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이두껍다구해요

산부인과 조회수 : 4,280
작성일 : 2014-04-19 16:23:04
한동안 부정출혈이 있어서 오늘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자궁경부암 검사도 했는데 이쁘지는 않다는 얘길 하셨구요. 초음파를 하더니 자궁내막이 많이 두껍다고 하시네요. 분당 차병원이 어떠냐고 하시더니 진료의뢰서랑 진료받을때 찍은 CD를 주시더니 다음주라도 얘악하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치료방법을 여쭤보니 약물치료를 받지않을까 싶다고 하셨어요. 그냐놔두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차병원에 가서도 같은 검사를 받게 되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이후 치료과정은 어떻게될지 경험있으신분들 알려주세요~~~~
IP : 101.235.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9 4:25 PM (223.62.xxx.143)

    경부암이 이쁘지 않다는 말이 뭔 소리예요?
    이쁜암 아닌 암도 있나요?

  • 2. 다람쥐여사
    '14.4.19 4:30 PM (175.116.xxx.158)

    의사들이 설명을 할때 그런 용어를 써요
    모양이 예쁘다 예쁘지 않다
    암이 착하다 아쁘다...
    예를 들면 "종양이 있는데 모양이 예뻐 암과의 연관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장암은 췌장암같은 것도는 달리 착한암이라서...."
    이리 말하더군요
    그러나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건...

  • 3. 위에
    '14.4.19 4:35 PM (211.36.xxx.34)

    다람쥐여사님 덕에 알았네요
    애 소아과 검사 받을 때
    신장의 혈관이상이 그래도 착해서 그러길래
    소아과 교수라 말을 재밌게 하시네 했더니..

  • 4. 영어를 그대로 옮겨서죠
    '14.4.19 4:45 PM (175.210.xxx.79)

    a good cancer ~~~~~ 같은 표현을,,,,,,,,,,,

  • 5. ...
    '14.4.19 4:48 PM (39.120.xxx.193)

    조직검사 피검사하지않을까요.
    자궁내막을 긁어내고 검사도 하는

  • 6. ....
    '14.4.19 6:18 PM (58.231.xxx.143)

    소파수술을 해서 내막의 조직을 뜯어내 검사해요.
    세포를 보고 약으로 치료할건지 절제할건지 판단할거에요.
    절제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때 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큰 병원 가세요.
    가면 다시 초음파 찍고 소파술 예약할거에요.

  • 7. 타이타니꾸
    '14.4.19 8:49 PM (180.64.xxx.211)

    자궁선근종을 그렇게 표현하더라구요.
    혹시 생리통이 심하고 양이 많으시지 않나요?
    그럴시에 그렇구요
    나이들어서까지 갱년기이후에도 생리를 합니다.

    자궁을 들어내거나 도려내는 수술을 권하기도 하는데
    저는 철분약 먹고 버티는 중입니다.

    들어내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787 죄송-열무얼갈이김치가짜서 8 빠나나우유 2014/05/12 1,506
378786 연면적80.64. 대지면적 845 을 4억에 매매한다면 평당 얼.. 2 .. 2014/05/12 889
378785 정몽즙 실제 짜내는 장면 12 더듬이 2014/05/12 3,666
378784 죄송)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안코드확인 메일을 받았는데요 봐주세요 .. 1 /// 2014/05/12 2,059
378783 상가건물 집 괜찮은가요 7 이사 2014/05/12 2,048
378782 경찰청장 “실종자 가족들이 진도대교에서 뛰어내릴 수 있어 행진 .. 15 2014/05/12 4,444
378781 송학식품 어디서 파나요? 9 구매자 2014/05/12 2,161
378780 홍익대학은 교수임용 어떻게 이런 사람을? 6 진실한삶이란.. 2014/05/12 1,638
378779 약국 운영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3 상상 2014/05/12 1,811
378778 "최고로 행복했던 순간 떠난 너" 7 세월호 2014/05/12 2,526
378777 말레이시아교포가 쓴글 읽으신분들 1 첼리스트 2014/05/12 2,073
378776 아까 43 급노화 글에 이어 진지하게 저 역시 7 이럴때는 아.. 2014/05/12 2,904
378775 진도 국악원 숙소 관련해서 오해가 있는 부분이... 21 문체부랑 통.. 2014/05/12 4,103
378774 70원짜리 형아 감격스럽다 못해 처우네요 5 @@ 2014/05/12 1,626
378773 인자부터 서울시는 전쟁임다. 14 비전맘 2014/05/12 3,313
378772 무인도에 표류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5 실종자들 2014/05/12 1,896
378771 '뛰어내리도록 유도해라'..서장 지시 현장서 무시 13 구조 2014/05/12 4,645
378770 세월호 참사에 관해 지금 당장 해야할 것 조작국가 2014/05/12 750
378769 정몽즙!! 2 ㅎㅎ 2014/05/12 1,536
378768 새누리 구청장후보 캠프 개소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1 아네스 2014/05/12 642
378767 전국 지하철역에서 세월호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습니다. 5 참맛 2014/05/12 1,148
378766 정치선동세력이라는 새누리당에게... 미국교민의 반박 10 2014/05/12 1,497
378765 죄송한데요 초2학년 가족 24,25페이지 좀 알려주세요 2 .. 2014/05/12 1,353
378764 왜 단원고 학생 콕 찝어서 움직이지 말라고 했을까요? 11 ... 2014/05/12 3,569
378763 43살 출산 괜찮을까요? 이런 질문 조심스럽고 죄송합니다 19 죄송 2014/05/12 7,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