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변검사 했는데 피가

나온대요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4-04-19 09:43:36

 마흔초반 여성이구요.

몇년전에 방광염 증세로 며칠간 약 복용했구요.

이게 재발을 한건지 며칠전 내과 가서 소변검사하고 어제 결과 봤는데 피가 비친다고..

사실 내가 가기 전 그러니깐 한달전 쯤 소변 보면 찌리하게 아픔이 느껴지곤 했어요.

그땐 귀찮기도 하고 이사하느라 정신 없어 병원 안가다

최근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보고 나도 시원하지가 않아서 다시 갔네요.

일단 약 3일분만 받아왔어요.

특별히 아랫배 통증 같은 건 없구요.

의사가 여기저기 만져봐도 통증은 없던데 앞으로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여쭤봐요.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 의사께서 딱히 어떻게 하자는 말씀이 없으시고

그냥 이상하다고만 하셔서..

제가 약 다 먹고 다시 소변검사 받아보겠다 하고 왔거든요.

감기몸살 증세로 머리도 딩하고..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날이 추웠다 더웠다 하니 온 식구가 차례로 돌아가면서 감기로 고생입니다.

여긴 남쪽인데 며칠전엔 기온이 여름이더니 어제 오늘은 또 추워요.

한달전부터 이렇게 며칠간격으로 두 계절이 공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슨 날씨가 이렇게 변화무쌍한지 배 사고도 그렇고 심란하네요.

IP : 112.173.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4.19 9:46 AM (175.210.xxx.133)

    큰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혈뇨는 비뇨기계의 아주 중요한 증상입니다.

  • 2. sono9900
    '14.4.19 9:47 AM (175.223.xxx.175)

    초음파 받아보시고 혹시나 다른 질환 아닌지 체크하시고 방광염 약3일 먹는다고 낫지 않으니 꾸준히 치료하세요

  • 3. ...
    '14.4.19 10:00 AM (114.200.xxx.23)

    요로결석같은데요.
    제가 혈뇨가 나왔어요. 옆구리쪽이 많이 아파서 움직일수가 없었죠.
    방광쪽에 돌이 막혀 그렇습니다. 그리소 소변볼때도 통증이 있었고요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하시고 수술받으면 됩니다.
    요즘은 결석수술할때 레이저로 수술하는데 아프지도 않고 30분정도 밖에 안걸려요.
    레이저 수술은 아무 느낌없어요. 수술하고 다시 엑스레이 찍으면 돌이 부서진게 보입니다.
    그리고 약먹고 물 많이 먹고 하면 다 씻겨 내려가고 소변도 깨끗하게 나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유명한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부터 해 보세요.
    제가 볼땐 제 상황과 너무 비슷해 요로결석 같네요.

  • 4. 감사합니다.
    '14.4.19 10:01 AM (112.173.xxx.72)

    검사결과 염증은 없대요.

    큰병원 비뇨기과로 월요일에 다시 가보겠습니다.

  • 5. 무서워^^
    '14.4.19 10:06 AM (112.173.xxx.72)

    수술 싫어용~ 아앙~아앙~
    어제 주사 맞고 아픔에 울면서 병원문을 나선 겁보라서요.
    수술해야 한다면 진짜 고민될 것 같은데
    제발 약만 먹고 해결 될 일이었음 좋겠습니다.

  • 6. ..
    '14.4.19 10:07 AM (121.54.xxx.95)

    방광염 오래 방치해서 심해지면 혈뇨도 보게돼요.
    지금 증상도 방광염 같거든요.
    요로결석은 옆구리나 등이 아파요.
    만약 영양제 드시는거 있음 잠시 중단하고 비뇨기과 가보세요.
    이 정도시면 아마 항생제 주사 맞으셔야 할 듯.

  • 7. ..
    '14.4.19 4:15 PM (110.70.xxx.36)

    방광경 해보셔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혈뇨는 그냥 지나칠 증상은 아니니반드시큰 병원 가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821 부산 시아버님이 무릎다쳐 못걸으신다는데 어디로.. 6 애기엄마 2014/05/16 1,304
379820 2014년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16 699
379819 청주에서 발견된 유골 402개 가족찾기 힘들겠죠 14 진홍주 2014/05/16 3,980
379818 ‘나쁜 일자리’ 줄이기 서울시 으뜸…12개 지자체는 되레 늘어 샬랄라 2014/05/16 761
379817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는 그 아이 엄마랑 어떻게든 친해지시려하나요.. 5 친구 2014/05/16 1,343
379816 5월 15일 뉴스k 오프닝 멘트 4 국민티비 2014/05/16 1,091
379815 담배냄새가 올라오는데 방법은 없겠죠? ㅠ 5 2014/05/16 1,766
379814 부산에서 부모님이 집을 구하시는데요 (꼭 부탁 드려요) 12 집구함 2014/05/16 1,453
379813 법대로 합시다 !!! - 대한민국 헌법 중 1 ... 2014/05/16 701
379812 아직까지 못돌아온 세월호 교사들 8 즈티 2014/05/16 3,035
379811 정녕 우리나라에 대학은 신학대학 밖에 없습니까? 12 ㅡ.ㅡ 2014/05/16 3,129
379810 예방통신) 오늘 박태환 결혼발표 한다네요 8 아님 말고,.. 2014/05/16 17,388
379809 가수 백자의 골 때리는 칸츄리 히트 예감 .. 2014/05/16 685
379808 강정 - 82쿡분들께 부탁드립니다. 5 대행 2014/05/16 1,197
379807 대통령님, 변희재 형님을 중용하십시오-서민교수 16 ... 2014/05/16 2,729
379806 WSJ, 세월호 참사 우왕좌왕 한국정부 1 light7.. 2014/05/16 986
379805 지하철에서 그네추종자와 싸운 남편! 25 .. 2014/05/16 6,994
379804 진짜 개이버네요 7 너무하네 2014/05/16 2,717
379803 학교에서 이런 공문이 온다고 합니다. 7 ... 2014/05/16 3,618
379802 경희대 교수 184명 스승의 날 반납 8 ... 2014/05/16 2,397
379801 연대 이어 성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1 무무 2014/05/16 1,833
379800 세입자가 언제들어왓는지 알수있을가요??(계약서분실) 9 // 2014/05/16 1,368
379799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6명 사망 수백명 실종 22 .. 2014/05/16 8,547
379798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것같아요 12 중1학부모 2014/05/16 2,695
379797 北여성단체 지방선거를 반정부 심판장 만들자 5 .. 2014/05/16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