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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서 보이는 인간관계 단절 패턴

도미 조회수 : 63,098
작성일 : 2014-06-25 13:08:53


A의 입장 : 서운하거나 기분나쁜일 있어도 말하기가 뭐해서(원래 자기표현을 잘못함) 참고 웃으며 맞춰주다가, (거절잘못하고 심지어는 일부러 자발적으로 b의 비위를 맞춰주며 자기희생적임.)
그렇게 표현않고 참다가 어느순간 한계에 도달하면 팍 연락을 그냥 피해버림. (인간관계를 끊음)


B의 입장 :
정말 잘 지내다가 (a가 항상 웃으여 대하니 알수없었음)
이유도 모른 채 하루아침에 사람을 짜르고 버리듯이 대하다니, 너무 황당하여 몇번을 소통하고자 연락해도 연락안받음.
그래도 오랜인연인데 그 이유가 뭐든간에 말한마디 없이 이렇게 하루아침에 버려지는(?)식으로 사람을 대하다니, 너무 불쾌하고 기분나쁨. 난데없이 상처를받고보니, 사람을 저런식으로대하는 A가 싫어지고 겁나서 다시 관계하기도 싫어짐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하는데(여자들)
인간관계 문제가 대부분 저렇게 끝나더라구요
A입장인 사람, B입장인 사람 다 있었고요
크게 누가 잘못했다거나 이기적인사람이 있었던경우는 아니었어요



근데 이런경우 A의 문제일까요 아님 B의 문제일까요?
어찌어찌해서 다시만나면 이 둘은 잘 지낼수있을까요

역시 살면서 가장 큰 문제는 인간의 문제더군요



IP : 223.62.xxx.36
1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1:12 PM (110.14.xxx.128)

    다시 만나도 똑같은 문제로 다시 헤어질거다에 한 표.

  • 2. B 싫어
    '14.6.25 1:15 PM (220.71.xxx.101)

    삐 가 문재죠
    그런데 대부분이 삐가 많아요
    관계에 긴장이나 배려는 전혀없고 자기가 더 잘나야 하고 이런 유치한 짓들을 많이들 해요
    인간관계 하려면 자기수양 부터 하고 자격(??)이 되면 누굴 만나야 하는데요
    A 는 또다른 사람 만나기 쉬운 조건이라서 사람 아쉬운거 잘 모를꺼예요

  • 3. ..
    '14.6.25 1:20 PM (121.160.xxx.196)

    B가 나쁜데 항상 A가 더 욕 먹어요.

  • 4.
    '14.6.25 1:20 PM (203.194.xxx.225)

    A같은 타입.....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몸이 피곤해져요.
    기도 다 빨리는것같고.
    이래저래 단절하다보니 점점 아는 사람이 적어지네요..ㅠㅠㅠㅠ

  • 5. 무난해야..
    '14.6.25 1:24 PM (125.176.xxx.134)

    A는 까칠하고 B는 주책맞고..
    저는 A타입. 주위 사람들 다 잘라버리고 후회하지만
    스트레스는 받기 싫고. 성격개조 고민 중이네요.

  • 6. 전 A가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14.6.25 1:34 PM (61.39.xxx.178)

    제가 A인 경우인데도 A가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사람 누구나 다 자기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잖아요.
    상대가 불편하다거나 힘들다거나 조심해 달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
    잘 모르죠.
    정말 누가 들어도 상식 이하의 언행을 했다면 모를까
    감정의 상처를 받는 수위는 각자 다 다르니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지요.

    적어도 한두번 이러이러한 점이 불편하고 힘들다. 라고 표현을 해주고
    상대가 고칠 수 있는 시간을 주고도 변하지 않는다면 인연을 끊어도 할 말 없지만
    아무렇지 않아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딱 인연 끊는거 좋지 않아 보여요.

    제가 A입장 이었는데도 A같은 행동이 문제 있어서 고치려고 노력해요.

  • 7. ...
    '14.6.25 1:35 PM (119.149.xxx.89)

    사이가 좋았을땐 b가 갑이고 관계를 주도하지만 막상 관계가 깨지면 힘든건 b a는 한계치에 달해서 다 놓아버렸기에 b를 안봐도 아쉬운게 없지만 b는 당황스러움

  • 8. A가 문제
    '14.6.25 1:40 PM (126.210.xxx.197)

    A가 문제예요.
    A같은 타입은 계산적인 성격이 많아요.
    그동안 참았다가 한꺼번에 터뜨려서 싸우는 게 아니라 갑자기 절연해 버리는 거,
    당하는 입장에선 황당해요. 그동안 죽도록 참았는지 어땠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꾹 참았다면
    얘기도 얀해보고 절연하는 이유는, 이제 B가 별로 필요없다고 판단되는 타이밍이거든요.
    조금이라도 쓸모가 있다면 거리를 두지 갑자기 절연까진 안하거든요. 계기를 노리고 있다가 팍 쳐내는 거죠.
    어차피 결혼 부조도 뱓았겠다 딱히 빼먹을 것도 없으니 참고 사귈 필요도 없어진거죠.
    좀더 젊을 때보다 나이들어 절친이 난데없이 절연 선언하는 경우는 대부분 그래요. 너가 더이상 쓸모없음이죠 . 그런 인간들 몇몇 봤음

  • 9. 저ㅏ
    '14.6.25 1:42 PM (211.58.xxx.49)

    저도 a에 가까운가봐요. 근데요 아무리 참고, 뭐 참고 또 참고 웃으면서 대해주고 해도, 내가 이런경우 힘들다 넌지시 말해도 돌려말해도 결국 b는 a는 항상 웃고 참고, 너그러운 사람으로만 생각해서 돌려서 말해줘도 귀에 안들리나봐요.
    나름 a도 참으면서 이래저래 좋게좋게 내자신을 표현해봤으나 그럴때는 몰라주다가 어느날 관계가 끊기면 오히려 기분나빠하고 황당해하겠지요.
    근데 a는 어찌보면 b를 위해 할말큼 했기에 미련이 없을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 10. 저도 A 타입이지만
    '14.6.25 1:44 PM (210.124.xxx.87)

    B는 A가 힘들다는것을 모르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B는 자기 감정에만 충실할 뿐이고,단 한번도 자신을 탓하는걸 못본거 같아요.상대탓만 하지요.

    글치만 참다가 매정하게 확 끊는 제 성격도 그리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 11. 저ㅏ
    '14.6.25 1:45 PM (211.58.xxx.49)

    그리고 살다보니 어지간해서는 관계를 완전 끊지는 않아요. 서로 동등한 관계였다면...
    한쪽이 희생하는 관계였기때문에, 동등하지않은 관계였기때문에 끊기는 거더라구요.
    서로 조심하고 서로 배려했다면 오래가겠지요.
    저 남들보기에는 사람 잘 사귀고 누구랑도 잘 어울리고 그런 사람으로 보이나봐요. 주변 평이..
    저 자신은 많이 사귀지는 않지만 한명 사귀면 오래 사귀는 편이고 잘 챙기는 편인데 나이 40대가 되다보니 어찌어찌 연락 끊긴 사람이 몇 있어요.
    원글 속에 b처럼 자기가 황당해하는....
    근데 전 너무 제가 희생했기에 미련이 없어요. 오히려 안 만나니 정신도 편하고,이제는 몸도 편하구... 굳이 불편함을 감수하며 만날 필요없쟎아요.
    물론 b는 제가 사람이 이상해졌다고 하겠지만.. 굳이 만나서 이나이에 해명할 필요도 없는거 같더라구요. 어차피 예전처럼 될수는 없으니까요

  • 12.
    '14.6.25 1:50 PM (118.42.xxx.152)

    어지간해서는 관계를 완전 끊지는 않아 요. 서로 동등한 관계였다면... 한쪽이 희생하는 관계였기때문에, 동등하지않은 관계였 기때문에 끊기는 거더라구요. 서로 조심하고 서로 배려했다면 오래가겠지요.222

    일방적 관계는 오래 못가는거 같아요..

  • 13. ㄷㄷ
    '14.6.25 1:50 PM (1.224.xxx.46) - 삭제된댓글

    A는 소심한 성격이고
    B는 무신경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에요

    두 사람이 있다면 전 B같은 사람은 피하고 싶어요
    A는 내가 조심하면 유지될수있는 인간관계이지만
    B하고 있음 상처를 많이 받게됨
    저런 사람 말해주면 될거 같죠? 그 자리에선 인정할지 몰라도 안고쳐지던데요...

  • 14. 제가 A 타입인데요.
    '14.6.25 1:53 PM (210.180.xxx.200)

    대부분의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어요. C, D, E, F, G....등등등...

    그 중에 관계를 끊어버리고 싶게 만드는 B같은 유형이 있는데, 그럭저럭 참고 지내다가 어느 순간이 계기가 되어 폭발하면 마음으로부터 B를 완전히 떠나보내게 되어요. 정말 두번 다시 보고 싶지도 않고요.

    B유형이 아닌 무난한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지금까지 B같은 유형은 서너명 본 것 같아요.

  • 15. 저도 A타입이지만
    '14.6.25 1:53 PM (210.124.xxx.87)

    저 위에 A타입을 오해하는 분이 있어서 그런데,A타입들 계산적이지 않아요.

    자기한테 득이 되고,쓸모 있는 사람을 사귈려면 B타입이랑 사귀지 않아요.친구니까 만나다가 더이상 참을수가 없을때 관계를 끊어내죠.
    그리고 만나는 동안은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미련이 없어요.

    가끔 그런 오해를 하던데,쓸모가 없어져서 버려졌다는 오해를 마시기를요~

    관계를 지속하다간,미추어 버리겠다 이게 답입니다.

  • 16.
    '14.6.25 1:53 PM (119.207.xxx.168)

    A가 더나빠요
    서로 동등한 관계였다면 굳이 비위까지 맞춰가면서 자발적으로 붙어있나요
    그건 무언가 이익이 있었기에 참다가 아~~이젠 더이상 받을게 없으니 성격운운하면서
    단절하죠.주위에 너무나 많이 봐왔어요. 특히 직장생활에서 수없이..정말 싫으면 처음부터
    거리를 두는게 서로에게 현명하죠

  • 17. 글쎄
    '14.6.25 1:58 PM (1.224.xxx.46)

    원글님이 A성향에 대해부정적인 마음이 있으신지
    비위를 맞춘다는 표현때문에 a가 치졸하게 느껴지지만
    윗님처럼 어떤 이익때문이라기보다
    어느선까지 참고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이해되는데요

  • 18. 제가 a타입
    '14.6.25 2:02 PM (112.148.xxx.137)

    제가 a타입이예요
    안좋은거 알고 고치려 하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ㅠㅠ
    저같은 사람이 많다는데 위안얻고 갑니다 ㅠㅠ 흑흑...ㅠㅠ

    a같은 타입이 욕은 디립따 많이 먹어요 ㅠㅠ
    저는 계산적은 아니구요 ㅠㅠ 그냥 참고참고 참다가 더이상 못참아서 냉랭하게 대하는 타입이지요
    내가 좀더 잘해주면 저쪽은 변하겠지..싸늘하게 말하면 저쪽도 상처받을까봐 말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ㅜㅜ
    직선적으로 말 안하고 돌려서 말하니 알아 듣지 못하나 보더라구요ㅜㅜ

  • 19. .........
    '14.6.25 2:02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A를 계산적이라고 이해하다니.....
    대다나다.

  • 20. ㄱㄱ
    '14.6.25 2:13 PM (1.224.xxx.46) - 삭제된댓글

    말안하고 인간관계끊는거 미숙하시다 하시는데
    다른 인간관계(학교 직장등)라면 그렇다 말할수도 있지만
    여기 주부들 많으니까 엄마들 사이의 인간관계는 그렇게 상대에게 여지를 남기지 않아요
    오랫동안 돈독한 신뢰를 유지해왔던 좀 특별한 관계라면 모를까요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피곤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거든요
    일정한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의무적으로 보게 될 대상도 아니구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스스로 성찰하든가..
    적어도 나와 같이 있은 상대가 어떤기분일지 정도의 공감능력은 갖고 살아야지요

  • 21. 저는
    '14.6.25 2:23 PM (115.139.xxx.215)

    a,b도 같이 있는 모임의 c,d,e,f에 해당하는 사람인데 a가 더 싫습니다
    모임을 갖는 중에 b와 싸우고? 대화하고 의견 조율하는 과정 중에 마치 b에 동의라도 하는 양 아무 말 없이 웃으며 있다가 사실 b 때문에 힘들다 그러니 난 그만둔다, 그러면 또 주변에서 말리고 달래다가 안되면 모임은 이상하게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특히 결정사항이 있어 얘기 중에는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난 그 의견에 반대다 라고 앞에서 말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 궁시렁거리는 사람보다는요

  • 22. ...........
    '14.6.25 2:26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A는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궁시렁거리는 사람이 아닌데요.
    모임에서도 그냥 조용히 빠집니다. 이유 말하지 않아요.

  • 23. 성향차이.
    '14.6.25 2:27 PM (211.217.xxx.253)

    A가 계산적이다면 애초에 B랑 관계를 이어나가지 않았겠죠.

    잘잘못이라기보단, 진짜 성향차이에요.

    A의 타입은 소심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표현할때도 돌려말하고 넌지시 말하죠.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려고 노력하다가 자기가 버티기가 힘든거에요. 인연을 끊을때 방식을 보세요. 차라리 안만나면 안만났지 싸우거나 정색하고 따지는 상황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죠.
    하지만 B의 타입은 정색하고 싫다-좋다 확실하게 하지 않음 결코 상대의 마음을 알수가 없어요. 한쪽이 폭발할때까지 말을 안해서 몰랐다? 이만저만 무신경한게 아닌거죠

    그동안 A의 기분을 표현하지 않았을까요? 대놓고 표현하지 못했을뿐 사람인데 티가 안날수가 없죠. 다만 껄끄러운 분위기가 싫으니깐 최대한 맞춰주고 그냥 소심하게 거절하고 하는거에요. 확실하게 표현안한 A도 문제겠지만 정색할때까지도 뭔가 이상하다 느끼지 못한건 B의 탓이기도 하죠.

  • 24. aaa
    '14.6.25 2:28 PM (220.76.xxx.234)

    저도 a형인 사람인데
    서로가 못견뎌하는 포인트가 뭔지 잘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해를 낳게되고..
    배려심이 깊어도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요
    근본적으로 사람의 성품은 잘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이런 점은 참기 어렵다 한번은 말은 하고 넘어가야지 폭발은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순하게 내감정을 표현하려 애씁니다
    a형이 계산적이라는 분도 이해는 갑니다
    자기방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몸이 아프거나 머리가 터질지경이어서 그 사람을 안만나는거니까요

  • 25. 다른사람
    '14.6.25 2:30 PM (1.224.xxx.46) - 삭제된댓글

    A는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궁시렁거리는 사람이 아닌데요.
    모임에서도 그냥 조용히 빠집니다. 이유 말하지 않아요. 22222

  • 26. 무지개1
    '14.6.25 2:32 PM (211.181.xxx.31)

    B가 특별히 상식밖의 행동을 한게 아니라면(즉 누가봐도 욕먹을만한짓)
    A가 그냥 개인적인 이유로 B행동이 싫었을뿐인데 그걸 말을 안 했으니까
    A가 문제 아닐까요.

  • 27. 쿨한걸
    '14.6.25 2:32 PM (203.194.xxx.225)

    참다 참다 관계를 놓아버리니 ....본인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더라구요.
    계산적이라고...
    허나 너무 계산적이지 못해서 이사람 저사람 다 두루 친한거거든요.
    진짜 계산적인 사람들은 자기한테 이득이 되는 사람만 골라 만난다는거......

  • 28. /////////////
    '14.6.25 2:33 PM (42.82.xxx.29)

    원글님 글에 극단적인 성격 없다고 나와있음에도 다들 자기가 경험한 극단적인 예의 사람만을 가지고 갑론을박 벌이시는것 같은데요?
    비가 극단적이면 주변에 붙어있는사람 없죠.
    그런사람과 사귀는 에이라면 에이한테도 문제있을터이고.
    극단적인 비형에 붙어있는 극단적인 에이형은 다 문제가 있더라구요.

    근데 원글님은 다들 성격은 크게 문제 없는 사람들이라고 했으니깐..
    아마도 그 모임은 중간 성격을 띈 사람 없이 소심한 에이형과 조금 으스대는 비형이 있나봅니다.

    이 사건만 놓고봐서 누가 잘못했느냐는 비가 뭔소리를 해서 에이가 상처받았는지 모르니 답은 못하죠.
    학교다닐때 에이유형이 저한테 비형 친구에 대해 힘듬을 토로하던데요.
    솔직히 저는 에이가 많이 사소한걸로 상처입는구나 그런느낌이 들었어요.
    뭐 이런걸로 기분나빠할까? 싶었던..머 기분나빠했던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요.
    원래 문제점 하나로 단절되진 않거든요.

    글구 극단적인 성격이면 안사겨야죠 애초부터.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면요.

    저는 우리애한테 말합니다.
    우리애가 에이유형이라.어릴때 친구관계에서 너무 참드라구요.
    그럼 상대는 또 강하게 나오죠.
    상대탓할거 없었어요.우리애가 호구노릇하니 상대는 당연히 그리 되요.
    누군가 잘못한게 있음.그리고 니가 기분나쁜건 상대에게 전달해야 한다.그게 나쁜건 아니다
    상대가 니 말을 받아들인다면 그 친구는 너의 생각을 존중하는거다라고 애 클때까지 수시로 말해줬어요.
    우리애는 소심소극이지만 적재적소에 친구한테 말하더군요.
    그 말을 받아들이고 또는 또 무언의 제스처를 취하는애랑은 오래가더군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끝나는거구요.

    우리애는 소심 에이유형이지만 극단적인 선택안합니다.
    서로에게도 그건 고문이예요.

  • 29. 대체로
    '14.6.25 2:33 PM (211.207.xxx.203)

    한국인은 기가 세고 자기 욕망이 강해서 B타입이 많아요.
    A가 맞춰주는지 조차 몰랐다는 게 안타까운데, 그게 단지 둔감해서라기보다는 자기욕망이 너무 강하다보니,
    주파수가 남에게 별로 맞춰져 있질 않아서 그래요, 본의 아니게 자기 욕망 실현에 A를 이용하게 되지요.
    A는 억울함이 증폭되고....

    A가 대체로 배려심은 많은데 활기가 적어요, 인맥도 깊고 좁아서 관계의 허브에 있지 않고 외곽에 있고,
    그래서 B가 더 제멋대로 하고.

  • 30. 동감
    '14.6.25 2:36 PM (182.221.xxx.175) - 삭제된댓글

    A는 뒤에서 궁시렁 거리는 경우 없어요. 조용히 모임에 안나갈뿐.. 이유를 말하지 않아요2222222 한사람 빠진다고 친목모임이 와해되는 경우가 있나요? 그런 모임은 원래 삐걱대고 있다가 핑계가 생긴거겠죠..

  • 31. 나그네
    '14.6.25 2:55 PM (58.120.xxx.232)

    사람이 딱 A타입 B타입으로 무 자르듯 나눌수는 없어요.
    상대방 성향에 따라 a도 됐다 b도 됐다 하는데 본래 기질이 있으니 주로 편중되서 나타나는 타입이 있겠죠.
    저는 주로 a타입이지만 가끔씩 극강의 aa만나면 b타입이 되어서 팽 당하기도 하고요. ㅎㅎ
    그래서 두 타입 다 어떤 기분으로 끝나는지 알지요.

    제 경험으로 보면 상식적인 선에서의 배려와 적당한 친밀감의 유지가 오랜 친구 관계의 답인것 같아요.
    너무 상대방 배려만 하다보면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지요. 그래서 a타입 끼리 친구되기는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거나 아예 시작도 못하게 되요. 반면에 b타입 만나자마자 이런 절친이 없지요. 그러다 또 원수처럼 싸우기도 하고 다시 또 좋다고 만나기도 하고요.

    또 a랑 b랑 만나게 되면 a는 나 좋다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b가 싫지 않고 b는 말이 잘 통하는(ㅎㅎ) 친구가 생겼다고 좋아합니다. 실상은 말이 통하는게 아니고 a타입이 맞춰주는 거지요. 그러다 임계점에 다다르면 a타입이 더이상 맞춰주지 않는 거구요.

    근데요 전 b타입이 정말로 상대의 기분을 모르고 얘기한다고는 생각 안해요. 실수가 아니고 간을 보는 거죠. 그게 내 자랑이던 상대방 깍아내리기던간에 이정도 얘기했는데 상대가 반응이 없네? 싶으면 내가 관계에서 우월한 위치에 있는것 같아져 기분도 좋아지고 담에는 더 쎈 내용으로 상대 속을 긁는 거에요. 그렇게 하고싶은 얘기 다 들어줄 사람 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듣는 사람은 며칠을 속 시끄럽고 화가 나거든요. 내가 열등감이 있어서야, 실수로 얘기한걸 내가 속이 좁은 걸거야., 이러면서 에너지 낭비하지요. 하여간에 결론은 저는 b타입이 나쁘다고 봅니다. ㅎㅎ

  • 32. b도
    '14.6.25 2:55 PM (121.177.xxx.96)

    다 알아요 알아도 모른척 하지요 구지 바꿀 필요가 없지요
    득이 되니까요.

  • 33. 전요
    '14.6.25 2:58 PM (222.107.xxx.181)

    제가 A였던 적도 있고 B였던 적도 있어요
    인간관계라는게 상대적인거라...
    B였을 때 매우 당황했지만
    돌이켜 보고 반성하고 사과해서
    다시 관계를 회복한 경우도 있구요.

  • 34.
    '14.6.25 3:05 PM (211.38.xxx.177)

    매일 안좋은 일 생길때마다 전화하거나 만나서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강요하는 친구
    그래도 친구니까 들어줘야지 하다가
    내 힘든일이 생겼을때 조금도 듣기싫어하고 훈계질
    그리고 비아냥 거리길래 싫은 내색하고
    대놓고 그러지 말라해도 계속하고
    그래서 애는 조금도 나를 위한 배려나 맞춰줌은 안하겠다는 의사표현을 명확히 한거니 나도 맞춰주지 않겠다가
    되면서 관계단절

    대부분 b가 a의 고충 모르지않던데요
    무시하거나 신경쓰지않는 이기심이지
    a도 전혀 내색않을까요?
    보통 표현해도 무시당한거던데


    보통 b타입은 절친없고
    a타입은 소수의 절친있구요

  • 35.
    '14.6.25 3:06 PM (211.38.xxx.177)

    b가 a한테 호구질 강요하다가 a가 호구 그만두면서 끝나던데
    b가 나쁘죠

  • 36. ...
    '14.6.25 3:08 PM (175.116.xxx.171)

    B의입장이었어요. 어느날갑자기 연락이안되더니 계속.. 그래도 꾸준히 1년에한번 2년에한번 전화도해봤다가 문자도남겼다가..그렇게 8년정도 뒤에 어느날 용기내서 번화해봤어요..집전화로.. 친구가받더군요. 그친구가 오해한부분이있었어요.. 그친구도 그동안 많이아팠고 저도 힘든일있었고.. 그통화이후로 털어버리고 만나서 밥도먹고.. 지금은 자주는아니어도 몇달에한번씩 만납니다..너무좋네요 학창시절 제일친했던친구라..

  • 37. 행복한 집
    '14.6.25 3:32 PM (125.184.xxx.28)

    재미지네요.
    저도 a타입
    계속 b에게 어필해도 b는 신호를 무시하죠.
    뜯길때로 뜯겨서 이제 b타입은 귀신같이 알아보고 옆에 오지도 못하게해요.
    A는 a를 답답해하고 호구짓은 싫고 주변에 사람이 없지만 늙어서 기운없는a

  • 38. ..
    '14.6.25 3:39 PM (27.35.xxx.169)

    A is gone..

  • 39. 저는
    '14.6.25 3:42 PM (218.155.xxx.229)

    A타입 이라고 생각 했는데 상대가 저를 B타입으로
    생각 하고 있더군요. ㅠㅠ

  • 40. B가 문제죠
    '14.6.25 3:48 PM (125.129.xxx.29)

    보통 A타입은 어느날 갑자기 끊는거 같지만, 그전에 여러번 신호를 보내거든요.
    진짜 아무말없다가 갑자기 확!끊는 사람없어요. 참고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단절이죠.

    대부분 B가 그 신호를 무시하고 자기멋대로 하다가 잃어버리고 나면 그만한 사람없으니 난리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죠.

    그래서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만고의 명언이죠.

  • 41. ~~
    '14.6.25 4:02 PM (58.140.xxx.162)

    저는 이 세상 사람들을 딱 두 부류로 나눠요. 가깝고 나한테 잘 할수록 더 잘하는 사람과,
    이미 친해진 사람한테는 막하고 그 외 사람들에게만 잘 하는 사람들요. A가 전자와 같은 스타일의 인간관계를 하는 사람이라면 후자 스타일의 B에게 힌트 주고 노력한다고 그 관계가 개선되지 않아요. 살려면 끊는 수 밖에요ㅠㅠ

  • 42. .....
    '14.6.25 4:45 PM (175.196.xxx.147)

    친구사이에 이익을 얻어봐야 얼마나 얻는다고 참고 만나겠어요. 성격상 거절 잘 못하고 노력하는데까지 하다가 놔버린거죠.
    동등한 관계가 아닌 일방적 관계는 다시 만나도 금방 파토나요. 근데 의외로 b같은 사람들이 주변에 친구가 많고 a는 성격상 친구가 몇 명 없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러니 b는 별로 아쉬울건 없고요.

  • 43. Nancy
    '14.6.25 5:00 PM (110.70.xxx.9)

    그러게요.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당하는게 느껴져 비치면서 나름 신호를 계속 보내죠. 그리고는 차단...
    에휴

  • 44. 지나다가
    '14.6.25 5:43 PM (121.88.xxx.68)

    ..'14.6.25 3:39 PM (27.35.xxx.169) A is gone..

    ------------

    이런..., 극단적이씨네요, 그렇타면불끈

    B 는 불구멍(스스로), 폭주기관차, 스스로 제 모습을 알게(보게) 되는 날이 오면 스러져샤랴짐니다('없댜'). 흔쩍도없씨. ㅎㅎㅎㅎㅎ

  • 45. 외국 살면서
    '14.6.25 6:23 PM (202.156.xxx.15)

    한국인들나 적응 못하는것중 하나가 그거에요.
    불만이나 지적사항을 그때그때 해결하지 않고, 그래... 내가 좀 참자 하다가 혼자 속으로만 쌓고 쌓고.
    어느날 꽝! 폭발해서 다다다다.... 몰아 붙이죠.
    얘들은 이해를 못해요. 그럼 왜 그때 얘기하지 않았냐 라고 하죠.
    좋은 관계를 위해 그랬겠지만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행동인것 같아요.

  • 46. A도 B도 아닌데
    '14.6.25 7:12 PM (175.223.xxx.3)

    A가 더 상대하기 짜증나요. 둘 중 하나와 상대하라고 하면 차라리 B가 낫습니다. A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 47. 으...
    '14.6.25 7:25 PM (126.210.xxx.197)

    에이도 비도 성격상 큰 문제가 없는 경우에서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어쩌다 만난 지인이나 성인돼서 만난 가벼운 친구 관계 말고(그런 경우야 언제 단절돼도 이상하지 않죠. 요즘 시대에)
    진짜 친구 관계에서 A같은 난데없는 유형 많아요.
    특히 자기가 먼저 잘못 해놓고 잔소리 들으면 갑자기 도리어 성질내고 인연 끊는 타입이요. 제 동생한테 얘기듣고 놀랬어요. 지가 잘못했는데 친구가 뭐라 하면 열뱓아서 인연 끊는 경우가 있대요. 보통 겉으론 순해 보여도 소심하고 존심쎈 스타일들이 그래요.
    그게 젊었을 땐 변명도 하고 말다툼도 하면서 조정하다가 머리 크고 가족 생기고 친구 필요없어지면 쉽게
    절연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제가 회사다닐때는 그렇게 순하게 굴고 잘해줘서 속으로 뮤슨 생각하는지조차 몰랐는데 그 회사 그만둔 상태에서 본인이 말실수해서 내가 상처받아 말다툼한 적이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절연하더라구요. 황당해서 몇번이나 연락했는데도 개무시.
    제가 회사다닐때는 저한테 부탁할일이 많았거든요.
    원글님 예와 좀 다를지 모르지만, 전 둘다 성격상 큰 문제 없을 때 난데없이 별일 아닌 걸로 인연끊는 유형들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하나같이 소심하고 독한 성격이었음. 그리고 타이밍이 참.. 계산적이었음.
    첨부터 안 맞아서 참은 게 절대 아니에요. 그냥 이런저런 기브앤테이크 계산해서 앞으로 별쓸모없겠다 싶으면 별일 아닌 걸로 트집잡아 갑자기 절연하죠.
    제가 기분나쁜 건,, 십수년 만날 때는 전혀 그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나이들고 실수 인정 못하고 상대에게 계산적인 사람들은 어떤 타이밍에 갑자기 이상한 짓을 해요. 물론 본인 인생 하나만으로도 버거워서 그런 사람도 많았어요. 한마디로 귀찮다. 이건데, 트집 잡아 옳다구나 절연하는 건 오래된 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추억까지 다갖고 도망갔는데.
    원래 참을성이 없는 타입이고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소심한데,, 그나마 기브앤테이크할 게 있으면 대인관계 잘 유지하는 유형들이 많은듯. 대신 얻을 게 없음 바로 본색 드러내고 사라짐.
    이런 유형은 원래부터 에이가 성격이 좀 별로죠. 대인관계를 정으로 한다기보다는 기브앤테이크로 해요. 학창시절부터 저한테 그냥 부탁하면 될 일도 반드시 무슨 사전이나 사후에 약간 보상을 하거나 해서 그게 싫었어요. 비즈니스 관계도 아니고. 그니까 서로 원래 친구 개념이 달랐던 거죠.
    전 소심한 비형쪽이고 절대 난데없이 절교하지 않아요. 그게 적어도 십수년간 추억을 공유한 사람과의 최소한 매너라고 생각해요.

  • 48. 근데......
    '14.6.25 7:42 PM (125.176.xxx.188)

    아무리 착하고 절친이고 친해도
    완벽한 관계는 없어요 ㅠ.ㅠ
    뭐든 적당히 표현하고 적당히 화도내고 적당히 이해하고
    서로 그렇게 살수밖엔 없더라구요.
    천사같던 절친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이기적이고 이해해안되는 부분도 있고
    상대방에겐 나도 그렇겠죠..

  • 49. ................
    '14.6.25 7:49 PM (42.82.xxx.29)

    음..에이형들이 말하길 눈치를 줘도 모르더라 적으셨는데요.
    눈치를 주니 모르는거죠..한계점까지 왜 참냐는거죠.
    그걸 말할 용기가 나지 않는거거든요.그리고 이유는 그 상대가 내 말을 받아줄리가 없어라고 말해요.
    그럼 그런상대를 왜 친구로 두냐는거죠.
    결국 회피라고 생각해요.

    말하는 방법의 문제로 접근해야죠.
    그러고도 내가 견딜수가 없고 그 상대는 전혀 개선을 안하면 그때 청산하면 되요.

    우리애는 친구사귈떄 그래서 탐색을 많이 하더군요.이런걸 미리 조심하겠다하는 의지더군요.


    비형도 여러가지입니다.
    비형과 비형이 만난다고 생각해보세요.
    못된 비형말고..그냥 일반적인 비형.
    그럼 비형은 비형에게 너 왜그래? 라고 말해요.
    그럼 에이형이 감당못하는 비형은 같은 비형한테는 다르게 대해요.
    말을 하니깐요..

    에이형과 에이형..이 둘은 둘다 참다가 나중에 관계가 파토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어차피 상대를 성토한다고 이 세상이 달라질건 없죠.
    나는 참으니깐 착한사람..그건 절대 아니라고 봐요.

    예전에 우리애한테 그애가 그리 싸가지 없이 굴면 말을해.이런점이 싫다고 말야.햇더니 우리애가 무서워..그러길래 왜 무서워? 했더니 그럼 그애가 나랑 친구안할거잖아 그러더군요.
    그애를 굳이 친구로 둬야 할 이유..그건 우리애가 더 잘알겠죠.
    친구를 관두더라도 말을 하고 끊는게 나아요.
    한계점까지 참다고 아무 연락없이 상대는 이유도 모르고 단절되는거죠.
    이건 옳은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전에 나는 힌트를 줬다라고 말하지만 상대가 그걸 힌트로 못받아들일수도 분명있어요.

    .

  • 50. 저도 A지만 B를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14.6.25 8:04 PM (110.12.xxx.173)

    일반화의 오류가 조심스럽네요.
    A라도 A-a, A-b... 등등이 있을 텐데 저같은 경우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댓글 일부에서 지적하시는
    소심하고 주눅든 A형이 맞는 것 같네요.
    "왜 말을 안해?"라는 B형의 질문에 수치감이나 위축감, 혹은 B에 대한 오해를 한 자신에 대한 죄책감 등등에 시달리기도 했고, 고치려고 노력도 하고 있지만 사람 타고 난걸 어쩝니까?
    그저 여기서 말하는 무심하게 둔한 B와는 마주치지 않길 바라고 삽니다.
    코드가 안 맞다...가 맞는 말일 것 같아요. B입장에서도 그리 느끼겠지만.

    다만, A의 입장에서도 무신경한 B는 대하기 어렵고 거북한 상대라는 거죠.
    세상에 이런 성격, 저런 성격...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데
    서로 적당히 맞춰가며 사는 게 좋겠죠.
    A, B 옳다 그르다 규정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사람 폭이 깊고 좁은 A형이 외롭다면,
    폭은 넓지만 얕은 B 역시나 외롭긴 마찬가지 아닐까요?
    모든 게 일장일단인 셈 아닐까요?

  • 51. ..
    '14.6.25 8:48 PM (211.224.xxx.57)

    저도 a유형의 사람인데 정말 극강 a타입 사람한텐 거꾸로 연락두절 당해본 사람인데요. 그 애 입장에선 제가 b였겠죠. 좀 황당하고 상처가 컸어요. 주변인이랑 한꺼번에 싹 다 연락을 끊어서 왜 그랬던건지 아직까지 이해가 안가는. 유학간다 해놓고 자연스레 연락 끊고 실은 유학을 안가는 방식으로ㅋ. 꼭 나한테 억하심정있어서 끊은건 아닌것 같고 본인의 어떤 문제로 주변지인 상당수랑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인데 저랑은 좀 특별하다 생각해서인지 전 엄청 상처받았습니다. 그후로 사람 사귀기가 싫어졌어요. 저도 a타입인데 극강 a 타입은 안좋아요.

  • 52. 이게 맞는것 깉아요
    '14.6.25 8:51 PM (110.70.xxx.159)

    둔감해서라기보다는 자기욕망이 너무 강하다보니,주파수가 남에게 별로 맞춰져 있질 않아서 그래요, 본의 아니게 자기 욕망 실현에 A를 이용하게 되지요.A는 억울함이 증폭되고....A가 대체로 배려심은 많은데 활기가 적어요, 인맥도 깊고 좁아서 관계의 허브에 있지 않고 외곽에 있고,그래서 B가 더 제멋대로 하고.xxx2222

  • 53. 이게 맞는것 깉아요
    '14.6.25 8:56 PM (110.70.xxx.159)

    B는 만만한 a에게 맨얼굴을 드러내서 상처주고 본인은 쿨 하다고 생각해요. A가 받아주면 받아 줄 수록 그 강도와 오구가 강해지는 거지요.

  • 54. ,,,
    '14.6.25 9:08 PM (203.229.xxx.62)

    전 A타입, 그런데 그렇게 끊고나면 후련하고 인생이 정리된 기분이고
    아쉬움이 안 남아요. 끝까지 참으면서 최선을 다 했으니까요.
    B가 눈치 못채고 연락해 오면 아주 끊지 못하고 받아는 주지만 예전같이 잘
    대하지는 않아요.

  • 55. A입장
    '14.6.25 9:10 PM (125.129.xxx.96) - 삭제된댓글

    몇달전 20년지기 잘라낸 경험입니다. 저는 A입장이지만 주변에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주변에 사람이 없는 B와 가깝게 지냈습니다. B는 평판이 좋은 A와 베프라고 주변사람에게 외치면서 자신의 평판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거 알면서도, A는 B가 자신의 이기심을 많이 감추고 나름 배려 하면서 다가왔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을 통해서만 B의 화려한 행적을 듣고 있었구요~ 그러나 아무리 감추려고 애를 써도 B머리는 이해득실에 밝고,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습관적으로 셋팅화 되어 있어서 순간 나오게 되어 있죠~ B의 특징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정말 살갑고 정있게 대해서 혹가게 합니다. 말로는 그렇 게 배려와 인정이 넘칠수가 없어요. 사람들 간 보면서 수위 조절하고 습관적으로 이해득실 쪽으로만 머리를 굴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나오는 거죠. 이젠A도 나이를 먹고 그녀와 다니면 피곤한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고민할때 결정적으로 A에게 배려없는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B는 예전처럼 그냥 넘어갈 줄 알았으나 A는 이제 B의 손을 놓습니다. 영원히~ 너무 시원하네요~ 앞으로 인생이 잘 풀릴 것 같은 예감까지도~

  • 56. ㅇㅇ
    '14.6.25 9:24 PM (121.166.xxx.83)

    A역할 해본거 딱 한번...위 댓글들 정말 주옥같네요ㅎㅎ
    특히 a는 가까울수록 잘하고 b는 가까울수록 막대한다는말 공감
    저의 B는 그렇게 관계를 단절하면 집앞에 찾아와서 울고 불고 그리고서 또 같은 실수 반복
    호구를 놓치기 싫었는지 미련 집착이 대단했는데 작정하고 무시했더니 지금 육개월째 잠잠하네요
    아..정말 싫다

  • 57. ...
    '14.6.25 10:12 PM (203.226.xxx.164)

    최악은 본인이 A라고 주장하는 B
    처음에는 a처럼 다가와선 가까워질수록 b처럼 행동하면서 a대접해주길 바라고, 부담스러워하니 상처받은 a코스프레하며 서서히 날 따돌림.
    유윈~ 철없던 시절에 왕따시키기도하고 했다더니, 빈말은 아니었었나봐요.

  • 58. 본인이
    '14.6.25 10:29 PM (182.221.xxx.175) - 삭제된댓글

    A인지 B인지 모르는게 아니라 인정하기 싫어서 우기는 거임.. 우길수 없게 얘기해 주자면..
    관계 정리시 a와 b모두를 알고 있는 지인들에게 본인의 피해사실을 널리 알리고 동조를 구하며 관계정리를 예고했다면 그전의 과정을 아무리 포장해봤자 본인은 얄짤없이 b인것임... B인게 나쁠게 없음.. 본인에게는 ㅋㅋ
    찌질하게 a라 우기지 말고 평소처럼 쿨내음나게 b임을 인정하셈..

  • 59. ggg
    '14.6.25 10:40 PM (117.111.xxx.253)

    댓글 무섭네요 자기는 다 참아내는 에이형이고 비형싫다고 하면서 무시무시한 댓글 다는 사람들.비형보다 더 무서운 비형인것 같은데요?

  • 60. B가 A를 착취하는 관계인거죠.
    '14.6.25 11:12 PM (222.105.xxx.135)

    a는 가까울수록 잘하고 b는 가까울수록 막대한다는말 공감 3333333333
    a타입은 가까울수록 상대에게 이것저것 선물도 챙기고, B는 가까울수록 막말하는 타입들이죠.

    또래관계에서 이득을 얻어봐야 뭘 얻겠어요? 생활비라도 대주셨나요? 아니면 금덩어리라도 주셨나요?
    또래에게 잘해봐야 얻을 수 있는거 없어요.
    잘해주는건 그냥 그 친구가 좋아서 잘하는거죠.

    인연을 끊고나서 누가 아쉬워하고, 누가 후련해하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아쉬워하는 쪽이 그 동안 이득보고 있던 사람이에요.
    후련해하는 사람은 손해보고 있던 사람이고요.

    대부분 저런 관계에서는 B가 아쉬워하죠. 그래서 끈질기게 전화를 하죠. 반면에 착취당한 A는 미련이 없어요. 오히려 관계가 끝나니 속이 후련하죠.

    B는 자신이 상대를 착취하면서도, 착취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죠.
    무식해서 더 소름끼치는 유형이죠.
    심지어 자신이 잘했다고 생각하기도 하니 자기반성이 안되는 유형이죠.

    관계가 끝났을 때, 아쉬워하는 사람이 그 관계에서 이득을 봤던 사람이었던거죠.
    정서적으로든 무엇으로든 간에요.

  • 61. 저도
    '14.6.25 11:27 PM (110.70.xxx.141)

    a타입인데 a가 소심하고 고집세고 자기만 착하다 생각하는 이기적인 면이 있죠. 지금은 제가 미성숙하고 어리석었다는걸 깨닫고 성격고치려 노력중이네요ㅎㅎㅎ

  • 62. ㅇㅇ
    '14.6.25 11:40 PM (119.66.xxx.179)

    윗분 댓글 중에 '착취...' 관련 글쓰신 분 말에 공감.

    예전에 한 심리상담에서 들었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두루두루 원만한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데다(대표적인게 '의리' 어쩌고...)
    관계에서도 보이지 않는 서열(나이나 기타 등등)이 있다보니 이런 경우가 많죠.

    A가 소심한게 아니라 여지껏 (A딴에는) B를 배려하고 참아준겁니다.
    B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A를 어쨌든 편하게 혹은 만만하게 본거죠.

    더 정확히 말하면
    A는 가까운 사이라고 믿기에 더 배려하는 스타일이고 (가까운 사이니까 그러면 안되지.. 하는 반응)
    B는 가까운 사이라고 믿기에 막하는 스타일. (가까운 사이인데 그런 걸 못참냐? 하는 반응)

    누구 잘못도 아니죠, 나쁜 사람 없어요. 문제는 안 맞고 안 어울리는 두 사람이 '가깝다'는 것뿐.
    그래서 때론 관계에서 거리를 두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고 봐요.

    아마 그동안 어떤 계기로 (B는 절대 스스로 성찰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모름)
    A의 한계에 다다랐거나 A가 모멸감을 느껴서 A가 관계를 그만둔거죠.
    우리 사회에서는 '회피'라는 방법을 썼다는 게 욕먹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다 큰 성인에게 직접 B의 단점을 말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결국은 너 고쳐라고 말하는 건데 범법행위가 아닌한 함부로 남에게 고치라는 게 맞는 걸까요?
    B는 잘못한 게 아니라, 서로 안맞을 뿐이죠. 고친다고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요.

    A보고 B에게 직접 얘기하지 그랬냐고 할수도 있지만
    그동안 B에게 이미 얘기했었는데도, B에게서 어떤 관계의 희망을 못봤겠죠.
    사람은 안변하니까요.
    B가 A에게 서운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나마 그게 제일 나이스 한겁니다.

    예전에 정신과 의사가 이런 비슷한 상담 내용 들으니까, 그냥 A에게 B랑 관계를 끊으라고 하더군요.
    A는 힘들겠지만, 세상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어요.
    B도 그냥 A는 자신이랑 안맞는 사람이다 하고 , 어쨌든 정리 하고 관계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 게 좋을 듯합니

  • 63. ...
    '14.6.26 12:18 AM (115.139.xxx.108)

    a는 소심하고 예민하지만 배려가 있고 남에게 피해주는걸 싫어합니다... 친구로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하죠.. 대신 b는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의 배려에 감사를 못합니다... 만나도 오로지 본인 이야기만... a에게서 단절을 당해도 이유를 잘모릅니다... 생각도 깊게 못합니다..

  • 64. ~~
    '14.6.26 1:41 AM (58.140.xxx.162)

    A가 오랜 인연을 끊을 때 까지는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거죠. 그걸 별 일 아니라고 번번이 넘어간 B에게 더 이상의 희망을 볼 수 없는 거예요.

    A가 안 되겠다 싶어 조금 멀리하고 연락 뜸하고 하면 B는 A를 잡아놓은 물고기에서 관리요망 쪽으로 옮겨 놓고 반짝 잘 대해요. 어느날 갑자기 정신 차려서 그런게 아니라 그런 메커니즘이 흐르는 피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저절로 행동교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가까워지면 딱 절교하지 않을 만큼만 합니다. 여지껏 쌓아 왔던 데이터에 이 정도는 수용하는 사람이라는 근거가 무진장 들어있어서 그렇게 관리하는거죠.
    그러다 어느날 A가 기력 떨어져서 평소보다 딱 1밀리만 덜 참으면 그 관계가 끝나는 겁니다. 그러면 B는 A가 계산적이라 자기를 이용만 해 먹고 매정하게 버렸다고 합니다.

  • 65. .....
    '14.6.26 2:01 AM (182.209.xxx.24)

    어릴땐 친했어도.. 나이들면 사람이 그만큼 성숙해져 지고.. 친구 소중한줄 알아야하는데.. 어릴때 그대로 그냥 본인 감각대로 해서 문제가 되는거같은데요 ..

    정말 윗님 말씀처럼.. 딱 절교하지 않을만큼 한다고 해야하나..
    굳이.. 힘들게 만남을 유지할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

    내속이 썩어 문들어가는데..

    그리고..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하는 친구 보면.. 주변에 친구도 별로 없는거같던데... 아님 친구가 대하는 수준의.. 그런 얄팍한 관계들만 있는..

    말하면 안다구요? 본인 스스로 깨닫고 고칠려고 행동해야하는거지
    옆에서 이거 이렇고 저거 저렇고 말해준다 쳐도.. 이미 나이먹은 사람.. 귀에 안들어가요
    본인이 잘못한거 알아도 옆에서 힌트주거나 말하면 뭐 그딴거 가지고 그래? 속 좁게.. 혹은 내가 듣기싫은소리 왜 니가 하는거야?
    이런반응 나와요

    사람이 성장할때 같이 성장해야하는거지.. 어릴땐 같은 수준이있어도.. 나이들면 성장하는게 다 다르기 때문에.. 어릴때 절친이 커서도.. 유지되기란 힘든거같단 생각이예요

    행운이 있어서.. 서로 배려해주고 같이 성장했다면 정말 좋은케이스구요..

  • 66.
    '14.6.26 2:31 AM (182.222.xxx.98)

    위에 분들이 정리해주셨지만 맞아요.
    저 a 같은 타입인데, 성격꽤 직설적이라서 참아주기도 하지만 여러번 b에게 하지말라고 좋게좋게 이야기했어요. 성인이니까 기분나쁘지 않게 그렇게 이야기하는거 아니라고, 본인행동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그러다 저도 한계점 와서 잘라냈어요. 그것도 그냥은 안잘라나갈것 같은 오지랖에 집착쩌는 성격이라 비슷한 역할 할 친구하나 밀어넣고 잘라냈지요. 도대체가 남이 만나는 남자에 대한 평가도 모자라, 지허락받고 남자 만나야 되는줄 아는 인간이었어요. 거기다 지가 아는 남의 연애사, 실제 이야기 + 추측, 상상을 덧붙여 남들에게 다 퍼트리고 다니는데...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할때마다 실수다 부터 시작해서 얘기할 수도 있는데 왜 난리냐 아주아주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이었지요. 아유 지금 생각하면 그런걸 친구라고 둔게 정말 인생의 재앙이었다는 ㅋㅋ

    어떻게 되었는지 아세요?

    그 대체제로 도저히 만족이 안되는지 주변에 내 이야기 탐색하고 다니는것도 모자라, 진짜 최악의 경우라고 일컬어지는 바로 그거 ㅋㅋ 자신이 피해자라고 이야기하고 다니더군요. 이쪽은 그동안의 정을 생각해서 최대한 왜 그만 만나는지에 대해서 주변에 이야기는 안하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ㅋㅋ 아무것도 모르다가 나중에 그 소문퍼진거 알고 정말 내 인생의 재앙을 잘 끊어냈구나 싶어요. 그 인간 아직도 무슨 미련인지 나 어디 취직했나, 결혼 누구랑 했나 캐고 다닙니다.

    B같은 인간형에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하지만 정말 쓰레기같은 인간형입니다. 무슨 충고를 해줘도 자리합리화 결론에 도달할뿐, 아무 변화없습니다. 그러니 원글님. 여기서 남에게 판단을 요구하며 그사람 욕할 핑계거리 찾지 마시고,, 남의 말좀 들으세요. 항상 웃는 다구요? ㅎㅎ 아직 웃으면서 좋게 포장해서 얘기할때 아직 회복할 수 있는 관계인겁니다. 그걸 웃으면서 이야기해주고 있는 상대방 기분을 좀 생각해보세요.누가 그런짓을 계속 하는데 옆에 붙어있나요. 아쉬운건 그쪽이지 끊은 쪽이 아닙니다.

    참고로 저도 아주 속이 시원하게, 그런 비슷한 유형이 나타나면 딱딱 잘라버리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67. .....
    '14.6.26 7:31 AM (218.148.xxx.1)

    B같은 타입한들한테 하고싶은 말은 제발 자기반성이라는 걸 좀 하고사세요
    친구가 오죽하면 당신을 끊어냈겠습니까?
    무슨 한두번 실수했다고 서운했다고 끊어냈겠나
    본인이 배려가 없어서 팽당한거야
    다른 사람들은 가까울수록 더 배려하고 조심히 대해서 관계 유지하는거야
    그것도 모르나?

  • 68. B와 b
    '14.6.26 7:35 AM (59.5.xxx.60)

    B와 b의 관계에서 서로 안맞을 때 불편한 거 다 얘기하는 것도 결국 관계 파토납니다. 안맞아도 참을 줄도 알아야 관계 유지되고요. 서로 솔직하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더라고요. 어떤 관계든 결정적 한 마디 때문에 쌓인게 폭발하니 절연하는 거지요.

  • 69. 제가 A 타입인데요
    '14.6.26 8:00 AM (221.164.xxx.72)

    b 가 더 나빠요 . 한마디로 자기가 기분나쁜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a 가 만만해서 - 한번씩 툭툭 던져도 기분 나쁘다거자. 화를안내니 - 계속 그러는 거죠

    마치 B 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식이라고 하는데 절대 아니에요 .. 다 알고 있으면서 그러는 거에요

  • 70. 흥 칫 뿡
    '14.6.26 8:56 AM (211.36.xxx.111)

    A가 뭐가 계산적이예요?
    B배려해서 참은거지

    제가 만난 B란 사람들 자기중심적 자기연민이 강해요.
    그리고 참다 참다 이야기해도
    자기 기질 못고치더라구요.
    제가 본 B들은 자상하게 엄청 챙기지만
    그 반대 급부로 자기의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 받길 바라고 그게 자기 성에차게 안된다 싶으면 나중엔 들들볶고 그후엔 할켜요.
    전 인생에서 두사람에게 당하고 나니 이제 그럼 성향이 보이면 선 그어요.
    소중한 두사람이었고 쉽게 어느순간 관계를 놓아버린건 아니예요. A가 한계를 느낀게 그 순간이었지

  • 71. 제가 a
    '14.6.26 9:03 AM (220.68.xxx.4)

    인데요
    죄송한데 계속 눈치주는데 전혀 눈치 못채고 정말 짜증나요

    20년 지기 계속 힘들고 어려운 일만 컴플레인하고 만날때마다 자긴 너무 힘들다 그리고 회사에서 직급이 있는데 계속 비판만 잣대만 대는지 저희친구들 만나도 비판과 짜증으로 대화를 이어가기에 고만하라는 식으로 몇번 눈치 줬는데 전혀 눈치 못채고 본인 세계에 잠겨 있어요


    인제 제가 잠수타는 걸로 해결하려구요
    다른 사람이야기 들어보려고도 안하고 개선의지도 없고요

    제가 너무 오랜 시간 참아왔나봐요

    에너지 낭비되서 고만하려구요

  • 72. 제가 a
    '14.6.26 9:05 AM (220.68.xxx.4)

    82 답변을 읽다보면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여자집단에서 이런 시각 가지신 분들이 이리 많아서 너무 감사할 정도라니까요

    어찌 주변에 b가 이리 많은지 정말...........................

  • 73. 내가만난B형
    '14.6.26 9:16 AM (125.182.xxx.154)

    가끔 게시판에 올라오는 기본도리를 모르는 인간으로 욕먹는 사람이 B형..
    착취라는 말에 공감..
    오늘 뭐하냐 물어보고 교묘히 자기 스케줄에 동행유도
    넓은 얕은 인간관계로 알게 된 남이야기 옮기기
    남의 집 방문에 빈손은 기본
    애기 대동하고 와서 냉장고 벌컥벌컥 열고 꺼내먹기
    나이가 한참 아래인데도 말 함부로 하기 등등..
    내가 왜 스트레스 받으며 이런 관계 유지하나 싶어 잘랐어요
    자질구레한 얘기 하기 싫어 이유는 말하지 않았으나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죠?

  • 74. 근데
    '14.6.26 9:26 AM (203.229.xxx.5)

    자기 표현을 분명히 충분히 알아듣게 하는것까지는 내 몫입니다
    내식대로 표현하는데 상대방이 알아듣기만 바라는건 성인 답지 않단 생각이 듭니다
    의사소통이란게 공을 던지고 받는 거니까요
    상대방이 눈치가없거나 무심해서 제대로 못받으면 내식대로 던지다 선수를 바꿔버리는것.. 그것만 방법이라면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상대방이 멀리있음 길게 던지고 가까이 있음 짧게 던지는 사람.. 받을수 있게 던지는 노력... 거기까지는
    내몫으로 받아들이는 선수...
    나는 내식대로 던지고 공이 바닥에 구르는것은 상대방이 무능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저는 리더십이 없다 책임감이 없다 이러게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서 내식대로만 표현하고 이해받길 바라는이상 늘 반복될 문제입니다
    열받을 만큼 침해받고도 이른바 그놈의 '신호'라는 것만 보내고 둔한 종족이 제발 눈치를 알아채길 바라는거
    정말 보기만 해도 신경질이 나는 약자의 모습입니다
    약자의 모습중에 배려를 받고 케어를 해주고 싶은 모습이 있고 추한 모습이 있는데 저렇게 당당하지 못한 모습은 찌질하게 보여서 외면하고 싶거나 어디 착한척 어디까지 가나 위선어디까지 가나 그냥 내비두고 싶은 모습입니다 못된 인간의 심보를 자극하는 겁니다
    좀 강하게 표현해야 알아듣는 사람도 있습니다... 왠만하면 징징거리는 타입들이 그렇습니다
    본인 기준에서는 그정도 표현의 강도로는 참을만 해서 그런가보다 하기도 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이니 이해도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겐 알아들을 만큼 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괜챦은척 좋은척 그놈의 척을 하면서 슬그머니 신호란걸 열심히 보내고 미워하다
    한계에 도달하고도 직면하기가 싫어서 단절이란걸 합니다
    평생 직면이란 걸 안하고 회피하다가 그걸 배려랍니다
    전 A타입의 피해자 코스프레가 별로입니다
    비겁하고 나약하고 관계에서 무책임한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 75. 으하하하
    '14.6.26 9:31 AM (211.46.xxx.253)

    a는 가까울수록 잘하고 b는 가까울수록 막대한다는말 공감4444444444444444

    ----------------------------------------------------------

    여기 우리 a 동지들 많으시군요!!! 댓글들 읽다보니 아 후련해...

    b가 영문도 모르고 관계정리 당한다? 모르긴 뭘 몰라요.. 개뿔... 다 알면서 그러는 거예요. 그거 모르면 바보죠... 그 증거로, 살펴보면 b 타입들은 a 처럼 자기한테 배려해주지 않는 사람한텐 함부로 대하지 못해요. a 타입한테만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하죠.

    제가 주위에서 "**씨가 싫어할 정도면 정말 나쁜 사람인 거다"는 말 들을 정도로 여간해선 사람 안 미워하고 배려하는 a 타입이거든요. 그래서 b 타입 어떤 인간인지 훤히 알죠. b는 꼭 a한테 꼬여요. 자기 멋대로 휘두르는 재미가 쏠쏠한지~

    어릴 땐 그런 관계에 힘들어했지만 이젠 저도 나이 드니 b 타입 어떤 사람인지 훤히 알아서 걍 주위에 제 얼쩡거리면서 무례하게 군다 싶으면 초기에 차단하네요.

    그리고 이젠 a 타입들하고 친하게 지냅니다. 아이 좋아~ㅋㅋㅋㅋ

    아 덧붙여, a 는 참다참다 관계 정리하는 거라 b 안 만나도 일고의 아쉬움도 없어요. b 안 만나서 전보다 좋다~ 이런 생각도 안 들고 그냥 싹 그 존재를 마음 속에 지우는 거죠. 아 그런 사람이 내 주위에 있었나? 할 정도. 82댓글 읽는 b 분들, 그러니 자신을 멀리 하는 a 한테 괜히 미련 가지고 질척대지 마시고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 아니면 성찰을 하시던가... (가능하진 않겠지만...ㅋ)

  • 76. 제가 겪은 일
    '14.6.26 9:31 AM (210.180.xxx.200)

    저는 A인데 역시 저와 비슷한 A라고 생각되는 사람과 한동안 잘 지내다가 그 사람이 어느날 B의 모습으로 돌변해서 저에게 한 말 때문에 충격받고 한동안 마음속으로 거리를 둔 적이 있어요. 하지만 본래는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풀고 관계를 회복하여 잘 지내는가 했는데 한 일년 있다가 다시 B의 모습으로 저에게 함부로 대해서 정말 깊은 상처를 받았어요. 그리고 나서야, 아...저 사람은 B이구나, 그것도 아주 예측불가능한 B라서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절교하지는 않고 예의만 갖추어 대하고 있어요. 저도 너무 속상했을 때 그 사람을 불러 터놓고 얘기를 하고 풀고 싶다는 고민도 했었어요. 하지만 왜 말을 안하기로 결심했냐하면 우선 제가 그 사람에게 너무 실망을 많이 했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기 성찰이 불가능한 사람이 아닐까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77. ..
    '14.6.26 9:38 AM (115.79.xxx.95)

    저도 A
    근데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분명 이유가 있고 B도 알아요. 왜 그랬는지.
    만만하게보다가 괜히 자기 기분에 따라 해서는 안될말인지도 못가리고 하고..
    자업자득이죠

  • 78. 공감100
    '14.6.26 10:19 AM (211.61.xxx.17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 쓴 ~~님 글읽고 정말 공감합니다. " 쌓아왔던 데이터에 수용 여부" 글이요~ 예리하세요
    저두 직설적인 편이라 대놓고 얘기 한적 있어요~ 배려와 신의에 대해서 잠깐 반성의 모습이 보여 가까워지긴 했지만 그건 진정한 반성이 아니라 한 발 후퇴 하면서 간 보고 있었던 거죠~ 또 다시 예전모습, 결론은 이 사람은 성찰이 없는 사람이고, 습관은 변할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들어 잘라 냈지만, 위의 어느 분 댓글처럼 내가 진정한 호구였는지 어쩔수 없이 만나게 되는 모임에서 보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는듯한 모습을 연출하면서 유치하게 표현 합니다.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이 커요, 내게 다가오는 사람을 수동적으로 맺는 관계가 아니라 좋은 사람을 찾고 선택하는 노력을 게을리 한 죄라고~

  • 79. ..
    '14.6.26 10:55 AM (211.176.xxx.46)

    A유형이든, B유형이든 상대방에게 위법행위를 저지른 게 아니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죠. 이게 왈가왈부한다고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구요. 자신의 결이기 때문에. 이런 건 부모형제도 어쩌지 못하는 것이죠.

    결이 안맞으면 제 갈 길 가는 게 상책입니다. 즉, 인간관계 단절도 하나의 해결책이라는 겁니다. 한 번 맺은 인연을 꼭 영원까지 가져가야 할 의무는 없지요.

  • 80. .....
    '14.6.26 11:42 AM (183.98.xxx.16)

    저도 A타입이라~ 공감하고 갑니다

  • 81. 위에
    '14.6.26 12:03 PM (58.233.xxx.209)

    근데님이랑 외국에서 사신분이 본 한국인 특성에 공감합니다.
    물론 a타입은 착하고 배려심있는 소심한분이 많은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면서 굵직 굵직하게 쿨하게 사는것이 좋은 성향인것 같아요.
    그러다가 b가 거부하고 싫어하면 자연스레 그 관계는 의미가 없는 것이 될 것이고
    이럴경우 b의 경우는 그야말로 자신의 감정의 쓰레기통의 역할의 친구가 필요했던 것이죠.
    성격이 밝고 긍정적인 b의 타입도 정말 많아요.
    하지만 상대방이 너무나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고 따라주는 타입이기에
    답답해하면서 그러한 이유로 자연스레 상대방 입장에 무관심과 무시가 있을수 있게되지요
    (왜냐면 활기있고 주체적으로 살고 싶어하는 삶의 방식이기에)
    서양인의 경우는 어릴때부터 부모와 깊은 대화를 일상생활에서 계속적으로 해오는 생활이라서
    자신의 의견과 주장이 솔직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게 상당히 익숙한데
    우리의 경우는 이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유럽에 있을 때 제일 인상적인것이 틈만 나면 의자에 둘러앉아서 가족끼리 또는 동료 친구들끼리 끊임없이
    대화를 하며 즐기는 문화였어요.
    청소년이 부모와 대화를 즐기는데 그 주제가 끊임없이 무궁무진하더라구요..

  • 82.
    '14.6.26 12:07 PM (1.240.xxx.121)

    B와 같은 사람들은 평소에 보면 본인은 뒤끝없다고 하지만 그 뒤끝없음때문에 상대방이 상처받는건 생각안하죠??? 본인은 하고싶은대로 했으니까 뒤끝이 없죠. 그리고 직선적인것이 자랑인가요? 그 직선적인것 때문에 상처를 상대방은 받는다구요. 직선적이고 뒤끝없는거 자랑 아닙니다 나원참.... 가족도 아닌데 친구간에는 직선적이면 안되는 건 상식입니다. 그래놓고 무슨 자기 성격이 이러니 이해해라 마라...평생 그렇게 통크고 직선적이게 사세요. 맘대로 해놓고 뒤끝까지 있으면 그건 진짜 나쁜사람이죠.

  • 83.
    '14.6.26 12:08 PM (1.240.xxx.121)

    본인이 담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얘기한다고 해서 다른사람도 그래야 하나요?
    보통 사람들은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본인이 불편해도 바로바로 얘기하지 못해요.
    눈치보고 타이밍을 보다가 얘기하거나 여러번 얘기해도 못 알아들으면
    그때 비로소 포기를 하는거죠. 이사람은 내 요청이 중요하지 않구나 싶어서 맘이 멀어지는거예요.
    사람 맘이 기계도 아니고 친구사이니까 더 조심해야 되다는거 모름?
    그 정도 배려도 없으면 인간관계를 왜하고 사람을 왜 만나나 몰라.

  • 84.
    '14.6.26 12:34 PM (1.240.xxx.121)

    119님 댓글 읽고 뿜었네요.
    네 맞아요 저를 비형으로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굳이 에이형이라고는 안하겠어요.
    굳이 말하자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에이형이었다가 나를 막대하는 사람들때문에 그 사람들을 대하거나
    그 사람들을 얘기할때는 비로 이전하려는 상태라고 봐도 되겠네요. 세상에는 두 부류가 있다죠? 참고 인내하고 잘해주면 막대하는 사람, 참고 인내하면 고마워하며 더 잘해주는 사람. 나는 두번째 사람과만 깊은 인간관계 맺고싶네요. 제 주변에는 온통 그런 사람들 뿐이구요. 참다참다 성질냈다고 해서 너도 결국 비잖아 라고 말하는것도 웃기네요. 에이 유형 사람들은 평생 화도 못내고 바보같이 참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202님께 유감은 없어요. 기분상하셨다면 미안합니다. 근데 본인의 뒤끝없음이 상대방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는 걸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비같은 타입들의 장점도 알아요. 정말 잘 베풀고 손도 크죠. 베푸는데 있어서 너그럽더군요. 그런데 왜 그런 장점들을 배려없음이라는 단점들로 다 없던일로 덮어버리는지 그게 좀 그래요. 차라리 나한테 좀 덜 베풀어도 배려있는게 더 좋아요.

    저도 정말 다른 사람들과는 서로 배려해주며 잘 지내는데, 인생 살아오면서 딱 두명에게만 저런 인간관계 구분을 짓기 되더라구요. 그 사람이 나를 막대하니, 나도 참을 수 없을 지경이 되고 관계를 끊게 되는데 댓글들이 관계 끊는 사람이 무섭고 이기적이라고 하니 기가막혀서 그럽니다. 표현도 했죠. 그러나 그 순간이고, 천성이 고쳐지진 않더군요. 저는 워낙에 상대방이 원하는 걸 내가 앞서서 생각하고 배려하고 상대방이 뭘 원할까 생각하고 미리 묻는 타입이라서요. 헐님은 반성하고 넘어가신다니 다행이고 내가 만난 비유형들은 배려가 아예 없는 유형이었는지 그 당시에만 이해하는 듯하다가 결국엔 달라지지 않더군요. 한번 말한것도 아님. 세네번정도 말했는데 언제부턴가 왜 내가 이렇게 달라지지 않는 애를 만나서 내가 무슨 얘 엄마도 아닌데 단점을 서너번 지적질 해주면서 스트레스받아가면서까지 이런 노동을 해야하나 이해안되더군요. 그냥 비슷한 사람끼리 사귀는게 답인거같네요. 근데 에이가 계산적이었다면 애초에 그런사람과 친구관계를 안 맺었을 겁니다. 이해해보려고 넘어가다가 도를 지나치니 그만두는거죠. 인간관계라는게 원래 영원할 수 없어요. 만남이 있으면 끝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엔딩이 있는거죠.

  • 85. A가 엄마도 아니고 하나씩 알려주고 가르쳐줘야 한다니요
    '14.6.26 12:53 PM (112.184.xxx.149)

    B유형이 언행에서 상대를 무시하는 언행을 잘해요. 그런데 그런걸 일일이 하나씩 타일르고,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 그렇게 행동하면 안된다고 다 언급하고 가르쳐줘야 하나요.
    무슨 A가 선생님도 아니고 B의 태도 언행을 가르쳐야 한다니,
    B는 굉장히 사람 피곤하게 하는 타입.

  • 86. 로그인 하게되네요
    '14.6.26 12:55 PM (211.36.xxx.10)

    전 솔직한a타입 인데요~~한두번 참다가 세번부터는 그때그때 상처받은 얘기를 했더니 저보구 칼꽂혀서 자꾸 본인을 그렇게 보는거 아니냐구 억울해해서 단절중입니다
    모임회장을 맡고있는친구라 둘 문제도 아니고 둘이 안보면 다른 친구까지 다 못보게 되버려서 마음불편하네요
    제가 정말 칼꽂혀서 밉게만 본걸까요
    자꾸 오해사는 행동이나 말을 해서 상처받는쪽은 저거든요

  • 87. 8788888
    '14.6.26 12:58 PM (39.7.xxx.2)

    A가 엄마도 아니고 하나씩 알려주고 가르쳐줘야 한다니요2222
    그런건 스스로 터득해야죠/// 나도 원래는 순둥순둥 좋게좋게 지내자 주의였는데 세상에는 B가 많더군요. 그 사람들 대하다 보니까 순했던 내 성격도 지랄맞아짐. B는 가만보면 사람 분노를 끓어오르게 하는 재주가 있음. 같은말이라도 곱게 안하고 비꼬아서 말함. 119님 함부로 사람 재단하지 마세요. A라고 해서 참아야만 하고 좋은말만 해야한다는 규칙같은거 없습니다. 누구나 참다가 화나면 나쁜면을 보이게 돼있어요.

  • 88. 웃기네
    '14.6.26 1:11 PM (218.148.xxx.1)

    119님 함부로 사람 재단하지 마세요 2222222222222
    A가 무슨 성인군자 득도의 반열에 올라야할 의무라도 가지고 태어 났나요?222222222222
    왜케 사람들은 상대방한테 바라는게 많아. 그냥 자기몸 자기가 챙기고 피해주지 말고 삽시다 쫌. 짜증나네.
    자기가 버림받았으면 반성을 하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해야지 이 상황에서도 A원망을 하니 ㅋㅋㅋㅋㅋ 이건 코미디인가...

  • 89. 저도 A타입
    '14.6.26 1:32 PM (152.99.xxx.73)

    저 위에 A타입을 오해하는 분이 있어서 그런데,A타입들 계산적이지 않아요.

    자기한테 득이 되고,쓸모 있는 사람을 사귈려면 B타입이랑 사귀지 않아요.친구니까 만나다가 더이상 참을수가 없을때 관계를 끊어내죠 22222222

    어이 없는 댓글들이 많네요

    A타입은 계산적이어서 참고 있는게 아닙니다. 친구사이에 뽑아 먹을게 뭐그리 있다고 참고 있겠나요?


    B타입은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중심적인 타입인것이 문제인겁니다.

    단지 솔직하게 속에 담아 놓는것 없이 이야기 하는 타입인 것이 아니라 너무나 자기 중심적이라 자신이

    주변 사람들로 인해 어떠한 피해를 보는 것을 못참는 타입이고 , 그런 피해를 본다고 생각이 든다면 B타입 본

    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말을 바로바로 하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봤을 때는 어이없는 소리이기에 대인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거예요)

    B타입은 단지 자기 의견에 솔직한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예요

    솔직한 사람 누가 싫다고 하나요 그런데 B타입의 솔직함은 자신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본다면 못 참고

    솔직하게 말을 해버려서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어 버리는 솔직함이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저는 A타입이지만 B같은 사람을 바로바로 끊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참고, B에게 나는 A같은 성향이다 라고도 다 이야기 합니다.
    또한 B가 불편하게 만들면 불편하다라고도 다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B타입의 공통점은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B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상처 받을수 있다는 것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주고, 고칠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 참고 , 기다려도 변하지 않아요

    A타입이 B타입을 끊어 낼 때는 오랜 시간동안 참고참고 , 이야기 해줘도 여전히 주변사람 상처주는 말, 행동을 계속적으로 해서

    한계에 도달하게 만들때 그때 입니다.

  • 90. ㅇㄹ
    '14.6.26 1:43 PM (211.237.xxx.35)

    거의 다들 본인은 A고 B를 질타하시는데 ㅎㅎ
    본인이 A라고 생각하는 만용은 어디서 나온건지;
    친구랑 안맞아서 자기깐엔 참다가 친구 짤라낸 경험이 있으면
    무조건 난 A야 하시나요?
    참아주는것도 자기깐에 참아준거니 백인 백색이고요.
    말한마디 없이 짤라낸것도 참아줬으니 연락두절하고 자른거다라고 합리화 한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전 지인이든 친구든 상대를 못참겠어서 제가 참아주다가 자른건 아니고
    그냥 나와 안맞는것 같아서 잠수타는 식으로 자른적은 많은 사람입니다만
    A타입이야 말로 82에서 욕먹는 사람 아닙니까?
    왜 말을 못하냐고 친구고 지인이고 시댁이고 남편에게고 부모 형제에게고 호구노릇하는 사람에게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고 할말좀 하고 살라고..
    자기 권리 자기가 못찾는다고 바보 취급할땐 언제고?

  • 91. 참나
    '14.6.26 1:48 PM (125.182.xxx.154)

    B형..내 새끼도 아니고 그럴때마다 다 큰 어른을 지적하면서 고치라고 얘기해가면서 만나라니..
    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말하고 싶은대로
    앞뒤 안가리고 직설적으로 화내고 표현하고
    아쉬울 땐 여우처럼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뒤돌아서 딴데가면 여전히 내 얘기 씹고 다닐 B타입은..
    여전히 관계에 아쉬움없고 그 세치 혀로
    쉽게쉽게 사람 만나가며 인간관계 옮겨 다니겠죠
    그래도 상대배려하고 속 깊고 입방정 떨지 않는
    난 같은 A타입이 맞네요

  • 92. ㅇㄹ
    '14.6.26 1:48 PM (211.237.xxx.35)

    자기 편할대로만 A는 참을성 많은 피해자라고 합리화하고
    B는 자신에게 상처주는 천하에 없는 악한 인간을 만드시네요?
    나도 사람한테 지쳐서 먼저 잠수타고 인연끊은적 몇번 있지만,
    내가 잘하는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미안한 마음도 있고요.

  • 93. 표현 하나하나
    '14.6.26 1:58 PM (1.240.xxx.121)

    119님, 괜찮아요. 저도 예민했네요. 기분 상하셨으면 미안합니다.
    좋은 오후 보내시고 평안한 날들 되세요.

    그리고 211님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에이가 될 수도 있고 비가 될수도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말도 안하고 짜른다고 또 질타하고 참아준다는 표현했다고 질타하고. 피곤하게좀 굴지말고 적당히 좀 하세요. 세상일이 그렇게 기계처럼 너가 나한테 잘못했으니 말을 해! 말을 안하면 니가 잘못이야! 표현해! 한다고 되는건가요?
    대부분 비들은 말한다고 해서 고쳐지지 않는다고 많은 분들이 말하셨을텐데요. 사람 천성이 쉽게 고쳐져요? 술먹는 습관 담배피는 습관이 쉽게 끊어져요? 말해도 안고쳐지니까 안보는 것밖에 답이 없다고요. 누가 룰루랄라 하면서 관계 끊습니까. 오래 지낸 친구면 마음 불편하고 미안합니다. 그렇지만 나는 그 아이의 엄마가 아니니 언제까지나 인내할 수 없는거죠. 친구관계가 무슨 종신형 보험도 아니고 아무리 나한테 잘못해도 붙들어매놓고 이걸 잘못했으니 고쳐. 그럼 우리 다시 친하게 지내. 이게 기계처럼 되냐고요 감정이란게?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사랑과 우정은 공식처럼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있는겁니다. 그 사람에게 실망하면 정말 너무 상처받아서 다시는 그 사람을 보고싶지 않을때도 있는거죠. 피로 섞인 가족과 사랑해서 만난 남편,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어머니와 비교하지 마세요. 남편과는 크게 잘잘못 따박따박 따지지 않아도 스킨십 한번이면 해결되지만 동성친구랑은 무슨 스킨십을 할수도 없고 피가 섞인 관계도 아니니 막말로 자기가 잘려져 나갔으면 그 사람은 "나한테 상처주고 막말하는 거 외에는 가치가 없는사람"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억이 있다 한들 그 좋은 기억들이 그 사람의 막말들을 상쇄하지 못하는 것이죠. 바로바로 말 안했다고 타박하지 마세요. 세상에 바로바로 그렇게 자기 불만 다 얘기하면 유지될 인간관계 하나도 없습니다. 다 서로 봐주고 참고 맞춰주는거죠. 그러다가 한계선을 넘으면 못보는거구요. 그렇게 단점 봐주고 참아주는 관계는 가족밖에 없습니다. 타인에게는 조심하세요. 친구는 형제가 아닙니다. 말그대로 타인이지만 정말 마음이 잘맞고 가까운 관계죠. 당연히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 사람의 단점을 고쳐줘가면서까지 내 옆에 붙들어매놔도 내가 받은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판단되면 안보면 되는겁니다. 그 사람이 진짜 막말하는 거 외에 나에게 너무나 잘하고 인격적으로 좋은 사람이면 (막말하면서 무슨 인격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친하게 지내겠죠. 근데 팽당했다는 건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거죠. 211님 진짜 안하무인에 막말 잘하시네요.

    그리고 정말 말이 안통해서 나도 이제 그만하지만은 그냥 여기 댓글들 보니까 에이유형과 비유형들은 그냥 적당히 친하게 지내는것이 서로가 살길이겠네요. 댓글만 봐도 말이 너무 안통하는데 .... 실제로 만나면 서로가 더 힘들겠죠. 전 그만합니다.

  • 94. ㅇㄹ
    '14.6.26 2:08 PM (211.237.xxx.35)

    1님 도대체 누가 피곤한 사람인지 리플의 글길이와 내용만 봐도 알겠네요.
    원글에 있지도 않은 사실 막 만들어서 부풀리고 소설쓰진 마세요.
    그냥 원글에 있는 그대로만 보면 B도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A에 지나치게 이입되서 B를 표현하다보니 아마도 B는 그랬을것이다 A는 그랬을것이다 하지 마시라고요.
    원글은 아주 단순합니다. 몇줄 되지도 않고요. 그 이면에? 어떨것이다 라는건 그냥 추측일뿐이죠.
    A에 이입되신 분들은 지나치게 부풀리는것 같네요.
    호구는 진상이 만든다고 진상못지 않게 호구도 욕먹는 세상인데요.

  • 95. ㅇㄹ
    '14.6.26 2:11 PM (211.237.xxx.35)

    82에 글 보면 제가 기분나빠해야 하는 일일까요?
    제가 화나는게 정상일까요?
    뭐 그런거요..

    리플들 보면 그게 뭐가 화가나는 일이냐 오히려 상대가 화낼일 같은데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당연히 화나죠. 상대가 잘못했네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아주고 서운하고 기분나빴다 해서 상대의 잘못만은 아니라는겁니다.

  • 96. ㅇㄹ
    '14.6.26 2:13 PM (211.237.xxx.35)

    저는 원글에 대한 말을 하는거고
    가족이든 친구든 자신의 권리를 지나치게 침해하는데도 불만 말 못하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고 쓴겁니다.
    사실 82에서도 그런글이 의외로 많고요. 리플 방향도 거의 한방향이죠.
    왜 말을 못하냐고.. 용기내서 말하라고..
    님이 제 말을 엉뚱하게 해석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 97. 저 원글에
    '14.6.26 2:13 PM (1.240.xxx.121)

    저 원글에 있는 말 한거 아닌데요?
    님 댓글보고 말했어요.
    님이 먼저 불만 제대로 말못하는 에이를 바보만들었잖아요. 왜 호구처럼 말 못하냐구요.
    시댁과 남편한테 할말 못하고 여기에 토로하는 건 호구라는 말씀도 님이 먼저 하셨네요 ^^;
    호구처럼 말 못하는게 아니라 사람 감정은 기계가 아니기에 공식처럼 말하고 말하지 않고에 좌우되지 않으며, 친구는 피로 섞인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라는 말씀 드린거고, 세상에 자기 불만 다 토해내면 유지될 인간관계 없다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그래서 미리 조심하는거구요 다들. 비가 나쁘다고 안했는데요? 단지 배려가 부족한 사람이죠. 근데 그 배려없음에 상처입은 사람들이 많은거구요. 댓글 짧게 요점만 간추려 썼으니 이해되시죠?

  • 98. 저 원글에
    '14.6.26 2:21 PM (1.240.xxx.121)

    A타입이야 말로 82에서 욕먹는 사람 아닙니까?
    왜 말을 못하냐고 친구고 지인이고 시댁이고 남편에게고 부모 형제에게고 호구노릇하는 사람에게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고 할말좀 하고 살라고..
    자기 권리 자기가 못찾는다고 바보 취급할땐 언제고?

    ---> 이게 A를 호구취급한거 아니면 뭔가요? 님 댓글의 핵심이 그거잖아요.
    모든 이는 에이가 될 수도 비가 될수도 있다,그리고 제대로 말을 해라.
    첫번째는 동의하지만 두번째는 아니라는거죠. 말한다고 능사가 아니라는거죠.
    친구는 가족과 다르기 때문에 아주 깊이 상처 받으면 사과를 받아도 회복이 안된다는거죠. 어렵지 않은 말인데? ㅎㅎ

  • 99. ㅇㄹ
    '14.6.26 2:22 PM (211.237.xxx.35)

    비교한적 없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나에게 괴롭힘을 주는 상대는 친구든 가족이든 구별없다고 했습니다.
    친구도 받아주고 받아주다가 못견디고 끊는경우도있고
    배우자 아니 친부모조차도 받아주고 받아주다가 못견디고 끊는경우 많습니다.

    친구와 가족은 다르다고 해도 상대가 친구든 가족이든 나에게 미치는 괴로움의 그 본질은 같을수도 있어요.
    오히려 남도 아닌 가족에게 더 큰 상처를 받을수도 있고요.

  • 100. ㅇㄹ
    '14.6.26 2:24 PM (211.237.xxx.35)

    82에선 제가 말한 A는 호구가 맞습니다.
    왜 말못하냐, 입이 없냐, 밥먹을때만 쓰는게 입이냐, 말을 해야 상대가 앗뜨거라 하고 알것아니냐
    욕이 배뚫고 들어오는것 아니다. 싫으면 싫다고 거절해라, 설마 싫다고 한들 죽이겠냐..
    다 82에서 나온 참고 말못하다 여기다 풀어놓는 호구같은 원글에 대한 리플들입니다.

  • 101. 저 원글에
    '14.6.26 2:29 PM (1.240.xxx.121)

    남도 아닌 가족에게 더 깊은 상처를 받을수도 있지만 저는 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하는거예요.
    님이 제시하신 예도 물론 있겠으나 조금이라도 더 흔한 케이스를 말하는거죠.
    가족은 크게 상처받아도 피로 맺은 인연이 끊어지기 어렵죠.

    상식적으로 친구를 끊어낼때와 부모를 끊어낼때 어느쪽을 더 어려워하고 깊이 고민하나요?
    나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 (아무리 막장 부모라도) 를 끊어낼때 더 고민하지 않겠어요?
    그만큼 아무리 서로에게 상처줬어도 막말로 자식이 살인을 저질러도 용서하는게 대부분의 부모님들입니다.
    그만큼 회복이 빠르다는거죠. 왜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겠어요. 남편도 마찬가지죠. 자꾸 시댁과 남편얘기 하시길래 덧붙입니다만, 내가 선택한 남자, 내가 사랑했던 남자와 법적관계 정리하는게 어디 쉬운가요? 친구는 뭐 법적관계 정리할 필요도 없죠. 그렇다고 함부로 끊어내라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타인을 끌어안고 가거나 따박따박 고쳐야 할만큼의 수고까지 감내하기에는 인생은 너무 힘든일이 많습니다. 친구라도 마음 잘맞고 좋은 사람들끼리 사귀는게 뭐가 어때서요? 안그래도 세상살이 힘든데 내 친구까지 그렇게 고쳐줘가며 살아내는 사람들은 대단한거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서로서로 배려했으면 이런일도 없겠지요. 그러니까 말도 안되는 비유 하지 마세요. 친구한테 할말 못하고 끊어낸 게 시댁 식구와 남편에게 할말 못하고 끙끙 참고있는 것처럼 비난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케이스는 내가 버릴래야 버리기 아주 어려운 천륜이 섞인 케이스 (부모와 같은) 이고 한 케이스는 완전한 타인일 뿐이니깐요. 다시말해서 아주 다른 케이스니깐요. 본질이 같지는 않아요. 예외상황을 자꾸 일반화시키지 마시죠.

  • 102. ㅇㄹ
    '14.6.26 2:32 PM (211.237.xxx.35)

    절 설득하지 마세요. 예외상황도 아니고
    그런경우 꽤 많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A가 B보다 인간적으로 더 낫다라는 반증은 안됩니다.
    저는 앞에 리플에서도 말했듯이
    A타입도 아니면서 몇번 참아주지도 못하고 끊어내는 사람이지만(저 개인적으론 니가 뭐가뭐가
    싫다 이런 말하는 분위기가 불편하고 싫어서;)
    제가 사회성이 없는거라고 인정해요. 대인관계 폭이 넓지 못하고
    길게 사귀어지지 않더라고요.

  • 103. 저 원글에
    '14.6.26 2:39 PM (1.240.xxx.121)

    설득하는거 아닌데요. 그냥 제 의견을 얘기할 뿐이어요.
    제가 설득한다고 뭐 설득이 되겠어요?? 님은 님이고, 나는 나일 뿐입니다.

    예외상황이 아니라는 건 아무도 단정할 수 없죠.
    우리가 뭐 통계내는 사람도 아니고 주변일만 가지고 얘기하는거니....
    그렇지만 평범한 보통사람이라면 친구보다는 부모를 끊어낼 때 더 고민하겠죠? 이 사실만은 예외상황이 아닙니다.

    단지 에이를 그렇게까지 바보취급 하지 마시라는거죠. 다 나름 사람은 자기만의 이유가 있답니다.
    님도 님이 사회성이 없다고 인정하셨네요. 저도 부족한 인간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오래오래 참은 에이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다고 해서 바보나 호구로 취급되는 것이 안타까워 댓글이 길어졌네요. 저는 에이타입이고, 제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에이입니다. 가장 친하고 가깝게 지내는 목숨처럼 아끼는 친구는 2명 정도고, 적당히 친한 친구들은 한 5~6명 정도 되어요. 저는 이정도도 인생을 살아내기에 충분히 많은 숫자라고 생각하기에.... 다 자기좋은대로 사는거지만 섣부르게 상대방을 비난하지는 말아주세요. 다 나름의 이유와 생각이 있고, 다른 사람들도 다 바보는 아닙니다. 그리고 친구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친구도 그저 타인일뿐입니다. 마음맞으면 내 곁에 머무는거고, 마음이 맞지 않으면 떠나보낼수도 있는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 자신이죠. 그렇지만 소중한 내 친구가 떠나가지 않게 미리 내가 잘해야 하는거구요. 내가 끊어낼 수도 있는거고, 내가 끊어짐 당할수도 있는것이 인간관계입니다. 나를 내 자신처럼 사랑할 사람은 없죠. 그 다음은 가족이구요. 글이 길어졌네요. 노여움 푸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님을 기분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 104. ㅇㄹ
    '14.6.26 2:46 PM (211.237.xxx.35)

    예외상황이라고 단정할수도 없습니다. 그냥 인간세상에 이런 저런 사람이 다 있다보니
    그런 저런관계도 많은거죠. A를 그렇게까지 바보취급한게 아니고 B가 그렇게까지 악질은 사람은
    아니라는걸 말하는겁니다.
    B가 계속 잘못하고 있다면 그 일정부분의 책임이 A에게도 있다는 뜻
    전 기분 나쁘지도 않고, 님이 먼저 제 의견을 가지고 엉뚱한 말씀을 하시니 바로잡아드린것뿐입니다.

  • 105. A처럼 살지 말아야
    '14.6.27 11:26 AM (175.197.xxx.193)

    해요. A처럼 살지 말아야 속편하고 후회없는 인생살 수 있을 듯.

  • 106. ............
    '14.7.24 10:49 AM (218.48.xxx.134)

    a&b 흥미로운 주제군요

  • 107. 에고
    '14.12.5 11:26 PM (125.176.xxx.9)

    인간관계 어렵네요

  • 108. 제이1
    '14.12.29 1:25 PM (183.101.xxx.111)

    인간관계 팁 어렵네요2

  • 109. rkatk
    '15.7.24 8:17 AM (101.181.xxx.234)

    주변에서 보이는 인간관계 단절 패턴..저장합니다..감사합니다.

  • 110. 인간관계
    '15.11.13 10:06 PM (121.165.xxx.100)

    82 고맙습니다
    자주 읽어보며 마음을 다잡아야겠군 다짐해보는 A 입니다

  • 111. 제니
    '16.1.26 4:28 AM (64.180.xxx.72)

    인간관계에 대한 좋은 글...감사해요

  • 112. 지나가다가
    '16.2.12 1:25 PM (222.121.xxx.77)

    인간관계에 대한 좋은글 저도 감사

  • 113. 민트초코
    '16.2.12 3:01 PM (175.197.xxx.67)

    저는 이 세상 사람들을 딱 두 부류로 나눠요. 가깝고 나한테 잘 할수록 더 잘하는 사람과,
    이미 친해진 사람한테는 막하고 그 외 사람들에게만 잘 하는 사람들요. A가 전자와 같은 스타일의 인간관계를 하는 사람이라면 후자 스타일의 B에게 힌트 주고 노력한다고 그 관계가 개선되지 않아요. 살려면 끊는 수 밖에요ㅠㅠ 55555좋은글감사해용

  • 114. 민트초코
    '16.2.12 3:10 PM (175.197.xxx.67)

    A가 오랜 인연을 끊을 때 까지는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거죠. 그걸 별 일 아니라고 번번이 넘어간 B에게 더 이상의 희망을 볼 수 없는 거예요.

    A가 안 되겠다 싶어 조금 멀리하고 연락 뜸하고 하면 B는 A를 잡아놓은 물고기에서 관리요망 쪽으로 옮겨 놓고 반짝 잘 대해요. 어느날 갑자기 정신 차려서 그런게 아니라 그런 메커니즘이 흐르는 피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저절로 행동교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가까워지면 딱 절교하지 않을 만큼만 합니다. 여지껏 쌓아 왔던 데이터에 이 정도는 수용하는 사람이라는 근거가 무진장 들어있어서 그렇게 관리하는거죠.
    그러다 어느날 A가 기력 떨어져서 평소보다 딱 1밀리만 덜 참으면 그 관계가 끝나는 겁니다. 그러면 B는 A가 계산적이라 자기를 이용만 해 먹고 매정하게 버렸다고 합니다. 2233이분 통찰력 최고에용

  • 115. 인간관계
    '16.2.12 6:01 PM (219.249.xxx.107)

    2년전에 왜 이글을 못봤나 싶네요. 제가 a인데 겉보기에 활발해서 사람들이 소심하고 겁장이인걸 모르거나 알면서 이용해요. B도 종류가 있겠지만 저는 무서운 B가 있었어요. 걔가 날 어떻게 할 것 같은...그 두려움에 수년간 호구짓 많이 했죠.
    좋은 댓글들 읽고 갑니다

  • 116. ...
    '16.2.21 9:05 PM (39.7.xxx.113)

    주변에서 보이는 인간관계 단절 패턴, 인간관계 글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117. 뒤늦게 저장
    '16.2.21 10:10 PM (124.53.xxx.131)

    이런 좋은 글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가끔씩 보려고 저장합니다.

  • 118. ..
    '16.3.6 10:09 PM (221.148.xxx.51) - 삭제된댓글

    나 A였구나..

  • 119. B타입
    '16.3.7 12:18 AM (218.237.xxx.119)

    B타입 같은 사람들 진짜 이해 안되고 혐오스러워요
    A가 나쁘단 사람도 이해불가 계산적이라니 어이없네요
    계산적이면 b안만나야죠

  • 120. rolrol
    '16.4.8 1:22 AM (59.30.xxx.239)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A였다고 생각해 온 입장에서 A든 B든 다툼에는 분명 양쪽에 책임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A는 참고 또 참긴 하지만 방어적 공격이라고 하나요?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으로 상대에게 무언의 시위를 해요
    B는 그걸 못참고 억지로 창문이라도 열어 젖혀 안쪽에 대고 소리지르며 나오라고 하는 쪽이더군요
    그래서 B의 입장에서는 나는 관계 회복을 위해 이렇게라도 제스처를 했는데 넌 대체 가만이 있고 말도 안하고 듣지도 않는 것 같더니 갑자기 끊어버린다 소리를 하는 거죠
    전 A지만 A인 저 자신에게도 나름대로 인간관계에 부족한 기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B와 방식이 다를 뿐 B가 나와 같은 A의 방식으로 배려해주기를 바랐던 것 같아요 B는 A가 아닌데 말이죠
    서로 상대가 내가 원하는 쪽으로 오길 바라면서 움직이지 않으니 영원히 평행선
    거기에 지친 A는 감정적 분리를 시도하게 되죠
    아직은 멀었지만 배려업tekrh

  • 121. rolrol
    '16.4.8 1:34 AM (59.30.xxx.239)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A였다고 생각해 온 입장에서 A든 B든 다툼에는 분명 양쪽에 책임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A는 참고 또 참긴 하지만 방어적 공격이라고 하나요?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으로 상대에게 무언의 시위를 해요
    B는 그걸 못참고 억지로 창문이라도 열어 젖혀 안쪽에 대고 소리지르며 나오라고 하는 쪽이더군요
    그래서 B의 입장에서는 나는 관계 회복을 위해 이렇게라도 제스처를 했는데 넌 대체 가만히 있고 말도 안하고 듣지도 않는 것 같더니 갑자기 끊어버린다 소리를 하는 거죠
    전 A지만 A인 저 자신에게도 나름대로 인간관계에 부족한 기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B와 방식이 다를 뿐 B가 나와 같은 A의 방식으로 배려해주기를 바랐던 것 같아요 B는 A가 아닌데 말이죠
    서로 상대가 내가 원하는 쪽으로 오길 바라면서 움직이지 않으니 영원히 평행선
    거기에 지친 A는 감정적 분리를 시도하게 되죠
    아직은 멀었지만 배려없다고 생각되는 B라는 사람의 방식을 지금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어떻게 B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하는 지 기술은 예전보다 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B는 자기 욕구에 충실할 때가 많아서 오히려 대하기 쉬울 때도 있습니다. B와 있을 때는 B의 방식을 배워 B처럼 하는 방법을 배워보기도 합니다.
    B도 A인 저의 행동을 배울 때가 생깁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고 나니 B도 조금씩 A인 제가 원하는 배려라는 게 무엇인 지 저의 방식을 습득하더군요
    하나 하나 일일이 가르쳐 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정말 그 친구가 악인 중의 악인이 아니라면 그저 그 친구도 인간관계가 서투르지만 저와 다른 유형일 뿐이라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A였던 저와 B인 제 친구는 우여곡절 많았지만 지금도 절친입니다. 아직도 종종 그 친구 참 맘에 안들때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무언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혹시 나라면 상처입을 말이 전혀 아무렇지 않은 그 친구가 편한 시간이 찾아왔어요
    원글에도 있듯 문제는 누군가 일방적으로 한 사람에게만 맞춰주고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도록 양쪽이 다가서야합니다. A는 맞춰주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귀찮아서 그 당시 갈등상황을 피해가기 위해 그냥 내 의견을 접는다에 가까울 때가 많죠 그런다고 자기의 욕구가 완전히 없어져 버리지 않기때문에 그것에 대한 불만은 차곡차곡 누적될거예요
    A가 상대인 B에게 맞춰주는 진짜 방식을 B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고 의견을 말하고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지다. B와 B의 사이 정도는 아니지만 B에 가까운 A가 되어 보도록 시도하다보면 B도 어느새 A인 저와 비슷한 성향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불균형적인 관계가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희생과 한 쪽의 일방적인 욕심인 경우도 간혹 있겠지만 대부분은 결국 두 사람이 그렇게 만들어 온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해요
    상처받는 A가 되지 않도록 A들도 방어말고 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 행동도 필요하겠죠 상대를 설득해 상대의 행동개선을 요구하자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 지를 알리는 노력이요

  • 122. rolrol
    '16.4.8 1:38 AM (59.30.xxx.239)

    오랫동안 A였다고 생각해 온 입장에서 A든 B든 다툼에는 분명 양쪽에 책임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A는 참고 또 참긴 하지만 방어적 공격이라고 하나요?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으로 상대에게 무언의 시위를 해요
    B는 그걸 못참고 억지로 창문이라도 열어 젖혀 안쪽에 대고 소리지르며 나오라고 하는 쪽이더군요
    그래서 B의 입장에서는 나는 관계 회복을 위해 이렇게라도 제스처를 했는데 넌 대체 가만히 있고 말도 안하고 듣지도 않는 것 같더니 갑자기 끊어버린다 소리를 하는 거죠
    전 A지만 A인 저 자신에게도 나름대로 인간관계에 부족한 기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B와 방식이 다를 뿐 B가 나와 같은 A의 방식으로 배려해주기를 바랐던 것 같아요 B는 A가 아닌데 말이죠
    서로 상대가 내가 원하는 쪽으로 오길 바라면서 움직이지 않으니 영원히 평행선
    거기에 지친 A는 감정적 분리를 시도하게 되죠
    아직은 멀었지만 배려없다고 생각되는 B라는 사람의 방식을 지금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어떻게 B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하는 지 기술은 예전보다 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B는 자기 욕구에 충실할 때가 많아서 오히려 대하기 쉬울 때도 있습니다. B와 있을 때는 B의 방식을 배워 B처럼 하는 방법을 배워보기도 합니다.
    B도 A인 저의 행동을 배울 때가 생깁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고 나니 B도 조금씩 A인 제가 원하는 배려라는 게 무엇인 지 저의 방식을 습득하더군요
    하나 하나 일일이 가르쳐 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정말 그 친구가 악인 중의 악인이 아니라면 그저 그 친구도 인간관계가 서투르지만 저와 다른 유형일 뿐이라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A였던 저와 B인 제 친구는 우여곡절 많았지만 지금도 절친입니다. 아직도 종종 그 친구 참 맘에 안들때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무언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혹시 나라면 상처입을 말이 전혀 아무렇지 않은 그 친구가 편한 시간이 찾아왔어요
    원글에도 있듯 문제는 누군가 일방적으로 한 사람에게만 맞춰주고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도록 양쪽이 다가서야합니다. A는 맞춰주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귀찮아서 그 당시 갈등상황을 피해가기 위해 그냥 내 의견을 접는다에 가까울 때가 많죠 그런다고 자기의 욕구가 완전히 없어져 버리지 않기때문에 그것에 대한 불만은 차곡차곡 누적될거예요
    A가 상대인 B에게 맞춰준다는 것은 참아주는 것이 아니라(그것이 A의 방식이니까요) B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고 B처럼 상처받을까 걱정되더라도 한 번 의견을 말해 보고 서로 간에 갈등이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서로 곪아 터지기 전까지 가지 않도록 쌓이는 것이 작을 때 수습하고 지나가는 거죠.
    B와 B의 사이 정도는 아니지만 B에 가까운 A가 되어 보도록 시도하다보면 B도 어느새 A인 저와 비슷한 성향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불균형적인 관계가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희생과 한 쪽의 일방적인 욕심인 경우도 간혹 있겠지만 결국 두 사람이 그렇게 만들어 온 경우도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상처받는 A가 되지 않도록 A들도 방어말고 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 행동도 필요하겠죠 상대를 설득해 상대의 행동개선을 요구하자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 지를 알리는 노력이요

  • 123. 저장
    '16.5.15 11:37 AM (210.90.xxx.19)

    인간관계 팁 저장합니다

  • 124. 감사해요
    '16.5.18 9:20 AM (211.246.xxx.195)

    저장합니다

  • 125. 좋은닷글
    '16.5.21 5:31 AM (122.36.xxx.23)

    감사합니다

  • 126. ...
    '16.6.11 10:03 AM (61.105.xxx.166)

    저장합니다

  • 127. 다들 A라고 하는 입장이 많네...
    '16.7.18 6:54 AM (95.242.xxx.82) - 삭제된댓글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참다참다 이제 더 못 참을정도, 내 선에서 이 정도 참으면 됐지...하는거는 누구나 갖는 마음일것...

  • 128. 123
    '16.7.23 11:57 PM (39.113.xxx.126)

    가끔씩 보려고 저장합니다.

  • 129. ..
    '16.8.30 7:26 PM (211.36.xxx.90)

    전 인간관계 소중히 여기는 편인데
    30년 된 친구 끊었어요.
    함께 지난 시간이 아깝고
    까이꺼 이해 못할거 뭐있겠나..하는 심정으로
    만나왔는데
    도저히 이기적인 친구를 더 이상 못만나겠더라구요.
    카톡 차단하고 수신 차단했어요.
    마음이 편하네요.

  • 130. 부비두바비두
    '16.9.14 10:32 PM (211.36.xxx.141)

    인간관계단절패턴

  • 131. ....
    '17.2.9 10:01 AM (117.111.xxx.178)

    우와 A타입 B타입 인간관계타입!! 그런 거였군요~~~!! 퍼뜩떠오르는 인물이 있다능!!

  • 132. z타입
    '17.5.2 11:24 AM (114.207.xxx.152)

    인간이 이렇게 단순하지 않아 A와 B로 명쾌하게 구분이 되진 않지만..
    전 할말은 하는 타입이지만 관계에서 A 경우가 더 많아요.
    상대가 나를 끊어내는것보단 내가 못 참겠어서 끊어내는데(소심한 스타일 전혀 아니고 할말 하는 스타일)
    B타입 오지랍이나 피곤함도 알지만 A타입들 스스로 신중하고 마음여리고.. 뭐 착각하는거지
    정말 사회성없고 상대방 피곤하게 하는 타입이예요.
    이해의 폭도 좁고 예민해서 그거 맞춰줘야만 관계 유지되는 타입이죠.
    조언이나 충고도 받아들이지 않고 이상한?쪽으로 채널 고정되어 있어요.
    그러니 인간관계가 넓지않고 고립되죠.
    그런데 본인들은(특히 공부 잘했던 경우) 스스로 너무 고귀하고 훌륭?하다 생각하고 세상의 대부분 사람들이
    잘 못 됐다고 생각하더군요. 남들은 사회성없고 융통성없는 답답이로 보는데...
    스스로에 대한 평가도 이렇게 달라요.

  • 133. 입장
    '17.5.2 2:00 PM (175.211.xxx.108)

    좋은글 저장합니다.

  • 134. 나중에
    '17.5.27 12:50 PM (175.223.xxx.188)

    찬찬히 읽어봐야겠네요.

  • 135. .....
    '17.6.29 10:26 AM (111.118.xxx.113)

    좋은글 감사합니다.

  • 136. 페시네
    '17.11.30 10:29 PM (119.149.xxx.231)

    저장합니다.

  • 137. 좋은글
    '18.1.9 6:36 PM (175.223.xxx.116)

    저장합니다

  • 138. ..
    '18.1.9 7:45 PM (61.255.xxx.93)

    저장합니다

  • 139. 뒤늦게
    '18.1.9 8:00 PM (175.192.xxx.216)

    인간관계 단절 패턴 .... 저장합니다

  • 140. 좋은글
    '19.3.2 8:28 A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141. 좋은글
    '19.5.13 2:26 PM (116.124.xxx.160)

    인간관계 단절패턴 감사합니다.

  • 142. //
    '19.12.19 4:44 PM (222.120.xxx.44)

    오래전에 봤던 글 , 다시 보니 반갑네요.

  • 143. 부부사이도
    '19.12.19 5:47 P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마찬가지. 자식도 마찬가지.

    "a는 가까울수록 잘하고 b는 가까울수록 막대한다는말 공감 3333333333
    a타입은 가까울수록 상대에게 이것저것 선물도 챙기고, B는 가까울수록 막말하는 타입들이죠."

    그런데, 이 댓글도 동감

    "인간이 이렇게 단순하지 않아 A와 B로 명쾌하게 구분이 되진 않지만..
    전 할말은 하는 타입이지만 관계에서 A 경우가 더 많아요.
    상대가 나를 끊어내는것보단 내가 못 참겠어서 끊어내는데(소심한 스타일 전혀 아니고 할말 하는 스타일)
    B타입 오지랍이나 피곤함도 알지만 A타입들 스스로 신중하고 마음여리고.. 뭐 착각하는거지
    정말 사회성없고 상대방 피곤하게 하는 타입이예요.
    이해의 폭도 좁고 예민해서 그거 맞춰줘야만 관계 유지되는 타입이죠.
    조언이나 충고도 받아들이지 않고 이상한?쪽으로 채널 고정되어 있어요.
    그러니 인간관계가 넓지않고 고립되죠.
    그런데 본인들은(특히 공부 잘했던 경우) 스스로 너무 고귀하고 훌륭?하다 생각하고 세상의 대부분 사람들이
    잘 못 됐다고 생각하더군요. 남들은 사회성없고 융통성없는 답답이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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