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일째,이제 남은 이름이 14입니다,불러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4-06-06 23:24:44
선거후 두분이 돌아오셨어요.
오늘도 이름을 불러주세요..더 많은 분이 돌아오시게...
죄송하지만,검색해서 불러주시거나 댓글에 이름이 올라오면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이름 못올려 죄송합니다..
IP : 112.161.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14.6.6 11:26 PM (175.209.xxx.14)

    14분 모두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기도합니다.

  • 2. 마리
    '14.6.6 11:30 PM (122.36.xxx.111)

    은화,
    민지,
    다윤,
    지현,
    현철,
    영인,
    중근,
    혁규,
    양승진 선생님
    유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김진욱 승무원님
    조리담당 이모님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중에 조리담당 이모님이 돌아오신 거지요?

  • 3. ...
    '14.6.6 11:33 PM (220.73.xxx.16)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엄마 아빠 기다린다!!! 어서 나와라!!!!

    양승진 선생님~! 유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어여 나오세요!!!

    6살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아빠 손잡고 나와라 혁규야~!

    조리담당 이모님~!
    이름 모를 또 한분의 실종자님~~!

    그외에 혹시 또 있을지 모를 실종자님~!


    이제 차갑고 어둠의 무서운 바다에서 나오세요... ㅠㅠ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6.6 11:33 PM (222.109.xxx.163)

    조리담당 이모님 아니고 주방 직원이던 남자분요.

    다들 어여 올라오시길... ㅠㅠ

  • 5. ..ㅠㅠ..
    '14.6.6 11:36 PM (1.240.xxx.68)

    어떤 모습이어도 좋으니 따뜻한 가족곁으로 모두 돌아와요..

    어제, 오늘 돌아오신분들 모두 남자분들이던데요..이름이 안나오니..
    두분 이제 편히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 6. 기다립니다
    '14.6.6 11:39 PM (122.34.xxx.157)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 품으로 오세요
    어서 오세요 ㅠㅠ

  • 7. 마리
    '14.6.6 11:41 PM (122.36.xxx.111)

    bluebell님 꾸준하게 올리시는 돌아와야할 사람들 이름부르기 게시물볼때마다
    저 정말 감동했었어요.
    속으로는 한번씩 불러보았는데 죄송하게도 댓글은 못남겨드렸었습니다.

  • 8. bluebell
    '14.6.6 11:47 PM (112.161.xxx.65)

    마리님.... 청계천 촛불서 유가족니이
    16인의 이름 매일 불러주실거죠? 부탁하실때 약속했기에
    더욱 빼먹을 수 없겠더라구요..

    오늘,늦게 들어와 검색 못했더니 먼저 올리신 고마우신 분이
    있었는데..몰랐네요.

    우리가 정성을 다하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오실거 같아요..
    잊지 않으시고..불러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모두들 ...

  • 9. ....
    '14.6.6 11:48 PM (14.52.xxx.244)

    저도 bluebell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자기 전에 들어와서 이름 부르는데
    모두 꼭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 10. 간절히
    '14.6.6 11:49 PM (183.99.xxx.117)

    조리담당 이모님~! 
    이름 모를 또 한분의 실종자님~~! 

    그외에 혹시 또 있을지 모를 실종자님~!

    그리운 가족 품으로 어서 돌아오세요~~!!!!!!!!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어서 캄캄하고 무서운 곳에서 올라오렴!!!!!


    양승진 선생님~! 유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보고 싶은 가족에게로 어서 올라 오세요~!

  • 11. 꼭 나오세요.
    '14.6.6 11:50 PM (211.201.xxx.173)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중근아~!
    엄마 아빠 기다린다!!! 어서 나와라!!!!

    양승진 선생님~! 유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어여 나오세요!!!

    6살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아빠 손잡고 나와라 혁규야~!

    조리담당 이모님~!
    이름 모를 또 한분의 실종자님~~!

    그외에 혹시 또 있을지 모를 실종자님~!

    차가운 물속에 그만 계세요. 얼른 나오세요.
    따뜻한 가족품에서 천국으로 가시기를요.

  • 12. diable
    '14.6.6 11:56 PM (119.70.xxx.185)

    은화야~~~민지야~~~~다윤아~~~~영인아~~~지현아~~~중근아~~~~~현철아~~~~~어여오세요 엄마아빠 너무 아프단다ㅠㅠㅠ제발ㅠㅠㅠ유니나선생님~~~고창석선생님~~~~양승진선생님~~~~~선생님들 모두 존경합니다 제발 어여 아가들 손잡고 오세요ㅠㅠㅠ죄송하고 죄송합니다ㅠㅠㅠ혁규야~~~어여오너라ㅠㅠㅠ조리담당이모님 ~~~~이름모를 실종자님~~~~~~~제발 모두모두 어여오세요ㅠㅠㅠ슬퍼서 미치겠어요 어여오세요ㅠㅠㅠ제발 일단 용서하시고 오세요ㅠㅠ간절히 제발.............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ㅠㅠㅠ어여오세여 기다립니다ㅠㅠㅠ

  • 13. 수인선
    '14.6.6 11:59 PM (182.216.xxx.147)

    돌아오신 조리직원님 따님이 아빠를 기다리며 올린글 기사를 봤었어요. 기름에 뭔가를 튀기고 계셨는데, 뜨거운 기름을 뒤집어쓰시고 구석으로 미끄러지셔서 이미 부상당하신 그 분을 승무원들이 외면하고 탈출했다는.. 선장과는 쏘주도 함께하고 출출한 밤이면 야식도 잘 만들어주던 사이였다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냐던..연세가 60대시라 이제 그만 쉬시길 바랬다는데, 사건 초기에 승무원 중 한사람이라 욕들을 까봐 맘놓고 슬퍼하지도 내놓고 찾아달라하기도 어려웠답니다. 고생만 한 아빠 올라오시면 꼭 안아드릴거라던 오래 기다린 따님이 생각나네요.

    아,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이 사라질때까지 이 아픔은 우리의 DNA에 새겨질 듯합니다.

  • 14. 참맛
    '14.6.7 12:00 AM (59.25.xxx.129)

    부디 어서 돌아들 오십시오.

    온 국민이 마음모아 빕니다.

  • 15. 어서오세요.
    '14.6.7 12:04 AM (178.190.xxx.145)

    기다리고 있어요.

  • 16. 11
    '14.6.7 12:14 AM (121.162.xxx.100)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어서 돌아오세요 엄마아빠아이들이 친구들이 친척들이 기다려요 미안해요 잊지않고 기억할게요

  • 17. 까까드시앙
    '14.6.7 12:15 AM (86.49.xxx.207)

    혁규아버님, 얼른 혁규 데리고 돌아오세요.

    조리 이모님, 혼자 외로우시죠? 자녀분들 위해서라도 꼭 돌아와주세요.

    이름도 모를 실종자님...죄송해요. 얼른 돌아오세요.

    단원고 선생님과 예쁜 학생들...혹시라도 먼저 돌아오면 나머지 일반 실종자분들이 외면 받을까봐 남아있는거니?
    끝까지 관심가질테니 걱정하지 말고 얼른 돌아와.
    번호 순서도 좋고, 키 순서도 좋으니...얼른 돌아와 집으로 돌아가자...

  • 18. 어서들 나와라..
    '14.6.7 12:50 AM (114.207.xxx.77)

    중근아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민지야 은화야
    어서 나와라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는 하고 가야지. 어디쯤 있는지 가족들 꿈속에 나와서 알려주면 좋겠다..
    유니나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조리담당 아주머니
    어서 돌아와주세요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계세요 어디쯤에 계시는지 가족들 꿈속에서라도 가르쳐 주세요

  • 19. 세월호
    '14.6.7 7:05 AM (223.62.xxx.35)

    실종자 14분들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와서 쉬시기를
    ............이름모를 실종자들도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

  • 20. 어서 나와 어서 나오세요
    '14.6.7 10:56 AM (182.230.xxx.141)

    얘들아
    그리고 이모님 혁규아버님 그리고 선생님
    어서 나오세요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502 구자범 지휘자..이런 억울한 사연이 있었는데 안알려졌군요.. 6 어처구니 2014/06/22 2,562
390501 (재청)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 4 세월호 2014/06/22 814
390500 파트라슈같이 큰~개 봤어요. 4 찾았어요! 2014/06/22 1,425
390499 친구라는 게 뭘까요... 친구 때문에 힘드네요... 3 진짜 2014/06/22 2,889
390498 초등아이들 좋아할만한 보드게임 뭐가있나요 9 2014/06/22 1,636
390497 이메일 함을 열어 보니 문칭극이 세월호를 탔으면 몇십명을 구할 .. .... 2014/06/22 1,086
390496 1분이면 이해하는 한국교회 친일의 역사 6 역사는흐른다.. 2014/06/22 1,891
390495 동네슈퍼 이용해보려고 7 상권보호 2014/06/22 2,239
390494 (이 시국에 죄송)그림있는 흰티..삶아도될까요? 1 면티 2014/06/22 1,522
390493 최고위 공직자에 추천당한 인사들 면면을 보니.., 4 ..... 2014/06/22 1,117
390492 첫 집분양&남동향& 명의 이런저런 고민이 있어요 4 즐거운주말되.. 2014/06/22 1,818
390491 세입자가 계약일보다 일찍 나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11 이럴때 2014/06/22 4,675
390490 결혼할 때 인격도 비슷한 사람끼리 하나요? 13 결혼 2014/06/22 8,141
390489 평소 남편에게 하는 말투 어떠세요? 4 말투 2014/06/22 1,982
390488 전교조-정부 전면전 임박, 교육계폭풍전야 1 집배원 2014/06/22 948
390487 중1남자아이 고민 입니다. 2 고민맘 2014/06/22 1,493
390486 150만원 정도로 살 수 있는 가방 추천해주세요 4 아들둘맘 2014/06/22 3,238
390485 자신 없으면 하지말라.. 최고의 명언 같아요 35 ... 2014/06/22 13,042
390484 에브리데이백 추천 좀 해주세요,(시내면세점 or 아울렛) 6 아하핫 2014/06/22 4,054
390483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김영사) 이책 읽어보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2014/06/22 992
390482 전주가고있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나 커피숍알려주세요. 7 파랑 2014/06/22 2,717
390481 고양시 화정에 공항버스 있나요? 2 ... 2014/06/22 1,530
390480 마셰코 노희영 이여자 무서운여자군요 9 .. 2014/06/22 20,812
390479 웰컴 투 더 '참극'.gisa 19 오우 2014/06/22 3,305
390478 나만 이상하다.^^ 1 음란마귀 2014/06/22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