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아이 수학 공부..조언 부탁드려요..

아토미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4-07-26 00:36:43
원래 수학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잘 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조금이라도 시키지 않으면 학교 수업을 전혀 못따라가지는 않을까 걱정이되어 억지로 붙잡아 앉히고 문제집을 두어장씩 풀립니다. 근데 너무 하기 싫어하고 조금 어려운 문제만 나오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고 일단 짜증부터 냅니다. 문제를 풀지 못하는게 하가 나는것이 아니라 짜증내고 징징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속에서 천불이.. 자신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면 작년까지는 덜했는데 4학년이 되더니 또박또박 말대꾸까지 하네요..오늘 저녁에도 한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ㅠㅠ 지금 심정 같아서는 학교 공부를 따라가던지 말던지,. 공부를 시키지 말아야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집에서 시키지 않으면 영~ 낙오가 될까봐 걱정도 많이 되고..열심히 시키자니 매일 저녁이 곤록스럽고.. 어떻게 해야..
IP : 175.115.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
    '14.7.26 12:41 AM (211.36.xxx.104)

    수학은 하고 싶을때 혼자서 한 문제라도 자기가 풀어야
    본인꺼됩니다. 억지로 시킴 수학을 지겨워하게 되어요

  • 2. ...
    '14.7.26 12:41 AM (121.181.xxx.223)

    그냥 동네 초등수학학원보내세요~

  • 3. 루루
    '14.7.26 1:55 AM (49.1.xxx.47)

    지역이 어디세요?

  • 4. 아토미
    '14.7.26 2:01 AM (175.115.xxx.159)

    안양이예요..대구에 살다 얼마전 전학왔습니다. 하고 싶어할때까지 기다라는게 최선일까요? 아님 정말 학원이라도 보내야하는걸까요? ㅠㅠ

  • 5. 하고
    '14.7.26 5:02 AM (221.165.xxx.179)

    초 4 가 수학 공부 하고 싶어 할 리가 ....

    어려워져서 더 하기 싫을거예요
    그 동안 엄마 표로 해왔으니
    방법을 바꿔보세요
    두 명 정도 묶어서 과외를 하거나
    학습지도 있고,동네 공부방과 학원도 있구요
    아닐 땐 돌아가야죠

  • 6. ㅠㅠ
    '14.7.26 7:47 AM (221.167.xxx.71)

    저희 애랑 같네요
    저두 학원 보냈어요
    선생님 말씀은 잘 듣네요
    돈은 들지만
    가정의 평화가 오네요

  • 7.
    '14.7.26 10:22 AM (119.69.xxx.216)

    저희 둘째네요. 집에서 시키다 제가 병날거같아서 지금 3학년인데
    4월부터 수학학원 보내요.
    안보내고 지 원하는데로 냅두니 학교공부를 제대로 못따라가더라구요ㅠㅠ 솔직히 돈아까워 죽겠는데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보냅니다.

  • 8. ...
    '14.7.26 2:11 PM (118.221.xxx.62)

    부모님 말고 공부방이나 대학생중 아이가 따를만 한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잘 어르고 달래며 멘토 역할 할 분으로요
    초중등 수학은 그닥 어렵지 않고요 성적이 오르면 재미있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06 여자 임원이 나오기 힘든 이유가 8 ㅇㅇ 07:06:41 348
1588805 지하철에서 지금 07:02:40 110
1588804 아들이 왁싱을 배우겠대요 ㅇㅇ 06:58:33 270
1588803 아침에 김밥만먹기 목막힐까요? 3 ㅇㅇ 06:57:23 223
1588802 지금 불현듯 냉면이 스치네요 ..... 06:55:12 127
1588801 87차 촛불대행진 (일가족사기단 퇴진) 4 06:29:14 448
1588800 티몬 그래놀라씨리얼 쌉니다 2 ㅇㅇ 06:18:27 479
1588799 이혼 위기에 처한 동료에게 해줄 수 있는 위로의 말 21 지혜 06:15:22 1,357
1588798 알바중해고 5 ㅁㅁ 06:08:34 734
1588797 살다살다 승부차기 13 .... 05:52:55 2,812
1588796 바이럴들도 하루에 할당량이 있나요? 1 그... 04:01:17 649
1588795 방씨 원래 일빠였죠 21 방방 04:00:24 3,772
1588794 기자회견에서 우는 여자… 29 ㅇㅇㅇㅇ 03:50:12 4,724
1588793 운전할때 목바침, 허리받침대만 있어도 운전이 덜 힘들어요 4 필수 03:42:09 585
1588792 민희진 기자회견 7 나는나지 03:37:18 1,362
1588791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진정성 느낀 사람들은 좀 머리가 나쁜가요?.. 7 ... 03:28:38 2,268
1588790 스페인 총리가 아내의 부패로 사퇴한다네요? 6 03:26:04 2,093
1588789 선업튀 김혜윤은 연예인같지가 않아요. 23 ... 02:27:37 3,648
1588788 정기예금 만기인데 3 02:27:37 1,632
1588787 지금 축구u23 아시안컵 8강전 시작해요 35 ㅇㅇ 02:26:00 1,136
1588786 쫄면. 비빔국수 먹고싶어요 4 산사랑 02:23:51 965
1588785 방시혁 좀 불쌍해요 27 ㅇㅇㅇ 02:07:52 4,582
1588784 하이브가 나를 실컷 뽑아 먹었다 엉엉ㅜㅜ....이게 너무말이 안.. 17 02:04:47 3,708
1588783 세월호 단식 때 이재명을 만난 조국의 인연 1 ... 01:53:09 811
1588782 펌 현재 CBS 라디오 녹화중이라는 썰이 돌고 있는 민희진 7 김현정 01:49:45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