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분명 밤새 선풍기를 돌리고 잤어요..
자고 일어나면 목덜미며 등이 축축..
선풍기 폭발할까 무서워서 타이머 돌렸다가 꺼지면 깨고 꺼지면 깨고
밤에 잠을 못자니 낮에 너무 힘들더라구요.
올해 또 그럴까 방에 에어콘 달았어요.
한번 틀었네요..ㅡ.ㅡ
거실에어콘은 한번도 틀지도 않았음.
뭘 아낄려고 안튼게 아니라 덥지가 않아요.
밤에 잘때 심지어 추움.ㅠ.ㅠ
50만원주고 달았는데.ㅠ.ㅠ
남편은 아직 여름이 끝은 아니야..내년도 있고..위로하지만..
올해는 정말 끝인듯..ㅡ.ㅡ
살이빠져서 더위를 덜타는건지..
올해 유독 안 더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