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6년에 지어진 아파트1층(마당?조금있음) 어떨까요?

조언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4-08-11 15:03:09

 

제목그대로 2006년도에 지어진 아파트고 남서향이에요.

 

아이가 둘있고 뛰지 말란소리 지겨워서 1층 매매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1층 매매가 잘될지........ 그리고 거실쪽으로 3평?정도의 마당을 쓸수있구요.

여기서 애들 수영장도 만들어 줄수있을꺼 같구요 ^^;; 작은 텃밭도 가능할꺼 같아요.

 

작지만 전실이 있어요. 그래서 아주 시끄럽지는 않을꺼 같아요.

 

예전에 오래된아파트 살때 겨울에는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 1층에 얼어서 물 안내려간다는 방송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

 

1층 살기 나쁠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2.108.xxx.1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
    '14.8.11 3:11 PM (116.36.xxx.82)

    마당이든 텃받이든 관리가 문제예요.
    1층에 마당있어도 방치된집이 많아요. 잡초가득, 벌레가득... 화분하나를 키워도 손이 가야하는데 텃밭은 더 신경써야해요.
    밭 갈고 심고... 그리고 아이들 수영장해주려면 물받고 빼는것도 일이고... 잡초와 풀때문에... 데크라도 깔아야 좀 깔끔하게 써요.
    부지런하시면 1층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힘들어요. 춥고 덥고 벌레많고.... 엄마가 부지런하면 아이들은 천국이지요.

  • 2. 제가
    '14.8.11 3:20 PM (222.112.xxx.188)

    마당있는 1층 아파트(주택은 다른 관리가 너무 부담스럽고) 보러다니다가
    아파트 게시판에 윗집에서 담배꽁초 버려서 마당에 이불 널어놨는데 불났다고
    담배꽁초 및 쓰레기 투척하지 말라는 공고를 보고 그냥 포기했어요.

  • 3. 위에서
    '14.8.11 3:21 PM (123.109.xxx.92)

    이불 털면서 각종 먼지, 가래, 침, 담배꽁초....
    생각보다 많아요. 누가 침 뱉을까 싶을지만....
    그냥 마당은 포기하고 애들 거실에서 뛰어노는 거에 의미 두시면 나쁘진 않죠.

  • 4. 아파트 텃밭 비추.
    '14.8.11 3:36 PM (175.115.xxx.223)

    단지내 수목소독을 너무 많이 해요,,,
    텃밭은 유기농으로 키워 먹는게 우선인데
    특히나 수목소독 농약이 엄청 독하데요..
    가능한 1층은 비추에요.

  • 5. 블루마운틴
    '14.8.11 3:40 PM (211.170.xxx.35)

    전 좋을꺼 같아요~

    여름에 튜브스탈로 된걸로 큰 튜브도 만들어서 얘들 신나게 놀게 하고, 텃밭은 그냥 아이들 관찰용 정도로만 키울꺼 같아요~
    그리고 위에서 내려오는 쓰레기는 야외 카페에서 많이 쳐놓는 차양 같은거 달아놓은 집들이 많더라구요~
    햇볕도 가릴수 있고...
    재밌을꺼 같아요~

  • 6. ...
    '14.8.11 3:46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1층안 장점보단 단점이 훨씬 많다는 것만 이해하고
    그래도 좋다면 매입하시면 됩니다.

  • 7. ...
    '14.8.11 3:52 PM (122.32.xxx.12)

    저번에 저도 게시판에서 본 글인데..
    이외로...
    위에서 별의 별 물건들을 다 던진다고 해요..
    먹다 남은 족발 던지는 사람도 있고.. 온갖 쓰레기도 막 던져 놓고..그래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8. 현 1층
    '14.8.11 7:19 PM (61.77.xxx.188)

    아이들 뛰지말란 소리 안하고 싶은 게 젤 크면 1층 강추예요
    전 둘째도 아들인거 알고 1층으로 이사했어요
    아이 하나일 때 13층에 살았었는데 뛰지말란 말이 잔소리의 90 퍼센트였어요. 1층에 오니 마음의 평화가...
    제게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요. 앞에 넓은 화단이라 계절마다 창을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고 엘리베이터 안타고 출입이 편해서 좋아요. 단점은 어두워지면 베란다에 블라인드 잊으면 안되는 것. 수목소독은 몇개월?에 한 번씩 하는데 고 시간에 잠깐만 문 닫아놓으면 돼요. 엘리베이터 앞 사람들 소음은 우리집 애들이 더 시끄러워서 별로 신경 안써지고요;;~시끄러운 거 싫어하는 어르신들은 신경쓰이실듯
    해 잘 들고 사이드 아니라 겨울에 얼어서 물 안내려가고 그런 적은 없어요. 1층도 다 같은 1층이 아니라 조건을 잘 살펴서 가시면 좋아요. 중요한건 아들둘 데리고 아파트 살면서 무엇보다 마음의 평화가 있다는 점^^

  • 9. ....
    '14.8.12 2:00 AM (222.232.xxx.47)

    텃밭은 정말 아닙니다. 위에 댓글처럼 맹독성 약으로 수목소독해서요.습기차고 볕안들고 감안 하세요.소독약이 바람에 날려서 부엌창문은 며칠 못열어요.

  • 10. ..1층살던이
    '14.8.13 11:27 PM (218.38.xxx.245)

    너무 어둡고 바퀴 및 각종벌레 잔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741 귀를 만져주면 얼굴이 작아진다고 하네요 ~ 4 보름달얼굴 2014/08/27 3,770
411740 속풀이 속풀이 2014/08/27 610
411739 간보는 학부모 넘 싫어요. 5 한마디 할 .. 2014/08/27 3,417
411738 [조선]의 잔인한 '유민아빠 죽이기', 의도가 참... 2 샬랄라 2014/08/27 1,149
411737 미국 중고등학교의 등교시간에 관한 논란 8 @@ 2014/08/27 3,530
411736 남해 거제도 여행 계획중입니다. 7 피칸파이 2014/08/27 2,547
411735 큰 가슴, 누드 브라 괜찮나요? 3 --- 2014/08/27 2,685
411734 독일은 CT 병원비 비싼가요? 4 --- 2014/08/27 1,524
411733 새벽잠을 깨우네요..대체 당신들은 누구인가 6 초등맘 2014/08/27 1,600
411732 대하기 어려운 남자....ㅜㅜ 3 ... 2014/08/27 3,884
411731 벌레공포증 때문에 생긴 해프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벌레시르다... 2014/08/27 1,791
411730 유방초음파검사 결과 3미리 혹이 있다는데.. 7 파니미 2014/08/27 6,195
411729 한자 공부 할수 있는 앱 추천 한자 2014/08/27 863
411728 대학교수 실력파 Vs 낙하산 어느정도 되나요? 8 지성의꽃 2014/08/27 1,838
411727 정말 좋아하는데 이루어지지 않을 인연은 왜 만나는 거예요? 23 horng 2014/08/27 12,649
411726 자본주의라는게 참 웃기는 짬뽕이에요 4 .. 2014/08/27 1,405
411725 이스라엘이 미쳤어요 11 호박덩쿨 2014/08/27 3,967
411724 새휴폰이 뜨거워요 2 별이별이 2014/08/27 1,295
411723 부활이랑 정동하의 흑역사 아시는 분 좀 올려주세요 6 .. 2014/08/27 3,656
411722 개인 정보 이용되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77 2014/08/27 592
411721 조선일보에선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데 이말이 사실인가요 14 멍멍 2014/08/27 2,297
411720 치과치료 및 수술 관련해서 잘 아는 분 있나요?(병원 추천해주실.. 2 케이트 2014/08/26 880
411719 길냥이가 현관문앞에 자꾸만 똥을 싸요..ㅜㅜ 6 도와주삼~ 2014/08/26 2,028
411718 초특급 충격적인 영상!!!!! 후덜덜 합니다. 43 닥시러 2014/08/26 18,741
411717 독도를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세요^^ 3 플리즈 2014/08/26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