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양도 다 그렇지는...
'14.8.11 2:20 PM
(39.7.xxx.119)
그많은 길거리 .지하철 쓰레기는 동양인들이 관광가서 버린건가요
2. ....
'14.8.11 2:20 PM
(211.55.xxx.189)
부모들 자신들이 안그러기때문일듯... 우리ㅣㅈㅂ애들은 인사안하고 뒷사람 문 배려 안하면 저한테 속된말로 뒤지는 날인데 딴집들은 가만 두고 보나봐요...
3. ㅋㅋㅋㅋ
'14.8.11 2:26 PM
(76.99.xxx.223)
여기서 그런말 하면 다구리 당함.
한국 사람들은 그런거 전혀 불편하지도 않고 절대 고칠 생각도 없기 때문에
외국과 비교해서 그런얘기 하면 한국비하한다고 온갖 비아냥 들음. ㅋㅋㅋㅋ
원글님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4. 잘못이라고 생각 안해요
'14.8.11 2:27 PM
(182.226.xxx.93)
별 것도 아닌 걸로 까다롭게 군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을걸요. 외국생활 오래 하면 저절로 따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끝까지 멋대로 구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 맨날 하는 말이 인종차별 당했다고 합니다.
5. ...
'14.8.11 2:28 PM
(223.62.xxx.54)
그래서 빠리엔 그리 쓰레기가 넘치고 쥐떼가 다녀요~
나부터 잘 합시다...내자식 잘 가르치고~
6. 원글님부터
'14.8.11 2:30 PM
(223.62.xxx.83)
잘 하셔서
널리 전파해주세요
7. 으..
'14.8.11 2:32 PM
(210.109.xxx.130)
제가 볼땐 가정교육도 교육이지만 더불어 학교나 유치원에서도 그런 매너를 가르쳤음 좋겠어요.
그럼 그런 예절과 공중매너를 배운 애들이 커서 부모가 되면 많이 좋아지겠죠.
중간에 쓰레기로 논점 흐리는 분들이 보여서
그에 대해 또 한마디 하자면
우리나라 사람들 공중도덕은 오히려 잘지키는 거 같아요.
매너는 꽝인데 공중도덕(물건 훔치는 거나 쓰레기 버리는거 ..)는 또 희한하게 잘지켜요.
8. 대부분
'14.8.11 2:34 PM
(218.144.xxx.10)
부모들 유치원 학교에서 저정도 매너교육 시킵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 대부분 뒷사람 문잡아 주기 잘하는 편이고요. 어디서 한번 겪은거 가지고 편파적으로 우리나라 사람 어쩌고 그러시는 님같은 분들이 더 문제
9. ....
'14.8.11 2:34 PM
(76.99.xxx.223)
원글님...한국사람이 부딛친다는걸 절대 인정도 안하고, 좀 부딛친다고 해도 그게 뭔 큰일이냐? 이렇게 생각한다니까요. 내가 이문제로 쌈하다가 베스트 간적도 있네요. ㅋㅋㅋ
10. ㅎ.ㅎ
'14.8.11 2:34 PM
(70.53.xxx.43)
조금 딴 얘기지만
저희 아이가 요번 여름에 한국에 방문했다가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서 계속 문을 잡아주더라구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이상하다고 왜 한국 사람들은 고맙다는 소리를 아무도 안하냐구 하더라구요 ㅎ
11. 가정교육부재
'14.8.11 2:34 PM
(112.173.xxx.214)
이건 나가서 배우는 게 아니고 집에서 부모들 부터가 모범을 보이지 않아서 그래요.
어느 경비원 아저시의 말씀을 들어보니 웬 아이가 인사를 참 잘하더래요.
그런데 어느날 그 아이가 남의 어려움도 도와주려고 나서는 걸 보고
참 착하고 귀엽다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 아이 부모도 경비원 볼때마다
깍득하게 에의 갖춰 인사 잘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깔끔하게 입주민 중 한분이라
역시 그 부모의 그 자식이구나 했다는군요.
12. 진짜 어이없을때도..
'14.8.11 2:35 PM
(210.221.xxx.97)
저희 아이들도 문 열면 꼭 뒤에 사람있나 확인하거든요. 그런데 어른들이 애가 뒤따라 나가는데도 확인안하고 문 놓아 정말 이마 부딪히기 일보직전이였던 적도 있구요. 제가 잡았죠.
1학년 작은 여자애가 커다란 유리문을 낑낑 열고 있는 중에도 자기 몸만 쏙 빠져나가던 애 엄마도 있었죠. 고맙단 말이라도 했음 암말 안해요. 저희 큰 애는 문 잡고 한 3분이상 서 있던 적도....다들 그냥 나가기만 해서...나가면서 손잡이 잠깐씩들만 잡아주면 서로 뒷사람 배려도 해주고 좋은건데.....
참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
13. 으..
'14.8.11 2:39 PM
(210.109.xxx.130)
영어 한줄 가르치고 국제화 외칠 게 아니라
공공질서, 매너, 예절교육시간도 정규교육과정에 추가해야 할거 같아요.
14. 20대들도힘들다고
'14.8.11 2:39 PM
(110.70.xxx.215)
ㅋ.임산부한테 자리양보할 필요 없다잖아요
82도 무섭네
15. 근데요
'14.8.11 2:40 PM
(119.207.xxx.52)
문은 꼭 그렇게 잡아줘야하는건가요?
뒤에 유모차나 노약자가 온다면 모르겠지만
앞사람 절대 문 안잡아준다는 우리나라에서만 50년 살았어도
유리문에 한번도 이마 부딪친적 없는데요.
자기문은 자기가 잡으면 되지않나요
16. 예절교육
'14.8.11 2:49 PM
(106.146.xxx.46)
이 안돼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한국 문화의 특성으로 이해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한국인이 못되처먹어서 그런 게 아니잖아요.
그냥... 우리가 남이가.. 이 정신이 아직도 유효한 거 같아요.
옆사람의 친절과 배려는 당연한 것. 뭘 쑥스럽게 인사까지 하나. 우리는 한가족인데. 이런거?
부딪쳐서 사과 안하는 것도 그정도 터치쯤이야... 워낙 모르는 사람하고도 와락 손 부여잡고 그러는 문화잖아요
소위 정 문화요. 정.
정문화의 좋은 점도 있지만 단점들이 지금처럼 우리사회를 썩게 했죠.
어쨌든 여기서는 제목부터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올리시면
아무리 맞는 내용 올려도 뭇매 맞습니다 ^^
17. 진짜 어이없을때도..
'14.8.11 2:51 PM
(210.221.xxx.97)
노약자에 어린이도 포함되잖아요. 이마 부딪칠 뻔한 제 아이 초딩1년이였구요. 그리고 요새 유리문은 연 상태에서 그냥 놓으면 반동으로 뒤쪽으로도 세게 밀리잖아요. 먼저 연 사람이 뒤에 사람이 오든 안오든 상관없이 툭 놓고 가면 어른들이야 순발력으로 잡을 수 있지만 아이들이나 노인들은 그런 순발력이 약하지요.
또 자기문 자기가 잡으면 되는데 안그러고 남이 문 연 사이 몸 쏘~옥 빠져 나가는 어른들 정말 많이 봤어요.
우리 애들은 엄마 아빠 나가라고 꼭 문 먼저 가서 잡아주거든요. 전 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 문 잡아주는 거에 거부감 없지만 고맙단 인사 한마디 안하고 나가는 어른들한텐 좀 거부감 느껴지네요.
18. 참 이상하네
'14.8.11 2:51 PM
(14.42.xxx.4)
우리 아파트 29층짜리고 한 층에 4가구씩 사는데
지하주차장에 갈 때 유리문 열고 가야 하는데
지금까지 문 안 잡아준 사람 딱 한 사람 봤고,
그 사람은 몹시 바쁜지 차까지 뛰어갔어요.
문 안 잡아주는 이야기 자주 나오던데
실제 생활에서는 대부분 잘 잡아줍니다.
19. 다 좋은데요
'14.8.11 2:51 PM
(14.36.xxx.117)
-
삭제된댓글
그냥 이러저런 걸 어릴 떄부터 교육하고 몸에 배이게 하면 좋겠다 하면 될 걸
외국은 이런데 우리 나라는 왜 이러냐 이런 투로 글 쓰시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저도 외국 생활 오래 했지만 그런 식의 글들 거부감 느껴져요.
우리 나라가 가진 좋은 점도 많이 있고 외국 가서 지내다 보면 그런 점도 많이 그립던데...ㅠ
20. 좁은나라 큰나라 차 라던데요
'14.8.11 2:52 PM
(39.7.xxx.126)
좁은 나라에 사람과 사람 부딪치는건 예사고
땅넓은나라는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바로 날공격하는
신호로 알아 사과 하는거라고 외국인이 나와서 강의하던데요
21. 먼저 시작하세요
'14.8.11 2:53 PM
(210.205.xxx.161)
문잡아주면 한 20명은 고맙다소리도 안하고 쌩갑니다.
자기 문 자기가 열고다니면 될것을 남이 열어주면 그틈을 사고나기 직전까지 들러붙죠.
그래서 전 문 잡아주지말라고 합니다.(이또한 상황에 따라...하라고)
사고유발자가 될 수 있다고...
22. 참....
'14.8.11 2:57 PM
(210.221.xxx.97)
유모차 얘기 나와서...막내 애기였을때 유모차 끌고 동네 작은 우체국을 간 적 있거든요? 그러니까...2년전? 제가 유모차 잡고 유리문 낑낑 여는데..그 사이로 쓰윽 지나가는 아저씨도 있었어요. ㅋ~
23. 으휴
'14.8.11 3:11 PM
(210.109.xxx.130)
제가 좀 감정 섞인건 압니다.....--
오늘 아침에 헬스장 탈의실에 들어가는데 통로 맞은편에서 20대쯤 되보이는 여자가 걸어오는데, 제가 마주보고 있는데도 조금의 양보도 없이 눈하나 깜짝않고 직진하더라구요. 자기는 못비킨다. 니가 비켜라 안비키면 마치 저에게 와서 부딪칠 기세였습니다.
제가 옆으로 비켜주니까 아주 당연하게 여기고 지나가더군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물론 그사람이 저한테 악의가 있어서 그렇다고는 생각안해요.
굳이 상대가 20대라고 밝힌 이유는 이런 무례함에 나이는 상관이 없더라구요.
제남편도 사람은 착한데 문열어주고 이런거 되게 매너가 없거든요. (뭘 몰라서 촌스럽다고 봐야죠)
근데 제가 하도 주입을 해대서 이제는 고쳤어요.
사람은 교육받으면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는 존재인데
세계에서 머리 좋기로 으뜸가는 대한민국에 왜 정작 예절교육은 소홀한가 또다시 의문이 들었거든요
24. 예절교육과는 상관 없고
'14.8.11 3:20 PM
(106.146.xxx.46)
그냥 배려랑 매너가 없는 거 같아요 ㅎㅎㅎ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서 투지로 몰고 나가는 국민성이랑,,
서비스 정신 결여랑 관련 있는 거 같아요. 유난히 없는 게 서비스정신.
한국이 서비스업에서 그닥 친절하지 않잖아요? 편의점 가도 핸드폰에 머리박고 있는 직원들도 많고.
지면 안된다 생각해서 투지력 갖고 돌진하는 건,, 뭐 장점일 수도 있고 (괜한 경쟁심으로 안 비킴)
원글님도 원글님 생각이 무조건 맞다는 투지력으로 지금 힘차게 글올리신 거 같은데요.. ^^
틀림없는 한국인~
25. 으와..
'14.8.11 3:28 PM
(210.109.xxx.130)
윗님. 한국 서비스업 엄청 친절하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엔 세계 어디에도 이런 친절함 없어요.
친절할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융통성도 최고예요. 그건 인정합니다. 우리니라의 장점이예요.
일본만 해도 입으로만 친절하지. 융통성 제로거든요.
26. 엥
'14.8.11 3:41 PM
(106.146.xxx.46)
융통성만 최고예요. 인정합니다.
근데 그게 독이 될때가 있죠.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지금 모든 재해가 융통성 지나쳐서 온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인건비가 싸서 그런지 모르지만 , 기본 이상은 절대 서비스할 마음이 없습니다. 자로 재듯이요.
택배도 사람 있는데 버젓이 벨만 누르고 밖에 던져놓고 가는 경우도 많고
안전 블감증 최고...친절한 택시 기사 별로 못봤고 탈때마다 티비보고 카톡하던데요
매번 바들바들 떨다가 한마디 할까 하다가 무서워서 관둠.
딴건 몰라도(인건비 싼 탓이라 하고) 안전불감증은 제발 고쳐야 할 거 같아요. 목숨과 직결되니까요
27. 동감
'14.8.11 4:31 PM
(223.62.xxx.81)
전 특히나 지하철에서 사람 붐빌때요. 굳이 다른 칸으로 가야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양 옆사람 손으로 밀쳐가며 길 뚫고 지나가는 분들 넘 짜증나요. 문도 마찬가지. 내가 문을 열고 나가고 있고 뒷사람이 가까이에오면 그사람이 받을때까지 잡아주는 편인데 잡고 있으면 달려와서 쓱 지나가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한번은 20대 여자들 5,6명이 한번에 그러고 가더군요. 나 순식간에 문지기되고.
그 뒤로는 뒷사람이 잡는 듯 하면 더 잡아주고 안잡는 거 같으면 확 놔버려요.
28. 배려, 매너교육
'14.8.11 4:38 PM
(211.200.xxx.66)
어려서부터 열심히 배려, 매너교육 시켰더니 다른 애들 뒷치닫거리나 하고 있더라구요. 몸에 닿는거 조심하라고 가르치니까 만만한 아이로 생각하고 건드리고 우리 아이는 같이 건드리지도 못해요.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들 때리면 안된다고 배웠으니 같이 때려주지도 못해요.
과정과 상관없이 뭐하나든 얻으면 되고 친구를 때리고 와도 맞고 오지 않아서 씩씩하다고 좋아하는 정서가 바뀌지 않는한 힘들어보여요.
29. ...
'14.8.11 4:51 PM
(112.155.xxx.72)
원글님 말에 공감하다 못 해 눈물이 납니다.
그렇지만 선진국 애들이 예의를 지키는 것은 어디서 특별히 교육을 시켜서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문화가 그렇고 엄마 아빠가 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그럽니다.
저는 미국에서 오래 살다 한국와서 몸이 부딪히지 않게 피해 주다 보니
너무 힘들드라구요. 저 쪽은 말씀대로 돌진을 해 오는데 저만 피하고
이게 뭐지 하는 생각.
요즈음은 그런 사람 보면 가방을 단단히 쥐고 지나가면서
고의가 아닌척 가방으로 한대 후들겨 패요.
30. 윗님
'14.8.11 11:53 PM
(182.213.xxx.157)
112님, 무서워요. 가방으로 때린다니- -
지금 예절얘기에 공감하다 못해 눈물난다고 하신거 맞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