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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에서 손님에게 종이컵으로 음료 대접하는 분들 있나요?

의아 조회수 : 12,106
작성일 : 2014-08-02 15:09:40

학습지 샘이라던가

서비스 맨이라든가

아님 이웃이라도 여러명이 아니라

한 두분에게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나요?

IP : 61.79.xxx.56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펜션에
    '14.8.2 3:11 PM (121.161.xxx.115)

    놀러가거나 야외가는것도아닌데
    그러는건
    실례~~~!!!!
    예의가아님이요

  • 2. ..
    '14.8.2 3:15 PM (39.119.xxx.252)

    이 종이컵도 해매다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소재네요..^^

  • 3.
    '14.8.2 3:18 PM (223.62.xxx.53)

    아무리 허물없는 사람이 와도
    제일 예쁘고 좋은 컵 사용합니다.
    웅진코디,한전,택배기사 그 누가 와서
    물 한잔을 줘도 제일 멋진 컵에..
    나만의 자부심이랄까...?ㅋㅋ

  • 4. 사실
    '14.8.2 3:20 PM (61.79.xxx.56)

    제가 방문 수업을 하는데 그런 엄마가 있네요.
    같이 음료를 먹을 때도 있는데
    자기는 큰 음료컵에 먹고 저는 종이컵에 주더군요.
    겨울에는 종이컵에 율무차를 주는데 젓지도 않아서 건더기가그래도 있는데다
    숟가락도 없고..몰라서 그런가 가르쳐 줘야 하는 지..
    좀 어른도 없었고 일찍 결혼한 거 같기는 해서요.

  • 5. 과외샘
    '14.8.2 3:20 PM (125.176.xxx.10) - 삭제된댓글

    과외할 때 종이컵에 음료수 주는 것
    보고 헉 싶던데요.

  • 6. ...
    '14.8.2 3:22 PM (118.221.xxx.62)

    그럴수도 있다 생각해요

  • 7. 저요.
    '14.8.2 3:25 PM (124.56.xxx.186)

    저두 같이 종이컵에 마셔요.
    근데 이건 믹스커피인 경우... 애가 아주 어렸을 때...
    쥬스는 머그나 유리컵에 어름이랑 같이 드렸고..
    택배 아저씨는 캔커피나 500미리 음료수 있으면 드려요.

    지금은 믹스 안마시고 원두마시니 종이컵 안쓰고... 찾잔도 많이 장만해두었고...
    근데 종이컵에 줄 수도 있지 그게 까일 일인가요??
    82는 정말 좀 어이없는 걸로 시비거는거 같아요.

  • 8. 저는
    '14.8.2 3:26 PM (182.230.xxx.159)

    불쾌하지않던데요. 어느집은 정리가 잘되어있고 어느집은 지저분하고 다 집집마다 다른데 이집은 그런가보다하죠.

  • 9. 누가
    '14.8.2 3:27 PM (221.151.xxx.158)

    괜찮다고 결론냈대요?
    기분나쁘고 무례하다는 댓글들도 심히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종이컵에 대접받아본 적 있는데
    그집 장식장에 이쁜 찻잔들 진열되어 있는 것 보고 실소가 나오더군요.
    반대로 한 집은 식사까지 하는 자리였는데
    그릇장에 모셔놓은 아끼는 외제 그릇들 아낌없이 꺼내서 차려주는 걸 보고
    감동받았구요.

  • 10. 저는....
    '14.8.2 3:28 PM (175.209.xxx.22)

    누가 자기집에서 종이컵에 따라주길래 불쾌한 느낌 있었거든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게 사무실이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텐데 집에서 그랬다고
    갑자기 예의에 어긋난다는 것도 좀 말이 안되는것도 같고..

    그래서 그냥 좀 무뎌져야겠다.. 했지요
    그러고는 저도 종이컵을 한번 써보다 싶어 써봤더니만
    정말정말 편한거에요

    저는 혼자라 음식도 안해먹어서 설겆이라고는 컵 밖에 없엇는데
    컵 모아놨다가 6~7개씩 개수대에 쌓여있는 게 참 보기 싫고 부담되었거든요
    근데 종이컵쓰니 정말 편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한 몇개월간은 신나게 저도 그렇게 썼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환경 이런거 때문에 찔려서 다시 컵쓰지만요

    암튼 기분이 좋을건 없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겠다 싶어서
    저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요

  • 11. 시비보다는
    '14.8.2 3:29 PM (121.161.xxx.115)

    인식의 차이
    나라면 안그럴텐데 뭐이런거겠지요
    마치 하대하는거 같기도
    누가오면 왜 좋은거 이쁜거 내놓잖아요
    적어도 배려인데
    그나저나 종이컵은 사려먼돈도들고 쓰레기도늘고
    무엇보다도 양이 넘적어욧~!!

  • 12. 위생문제라면
    '14.8.2 3:29 PM (211.192.xxx.132)

    주지 않는게 답. 아예 음료수 캔째 주지 그래요.
    암만 잘 봐주려고 해도 종이컵 주면 좀 찌질해 보여요.

    전에 해외에서 연구 진행하느라 노인들 찾아다닌 적 있었는데 서민 가정의 몸이 좀 불편한 8-90대 노인들도 받침있는 찻잔에 케익까지 내오시더라고요. 낯선 외국인에게까지요. 그러지 말라고 해도 극구 대접.

    참 좋아보였어요. 그래서 선진국인가 싶기도 했고요.

  • 13. 그러게요
    '14.8.2 3:32 PM (115.140.xxx.74)

    종이컵 대접
    심심하면 한번씩 올라오네요222

  • 14. ~~
    '14.8.2 3:32 PM (58.140.xxx.162)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학부형인데 그런 걸로 뭘 가르치다니.. 그건 아니에요. 아이 학습에 관한 것만 선생님이신 거죠.

  • 15.
    '14.8.2 3:33 PM (221.146.xxx.234)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집은 진짜 경우가 없네요.
    자긴 음료 컵에 마시고 손님은 종이컵에 주다니. 같이 종이컵이라면 이해합니다.

  • 16. 달달
    '14.8.2 3:34 PM (183.98.xxx.75)

    무슨 계곡도 아니고
    왜 종이컵에 주는지 이해불가네요

    근데 제가 그런적도 없고
    그런 대접 받아본적이 없는데.
    그런 사람들이 있나봐요?

    환경오염-_- 종이가 아깝네요..

  • 17. ~~
    '14.8.2 3:34 PM (58.140.xxx.162)

    어쩌면
    위생 별로인 집에서 차라리 종이컵이었으면..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고요.

  • 18. 학습지 선생의 화장실 사용
    '14.8.2 3:34 PM (122.128.xxx.119)

    어느 사이트에선가 학습지 선생이 자기집에 와서만 화장실을 사용한다며 기분나빠 하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덧붙여서 자기집 화장실이 깨끗하고 좋기는 하다고 하데요.
    다행히 개념있는 분들이 많아서 원글이에게 비난이 쏟아지기는 했지만서도 참 돈 몇 푼으로 여러면에서 갑질하는 인간들 많구나 새삼스레 느껴지더군요.

  • 19. 택배 아저씨는...
    '14.8.2 3:36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캔음료 드리지만 혹시 없으면 종이컵에 드려요.
    갈 길 급한데 들고 나가셔야 하니까요.

    과외 선생님이나 손님한테 종이컵이라...
    어제오늘 이사한 집 아니라면 제 상식엔 이해 안 돼요.
    커피잔 쥬스잔 세트는 장식용으로 사는 걸까요?

  • 20. ㅋㅋㅋ
    '14.8.2 3:37 PM (211.192.xxx.132)

    댓글 읽다가 계곡도 아니고, 에서 빵터졌어요 ㅎㅎㅎ 진짜 계곡 식당 느낌. 밥 먹고 후식으로 주는 커피.

  • 21. 또또빠빠
    '14.8.2 3:41 PM (135.23.xxx.14)

    하 놀랍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게 문제가 되나 했는데
    생각들이 다 다르군요.

  • 22. ..
    '14.8.2 3:41 PM (211.253.xxx.235)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면 안되나요.

  • 23. 구세대..
    '14.8.2 3:43 PM (218.234.xxx.119)

    제가 구세대여서 그런지 몰라도 집에 온 손님한테는 더 좋은 거 대접하는 게 예의라고 알고 있는데요..
    우리 가족끼리는 종이컵, 머그컵에 마시고, 식사할 때 그릇도 짝 안맞는 거, 글라스락 통째로 놓고 먹어도
    손님 와서 식사하면 이쁜 그릇 세트 꺼내고, 손님이 하루 묵으면 깨끗한 새 이부자리 꺼내고...

  • 24. 이런글에
    '14.8.2 3:44 PM (121.161.xxx.115)

    결론이어딨어요 자기체면만 구기는거지
    전 택배아저씨 드려도 죄송해요 빨리가보셔야할거같아서
    요 하고 드려요 마음이지요 남을위한 ~;

  • 25. 내 아이가 물에 빠져 죽어도
    '14.8.2 3:46 PM (122.128.xxx.119)

    그냥 그런가보다...
    물가가 폭등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가만히 있어라와 동급의 그 말.
    그냥 그런가보다...

  • 26.
    '14.8.2 3:47 PM (112.162.xxx.58)

    요즘 새댁들간에는 이러저러 용인하는 분위기지만 조금 나이가 있는 세대 즉 학교 다닐 때 가정ᆞ가사과목 제대로 배우던 세대들은 쉽게 용납하기 힘든 문제예요 타인에 대한 예절을 중요히 하라고 배운터라 ᆢ
    단돈 천원을 줄 때도 하얀 봉투에 넣어 줘야한다고 했는데 ᆢ집에 온 객에게 종이컵 대접은 아무리 생각해도 예의가 아니고 ᆢ

  • 27. 그냥
    '14.8.2 3:48 PM (221.151.xxx.158)

    내 집에 온 손님대접대만큼
    내 자식이 어디 가서 대접받는다고 생각하면서
    이왕이면 정성을...

  • 28. 제가 글을
    '14.8.2 3:48 PM (61.79.xxx.56)

    쓴 것은 이럴 수도 있다는 분이 혹 있을까 해서 쓴 거예요.
    역시 그런 분들이 다수 계시네요.
    사람은 다 다르니까 자기 배운대로 자기 아는 대로 생각대로 살 수 있을 거 같네요.
    저는 손님은 물론 과외샘이든 학습지샘이든 샘들이라면 더욱 신경 쓰는 편이고
    손님 접대엔 집에서 가장 좋은 걸로 대접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그 엄마가 어릴 때 결혼해서
    모를 수도 있겠다 싶어 생각해 본 거예요.

  • 29. ~~
    '14.8.2 3:51 PM (58.140.xxx.162)

    예전에
    돌잔치로 앞마당에서 바베큐한다고 지인들 초대하면서 준비물로 각자 컵 지참하라고 했던 거 생각나네요. 재밌게 봤는데..

  • 30. ..
    '14.8.2 3:51 PM (211.253.xxx.235)

    122.128님은 자식하고 종이컵이 동급인가 보네요.

  • 31. 종이컵이든
    '14.8.2 3:54 PM (61.79.xxx.56)

    물 한잔이든 주면 고맙게 생각하지 웬 말이 많냐 하는 분도 있는데
    사실 종이컵에 그렇게 주는 거 안 먹고 싶거든요.
    근데 대접한다고 주는 거 같아 먹는 거예요.
    안 먹으면 안 줄까요?
    수업 시간은 1시간 이상이라 길어요.

  • 32. ..
    '14.8.2 3:55 PM (211.253.xxx.235)

    음료 따로 준비했다고 하고 사양하세요.

  • 33. 종이컵
    '14.8.2 3:59 PM (121.136.xxx.180)

    종이컵이 뭐 어떠나요?
    쓰던것도 아니고 새거에 주는건데.....

  • 34. ㅇㄹ
    '14.8.2 4:01 PM (211.237.xxx.35)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ㅎㅎ
    그냥 각자 자기 맘대로 하는거에요.
    여기 글 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안준다 하는거고..
    주는 사람도 있으니 안주는사람들은 욕하는거고..
    저도 한때는 종이컵 뭐 어떠냐 햇었는데...... 막상 진짜로 종이컵으로 대접한다 생각하면
    그건 못하겠더라고요. 뭔가 매우 이상 ㅎㅎ

  • 35.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죠.
    '14.8.2 4:02 PM (122.128.xxx.119)

    타인의 가치에 무심하다보면 본인 또한 그럴 대접을 받을 위험이 커지죠.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니까요.
    수백명의 아이들이 죽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그 아이들속에 내 아이가 있어도 남들은 그냥 그런가보다...가 현실이죠?

  • 36.
    '14.8.2 4:05 PM (101.160.xxx.252)

    할일 없는 여자들 천지...

    잊을만 하면 종이컵이냐 찾잔이냐

    아들이냐 딸이냐

    또 뭐가 있더라???

  • 37. ==
    '14.8.2 4:09 PM (147.47.xxx.73)

    그래도 안 주는 것보다는 대접하는 것 아닌가요? 전 손님 올 일이 없어서 딱히 종이컵에 준 적은 없지만, 저한테 종이컵으로 준다면 아무 생각 없이 마십니다.

  • 38. 콩민
    '14.8.2 4:17 PM (115.143.xxx.50)

    ^^ ^^ 계곡 ㅋㅋ
    전오키입닝다

  • 39. 테이크용 컵
    '14.8.2 4:26 PM (14.32.xxx.157)

    전 테이크 아웃용 컵에 접대도 하고 저도 곧 외출할일 있음 거기에 마셔요.
    주스나 콜라는 꼭 얼음 넣고, 커피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해서 대접해요.
    마시다 남기면 들고 가라고 합니다.
    다들 커피숍에서 사마시는 커피 같다며 좋아해요.
    물은 유리잔에 접대 하는데, 사람이 여럿일 경우 양해를 구하고 일회용컵에 대접합니다.
    종이컵이 아닌 이쁜 플라스틱 재질로요. 특히 아이 친구들 오면 네임펜으로 이름 써서 나눠줘요.
    자판기용 작은 종이컵은 가정집에서 쓰기엔 너무 성의 없어 보이긴해요

  • 40. 저는
    '14.8.2 5:00 PM (223.62.xxx.46)

    종이컵이 왜더좋을까요?

    그냥 여러사람 먹던거 아니라서?

  • 41. 한마디로
    '14.8.2 5:13 PM (218.38.xxx.174)

    실례죠.

    수십명 지인이나 이웃이 올 경우야 다르지만

    아예 안 주면 몰라도..

    자신이
    다른 집에 갔는데
    종이컵에 물한잔 혹은 타먹는 쥬스 알갱이 한 스푼 떠 놓고 휘휘 저어주면
    기분 좋나요.

    뭘 바라시고

    글 올리셨나요

  • 42. ,,,
    '14.8.2 5:17 PM (203.229.xxx.62)

    종이컵에서 안 좋은 물질이 나온다고 해서 찝찝하기도 하고
    우리 집 방문한 사람에게 종이컵에 준 적은 없으나
    시댁 가서 식사 준비해서 먹고 설거지 하고 나서 10명 가까운 사람 후식으로 과일, 커피 한잔 할때는
    시눈가 먼저 종이컵에 타라고 해서 사용하니 편하고 시댁에 항상 종이컵이 있어서 사용 해요.
    시누, 며느리들 60세 넘었어요.

  • 43. ~~
    '14.8.2 5:49 PM (58.140.xxx.162)

    네, 맞아요. 아기부모가 유학생이어서 살림이 단촐하기도 했고, 그 때 그 동네서 일회용품 안 쓰는 분위기였고 해서요. 커피자판기도 자기컵에 받는 거였는데 종이컵이 나오려면 버튼을 눌러야 하는 것도 있고 반대로 버튼을 눌러야 안 나오는 것도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황당하거나 허무한 일도 많았지요. 대학마크 찍힌 머그에 뚜껑있는거 사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하루종일 냅킨으로만 닦아서 쓰기도 했는데..ㅎ 그게 플라스틱이었다는 거..ㅠㅠ 20년 전 얘기에요^^

  • 44. ㅇㅇ
    '14.8.2 6:11 PM (24.16.xxx.99)

    환경 생각하면 사용하면 안된다지만 식당에서도 남의 집에서도 종이컵이 마음이 편해요.
    설거지 할 때 세제로 씻은 후 두세번만 물에 대충 헹구는 집도 의외로 많고, 82에서 보니 반대로 세제 안쓰는 집도 많더라고요 ㅠ
    또 내가 먹은 설거지 거리 남기는 것도 싫고요.

  • 45. 세상 이상해지네요;;;
    '14.8.2 6:37 PM (211.178.xxx.102)

    음식 사이트라서 그릇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 아니라

    자기는 제대로 된 그릇에 먹는다잖아요.

    그 집 주부가 미친 ㄴ이라 모든 그릇을 일회용 쓰는 게 아니라면

    일회용의 본질을 생각해 보세요. 기분 나쁘죠.

    그깟 음료 무슨 산삼 달인 물이라도 대접 받는다고

    그걸 고마워 해야 하나요? 진짜 세상 희안해졌네...

    별 꼴 다 보십니다. 앞으로는 거절하세요.

    저는 딱, 불가촉 천민이 생각났네요.

    인도에서는 그들이 만진 그릇은 더럽다고

    다른 사람들이 안 만진다죠. 무슨 세균 취급을 하나..

  • 46.
    '14.8.2 6:43 PM (211.211.xxx.105)

    그건 아니네요
    종이컵이면 뜨거운 물 부었을 때 종이컵 냄새도 나고
    잡을 때 뜨겁고 쏟을까 불안하고 내용물도 금방 식고..
    암만 귀찮다해도 그건 아닌데요
    전 종이컵 받으면 기분 좀 나쁠거 같네요

  • 47. 무명
    '14.8.2 9:38 PM (223.62.xxx.20)

    저 방문선생님들 일회용컵에 드려요.
    근데 그저그런 종이컵은 아니고 카페 테이크아웃잔인데... 손님용으로 일부러 사놓는거에요.
    가실때 들고가기 편하라고.... 또 컵 잘 씻어도 약간 비린내 날 때도 있어서 일부러...
    무시해서가 아니라 여러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 48. 못났어도 참 못난..
    '14.8.2 10:11 PM (218.38.xxx.174)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종이컵에 음료따라 드리는 걸 정당화 시키고, 동조자를 만들고 싶으신 거죠.

    수리나 보수, 택배한 분들께도

    안하면 몰라도

    기본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일회용 컵은 자신이 자판기에서 급하게 음료가 필요할때,
    사정상 수십명에게 서빙해야할때 등
    양해가 가능한 상황에 사용하는 거지요

    그렇다 해도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맨이나 택배기사에게 권할때에도
    좀 남사스럽지요.

    아예 캔커피 드리는게 낳지요

    할려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필요해서

    물한잔이라도 낼려면 정성스럽게 내세요

    받는 사람은
    다 압니다.

  • 49. 한마디 더
    '14.8.2 10:18 PM (218.38.xxx.174)

    작던 크던

    살림살이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사람이던사람에겐
    존중받았다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느낄 존중에 대한 개념은 없고

    난 내할일 했는데 왜 그러면

    원글님은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 50. 안되지만
    '14.8.2 10:25 PM (14.39.xxx.249)

    저도 어떤 분이건 예쁜 찻잔이나 컵에 드렸어요

    서비스맨 포함...
    보통 집에 뭐 설치하러 오시는 분들
    제가 믹스커피 드리냐하면 무지 좋아하면서 달라시길래
    한번은 친구가 와있는데 설치기사가 왔어요
    제가 찻잔꺼내는 사이 친구가 벌써 종이컵에
    근데 고맙다며 들고 나가시더군요
    서비스맨들은 끝나면 빨리 움직여야 하니까...

    그때 느낀것
    종이컵이 예의네 아니네
    종이컵이 문제가 아니라
    대접받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문제구나

  • 51. ~~
    '14.8.2 11:01 PM (58.140.xxx.162)

    218.38.xxx.174 님은 뜬금없이 원글님 타박하시네요?
    원글님은 반대 입장이셔서 물어보신건데요.
    설마 일부러 꾸며낸 이야기로 오해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 52. 내생각
    '14.8.2 11:50 PM (223.62.xxx.76)

    일단 남의집에 갔는데 종이컵에 차 주면 기분 나쁨
    그러나 그냥 내색않고 마심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ㅡ끝! 평가는 안함
    우리집에 오시는 모든분께 깨끗하고 이쁜컵으로 대접ㅡ끝!비교는 안함

  • 53. 윗님
    '14.8.2 11:58 PM (218.38.xxx.174)

    저한테 하신 말씀 맞나요

    원글님 지인이신가요, 아니면 자신도 똑 같은 행동해서 그러신건가요

    아니면 난독증인가요

    원글님 주장은

    종이컵에 음료수를 서비스맨등에게 준적이 있나요 잖아요 물어보셨죠
    윗님의 말씀대로 반대입장이라면 이건 아니 잖아요 하고 반대의 취지가 설명된
    부분이 있어야죠

    어디에
    원글님이 반대의 입장에서 물어봤다는 함축이나 뉘앙스가 있나요.

    어떤 인생과 경험 사회생활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기본적 예의라고 생각되는 범위내의 문제를

    문제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물이라도 주면 고마워해야지 하는 전제가 깔린거라고 해석되지 않나요.

    꾸며낸 이야기라 생각한 적 없고 그런 글 쓴적도 없습니다.

    당연한걸 그러지 마세요하는 제 입장의 글을 올렸고 이게 전부입니다.

    그러나
    윗글님 글 읽으니
    원글님의나 윗글님이 그러고 싶은데 어떨까 간보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의심이 드네요

  • 54. ...
    '14.8.3 12:22 AM (115.139.xxx.108)

    대접을 받는다 못받는다라기... 보단.. 일회용컵이 나올 상황이 아닌데... 스스럼없이 내놓으면... 참...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구나.. 요런생각..

  • 55. ...
    '14.8.3 12:29 AM (180.69.xxx.122)

    무척이나 게으르고 설겆이 귀찮아서 종이컵 줄줄이 꺼내쓰던 사람 아는데
    애들이 종이컵 좀 헤프게 쓰니까 난리치던...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집에서까지 굳이 귀찮아서 종이컵을 써야할까 싶고..

  • 56. ~~
    '14.8.3 12:33 AM (58.140.xxx.162)

    218.38.xxx.174 님, 적어도 원글님의 댓글은 읽고 나서
    댓글 쓰셔야지요.

  • 57. 나무
    '14.8.3 1:23 AM (121.169.xxx.139)

    실내운동, 독서 모임 등 정기 모임에 꼭 컵 갖고 가요.
    일회용품 안 쓰려고요.
    하물며 집에서?

    요즘 커피점에서 도자기 컵이 아닌 종이컵에 커피 주면 짜증나요.
    커피점에서 종이컵에?
    정말 계곡도 아니고...

  • 58. 에휴
    '14.8.3 3:11 AM (175.223.xxx.102)

    남의 집 컵이 더럽다는 사람은 식당 가서 물은 어떻게 먹나 몰라.

    공중 화장실은 어떻게 쓰고.

    저런 사람들이 자기들 입 더러운 건 모름.

  • 59. ..
    '14.8.3 3:39 AM (175.223.xxx.173)

    그래본 적 없음..애초에 집에 종이컵 같은 걸 키우질 않아서..; 종이컵을 가정집에 뒀다 뭐에 쓰나..

  • 60. 그런 건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
    '14.8.3 8:12 AM (175.116.xxx.16)

    종이컵이라니...

    커피숍에서도 머그에 안 주고 종이컵에 주면 불쾌 하던데요
    테익아웃 할 것도 아닌데 왜 종이컵에 주는지
    종이 냄새나서 커피향이고 뭐고 잡침

  • 61. 전 종이컵 좋아해요.
    '14.8.3 10:08 AM (112.148.xxx.102)

    여기와서 알았네요. 종이컵에 대접하면 기분 나빠 한다는 걸.

    그냥 좀 편하면 어때서....

    전 손님 초대 자주 하는데, 설겆이 너무 많으면 힘들어서 종이컵 잘써요.
    그때 손님들이 다 속으로 저랬다고 생각하니....

    입한번 댄 건데 컵은 속까지 닦아야해서, 설겆이 양도 많아지고요.
    다른 그릇들은 좋은거 내고, 커피도 예쁜잔에 드리고
    물은 종이컵에...

    전 대신 아줌마들 불렀을때 식사대접하고 그들 있는데 설겆이 안해요.
    앉혀놓고 설겆이 하는분들, 아님 아줌마 손님들한테 설겆이 시키는 분들 너무 싫어요.

    맘이 안 편하잖아요. 같이 얘기도 못하고.
    전 종이컵도 잘 쓰지만, 대신 설겆이 안 시켜요.

    종이면 어떠하다고...피곤하네요.
    음료뿐만 아니라, 음식도 일회용에 줘도 전 신경 안써요.

    근데 이런말 들을 듯, 설겆이 하기 싫음 손님 부르지마라...ㅎㅎ흐

  • 62. ㅋㅌ
    '14.8.3 10:37 AM (49.1.xxx.238)

    가급적 손님에게 좋은 식기로 대접하는 것이 아름다운 모양새이기는 하지만
    종이컵이든 그냥 컵이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면 상관없지 않나요?
    이런 거 따지는 사람은 컵이라도 어느 컵이냐를 또 따질 사람이에요.
    믹스커피를 머그잔에 줬다고 타박하는 사람도 있고요,
    장식장에 비싼 그릇 모셔두고 정작 그냥 찻잔에 줬다고 서운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상황에 따라 머그잔에 믹스커피 마실 수도 있고 종이컵의 편리함을 택할 수도 있고요.
    아예 티타임을 잡아서 초대했는데 종이컵이라면 조금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차를 음미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같이 얘기하고 시간보내는 게 목적이라면 아무렇지 않을 일들인데
    어째서 종이컵타령이 해마다 등장하는지 모르겠어요.

  • 63. --
    '14.8.3 12:04 PM (182.219.xxx.100)

    왜 종이컵에 주면 무시한다고 생각하는지. 저도 사실 이해가 안되네요.
    그게 손님 대접 안하는거라고 생각하는지...그때그때 상황봐서 이쁘고 좋은컵 잇음 거기다가 내놓겠지만,
    이쁘게 모셔둔 커피잔없이 그냥 머그컵만 있는집은 또..거기 내놓기 그래서 그럴수도 있는거지..

  • 64. . .
    '14.8.3 12:30 PM (223.62.xxx.101)

    이런건 좀 무뎌집시다. 여기는 노령나이대가 많아서 참 피곤한여자들많은거같아요. 별거아닌거에도 많은의미를 부여하고. . 애들 다크니까 할일없나봐요

  • 65. 그게 왜?
    '14.8.3 12:44 PM (99.127.xxx.238)

    한 번도 종이 컵으로 준 적도 없고 받은 적도 없지만, 기분 나쁠 것도 없는데요. 어우~ 힘들어.

  • 66. 이해안가네요
    '14.8.3 12:59 PM (219.250.xxx.77)

    다른 분도 아니고 학습지 선생님인 원글이신데.. 우리나라처럼 배움에 민감한 곳에서 그 학부형 이해하기 어렵네요. 케이블 방송이 안나와서 고치러 오는 분처럼 두번 방문할 일 없는 분들도 컵에다 드리는데...
    암튼 기분 상당히 안좋았겠습니다.

  • 67. 공짜로 주는건데,종이컵이 무슨 상관
    '14.8.3 1:07 PM (112.72.xxx.128)

    이런 마인드들 같더라구요.

    주는대로 먹지 쫌!!!! 좀 이런 마인드..

    저도 집에서나,남의 집에 가서나 종이컵에 대접 해본적도,받아본적도 없는데요.

    하도 여기서 회자가 되서,이제는 무뎌진거 같긴 하네요ㅎㅎ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사니까요.

    근데 사소한것에 성의 없는 사람들,다른것에서도 성의 없어요.자기 편한대로 사니까요.

  • 68. 주면감사
    '14.8.3 1:30 PM (222.237.xxx.141) - 삭제된댓글

    전 한번 받아봤는데
    주시면 감사하죠..
    안주는 사람 많던데요
    저같음 그집의 설거지.건조 방식을 몰라서
    종이컵에 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 69. 주면감사
    '14.8.3 1:32 PM (222.237.xxx.141) - 삭제된댓글

    다른데선 별별 새치기건 뭐건
    다 하면서.종이컵하나가지고 배운척.내방식이
    제대로야!!이런 마인드 좀 덥네요~

  • 70. 전 좋아요
    '14.8.3 2:07 PM (59.5.xxx.234)

    전 종이컵에 주는거 좋아요 . 남의집 컵은 아무리 꺠긋이 딱아도 뭔가 좀 찝찝해서리; 제가 좀 결벽증이 있긴해요 남의집 화장실도 정말 웬만해선 찝찝해서 안가고..

    싫어하시는분들도 많다는게 놀랍네요. 저같은 사람에겐 종이컵으로 주는거 떙큐입니다

  • 71. 꼭 올라오는글
    '14.8.3 2:11 PM (1.224.xxx.46)

    이 글이 몇번째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양쪽 의견이 팽팽했던거 같네요 ㅎ
    그나마 오늘은 남의집 컵 더러워서 종이컵이 더 좋다 라는 댓글은 없네요
    화학약품으로 코팅된 종이컵이 더 유해하다는댓글 들 때문이었는지

    이쁜컵이 없어서 종이컵에 준다는데 그럴필요가 있을까싶어요
    손님이고 가정집인데 일회용품으로 대접은 좀 아닌거 같고
    전 사은품으로 받은 짝 안맞는 머그컵들이라도 종이컵보단 좋던데요
    집에서 종이컵 막쓰는거 보면 환경에 대한 생각은 그다지 안하고 사시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사실 남의집 가서 주면 그냥 사정이있겠거니 하고 먹는편이긴해요

  • 72. 사정이
    '14.8.3 2:43 PM (108.23.xxx.48)

    있으니 그랬겠지요.
    손님으로 불러주고 음요수까지 대접해주니 감사하는 맘으로 마시겠어요.요즘 예쁜 컵, 그릇 없어서
    못ㅎ사는 세상도 아니고 한번정도 그리 마시는 것에 왜이리 신경이 쓰이실까요?
    제발 지엽적인 일로 인생 낭비하지 마세요.
    사람들마다 다 라리프스타일이 다르니까 그런가보다 하시고 땡큐하시고 음료수 드세요.
    그사람 기준에선 님이 이상한 점도 있을 거여요. 맘 넓게 제발 잡수세요.
    혹시 그사람이 날 무시했나? 이런 생각이 든다면 자신감 부족입니다ㅣ.

  • 73. 민주하
    '14.8.3 3:29 PM (74.193.xxx.94)

    별 미치광스러운 질문도 다있네요.

    위생상태야 어떻던 남이 쓰던 컵으로 실컷 드시고 체액을 통해 성병이나 전염병이라도 걸려야 정신차리려나

  • 74. 난또
    '14.8.4 1:29 PM (121.161.xxx.115)

    가정집에서 주는 커피잔에 체액에 성병드립은 난생처음일세~;! 헐~~;;;;!!!

  • 75. 비단
    '14.8.4 1:33 PM (121.161.xxx.115)

    종이냐 도자기냐 본차이나냐 유리냐 가문제가 아닐지도
    그걸 내어놓는 사람의 태도가 관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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