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이것 아닐까요? 승객들에게 퇴거 지시하면 한꺼번에 몰려 자기들 도망이 원할치 못할까 봐...

....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4-04-21 14:28:35

지금 뉴스에 나오는데 선박직 선원 15명 중에 12명이 무전기 휴대하고 지들끼리 연락 주고 받으면서

15명 전원히 무사하게 도망칠 수 있었다고..

배에서 탈출할려면 이왕이면 인심(?) 써서 승객들에게도 같이 탈출하자 ..했으면 좋을텐데

시치미 딱 떼고 자기들만 도망친 이유는 승객들에게 알리면 5백명 가까운 인원이 서로 탈출하겠다고

한꺼번에 몰리면 자기들이 안전.무사하게 탈출하는 데 지장이 있을까 봐 배 맨 밑에 있는 기관실 선원들까지

배 맨 위까지 올라 오면서도 시치미 딱 떼고 살금살금 자기들만 도망친 이유일 듯...

결국 자기들 안전.무사 도망을 위해 승객 전원이 아무 희생 없이 생환할 수 있었던 것을  승객 300명을

희생시킨 셈일 듯 싶네요.

이 이유 밖에는 탈출 지시 한마디 없이 꼼짝말고 제 자리에 있으란 지시 방송을 계속해대면서 그 사이에

자기들만 몰래 빠져 나간 이유를 설명할 길이 없네요.

IP : 180.228.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4.21 2:31 PM (175.116.xxx.206)

    저도 좀아까 혼자 그런생각하고 너무 소름끼쳐하고 있었어요..ㅠㅠ

  • 2. 그 이야기는
    '14.4.21 2:33 PM (222.110.xxx.117)

    그 이야기는 사고 초반에 선장부터 탈출했다는 기사 뜨고나서부터 나왔었습니다.

  • 3. 그거 마자요
    '14.4.21 2:36 PM (14.32.xxx.157)

    탈출 방송하라니까, 방송 고장낫다고 거짓말하고, 직접가서 최대한 탈출시키라니까 자신들도 못 움직인다고 말하면서.
    구조선 곧 도착한다니까 몇번이나 되묻고 교신 끊고 대기 했다가 젤 먼저 구출된거예요.
    살인마들이예요~~~

  • 4. 그니까
    '14.4.21 2:42 PM (122.37.xxx.51)

    방해가 될것같으니 안알리고 도망쳐나왔다니 얘기죠
    씨랜드 교사들도 애기들방문잡그고 나왔다잖아요 상식적으로 어찌 그럴수있나 그래도 급박한순간엔
    본능적인행동을 하죠 책임감도 없고 자기중심적인사람들에게서 무얼 기대해요
    더구나 해경까지 공범이죠

  • 5. 소름끼쳐
    '14.4.21 2:45 PM (115.140.xxx.74)

    선장놈도 물론 무섭지만 , 씨랜드 교사들은 더 무섭네요.
    자기가 평소에 돌보던 애기들 이잖아요ㅠ
    그애기들 고작해야 4살 5살 인데,,,
    어떻게 그런 애기들있는 방문을 잠그고 나올수가 있죠? 어떻게???

  • 6. 무서워
    '14.4.21 2:53 PM (223.33.xxx.79)

    아 진짜 겁나서 이젠
    애들 캠프고 소풍이고 아무데도 못 보내겠네요ㅠ
    불신의 벽이 점점 높아져요

  • 7. ..
    '14.4.21 3:35 PM (175.209.xxx.191)

    방문을 잠구고 나온게 아니라 잠겨있어서 문을 열수가 없었다고..교사들은 아이들 숙소 맞은편에서 삼겹살 술파티중이었답니다. 그나마 아르바이트생이 발견해서 아이들방 두개중 문이 열린곳 아이들만 구조...

  • 8. 행복한 집
    '14.4.21 3:35 PM (125.184.xxx.28)

    참 늙어서 오래살고 싶었을까요?
    개자슥

  • 9. ...
    '14.4.21 4:17 PM (180.182.xxx.169)

    무전기로 서로 연락해서 도망쳤다면
    카톡 압수수색은 대체 왜 한 거래요?
    선원들끼리 연락한 내역 알아본다는 게 명분 아니었어요?

  • 10. 럭키№V
    '14.4.21 4:23 PM (119.82.xxx.89)

    오대양 사건 회사라는 걸 보니 사이비 종교와도 관련 있을 것 같아요.
    뭔가에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그리 섬찟한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36 朴대통령, 각료들과 대국민담화 개혁조치 논의 5 세우실 2014/05/13 793
379035 영어 전문가님들 번역 2문장만 부탁해요... ㅜ 2 영어 2014/05/13 964
379034 민주주의 역사가 짧은 나라 1 민주 2014/05/13 594
379033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5.13) - 3.1 운동 때 이완용.. 2 lowsim.. 2014/05/13 861
379032 박시장님!! 철저히 검사해주세요. 9 .... 2014/05/13 1,288
379031 끝까지 오리발...골절시신없었다구 주저리주저리... 벌받기를 2014/05/13 1,755
379030 짜장면? 1 ?? 2014/05/13 863
379029 몽준 신공약... 창조건설 ? ... 차라리 창조눈물이 어울린다.. 3 대합실 2014/05/13 688
379028 언론개혁 프로젝트 티저 맛보기 4 추억만이 2014/05/13 656
379027 박원순 vs 정몽준 .... 2014/05/13 830
379026 영어로는 체험학습을 뭐라고 하나요? 6 상상 2014/05/13 10,356
379025 생중계 - 세월호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6 lowsim.. 2014/05/13 1,413
379024 하이에나보다 못한 언론들 길벗1 2014/05/13 893
379023 김치담그는 걸 집에 와서 가르쳐주시분 있나요 8 ㄱ김치 2014/05/13 1,793
379022 바람막이재킷중 길이가 긴건 어디껀가요? 3 ll 2014/05/13 1,389
379021 오늘도 .... 1 ㅇㅇ 2014/05/13 604
379020 서울대 들어간사람, 의사들은 얼마나 공부를 잘했던건가요 22 2014/05/13 8,033
379019 안철수 장인,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 캠프 찾아 "꼭.. 1 벌써 2014/05/13 2,194
379018 일본에서 야단법석이 맛의달인.. 5 .. 2014/05/13 1,952
379017 다이빙벨 공격에 한겨레도 가세했네요 24 ... 2014/05/13 3,462
379016 옆에 김기춘 아들 글 읽고 나니 무섭네요 11 dd 2014/05/13 7,071
379015 경기도 도지사 투표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부탁입니다. 33 따뜻하기 2014/05/13 2,556
379014 이런 건 끝까지... 악랄하게 추적해야합니다. 2 무무 2014/05/13 1,102
379013 글좀찾아주세요 허경영의 인터뷰.. 2 .. 2014/05/13 1,233
379012 해외여행 가실 시부모님께 공진단 어떨까요? 3 며느리 2014/05/13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