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아픈 경우 병원비 부담을 어떤식으로 하시는지요?

병원비고민 조회수 : 6,271
작성일 : 2014-06-16 16:59:39

얼마전 시부께서 아프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우선 응급실하고 중환자실 비용은 저희가 200안에서 남편과 제가 맞벌이라

조금은 힘들어도 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일반병실로 옮겼지만 바로 퇴원할 사정은 아니고

아마도 좀 오랜기간 동안 입원을 하셔야 할것 같은데...

이럴때 어떻게 병원비 부담을 해야 할지요..

 

남편은 여동생이 한명 있지만 전업주부이다 보니 돈 얘기 하기가 좀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 여동생은 저희보다 잘살고.. 괜찮은 형편이라 생각되니

어머님 포함새어 3분의 1씩 나누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어머님 또한 돈을 낼 생각을 안하시는것 같아요.

많은 돈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의 돈은 갖고 계시는것 같은데..

 

자식이 많으면 부담이 줄어들겠지만 남매이다 보니 부담하는게 조금은 버겁네됴..

혹시라도 간병인이라도 쓰게 된다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꺼라 생각되니

저희만 부담하기에는 정말 쫌 부담되서 여러 경험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생각하는데 도움 되겠네요.. ^^

IP : 211.114.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6 5:02 PM (122.36.xxx.75)

    남편이 나서서 말해야돼요
    1/3이 제일좋죠 부모님이 경제력되시면 부모님이 내시면되지만.. 그게 안된다면
    나눠서 내는게 좋아요

  • 2. ......
    '14.6.16 5:03 PM (182.229.xxx.158)

    만약 저라면 2:1 로 여동생네와 부담하겠어요.

    아버님의 빠른완쾌 바랍니다.

  • 3. 저희는
    '14.6.16 5:10 PM (218.233.xxx.192)

    아가씨네랑 반반씩 냈어요.

  • 4. 부모님이 냅니다.
    '14.6.16 5:14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 양가, 동생 시부모님 모두
    각자 본인들이 내십니다.

    제 지론은 땅 팔고, 통장에 돈 다쓰시면
    생활비 드리면 된다. 입니다.

    돈 아껴놓고 그러는거 이해 못해드림.
    다른 내가 써야겠다 생각한거는 씁니다만.
    그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5. 3분에1???
    '14.6.16 5:17 PM (39.7.xxx.140)

    친정부모 아플때 그렇게 계산하나요?
    자식이 낼수도 부모가 낼수도 있는데 부모포함 하는건 못봤네요

  • 6. 형편대로
    '14.6.16 5:19 PM (115.178.xxx.253)

    부모님도 형편이 되시면 낼수있지요.
    원글님이 형편이 좋으면 당연히 다 낼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으니 남편분이 어머니,여동생과 이야기하도록 하세요.

    짧은 기간이고 한번이면 원글님이 다 부담해도 되겠지만
    아니라면 미리 정확하게 하는게 좋아요.

  • 7. 본인
    '14.6.16 5:20 PM (182.212.xxx.51)

    일단 부모님이 돈이 있다면 내시고 각자 자녀들이 일정금액 내는걸로 하세요 목돈으로 100이나200정도 딸,아들이 보태드리세요

    간병인을 쓰면 하루8.만원 이주마다 현금으로 줘야 합니다 주말은 만원정도 더 붙어요 어머님이 간병하기 힘들다면 이간병인 비용이 가장 큰겁니다

  • 8.
    '14.6.16 5:40 PM (223.64.xxx.156)

    저도 돈 있으시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경우라면 이해안되네요.
    병원비 정도는 스스로 해결할수 있으신 시부모님이라면 걍 어려울때 위로금 차원에서 최소한의 성의만 보이시고 다른 형제는 알아서하게 신경쓰싲

  • 9.
    '14.6.16 5:42 PM (223.64.xxx.156)

    다른형제 신경쓰시지 마시고요.

    정 너무나 어려우셔서 병원비 내실수 없으시다해도 자식들이 각자 알아서 사정껏 보태야지 형제끼리 강요할수도 없는거잖아요

  • 10.
    '14.6.16 5:44 PM (223.64.xxx.156)

    그니깐 제말은, 백프로 다 내드릴 생각으로 다른형제들한테까지 제안할 필요가 있을까해요. 각자 해드리고싶은만큼,

  • 11. 제 주변은
    '14.6.16 5:52 PM (211.36.xxx.145)

    제 주변은 부모님들이 병원비는 알아서 합니다.
    다만 일정 금액 조금씩 모아서 들이고 목돈이 확 들어가면 더 들이도 해요.
    부모님이 돈이 없으면 모를까 있는데 굳이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던데요

  • 12. ..
    '14.6.16 6:15 PM (122.36.xxx.75)

    39님 말씀대에 동의해요
    시엄니께 병원비 드리세요 그럼 나머지 금액에 딸이랑 알아서 하시겠죠

  • 13. 네 네
    '14.6.16 7:10 PM (121.200.xxx.52)

    39님 말씀대로 하는게 좋겠어요
    주도권을 어머님께 드리세요

  • 14. 행복한 집
    '14.6.16 7:22 PM (125.184.xxx.28)

    그냥 어머니께 200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드리세요
    그러면 어머니가 알아서 해결하시겠죠.

  • 15. 얼마전
    '14.6.16 7:23 PM (122.40.xxx.41)

    아버님 다치셨을때
    저희가3분의 2내고 손위 시누가 나머지 냈네요.

    어머님이 돈이 있는것 같으면 원글님댁에서 낼 수 있는 금액 드리고
    병원비 내라고 하세요.
    시누에게도 우리집은 얼마 드렸으니 엄마에게 알아서 드려라 하면 되겠고요.

  • 16. .....
    '14.6.16 7:24 PM (180.68.xxx.105)

    39님 말에 절대 동감....앞으로 병원비 들어갈 일 쎄고 쎘습니다. 첫 스타트를 잘 끊으심이.
    첨부터 오빠가 독박이면 여동생은 앞으로도 병원비 보탤 생각 절대 안할겁니다.

  • 17. ㅇㅇ
    '14.6.16 7:48 PM (218.38.xxx.177)

    딸만 있는 집 친정부모는 병원비 꿈도 못꾸겠네요?
    당연히 자식이면 똑같이 분등합니다.
    입에 풀칠 못하는 형제자매라면 몰라도..

  • 18. ....
    '14.6.17 6:26 AM (222.232.xxx.47)

    우린 잘사는 여동생이 전부 냈어요. 그집은 반씩 내시는게 적당해 보입니다.저는 치아 하시는것 부담했어요.오빠가 재산 전부 물려 받았지만 평생 백수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054 아이가 말을 안들어 미추어버리겠어요 2 dddd 2014/07/10 928
396053 심한 지성 피부 관리법 6 참기름 2014/07/10 2,493
396052 너희들 포위됐어에서 이승기가 그 판사 아들 아닌건가요? 2 수목드라마 .. 2014/07/10 1,763
396051 저렴한 머리 숱치는 가위 있나요? 1 --- 2014/07/10 1,255
396050 진공청소기 얼마짜리 쓰시고 계시나요? 2 진공청소기 2014/07/10 1,151
396049 (세월호진실규명) 여유만만보니 최여진 집 너무 이쁘네요.. 1 ,. 2014/07/10 2,069
396048 홈메이드 샌드위치 클래스를 오픈할 예정인데 상호명이 고민이에요... 17 언니들 2014/07/10 2,419
396047 마트에서 오트밀 한 봉지를 사왔는데 어떻게 먹어야? 5 ..... 2014/07/10 1,881
396046 월드컵 16강까지 8 보트 2014/07/10 1,091
396045 7.3 경주 핵 폐기장을 가보니.. ~ 탱자 2014/07/10 799
396044 친구가 이사가는 꿈은 뭘 뜻하나요? 꿈해몽 2014/07/10 9,297
396043 이마트 쇼핑할때 포인트 어떻게 적립하세요??? 얘네 웃기네요.... 3 ... 2014/07/10 1,498
396042 집 상속 문의드립니다.(세무쪽이나 법무쪽 계신분 답변부탁합니다... 6 가르쳐주세요.. 2014/07/10 2,865
396041 기업들, ‘내수살리기’ 작은 실천…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세우실 2014/07/10 955
396040 아이 봐주시는 친정엄마..그리고 이사문제 고민입니다. 14 so 2014/07/10 2,484
396039 축구 국대팀 벨기에전 후 음주가무 즐겼네요 6 ㅎㅎ 2014/07/10 2,288
396038 오랜만에 서울나들이 갑니다~ 3 태희맘 2014/07/10 1,245
396037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17 호구 2014/07/10 3,426
396036 리스차량 사용해보신분ᆢ? 리스 2014/07/10 1,075
396035 군대 보낸 아들 24 무아 2014/07/10 2,718
396034 너무 당연하게 업무외의 것들을 시키는 거 문제 있잖아요. 7 2014/07/10 1,012
396033 지방국립대도 공부잘해야 갈 수 있나요? 12 진학 2014/07/10 3,130
396032 얼집, 윰차가 그렇게 거슬리나요? 128 mm 2014/07/10 11,013
396031 에어컨청소업체 추천해주세요 코코 2014/07/10 863
396030 머리가 짧으니 카리스마가 있어 보이나? 1 심심해 2014/07/10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