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특별하다고 믿는 것이 배타성을 가지나요?

참사는게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4-04-22 20:24:45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데요.
이번 세월호 사건이나 정씨 아들 사건 보면
나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은 무시해도 된다는게 여실히 보여요.

권력이나 돈이 사람보다 무시되고
그것이 없는 사람은 소비되는게 자본주의인가요?
천민자본주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성이 되어가네요.

대한민국에서는 아이들에게 너희는 특별하지만
다른 사람을 존중해라고
가르치는게 잘못된 것이 되어가네요
IP : 125.185.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면의 당당함이면
    '14.4.22 8:35 PM (125.176.xxx.188)

    그건 좋은거겠죠.
    그 당당함이 지나쳐. 자만과 오만으로 변질되는게 문제 겠네요

  • 2. 그들은 우월감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14.4.22 8:43 PM (110.47.xxx.126)

    특별함과 우월감은 다른 것이죠.

  • 3. ...
    '14.4.22 8:48 PM (118.38.xxx.61)

    내면의 당당함 ,
    내면의 오만함

    좋은 이야기 네요

  • 4. 오히려
    '14.4.22 8:50 PM (121.162.xxx.143)

    그들은 지나치다 할정도로 예의바르고 겸손하게 행동해요.
    언행을 과하게 하지도 않고..
    어려서부터 그렇게 교육받아요.
    그런교육과 굳어진 가치관이 민심을 서민을 아픔을 이해 못하는거에요.
    정씨 아들도 예의바르고 평범한 아이였다 합니다. 부자친구들은 다들 해외로 유학갔는데
    국내에서 대학가겠다고 입시학원 다니는..
    그러나 살아온 환경에서 이해못하는게 너무 많은것같아요.
    다들 공감하는 아픔을 이해 못하니...

  • 5. ..
    '14.4.22 8:56 PM (118.36.xxx.143)

    정가네 자식들이 느끼는 특별함은 "니들과 나는 종자부터 다르다"는 선민의식 같은 거예요.
    그들이 느끼는 선민의식과 우월감은 보통 사람들은 상상을 못 해요.
    그렇게 낳고 그렇게 키워진 거죠.

  • 6. 같은 여자니까 우리들 마음도 잘 알겠지
    '14.4.22 8:58 PM (110.47.xxx.126)

    동네 여편네들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첫번째 이유였지요.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그렇지.
    어딜 감히 독재자의 딸로 퍼스트 레이디까지 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지위를 누렸던 박근혜와 생활에 쫓기는 후즐근한 평생을 살아온 자신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씨부린답니까?
    박근혜가 들었으면 얼마나 기분이 더러웠겠어요?
    동네 여편네들이 박근혜의 속내와 생활을 절대로 모르듯이 박근혜 또한 동네 여편네들의 속내와 생활은 절대로 모릅니다.
    어떻게 압니까?
    그렇게 살아보지를 않았는데요?
    남자가 생리대를 차본다고 여자들이 생리할 때의 고통과 느낌을 알 수 있겠습니까?
    남자들이 알 수 있는건 생리대를 차는 느낌밖에 없어요.

  • 7. ...
    '14.4.22 9:17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배고플때 밥없으면 빵먹으라는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전혀 공감 못합니다. 그들은...
    다만 18세의 생각은 대부분 그 부모의 생각이라는 것을 많이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12 kbs폭로가 2 박근혜 2014/05/19 1,207
380811 국민한테 박수 받을줄 알았겠죠. 12 2014/05/19 3,526
380810 세월호, 구조대에 의문의 남자 1 구리구리 2014/05/19 2,945
380809 만약에..노무현-문재인-박원순..이렇게 10 ... 2014/05/19 1,713
380808 언론단체,세월호막말mbc보도국장 고발 2 2014/05/19 647
380807 김광진 "보훈처, 5·18 기념식에 직원 644.. 1 /// 2014/05/19 683
380806 고 박수현군 아버지 "악어의 눈물"로 잘라말해.. 22 1111 2014/05/19 11,646
380805 [영화 변호인] 실제 노무현의 변론을 맡았던 박원순 변호인선임신.. 3 우리는 2014/05/19 1,979
380804 현대중공업 한달 반동안 8명 사망 ㄷ ㄷ ㄷ 1 ... 2014/05/19 1,384
380803 연행 학생들 간 경찰서 전화번호 올려요. 나거티브 2014/05/19 1,086
380802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 불굴 2014/05/19 782
380801 그네하야) 엄마가 이천만원 주신다는데... 5 2014/05/19 2,394
380800 해경 잘못이다하니 그런거예요 2 길게 쓰세요.. 2014/05/19 680
380799 보훈처, 5·18 기념식에 직원 644명 동원 1 미쳐가네 2014/05/19 968
380798 아래 문재인 지지율 패스 3 패스 2014/05/19 706
380797 당인리 발전소 화재 3 ... 흠 2014/05/19 1,304
380796 "박근혜 뒤늦은 눈물, 연출이 심했다" 10 샬랄라 2014/05/19 5,072
380795 JTBC에나오시는 박사님 누군가요? 지금 2014/05/19 817
380794 kbs 현 상황.jpg 5 저녁숲 2014/05/19 2,283
380793 서울시장 후보자 '박원순 후원회' 자원봉사 안내입니다. 2 희망2 2014/05/19 1,363
380792 문재인, "박 대통령 담화 아주 아쉽고 실망스러워&qu.. 저녁숲 2014/05/19 1,209
380791 어제 생생한 검거 동영상 - 꼭 확인해주세요: 여학생들 시민들 .. 3 ... 2014/05/19 793
380790 층간소음유발자가 이사올거 같아 걱정입니다 9 ㄷㄷ 2014/05/19 2,653
380789 KBS 길환영 사장, 공식해명 "사퇴하지 않겠다… 16 ㅇㅇ 2014/05/19 2,749
380788 이 와중에 냄비세트 문의 합니다. 치킨 2014/05/19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