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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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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살기 어떨까요?

셋맘 조회수 : 9,483
작성일 : 2014-05-27 11:41:25

현재 수도권 거주하고 있구요.

교육열도 어느정도 있는 아파트밀집 지역에서 쭉 살아왔어요.

원래부터가 남편이 도심속 아파트를 거부하는 친 자연적 남자인건 알았지만,

몇해 전부터 이 아파트 생활에 너무 염증을 내네요.

저도 어릴적 시골에 살아서 그런 향수가 있지만 남편만큼은 아니고요.

최근엔 급기야 주택을 알아보기 시작하더니 춘천이 살기 좋을것 같다며 춘천에서 정착을 하자네요.

주말엔 온 가족이 춘천엘 다녀왔어요.

시내에서 멀지않게 주택이 있는데 주변은 농가들이구요.

학교도 가깝게 (소양초등학교) 있어요.

사실 저는 마음이 반반 이에요.

마당있는 집에서 집 가꾸며 텃밭도 일구며 살아보고 싶기도 하고,

낯선곳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며 지낼수 있을지..

큰애가 초등 고학년 됐는데, 

학교생활 나름 잘하고 있고 교우관계도 잘 해나가고 있고 한창 친구 좋아할시긴데,

아이가 힘들지 않을지 (이사 가기 싫다고 매일 눈물바람해요)

교육환경은 어떤지 (나름  잘하고있고 부모로서 기대하는바도 있고요)

이번주 중에는 결정을 지어야 하는데,

물론 결정은 저나 남편이 해야하는거지만 춘천 살아봤거나 살고계신분들의 어떤 이야기라도 듣고싶어요..

 

IP : 119.69.xxx.5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환경은 모르겠고
    '14.5.27 11:52 AM (218.209.xxx.117)

    사는 데 심심한 곳이죠. 문화시설은 미약하고 지방중소도시의 특징인... 심심하고 한적하고 그런...
    물론 그런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완전히 만족할 만 하겠죠.
    환경적 특징으로는 물이 많아요. 호수천국. 낚시터도 많겠죠?
    또 시내를 벗어나면 산이 울창하죠. 시내 벗어나는데 30분에서 1시간 가량.
    경기도 시골과 달리 똥냄새나 곳곳에 공장..이런게 거의 없고 정말 순수시골이라는거.
    주변에 산이 많음. 험악한 산도 많고 등산좋아하면 살기 좋겠죠?
    그리고 사람들 북적북적 이런거 없어요.

    대형마트는 다 있는 것으로 알고 백화점은 한곳? 쇼핑은 서울가서 하면 되겠죠.
    병원은 대학병원 두곳. 고등학교는 비평준화.
    대학은 강원대, 한림대. 둘다 의대있음.
    먹고 사는 문제는... 공장이런 거 거의 없음. 공무원많음.

  • 2. 그런데
    '14.5.27 11:57 AM (112.173.xxx.214)

    애들은 가능하면 대도시에서 키우세요.
    꼭 가야 될 이유가 없는데 단순히 부모가 좋다고 가는것도 좀 생각을..^^
    그냥 님 아이가 안쓰러워 도움 안되는 소리 하다 갑니다.
    저두 전원생활 좋아하지만 이거 진짜 부모나 좋아서 가지 아이들 학교 통학거리나
    친구가 없어 결국 다시 도시로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춘천 아파트 단지에서도 애 교육문제로 주소이전까지 해서 중학교는 더
    큰데로 옮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네요.

  • 3. 물가는 어때요?
    '14.5.27 12:02 PM (112.173.xxx.214)

    공장이 없다면 물가도 많이 비쌀 것 같네요.

  • 4. 원글
    '14.5.27 12:19 PM (119.69.xxx.57)

    소중한 댓글 감사히 받아갑니다..^^
    심심하고 조용하고 이런건 별로 걱정되진 않아요.
    다만 아이들이 부모가 기대하는만큼
    이곳에서의 편리한 생활을 상쇄시킬만큼 자연과 친구하며 풍부한 정서로 잘 성장해줄지 염려되는건 사실이구요.
    한가지를 얻으면 한가지는 내려놓을줄도 알아야 하는게 이치이거늘,
    양손가득 쥐고싶은 욕심과 어리석음때문에 결정이 어렵네요.
    춘천은 고등학교 비평준화가 맞나요?
    그쪽 부동산 사장님 말로는 평준화 되었다고 하시던데..
    나름 학군 구별이 있다고 하시니.. 그럼 추천해주실만한 지역이 혹시 있으실까요?

  • 5. ㅇㅇ
    '14.5.27 12:27 PM (203.234.xxx.230)

    춘천 얼마전부터 평준화 되었는데요?
    학군 찾으시려면 퇴계동에서 찾아보세요.
    성림초 성원초.
    그런데 학군 찾으시려면 서울과 별 차이 없을텐데..

  • 6. 맘맘
    '14.5.27 12:27 PM (1.11.xxx.110)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저도 어릴적 이사를 자주하고 우리애들도 어쩔수 없이 타지로 이사와 생활하고 있지만
    정말 먹고살기 힘들어서가 아니고 전원생활 즐기고픈 어른때문에 이사가야 한다는거
    애들 한테는 상처입니다 애가 좋아서 가도 힘들텐데 애가 울고불고 하는데 이사간다고
    어른들이 정하는대로 따라가야만 하는 아이심정 저도 커서 원망이 되더만 아이 심정도 헤어려보세요

  • 7. 원글
    '14.5.27 12:41 PM (119.69.xxx.57)

    그런 부모의 선택이 아이들이 커서도 원망만 남을까요ㅠㅠ
    전원생활 해보는거.. 아이들도 자연을 누리며 사는 기쁨을 경험하게 해주는거..가 목적이기도 하구요,
    터를 잡고 살다가 그걸 물려주는게 부모로서 해줄수있는 (지금으로서는).. 그런 목적도 있어요.
    집장만하고 이자 갚다가 (아파트 가치라는게 어찌될지모르는 불투명한 상황에서)
    불투명한 미래에 우리 가족의 더 행복할수 있는 일상을 모조리 저당잡히고 말것같은 막연한 두려움도 한몫했구요

  • 8. 비평준화
    '14.5.27 12:47 PM (218.209.xxx.117)

    찾아보니 바뀌었네요. 평준화로.. 잘 되었네요. 부모님이 고향에 계시고 저는 경기도살아서 바뀐거는 잘 몰랐네요. 잘못 알려서 미안합니다.
    비평준화 말 많았는데... 춘고, 춘여고 빼고 다른 고등학교를 안좋게 만들고 애들도 시험에 치여살게 만들고
    쓸데없는 경쟁이나 조장하는 나쁜제도였는데.. 바뀌었다니 다행.

  • 9. ..
    '14.5.27 12:50 PM (220.70.xxx.111)

    저 춘천 사람이고 아이를 춘천에서 키우고 서울쪽
    외고에 보냈어요. 춘천 지금 평준화 되었어요.

    하지만 전국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춘천도 서울의
    축소판입니다. 강남학군 강북학군 나뉘듯이 나눠줘 있고
    소양중은 강북으로 생각하심 맞아요.

    전원생활이 목적이시라면 맞을지 모르지만 아이들한테는
    썩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춘천의 학군 좋은
    퇴계동쪽으로 가시면 서울 강남학군 정도의 투자가 필요
    합니다. 잘 생각하고 오세요.

  • 10. dd
    '14.5.27 12:58 PM (203.234.xxx.230)

    전 위에 쓴 퇴계동 근처 살았는데요.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아줌마들 치맛바람 장난 아니에요.
    게다가 전국 각지 다 모인 서울과 달리 보수적이고 배타적이고..
    아예 산 좋고 물 좋은, 전교생 10명 20명 있는
    동면 서면
    이런 동네 아니면
    학군 찾아가면서 춘천 사는 메리트가 뭔지 모르겠네요

  • 11. 맘맘
    '14.5.27 1:04 PM (1.11.xxx.110)

    남편분도 시골생활이 그리움의 대상이 되고 살고 싶은곳이듯
    애들도 자기가 살아온 인생 전체의 터전인 셈이죠

  • 12.
    '14.5.27 1:06 PM (125.129.xxx.111)

    무엇보다 아이가 싫어하는데 왜 굳이... 싶네요
    이사 다니는 거 어른도 적응하기 힘든데 애들은 오죽할까요
    개인적으로 지역 옮겨가며 세 번 이사해 보니 애들한테 제일 미안하네요 유치원 학교 친구들 항상 바뀌고 단짝을 사귀기가 힘들어요

  • 13. 기후
    '14.5.27 1:11 PM (1.250.xxx.39)

    가 참 불편한 진실이네요.

  • 14. 전원과
    '14.5.27 1:18 PM (210.93.xxx.125)

    서울생활을 유지하기에 좋은곳??

    아이가 너무 컸네요.. 초등고학년이면 중학교때문에라도 도시로나와서 키워야하는데..

  • 15. ,,,
    '14.5.27 1:41 PM (203.229.xxx.62)

    춘천이 본적지고 초등 입학 하기전에 떠나 왔지만
    오래 사셨던 친정 엄마 말로는 호수때문에 습도가 높아서 불편 하다는 얘기 들었어요.
    경기도 쪽으로도 알아 보세요.
    아이 어릴때 시골에서 키운다고 주말부부 하면서 전원 생활 하던 조카가 초등 고학년 되니
    중학교는 도시에서 보내야 한다고 서울은 부담스럽다고 동탄이나 용인, 분당쪽 알아 보고 있어요.

  • 16. 원글
    '14.5.27 1:42 PM (119.69.xxx.57)

    윗님..그러니까요 큰애가 7살만 되었어도 고민없이 결정했을거에요.
    남편은 애들 교육에 있어서 별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 고민이 적은듯해요.
    언행일치로 성적에 관대하교 늘 인생의 가치를 주장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입으로만 관대하고요.. (그만큼 아이가 잘 따라오고 있기 때문인지도)
    아이 스스로도 욕심이 있고 꿈도 많고 하고싶은게 많은 아이인데 그게 꺾일까봐 걱정도 되요(큰애가 젤걱정)
    둘째는 초등 저학년인데 얘는 좀 쿨해서 자긴 좀 아쉽긴해도 크게 상관없다고(마당에서 개를 키울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막내는 아직 미취학이구요.
    성별이 모두 같아서 잘 지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지만 애들 입장으로는 아닐수 있겠죠.
    여튼 귀한 댓글 잘 참조해서 남편이랑 잘 상의해봐야겠어요.

  • 17. 마당있는 단독도 좋지만
    '14.5.27 1:45 PM (210.124.xxx.110)

    아파트 생활하면서 전원생활 할수도 있어요.

    춘천이 차를 끌고 오분만 나가도 시골이거든요.좀 막연하게 전원생활 꿈꾸시는거 같은데
    아파트 생활하는 분이 단독 사서 갔을때 단점또한 많을수가 있답니다.
    관리하는게 장난아니고,
    춘천은 겨울이 춥기때문에 난방비도 많이 들테고,단독주택이 좀 춥습니다.살려고 하는 주택이 언제 지어지고
    단열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수도권에 사시면 춘천도 교육열 만만치 않구요.
    인서울 굳이 원치 않는다면,춘교대,강원대 국립대학 있고 사립대인 한림대도 있어요.
    한번 다녀와서 결정 짓지 마시고(남편분이 맘만 앞서고 급한듯)
    여러번 다녀오세요.
    얼마전에 코리아 헌터에 나온 남자보니,그분은 몇년전부터 산에서 살려고 집사서 주말마다 가서 집고치고
    그리고 그 집 살려고
    전국 안다닌데가 없고,백군데 정도?를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실패확률를 낮출려면 그만큼 많이 발품팔고 정보도 많이 얻으셔야 해요.
    전원 생활은 단독주택아니더라도,아파트 살면서 주말농장 할수도 있는거고,
    춘천이 주변에 갈데가 많거든요.
    차만 끌고 나가면 공치천,소양댐,청평사,춘천댐(민물회 매운탕),강촌역,남이섬,다 가까와요.
    춘천엠비씨 야외마당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에 공연있고(현재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의외로 문화예술공연도 많은곳이에요.
    마임페스티벌이 아직도 하는지,매년 열렸구요.
    클래식 공연도 예전 도청가는길 공연장에서 햇는데,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의 도시이면서 의외로 소소한 공연들이 많아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얼마나 많은걸 누리고 사는지 모르지만,지방이라도 찾아서 살다보면 다 살기 나름입니다.

    살기 나름이에요.어디든.그리고 그곳이 마음에 들고 마음에 있어야 하구요.
    물가는 좀 비싸요.공장이 없거든요.
    강쪽에 아파트는 좀 비추합니다.안개가 많이 끼고 좀 습해요.
    가급적 도심에 아파트를 추천하고,주말에 드라이브 다니세요.그걸로도 힐링되실거에요.
    굳이 땅을 밟고 사실려면 아파트에 살다가 나중에 집을 사셔도 되구요.
    아직 춘천이 어떤덴지도 모르잖아요?완충되게 살아야지 무조건 시골에 들이밀고 갔다가 시골텃세,생활의 불편에 후회할수도 있답니다.신중하시길~

  • 18. 경기도
    '14.5.27 1:47 PM (222.107.xxx.181)

    엄마 아빠 욕심만 차릴 수는 없으니
    경기도 양평쪽으로 알아보세요
    작지만 좋은 학교들이 많아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큰가봐요
    교육에 뜻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마음 맞는 이웃을 찾기도 좋은가보더군요

  • 19. ,,,
    '14.5.27 1:47 PM (203.229.xxx.62)

    남편 직업이 춘천으로 이사가도 무관한 직업이신가요?
    춘천 한적한 곳에 임대로 집 구해서 남편분만 먼저 가서 6개월이고 일년 생활해 보시고
    만족스러우시면 그때가서 이사 생각해 보세요.
    집 구입하면 나중에 이사 나올때 팔기 힘들어요.

  • 20. 어여쁜이
    '14.5.27 2:37 PM (211.57.xxx.98) - 삭제된댓글

    일부러 답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저는 아이 7세 5세 구요. 작년에 시골로 이사왔어요. 지금은 유치원 다녀 참 좋아요. 아이들 매일 산에 올라가서 놀고.. 청개구리, 도룡농, 두꺼비 자연관찰 하기 정말 완전 좋아해요.
    아이들이 제일 먼저 적응했어요.
    그런데 요즘 유치원생도 키즈닥터니, 레고니, 모 많이들 하잖아요.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 다녀와서 (2시30분에 집에 옵니다) 잘 때까지 놉니다.
    자연에 살자고 이사온 자연친화주의자인 저희 신랑 애들 초등 고학년 되면 다시 도시 아파트로 이사가야 하지 않냐고 해요. 자기 주변만 봐도 우리 애들같은 애들은 없거든요.

    도시에 살다가... 애들 대학 가면 시골로 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저희 지금 시골에 땅 사려다가... 우연히 전세로 들어왔는데..
    정말 땅값이.. 외지인이 사느냐 현지인이 사느냐가 차이가 많이 나요.

    저희 일년동안 살면서 동네분들하고 많이 친해졌거든요. 정말 좋은 땅은 동네에서 다 거래되고..
    부동산업자한테 가는 땅이 없어요.

    그리고 제 주변인들은 땅 사신 다음 6평(건축 신고만 하면 되요) 짓고 주말 별장^^으로 사용해요.

    너무 빨리 거주 하려고 하지 마세요.

    시골 생활은 변수가 아주 많아요.

  • 21. ...
    '14.5.27 4:27 PM (58.231.xxx.143)

    저같으면 퇴계동이나 석사동 아파트에 살고 주말에 근처 놀러 가겠어요.
    근처에 땅 좀 사서 텃밭 하시거나 해서 전원생활 만끽하고 주중엔 도시 생활 하시구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서울 가깝고 살기 좋아요.
    처음엔 날씨와 습도에 적응하셔야...
    주변에 강이 있어 습도가 높아 안개가 잘 껴요.
    겨울엔 춥고...
    살다보면 다 적응되구요.
    교육열도 높고 없는 것도 없고...도청소재지니 편해요.
    제가 전원생활에 겁이 나서 그런가 중소도시에만 살아도 서울보다 훨 여유롭게 살 수 있는거 같아요.
    그러나 남편분 직업이 자유롭게 옮기셔도 되나봐요.

  • 22. 춘천사는 아줌마
    '14.5.27 7:07 PM (223.62.xxx.56)

    춘천 그것도 소양초 근처에 살면서, 아이들 소양초, 소양중 졸업시킨 사람입니다.
    우선, 자연을 접할 기회가 수도권보다 많은건 사실이나, 주중에 글쎄요~ 소양강, 산, 나무는 매일 볼 수 있어요.
    둘째, 아이교육문제는 교육관에 따라 달라질거 같아요. 빡세게 공부시켜 특목고 반드시 보낸다싶으면, 퇴계동쪽이 학원이나 과외샘 인력풀도 좋고요, 그냥 애 공부시켜 특목고 가면좋고 기본기 착실히 잡아서 상급학교 보낸다하면 소양도 괜찮아요. 춘천은 평준화되어서 예전처럼 시골에서 오는 학생도 정말 많이 줄었지만, 퇴계동쪽은 소위 춘천의 강남이라 중학교 내신 따기도 힘들어요. 내신이 낮으면 인문계고 가기도 힘들고요.
    이쪽에 살면서 퇴계동쪽 학원 보내시거나(학원은 그쪽이 잘되어 있으니까), 과외 학습지, 아니면 이동네 학원, 아님 자기주도학습도 생각해보세요.
    소양중 다니며, 내신 잘 따서 과고, 영재고, 한일고, 외고 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셋째, 생활환경면 ㅡ 대형마트는 승용차로15분은 가야하지만 중소마트 있고, 소아과 치과 있고, 주변 조용하고, 산책코스 아주 좋고, 봉의산 가깝습니다.
    저는 출퇴근 시간을 15분이라도 줄이려고 퇴계동쪽으로 이사가고 싶은데, 나머지 식구들은 살기좋다고 절대 이사 안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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