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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인 문신 해도 후회 안할까요?

화장못하는 사람 조회수 : 19,923
작성일 : 2014-07-29 00:19:33

저는 화장을 잘 못하는편입니다.

저는 화장을 한다고 했는데 직장에 가면 "화장좀 하고 다니세요~" 라는 말 많이 듣구요..

근데 한번은 못하는 아이라인 그려봤거든요.

그랬더니 확! 화장 한것같더라구요.

근데 제가 막 쌍꺼풀이... 여러겹 지는 눈이라 도저히 바빠죽겠는데 아이라인을 못그리겠어요 ㅠㅠ

그래서 문신!! 을 하려고 생각하는데

아이라인만하고 다른 화장안해도 화장한것 같아서요.

아이라인 문신을 하면 후회한다고 누군가 계속 그러네요. 하지말라고...

근데 전 정말 필요하거든요 저한테...

사실.. 하는 사람보단 안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걱정이에요

근데 너무 아프다고 해서 또 걱정 ㅠㅠㅠㅠㅠㅠㅠ

 

제 친구가 아이라인 문신을 하러 갔대요.

문신해 주는 언니가 " 눈 감으세요."

제 친구가 " 눈 뜨면 어떻게 돼요?"

문신 해 주는 언니가 "실명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서워서도 몬하겠어요 ㅠㅠ 

IP : 222.100.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추
    '14.7.29 12:34 AM (121.169.xxx.139)

    후회할 건덕지도 없어요
    하고나면 왜 진작에 안했나 하실 겁니다
    마취액을 바르기 때문에 따금한 정도예요

    그리고 요즘은 문신이 아니라 반영구화장이라고 해요
    몇년 지나면 흐려져서 다시 해줘야 한다네요

    하는 김에 눈썹도 하세요~~

  • 2. 막대사탕
    '14.7.29 12:41 AM (39.118.xxx.210)

    넘 만족합니다
    눈이 또렷해보이고
    화장 따로 안해도 되고
    진짜 편해요
    근데 좀 아프긴 했어요

  • 3. ㅋㅋ저도눈썹다시할래요
    '14.7.29 12:45 AM (121.188.xxx.144)

    신세계예요
    전 염색 등 하러갔다가 우연히 하게 됐는데
    너무 후회했답니다

    왜 진작 안 했나!!ㅠ
    눈썹은 많이 아팠구
    아이라인 할 땐 정말 간지러웠어요.
    마취 잘 해달라하세요
    자연스럽게 해달라하시구

    눈썹 하자마자 너무 씻었구 리터치도 귀찮아서
    안해서 눈썹은 없어져버련요ㅠ

    눈썹이랑 아이라인하니 진짜 화장안해도 한듯
    정말 좋았어요
    아이라인은 지금도 괜찮구요ㅡ리터치 안 받았는데두

    근데 님은 리터치 꼭 하시구ㅋ

  • 4. 전 아이라인만 오래전에
    '14.7.29 12:55 AM (121.143.xxx.106)

    했는데 으악 전 무지 아팠던 기억이..넘 아파서 리터치 안했어요.

  • 5. ㅡㅡ
    '14.7.29 1:36 AM (115.140.xxx.50)

    처음엔 만족도가 높아요. 하지만 나이들면서 피부가 쳐지면서 아이라인이 눈에 붙어있지않고 눈에서 한참떨어져서 그려져있어요. 지우는 시술 하고 왔습니다.

  • 6. 원글
    '14.7.29 1:48 AM (222.100.xxx.113)

    헐 전 33살이에요.
    근데 쌍꺼풀이 겹겹이 있는편이라 눈꺼풀이 무거워요...
    쳐질거 같은데 아이라인이 눈에 붙어 있지 않다구요?
    어우 생각만해도 무서운데요..

    근데 위에 강추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저는 얼굴이 좀 하얀편이라서.. (그래서 잡티가 다 보이는 ㅠㅠ)
    까만 아이라인 하면 예쁘다???? 비슷한 소리는 듣거든요..
    아우 정말 하고싶은데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 7. 소보루달
    '14.7.29 2:09 AM (223.62.xxx.67)

    눈썹과 아이라인 6..7년전에 했었는데요..
    완전 만족해요~
    화장 안 하고 비비만 발라도 선명한게 제대로 한 것 같아요..요즘은 옛날 같이 색이 빠지면서 푸른색으로 변하거나 하진 않아요. 시간이 지나니 점점 흐려지긴 하더라구요~
    완전 엄살쟁이 친언니, 제가 아이라인 추천해서 했는데 별루 아프지 않다며 만족해 하더라구요~

  • 8. 나무
    '14.7.29 7:59 AM (121.169.xxx.139)

    33세면 하세요
    피부 처져서 아이라인이랑 눈이랑 따로 노는 건 50 후반은 되어야 해요...
    그냥 아프다는 통증을 즐겨보세요

  • 9. 라벤다
    '14.7.29 8:04 AM (39.116.xxx.121)

    이제 한지 1년 다 되가는데 왜이리 편한걸 이제서야 했나 후회했어요 ㅎㅎ

  • 10. 삼산댁
    '14.7.29 11:39 AM (222.232.xxx.70)

    저도 대 만족 어여하세요^^ 요즘은 아프지도 않아요.그냥 간질간질할 정도....

  • 11. 아프긴 아파요^^;;
    '14.7.29 11:56 AM (1.224.xxx.47)

    후기는 만족. 속쌍꺼풀이라 사실 많이 눈에 띄지는 않는데 입술만 발라도 화장한 것 같아요.
    요즘은 뭐라 그러죠? 점막 아이라인이라 저한테는 도움이 됐어요. 눈 뜨면 점막이 하얗게 보이는 스타일이었어요.

    근데 아프고 무섭긴 해요. 다들 아무렇지 않게 하신다지만 저는 넘 긴장했었구요.
    처음 마취는 괜찮았는데 덧칠(?) 할 때는 넘 아팠다는...
    알고 보니 눈이 예민한 편이라 눈물이 하도 흘러서 눈이 땡땡 부었어요.
    (선글라스 필히 지참. 그리고 얼음찜찔 보다는 눈을 많이 깜빡이는 게 붓기 제거에 효과 있었음^^;;)

    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는 눈이 건조해진 느낌이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리터치는 안했습니다. 제 인생에 아이라인은 이거 한 번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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