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침개 할때 부침가루보다 밀가루가 더 맛있어요!!!

밍밍천사 조회수 : 6,978
작성일 : 2014-06-07 03:42:50

아까 부참개이야기가 있길래 부침개가 급땡기더라구요

야채는 냉장고에 있던 재료 부추 파 깻잎 호박 양파 썰어서넣었구요

전 늘 부침개를 부침가루로만 해봤었는데, 아까 밀가루 얘기가 있길래

밀가루로도 시도해봤어요

한그릇엔 평소에 하듯이 부침가루로 섞고, 다른 한쪽은 밀가루에

튀김가루 약간, 소금, 후추, 간장 한수저 넣었어요.

그런후 둘다 부쳐보니까,

밀가루로 만든쪽이 훨 맛나네요!

덜 느끼하고 담백하고 고소해요.

부침개는 늘 부침가루만 써왔던 제게 새로운 발견이네요!

너무 맛있게먹었어요

 

IP : 192.0.xxx.2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7 3:54 AM (115.139.xxx.65)

    성공하셨군요. 전 원래 밀가루로만 부침개 해먹다 최근에 부침가루 사서 해보니 확실히 들어있는 양념이 좀 강하다는 걸 느꼈어요. 이 부침가루 다 쓰면 다시 담백한 밀가루로 돌아갈 것 같아요.

  • 2. ~~
    '14.6.7 4:07 AM (58.140.xxx.106)

    ㅎㅎ 야밤에 두 가지로 부쳐 보고 비교분석 해 보신 실험정신 높이 삽니다^^ 채소도 완전 잘 어울리는 걸로만 넣으셨네요.
    저는 늘 밀가루로만 부침개 부쳐요. 소금만 살짝 넣고요. 가끔 계란도 넣어보는데 안 넣은게 더 좋더라고요.
    제일 중요한건 반죽의 농도 같아요. 가능한한 묽게 하고 재료에 비해 밀가루반죽을 최소한으로 하면 좋고요.
    어쩔 땐 오로지 호박만 채 썰어서 밀가루는 호박에 버무리는 정도로만 뿌려주고 물 살짝 넣어서 부치는데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호박도 너무너무 달콤하고 맛나요.

  • 3. 저희도
    '14.6.7 4:0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늘 밀가루로만.... 소금 살짝 달걀은 네버.

  • 4. ......
    '14.6.7 4:25 AM (223.62.xxx.35)

    저는 밀가루에 물대신 우유를 넣는데
    의외로 맛있어요...
    원글님처럼 해봐야겠네요.....
    부침개 무지 좋아해요.....^^

  • 5. ...
    '14.6.7 4:49 AM (182.212.xxx.78)

    부침개 완전 땡기네요~
    오늘은 애들이랑 간식으로 부침개 해먹어야겠어요~

  • 6.
    '14.6.7 5:44 AM (110.70.xxx.233)

    전 오뚜기 쫌 비싼데 바삭한 부침가루 그거랑 찹쌀들은 부침가루 둘다맛나고 좋아요 ~
    그냥 밀가루는 피곤해요 ㅋ

  • 7. 00
    '14.6.7 7:05 AM (182.216.xxx.23)

    항상 통밀가루로 해요. 전분을 넣을떄도 있는데 보통 잘 안넣구요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고 들기름과 기름 반반 섞어서 부쳐보세요.
    완전 바삭 맛있습니다^^

  • 8. 밍밍천사
    '14.6.7 8:11 AM (192.0.xxx.208)

    다음번엔 들기름, 기름도 섞어서 해봐야겠어요. 새로운걸 발견해서 뿌듯해요. 살림초보 요리초보라서요~

  • 9. 부침가루
    '14.6.7 9:20 AM (112.173.xxx.214)

    밀가루보다 비싸기만 하지 더 좋은거 저두 모르겠던대요.
    그냥 돈 벌라고 화장품 이것저것 만들듯이 따로 부침가루라고 만들어놓은 것 밖에 안되더라구요.
    저두 밀가루만 써요.

  • 10. 밀가루 부침개..
    '14.6.7 9:20 AM (118.217.xxx.203)

    저도 늘 부침가루만 쓰는데, 밀가루로 한 번 해보아야겠네요.. 기대 만땅 ^^

  • 11. ㅇㄹ
    '14.6.7 10:53 AM (211.237.xxx.214)

    부침가루 성분보면 밀가루가 90%이상일거에요.
    그 이외에 전분가루하고 소금 msg 보존료등의 첨가물들었겠죠.

  • 12. 부침가루는...
    '14.6.7 11:30 AM (218.234.xxx.109)

    밀가루에 양념(소금, 마늘 등등) 되었다는 거 외에는 차이가 없지 않나요?
    그리고 달걀 넣으면 반죽 자체가 부드러워져서 바삭바삭하질 않아요.
    저도 82에서 배웠어요. 예전에는 전 부칠 때처럼 약불에 했는데 기름 넉넉히 두르고 강불에 합니다.
    바삭바삭~~

  • 13. 밀가루
    '14.6.7 2:41 PM (222.99.xxx.161)

    밀가루반죽에 간장이나 액젓 조금넣어서 하면 더 맜있어요

  • 14. 또마띠또
    '14.6.7 3:44 PM (112.151.xxx.71)

    전 밀가루, 달걀, 멸치액젓 넣습니다. 간장보다 액젓이 훨 맛있어요.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는 사본적도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712 어우 장보리 징글징글하네요 34 2014/07/06 11,841
394711 차없으면 꼼짝안하는 어머니 5 운전 2014/07/06 2,821
394710 예전 이미숙도 10년정도공백갖지않았어요? 38 .. 2014/07/06 8,687
394709 주말오후 풍경이 어떤가요? 6 사춘기 2014/07/06 1,061
394708 해독쥬스에 양파넣는건가요? 2 해비 2014/07/06 1,455
394707 잣죽 끓일때 찹쌀로 해요 멥쌀로 해요? 5 죽... 2014/07/06 2,753
394706 수박자두 언제부터 나오나요?? 10 자두 좋아 2014/07/06 3,003
394705 앞 집 할머니... ㅠ 44 무무 2014/07/06 16,790
394704 엄마와 보낸 주말이 또 지나갑니다 6 .... 2014/07/06 2,442
394703 일본에 사시는 분...좀 알려주삼요 4 슈슈 2014/07/06 1,247
394702 불닭볶음면 처음 먹어봤는데 와...!!! 36 그네아웃 2014/07/06 9,736
394701 마스터쉐프코리아 보고 느낀건데 9 ㅎㅁ 2014/07/06 3,689
394700 ㅠㅠ 감격의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16 2014/07/06 15,813
394699 마음에 새기는 글귀 몇개 5 나는 나 2014/07/06 1,510
394698 뒤늦게 만추를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많이 아쉽네요. 10 늦은 가을 2014/07/06 5,296
394697 젊은사람들은 다 미인미남으로 보여요 10 솔직히 2014/07/06 2,093
394696 초봉이 1억 2 ... 2014/07/06 2,594
394695 초등 1학년 딸아이 단짝 친구땜에 고민이에요 11 친구관계 2014/07/06 4,527
394694 약국에서 카드결제했는데 약제비영수증엔 현금으로 되어있는데 왜 그.. 1 ... 2014/07/06 1,220
394693 반 자른 오이로 오이지 만들 수 있을까요? 9 오이지 2014/07/06 1,639
394692 sk텔례콤으로 이동하면서 공짜 폰 받을 수 있나요? 5 그네하야해라.. 2014/07/06 1,286
394691 영화 만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2 sk 2014/07/06 1,658
394690 올빽해도 예쁜 여자 연예인 누가 있나요? 34 올빽 2014/07/06 5,663
394689 소아마비가 호전될수 있나요 3 2014/07/06 1,420
394688 중1 기말고사 준비 도와주시나요? 스스로하나요? 12 힘드네요 2014/07/06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