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하고 싶은데.. 술을 못마셔요...
지금 가슴이 터질것처럼 답답해서 작은 캔맥주 하나 사왔는데 역시나 몇모금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더이상 마실수가 없어요ㅜㅜ 그렇다고 소주를 마시자니 목구멍으로 넘기지를 못하구요
맥주 조금 마시몃 배불러 못마시다 곧 잠들어버려요
취해서 남편한테 헛소리좀 하고 싶은데 이러다 남편 집에 오기도전에 잠들겠어요
저는요 제대로 취해보는게 소원이예요. 이마저도 제대로 못하네요..ㅜㅜ
1. ‥
'14.6.27 10:20 PM (122.36.xxx.75)매실엑기스나 매실음료 소주섞어 마시면 목넘김이편해요
기분푸세요 토닥토닥~2. ..
'14.6.27 10:23 PM (175.123.xxx.37)취기에 기대어야만 남편한테 할 수 있는 말인건가요..?
제대로 취하는 방법은 게토레이나 포카리 같은 이온음료랑 술 같이 마시는거죠.
흡수가 빨라서 빨리 취해요.
그런데 별로 권하고 싶진 않네요..
무슨 사정인지 모르지만.. 남편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다음 날 후회하시거나 몸이 괴로울 수도 있으니까요3. 술
'14.6.27 10:27 PM (112.144.xxx.25)고마워요..하도 안마셔봐서 노하우가 없어요.. 속 털어놓을데도 없고 댓글보고 고마워서 그냥 눈물이 나요 조금 취하긴 춰했나봐요 고맙습니다..
4. ㅇㅇ
'14.6.27 10:28 PM (211.178.xxx.218)슬그머니 포도주를 권해봅니다.
약간의 포도주는 항산화작용도 하고 취기도 빨리돌던데요.
이왕마시는거 건강도 생각해서,,,5. 주당올림
'14.6.27 10:29 PM (121.190.xxx.47)술은 결국 해결책이 되지못합니다
다른데서 찾으세요6. ..
'14.6.27 10:49 PM (59.15.xxx.181)그게...제가 나름 애주가인데요
아니 애맥주가인데요...
정말 술은
기분나쁠때 마시면 안됩니다..
사단이 나요...
술먹고 붙자 이런 맘으로 마신다면 뒷감당 못하실정도가 될거예요..
100%장담..
술은 기분좋을때 업그레이드 시키기위해서 마시는게 제일 좋은것 같구요
속상해서 화나서 열받아서 이건 정말 맘편해지는 한두잔이 좋지
그이상 부어라 마셔라 하면...
몸안에 에너지가 모두 빠져버리는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7. ...
'14.6.27 11:01 PM (59.0.xxx.217)저는 속상할 때 술 먹는 사람
술기운에 뭐 좀 하려는 사람
이해 못해요.
위에 점 둘님 댓글 공감....
저는 절대로 기분 안 좋을 때나......이런 때는 술 안 마십니다.8. 술
'14.6.27 11:46 PM (112.144.xxx.25)조금 마시고 속안좋아서 좀 버티고 있었더니 멀쩡해졌네요
근데 댓글들 보다가 펑펑 울었는데.. 좀 후련해졌어요..
다들 고마워요ㅜㅜ진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1294 | 일산인데 밤하늘이 빨개요! 1 | 냥미 | 2014/07/27 | 1,504 |
401293 | 한정식은 먹고 나면 11 | 눈속임같은 | 2014/07/27 | 3,698 |
401292 | 유병언 부유했던 영상 8 | 홈비디오 | 2014/07/27 | 3,674 |
401291 | 제 인생에 다시한번 좋은남자가 찾아올까요 15 | 맑은하늘 | 2014/07/27 | 4,642 |
401290 | 목디스크 치료위해 신경외과와 한방병원 도움주세요 2 | 궁금 | 2014/07/27 | 1,474 |
401289 | 자식일이 안풀려 눈물만이 13 | 글ㆍ | 2014/07/27 | 5,798 |
401288 |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 56 | ... | 2014/07/27 | 19,522 |
401287 | 신랑이 자꾸만 가게 하라고 부담을 줘요 19 | 괴로운마눌 | 2014/07/27 | 5,605 |
401286 | 클렌징 아직 않하신분들 7 | 치즈생쥐 | 2014/07/27 | 2,686 |
401285 | 주무시기 전에 이거 한번 봐주세요 3 | 엉망진창 | 2014/07/27 | 1,220 |
401284 | 내 인생 최고의 안구테러는 똥습녀였어요 8 | // | 2014/07/27 | 4,373 |
401283 | 전세 1억 5천ㅡ 어느동네로 가야 하는지 23 | 한숨만 | 2014/07/27 | 6,305 |
401282 | 목에서 뜨거운게 올라와요 2 | 증상 | 2014/07/27 | 1,347 |
401281 | 제가 호갱님이 된걸까요?ㅠㅠ 24 | 폰 | 2014/07/27 | 5,251 |
401280 | 세면대 대신 세수대야 올려 놓고 쓰는 받침대 어디서 파나요? 7 | 그네 그만 .. | 2014/07/27 | 6,894 |
401279 | 마쉐코3 보다보니 약간 어이없고 허탈 15 | 아놔 | 2014/07/27 | 4,822 |
401278 | 남편이 절대 쇼파에 앉지를 않아요. 47 | 쇼파 | 2014/07/27 | 16,442 |
401277 | 노조를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2 | hani | 2014/07/27 | 1,075 |
401276 | 롯지를 샀는데 세제사용에 철수세미까지..ㅠㅠ 3 | 히잉 | 2014/07/27 | 3,611 |
401275 | 영화 군도 보고 왔어요 17 | .. | 2014/07/27 | 4,794 |
401274 | 국정원 또 한건 하셨네 1 | 그것이 알고.. | 2014/07/27 | 2,030 |
401273 | 형제도 물질이 최곤 거 같아요 3 | 맘 가는 대.. | 2014/07/26 | 2,777 |
401272 | 저를 도와주셔야 되요... 21 | 건너 마을 .. | 2014/07/26 | 4,514 |
401271 | 침대커버 어떤종류로 구비하시나요? 2 | ... | 2014/07/26 | 1,653 |
401270 | 6세. 낮엔 멀쩡한데 잘때만 기침하다가 토해요.ㅜㅜ 7 | 초행길 | 2014/07/26 | 22,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