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말이 되는지 봐주세요.

바보로아나봐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4-08-09 03:11:33

남편이 자주 술먹고 들어와요.

술먹고 대중교통 타고 오는게 아니라 빠르면 1~2시, 늦으면 3~4시 그런데 이게 1주일에 2번이상씩.

요즘은 더 자주늦는데 회식의 마무리가 꼭 노래방이더군요.

웃기는건 직장이 서대문역인데 그 주변에서 술마시고, 김포가 집인 사람이 저렴한 노래방이 있다고해서

방화까지가서 노래방갔다 집으로 택시타고 와요.

 

1시간에 만 얼마하는 노래방이 싸면 얼마나 싸길래 서대문에서 방화까지 노래방을 갈것이며

이건 노래방도우미 비용이 저렴한거겠죠. 거기서 부둥켜안고 주무르는 수준까지만 가는지

아니면 2차도 가는지, 아님 노래방안에서 집단으로 하는지 내가 알게뭐야...하아....

 

노래방비용이 저렴해서 방화까지 간다?? 그리고 집이 잠실인 사람이 서대문출근했다 방화찍고 다시 컴백홈?

노래방비용이 저렴해서??

이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IP : 49.1.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골???
    '14.8.9 3:17 AM (182.227.xxx.225)

    마음에 드는 도우미가 그쪽에서 근무하는 거 아니면 말이 안 되지 않나요???
    말 안 되네요.
    족 치셔야 할 듯.

  • 2. 대충 짐작
    '14.8.9 3:29 AM (223.62.xxx.113)

    노래방비나 도우미 요금이 저렴해서 멀리까지 간다기 보단
    도우미의 서비스가 다른 곳보다 획기적?이기에 찿아가는 거 아닐까 생각드네요.
    저희 옆 동네 파×동은 도우미들이 들어오자마자
    윗도리 벗어 가슴을 보여주는 신고식을 한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그런곳만 찿아 다니는 부류들이 있다더라고요.

  • 3. ....
    '14.8.9 3:32 AM (49.1.xxx.128)

    하아, 전 저딴말을 마누라한테 하면 내가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짜증나요. 제가 무뇌인줄 아나봐요.

    서대문역이 직장이면, 그 근처에 정말 하드코어한데가 있잖아요. 창천동이던가 어디던가. 회식한다싶으면 그런곳가는거 아닌지도 좀 짜증나는데, 아예 대놓고 먼곳까지 원정까지 가시다니. 미친거 아니에요? 증거잡아서 확 이혼해야지. 미친넘,

  • 4.
    '14.8.9 3:48 AM (24.16.xxx.99)

    그렇게 싸고 좋으면 와이프도 데려 가보라 하시죠
    금요일 저녁에 그 근처에서 만나시면 어떨까요.

  • 5. ...
    '14.8.9 4:10 AM (49.1.xxx.128)

    아니, 맨날 그러는건 아니에요. 맨날 그 노래방에 다녀오는건 아닌데 가끔가다가 이 인간이 전화안받거나 아님 시끄럽거나 그래서 다그치면 방화동이에요. 제가 알기론 2번이니 아마 그 몇배수만큼 갔겠죠.
    술처먹고 다니는 횟수 자체만으로도 몸에 사리가 쌓여요. 부부사이도 최악이고 성관계도 제가 거부하고
    육아고 부부사이고 뭐고 다 너무 힘들어서 때려치고싶어요.
    다른남편들보면 이렇게까지는 아닌데 왜 이런 똥차가 걸렸는지 진짜 눈물나게 화가나요. 그런 남편을 길러낸 시모란 여자는 뱀같은 여자고.

  • 6. 라기
    '14.8.9 9:07 AM (110.70.xxx.243)

    저는 왠만하면 증거도 앖이 의심하지 말라고 쓰는 편이지만
    이건 아니네요.
    뒤에 사람 붙여서 증거 잡아서 이혼하기 전에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같이 가는 동로 직원 와이프도 만나보겠다고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38 죽은 자식은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16 울다 2014/08/18 2,191
408137 케잌을 사오라네요...5살 아들이눈뜨자마자ㅋ추천좀 5 111 2014/08/18 1,804
408136 시간표 모르는 우리 아들 ㅠㅠ 5 이런 중1 2014/08/18 1,390
408135 옥수동/금호동 아파트 너무 언덕배기에 있네요 11 언덕 2014/08/18 7,512
408134 이번 주 인간극장 3 hh 2014/08/18 2,499
408133 임테기 결과 맞는거겠죠?? 3 제인에어 2014/08/18 1,866
40813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8am] 교황의 메시지, 듣고 있는가.. lowsim.. 2014/08/18 492
408131 오늘 우산 쓰고 조깅하는 아가씨를 봤어요. 9 ........ 2014/08/18 5,312
408130 초등생 머리관리 1 .. 2014/08/18 767
408129 장난합니까? 4 장난 2014/08/18 1,273
408128 [단독]“톱스타 S양, 3년간 25억 세금탈루”…국세청 적발 67 누구? 2014/08/18 26,258
408127 이렇게 비오는데 머리 파마해도 괜찮을까요? 4 ... 2014/08/18 1,280
408126 미국 뉴욕 타임지 한국 엄마들 세월호 전면광고 냈습니다 7 기사 2014/08/18 2,092
408125 2014년 8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18 648
408124 남경필 아들 이름 3 Kkk 2014/08/18 9,447
408123 생일안지난 초2..내년 미국가면 몇학년인가요? 2 미국 2014/08/18 723
408122 리모델링한 화장실에서 음식쓰레기 냄새가 나요 1 ... 2014/08/18 1,880
408121 "그분이 교황님이 아니라 청와대에 계신 그분이면 얼마나.. 1 파란기와집 2014/08/18 896
408120 4차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런던 침묵시위 2 홍길순네 2014/08/18 1,267
408119 이 시간까지 잠들기 힘드네요 비가오네 2014/08/18 745
408118 자녀 다 키운 선배어머니들, 폰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4/08/18 2,188
408117 70대 부모님들 호텔 투숙 좋아하실까요 2 고민 2014/08/18 1,138
408116 셀카봉과 리모콘 추천해주세요 2 셀카봉 2014/08/18 1,521
408115 LG침구킹 어때요? michel.. 2014/08/18 738
408114 한국 개신교 망신, 뉴욕타임즈 교황반대 기사화... 10 ........ 2014/08/18 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