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에 면원피스 성의없나요?

ㅠㅠ 조회수 : 5,527
작성일 : 2014-06-11 13:28:18
폰이어서 좀 추가해서 수정하려했는데 다 날아갔네요...
20대 후반 아가씨인 저에게 언니님들과 이짐님들의 많은 의견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일단 소개팅이 세건인데 그중 별로 마음에 안드는분이라 선배님 체면 봐서 예의있게 만나고 가려고 했던거고
남자들이 소개팅인데 정장에 넥타이까지 하면 전 싫을것 같아요.
제 생각우 그냥 조용한 카페에서 차나 마시고 끝내려 했거든요.

옷은 입고 나갈 만한건 많아요.
잇미샤 정장브랜드 원피스도 회사에서 반응좋고
조카 돌잔치에 입고갈 샤방한 꽃무늬 쉬폰 원피스도 있긴해요.

사실 사내 강사라서 뭐 옷은 좀 있는데 그냥 타미힐피거 원피스가 좋기도 하고 무겁게 보이지 않고 싶기도 하고 회사서도 반응도 좋고해서요;;;

일단 소개팅에 관한 응원감사히 받겠습니다~
내년엔 시집가고 싶어요ㅠ
감사합니다
IP : 223.33.xxx.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6.11 1:29 PM (123.109.xxx.92)

    소개팅 장소가 캐쥬얼하면 어울리겠죠. ^^
    남들이 화사하다고 하고 회사에도 입고 다니는 옷인데 성의가 없을리가.
    어른들 주선으로 선보는 것도 아니고 소개팅인데 본인 편안한 옷 입으세요. ^^
    옷 가지고 필요 이상의 태클 거는 남자는 더 볼 것도 없죠.

  • 2. 혹시
    '14.6.11 1:31 PM (221.151.xxx.158)

    그거 상의쪽이 폴로셔츠처럼 된 그거 말인가요?
    만약 맞다면
    그건 좀 성의없어보이긴 한데요

  • 3. ㅇㄹ
    '14.6.11 1:31 PM (211.237.xxx.35)

    면 원피스가 왜 성의 없어요?

  • 4. dd
    '14.6.11 1:31 PM (121.130.xxx.145)

    예쁘면 됩니다.
    입어서 잘 어울리고 뭣보다 남자 눈에 이뻐만 보인다면
    면인지 모인지 마인지 알게 뭡니까?

  • 5.
    '14.6.11 1:36 PM (168.131.xxx.170)

    폴로 원피스 어울리는 여자 잘 없던데 날씬하신가봐요. 봐서 예쁘면 끝이죠

  • 6. 화사하고 예쁘게
    '14.6.11 1:38 PM (118.36.xxx.116)

    입으면 되지요^^
    면 원피스가 어울리신다면
    날씬하신가보다^^

  • 7. 원글
    '14.6.11 1:39 PM (223.33.xxx.3)

    티셔츠 원단아니고 셔츠처럼 쭉 단추있고 허리끈있는거요~

  • 8. 싯봉상봉
    '14.6.11 1:42 PM (110.70.xxx.183)

    별로예요 전 집에서 입는데요..

  • 9. ㅇㅇ
    '14.6.11 1:42 PM (61.73.xxx.74)

    예쁘면 됩니다222

  • 10. 정인이
    '14.6.11 1:42 PM (165.243.xxx.177)

    남자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이쁘기만 하면됩니다.(외모말고 그냥 옷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옷 크게 신경안씁니다.

  • 11. 집에서
    '14.6.11 1:43 PM (175.223.xxx.94)

    마트갈때입는데ㅠㅠ

  • 12. -_-
    '14.6.11 1:43 PM (112.220.xxx.100)

    소개팅 잘되서 둘이 어디 놀러갈때나 입으세요

  • 13. ..
    '14.6.11 1:45 PM (110.14.xxx.128)

    다른거 입어요.
    출근용 정장이 오버스러우면서 촌스러운것 같아도 그게 더 성의있어 보여요.

  • 14. ...
    '14.6.11 1:46 PM (152.149.xxx.254)

    옷은 소재가 중요해요.

    소개남이 면바지에 면티 입고 왔다 생각해보세요

  • 15.
    '14.6.11 1:50 PM (182.172.xxx.130)

    중간에 소개한 선배얼굴도있으니 가능한 예의차린 복장이 좋을듯 해요.차마시고 고급진 레스토랑으로 갈수도 있잖아요^^

  • 16. ..
    '14.6.11 1:52 PM (119.67.xxx.75)

    링크 걸어 보세요.
    봐 드릴게요.

    글로 보는거랑 다를 것 같아서요.

  • 17. 그래요
    '14.6.11 1:54 PM (182.172.xxx.130)

    링크걸어보세요 봐드릴께요. 선남선녀의 만남~
    만남전의 설렘..
    아~ 좋을때다^^

  • 18. 원글
    '14.6.11 2:00 PM (223.33.xxx.3)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회사고 꽤 산지 오래되서 이미지는 없을것 같아요.
    근데 응원해 분들께 죄송스럽긴한데 그분께 잘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예의만 차리고 매너있게 하고만 오려고했거든요;;

  • 19. 소개팅
    '14.6.11 2:00 PM (222.107.xxx.181)

    소개팅에 남자가 양복입고 나오길 기대하지 않잖아요
    충분히 괜찮은 복장이라고 봅니다.

  • 20. 자취남
    '14.6.11 2:03 PM (133.54.xxx.231)

    20대 후반이면 굳이 정장 아니어도 된다고 봅니다.

    예쁘면 더 좋구요...

  • 21. 저라면
    '14.6.11 2:04 PM (121.160.xxx.57)

    다른거 입겠어요.

  • 22. 원글
    '14.6.11 2:04 PM (223.33.xxx.3)

    비슷하지도 않긴한데 일단 이런 느낌? 입니다.
    반팔에 핫핑크고 허리끈도 같은 색상이요.
    윗분말씀처럼 오히려 양복입고 오면 저는 싫을것같아요ㅠ http://m.storefarm.naver.com/hyundaidept/products/231571810?NaPm=ct%3Dhwa6emc...

  • 23. 수.....
    '14.6.11 2:08 PM (152.149.xxx.254)

    웁쓰....

    너무 추레해보이잖아요 이건..bb

  • 24. 수.....
    '14.6.11 2:09 PM (152.149.xxx.254)

    사진 상의 옷은 집에서 집안청소하면서 입는 옷 느낌 정도?
    정말 아니올시다

  • 25. 시린
    '14.6.11 2:13 PM (211.46.xxx.253)

    제 눈에는 예뻐 보이는데요? 원글님 쓰신 구두 매치하고, 가방을 지나치게 캐주얼하지 않게 들면 될 것 같아요. (혹여라도 에코백? 느낌 나는 축 늘어지는 가방 말고 적당히 여성적이고 캐주얼하면서도 틀이 잡힌 가방이요^^)

    그리고 남초 사이트를 보면 옷 따위; 중요하지 않습니다. 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죠 ^^;;

  • 26. -_-
    '14.6.11 2:18 PM (112.220.xxx.100)

    저런옷은..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실런지...;;;
    첫만남에 저런 스타일옷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옷이 없으세요???

  • 27. -_-
    '14.6.11 2:21 PM (112.220.xxx.100)

    글 수정했나봐요
    언니님들과 이짐(아짐인데 오타난듯)님들?
    확깬다...
    아짐님들 ㅋㅋㅋㅋ
    님 입고 싶은 저옷 입구 나가세요 그냥.....
    괜히 댓글 달아줬네

  • 28. 자취남
    '14.6.11 2:21 PM (133.54.xxx.231)

    남자로서 말씀드리는데

    저런 옷은 여자의 얼굴에 따라서 완전히 호불호가 갈릴 옷입니다.

    예쁜 여자가 입으면 엄청 예뻐보일 수 있는 옷이고

    중간 이하급 여자가 입으면 그냥 츄리닝 됩니다.

    참고하세요.

  • 29. ....
    '14.6.11 2:24 PM (49.1.xxx.141)

    아니에요. 저 옷은. 최소한 조금은 포멀하거나 화려해야지 저건 정말 마트에 장보러가나는 옷이잖아요.
    패완얼이긴한데 인구비율상 패완얼을 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제가 원글님 얼굴은 못봐서 모르지만서도. 대부분 패완얼이 안되니깐 옷으로 커버하는거죠.

    차라리 가벼운 면티에 헐렁하고 캐주얼한 쟈켓이나 가디건, 그리고 예쁜 치마가 낫겠는걸요. 더우면 가디건은 빼던가.

  • 30. ..
    '14.6.11 2:27 PM (122.36.xxx.75)

    완전 티소재 긴건가 싶었는데
    링크된거보니 그정도면 괜찮아요

  • 31. .....
    '14.6.11 2:30 PM (152.149.xxx.254)

    전지현이 입어도 에러

  • 32.
    '14.6.11 2:42 PM (182.172.xxx.130)

    http://m.cafe.naver.com/joonggonara/214620733?searchref=62t50erXrlUfaRu5c3btv...

    이런스타일인거 같은데...

  • 33. yj66
    '14.6.11 2:43 PM (154.20.xxx.253)

    링크 걸린 사진속의 옷은 좀 추레하지만
    핑크색 면이라고 하시니 느낌은 괜찮아요.
    토미에서 셔츠 드레스라고 해서 많이 나오는데
    단화나 힐에 신으면 발랄한 정장 같아요.

  • 34. 스타일
    '14.6.11 3:2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입는 사람이 소화를 잘 하면 무슨 옷을 입어도 다 예뻐요..

  • 35. 토미 셔츠드레스
    '14.6.11 4:21 PM (123.109.xxx.92)

    단정하니 괜찮아요.
    컬러도 핑크라고 하시니 화사하죠.
    후질그런해 보이지 않아요.
    선 아니고 소개팅 자리에 정장 쭉 빼입고 가는 것도 영 아니에요.
    상대방한테 부담주는 행동입니다.;
    본인이 편해야 상대방한테도 편한 인상을 주죠.

  • 36. 원글
    '14.6.11 6:06 PM (223.33.xxx.3)

    네! 음...님이 남기신 링크속 1번 원피스 같은그런건데 카라는 둥글고 퍼지는건 아니고 그냥 H처럼 떨어지는거요.
    제 글에 댓글이 41개나 달리다니 ㅎㅎㅎ 괔심주신 모든분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463 삼십대초반 넘으면 시집가기 힘드냐는 글 14 ㅇ어휴.. 2014/07/05 2,923
394462 친구가 가베 교구를준다는데 6 바라바 2014/07/05 1,557
394461 지금 ebs 에서 구석기인처럼 먹고살기 해요! 3 일반인 체험.. 2014/07/05 3,250
394460 외로울때 뭐 하세요 16 발버둥 2014/07/05 3,699
394459 지마켓 롱샴가방 1 아일럽초코 2014/07/05 1,728
394458 제모 기계에 따라 효과가 다르죠? 자신감 2014/07/05 1,755
394457 의류나 세탁관련 소비자분쟁때 참고하세요..아까 애써 댓글달았더니.. 2 2014/07/05 1,001
394456 자연식만 먹는 냥이 사료 먹일 방법없을까요?? 7 ... 2014/07/05 1,074
394455 혹시 이것이...갱년기증상 인가요~~ㅠㅠ 4 선선한 바람.. 2014/07/05 3,272
394454 미간여드름 1 조언절실 2014/07/05 1,354
394453 "MBC는 유사종편... 회생 가능성 안 보인다&quo.. 4 샬랄라 2014/07/05 1,009
394452 못생기고 나이많고 직장없고 23 ㅠ.ㅠ 2014/07/05 5,129
394451 아침에 스페셜 k 나 그런 체중조절용 씨리얼을 먹으면 5 아침 2014/07/05 2,004
394450 부킹닷컴 도와주세요... 5 may 2014/07/05 5,145
394449 토욜 저녁인데 뭐 해먹으세요? 11 배고파 2014/07/05 2,118
394448 보승이 진짜 특이하네요 3 .. 2014/07/05 3,586
394447 늘 헷갈리는 D-day 계산법... 7 띵똥띵똥 2014/07/05 1,575
394446 설국열차 뒤늦게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4 ... 2014/07/05 2,887
394445 서울 나들이 어딜 가야 재미있을까요? 20 2014/07/05 3,401
394444 중국어 공부 5 강의 2014/07/05 1,509
394443 (해외)차에 방치해 숨진 아들..실수? 살인? 6 이해불가 2014/07/05 1,725
394442 예슬이 전시회 소식과 환생을 바라는 아버지 인터뷰 5 0416 2014/07/05 1,046
394441 얼린 블루베리로 할 수 있는것? 3 블루 2014/07/05 1,844
394440 양파효소는 어디에ᆢ 3 양파효소 2014/07/05 1,293
394439 롯지 팬을 씨커멓게 태웠어요 세척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4/07/05 3,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