅇㅇ 2014/08/29 2,642
412519 화장순서) 자외선차단제 다음에 색조는? (30대후반 지성) 2 도저히? 2014/08/29 1,234
412518 초등 4학년 딸 중성지방이 높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중성지방 2014/08/29 2,630
412517 영어 한문장만 해석 부탁해요.. 2 최선을다하자.. 2014/08/29 865
412516 피부톤 환해보이는 파운데이션 뭐가 있을까요 7 ㄷㄷ 2014/08/29 3,964
412515 너무 깡마른 체질에 살 좀 찌울려면 뭘 먹어야? 4 ..... 2014/08/29 1,418
412514 ‘유민 아빠’ 단식 중단 하루 만에 강경하게 돌아선 새누리 5 샬랄라 2014/08/29 2,739
412513 세월호 티셔츠 입고 베니스 영화제에 간 감독 8 김기덕 2014/08/29 2,294
412512 집 주인이 전화를 안받고 문자도 답장이 없어요. 4 d_dop 2014/08/29 1,783
412511 거친인간관계와 인격모독으로 천재성 1 ㄴㄴ 2014/08/29 1,404
412510 사랑과 영혼 데미무어 13 추억돋아 2014/08/29 3,900
412509 수능볼때 보온도시락에 싸야 하나요? 8 조언부탁 2014/08/29 2,660
412508 내과에 위내시경 하러 갔는데요 3 궁금해요 2014/08/29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