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딸아이 반도 발칵 뒤집어 졌다네요

어제 조회수 : 6,300
작성일 : 2014-04-19 15:08:09

같은 반  아이 사촌 언니가 실종돼  자기 엄마아빠 다 진도 갔다고 울며 얘기하니

선생님 우시고 애들 다 따라 울고.

그 중 몇몇 언론 많이 본 애들은  도대체 왜 못구하냐며  대한민국 썩었다고 쓰레기라고 소리치고.

그런데도 울 아빠는 신경끄고 공부만 하란다고  열받아 하는 애 있고.

난리 였다네요.

 

중학생 애들은 이제 우리 차례 아니냐는 말들이 나돈다고  울부짖는다 하고아이들 볼 면목이 없어요.

 

 

IP : 1.238.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9 3:20 PM (59.15.xxx.61)

    초등부터 중학생들까지
    어린 아이들이 패닉상태가 된 것 같아요...
    다들 너무 가엾네요.
    미안해...아가들아...

  • 2. .....
    '14.4.19 3:21 PM (59.0.xxx.44)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어른... 한심한 나라꼴입니다.ㅜㅜ
    온국민이 동원돼서 배를 들어올려 아아들을 구할수 있었으면
    그리 했을텐데...한없이 부끄럽고 안쓰럽고 애처로운 배안에 갇힌 실종된 분들..
    가만 있으라 하니 구명조끼입고 칸막이에 줄줄이 들어가 있던 아이들 생각하면
    우린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불안함이 가득하고... 나라는 점점 미궁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훌륭한 리더의 부재가 이렇게 클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촌각을 다투는 시간... 어떤 방법으로라도 아이들 한사람이라도 구하게 되길 빌어봅니다.

  • 3. 사고에는
    '14.4.19 3:37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차례가 없어요
    안전 불감증에 걸려 버리면 약도 없어요

    하나하나 가르치세요
    지금 내 옆에 있는 애들요

    안전밸트 꼭 매는거 부터 가르치세요
    어제도 오다 보니 어린애가 개 끌어 앉고
    몸이 반쯤은 바깥으로 나와 있더군요
    달리는 차안에서....

  • 4. ..
    '14.4.19 5:59 PM (223.62.xxx.46)

    저희 아이 학교 선생님 조카가 인솔 선생님중 한분이시래요.
    작년 첫 부임하신! 눈물 참고 수업 하시는데 그 모습에 학생들도 목이 메인다고.
    정말 이러고 국민들이 살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117 "세월호 주범은 '관피아'가 아니다..." 7 세월호 2014/05/09 3,351
378116 정몽준 부인,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당해 27 미개인 2014/05/09 11,342
378115 오늘은... 2 내일 2014/05/09 1,153
378114 김어준의 kfc 7회 '팬티 미스테리' 오늘밤 업뎃 예정.. 5 합리적의심 2014/05/09 3,436
378113 유리창을 깨서라도 구조 요구했으나 해경이... 5 생존자증언 2014/05/09 3,894
378112 단원고 학생 핸드폰 복원ㅡ 도움요청 4 봐주세요 2014/05/09 3,423
378111 동대문경찰서 아이들... 밥은 먹었겠지요? 3 딸랑셋맘 2014/05/09 1,433
378110 콘크리트 시부모님 새누리 안찍게 할 비법 33 해보자!!!.. 2014/05/09 7,030
378109 안산학생집회 지금도 하나봐요 2 00 2014/05/09 2,644
378108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토크(14.5.9) - '뒤끝작렬' KBS.. 1 lowsim.. 2014/05/09 1,605
378107 시민단체, 민노총등 유가족분들은 ~~~ 댓글 여기로 5 부탁 2014/05/09 1,154
378106 손석희 뉴스에서 남도국립국악원 9 뉴스 2014/05/09 3,897
378105 내일(5.10) 평촌 범계역에서 엄마들의 세월호 평화시위가 있다.. 5 ... 2014/05/09 1,928
378104 따스한 배려 9 .. 2014/05/09 1,931
378103 오늘 밤샘토론에 표창원 출격! (냉무) 참맛 2014/05/09 1,915
378102 내일과 모레 무얼 어디서 하는게 가장 좋을지요? 5 1인시위 2014/05/09 1,331
378101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ㅠ 3 1111 2014/05/09 1,545
378100 초등2학년의 분노의 일기 6 .... 2014/05/09 3,701
378099 요즘 다들 몸 어떠세요 ㅜㅜ 전 눈시력 너무 많이 떨어져서.. 8 건강 2014/05/09 2,972
378098 아버지가 분향소에 남긴 야구공 2 미안하다.... 2014/05/09 2,240
378097 갑자기 이상해요 왜하필 이시국에 수신료를? 15 slsksh.. 2014/05/09 3,365
378096 김시곤 이사람 좀 억울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28 jtbc뉴스.. 2014/05/09 8,688
378095 오늘은 팩트tv언제하나요 4 Drim 2014/05/09 1,239
378094 저 아이들 본능적으로 6 속상함으로 2014/05/09 2,624
378093 아래 티비조선이 쓴 글 댓글금지!! 17 제발 2014/05/09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