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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타파] 공중파 짜집기 말고 진짜 진도 돌아가는 상황

꼭보세요... 조회수 : 4,661
작성일 : 2014-04-18 02:28:52

17일 밝을 때 상황인데요

꼭 보세요

왜 정부발표를 신뢰못하는지.. 동영상에 다 나와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04143&cpage=6...

 

오늘 오전에도 결국 민간잠수부만 들어가고 유디티건 해경이건 아무도 잠수 안한거고

산소는 넣는다 넣는다하며 지연만 시키거고..

학부모님들 열불터져하는 목소리 다 나와요

정부발표, 언론... 555명 투입됐다 이런 뉴스만 반복해 나오던데

구조작업 진행중인 줄 알고 있으면 안되겠어요.

할 수 없는 걸 해내라는 게 아닌데, 왜 안하고(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도하지 않았을까요

 

sns 거짓말많다지만

영상으로 보니 공영언론도 만만치않아요..

IP : 58.233.xxx.2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18 2:32 AM (211.189.xxx.29)

    아. 열받네요. 개누리당과 닭대가리 일당들은 지네들 자식리나 가족 이런 일 절대 겪지 않을 건가 봅니다.

  • 2. 아~
    '14.4.18 2:33 AM (61.106.xxx.91)

    애들을 생매장 시키네!!!!!!!!
    민간잠수부들이 살아있는 애들을 구하겠다는데 왜 막는거야!!!!!!!!!!!

  • 3. ...
    '14.4.18 2:35 AM (123.109.xxx.53)

    jtbc 학부모 인터뷰뉴스 보니까 아무것도 안한다고 왜 아무것도 안할까요? 혹시 다음에서 본 다이버가 썼다는 그 내용이 맞는건지 뭘 숨기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민간 잠수부들도 못들어가게 한다는게 맞나요? 왜죠? 왜 못들어가게 하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 4. ㅇㅇ
    '14.4.18 2:39 AM (211.189.xxx.29)

    그러니 저따위로 하니깐 쌍욕나오죠.

  • 5. 오늘
    '14.4.18 2:43 AM (58.233.xxx.242)

    기상상황이 안좋았던건 사실이죠. 파도때문에 조류도 셌다구하고요
    사지인거 알면서 등 떠밀진않을텐데

    왜 현장 사실을 사실대로 전하지않았을까요
    안하고 있으면서 계속 하고있는 것처럼 뉴스돌리고
    이게 가장 화가나요. 왜 사실을.. 낮에 엠바고가 어쩌니 그랬던것들
    이러니 자꾸 루머인지 모르는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되는거에요 가장 신중하고 신뢰가야할 공중파나 정부발표가 이따위니까..

  • 6. ..
    '14.4.18 2:49 AM (112.171.xxx.195)

    그러니까요, 잠수부들을 사지로 몰아넣자는게 아니라 왜 구조를 못하는 지 사실대로 전해 달라는건데
    하지도 않는 구조 활동에 몇 명을 투입했니, 배 몇 척이 투입되니,오전에는 뭘하니 이런
    거짓말로 이 금쪽같은, 혹시나 살아있을 지도 모르는 몇 명의 아이들이 죽을 힘을 다해 버티고 있을지도
    모를 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게 분통터지는 거죠. 대체 사람 목숨 달린 일에 왜 엠바고가 붙는지 그것도
    이해할 수 없고...진짜 화납니다. 믿을게 아무것도 없어요...

  • 7. 제생각
    '14.4.18 2:51 AM (14.45.xxx.30)

    16일날 사고나고 뭔가의 문제로 구조작업이 제대로 되지않았고 많은인명피해와 책임문제가 되니 17일날 뭔가 해본것처럼 보여주기식으로 나가는거죠
    이제 금요일이니 하루지나고 토요일오후가 되면 마무리 할려고 하겠지요
    진실은 파묻혀진채로요

  • 8. ...
    '14.4.18 2:58 AM (61.254.xxx.53)

    가족분들이 폭력을 휘두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는 글이 각 사이트 게시판마다 계속 올라오던데,
    지금 현장에 계시면 정말 미치고 펄쩍 뛸 노릇일 겁니다...
    관료들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시행하겠다고 했던 구조는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 와중에 시간만 흘러가는데 인증샷 찍으러 오는 정신나간 정치인들까지 와서
    그 인간들 의전 차량 때문에 구조 장비 차량이 못 들어오질 않나...

    차라리 내가 우리 아이 찾겠다며 부모들이 바다로 뛰어들면
    주위에서 끌고나온다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 9. 아 너무 끔찍해요.
    '14.4.18 2:58 AM (59.187.xxx.13)

    칠푼이가 결국.....
    애들 목숨 갖고
    아 어쩌면 이렇게도 개같은 나라가 다 있을까
    그 속에서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울지..상상만으로도 괴로운데 어떻게
    제정신으로 살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 10. ocean7
    '14.4.18 3:08 AM (221.164.xxx.10)

    누군가 뒤에서 미소짖고 있겠죠
    한달정도 언론도배해 줄테고
    질질끌며..

  • 11. 하여튼
    '14.4.18 3:13 AM (182.210.xxx.57)

    해경과 중본의 초기대처의 과실이 사고를 확대시킨 거죠.
    애초 학부모의 신고받고도 45분이나 지체된 시각에 헬기 두대 띄운 거며
    앞서 7시 20분 신고로 본다면 2시간이나 지체된 거고요.

    9시 45분부터 완전히 침몰하는 10시 30분까지 구조작업 후
    중본에 전원구조라고 보고해서 중본에서 인양계획발표하게끔 만든 거며
    그러다 오보임을 자인하는 발표는 중본에서 3시였죠.
    그러니 11시부터 3시까지는 인명구조수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4시부터 다시 구조로 바꾸면서 이제는 유속 날씨 이렇게 가면서
    해저물고...
    전문가왈 에어투입해야한다고 했는데 전혀 손 안쓰고 유족에겐 투입했다 투입예정 이렇게 말만 해대다가
    오늘 17일 오후 5시에나 장비온다는 거 확인되었고요.

    선체진입못하니 떠오르는 시신만 거두는 형세를 취하면서 세월 보내다가 실종자 다수로 사건 처리 할 듯.
    아무튼 해경이 골든타임(사고당일10시30분부터-오후4시까지)을 놓치고 그후에 인명구조의 가장 전제인 에어주입도 안한채 잠수인력 투입과 수색은 재난대처메뉴얼의 기본도 없다는 주먹구구였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셈이죠.
    무능 무지 그 자체예요.

  • 12. 182.210///
    '14.4.18 3:32 AM (58.228.xxx.56)

    맞아요. 무능 무지 그자체... 이게 현실이네요.

  • 13. ..
    '14.4.18 3:34 AM (180.224.xxx.155)

    아..어쩌나요..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넘 안스러워 눈물만 나네요
    에휴..저 개놈들..

  • 14. @@
    '14.4.18 4:01 AM (218.49.xxx.34) - 삭제된댓글

    학부모들도 기상상황의 악화로 구조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건 알고 있을 겁니다.
    자식들 생명이 걸린 문제이니 감정적일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학부모들에게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못 보여주는 정부가 일단 제일 큰 문제일 것이고
    그런 무능한 정부의 모습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마치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식으로 거짓보도하는 언론에 분개하는 것일 거라고 봅니다.
    sbs를 봤더니 구조장면도 어제 것을 계속 내보내고 있고
    현재 상황은 제대로 보도되지 않더군요.
    그나마 손석희뉴스가 사태를 비교적 정확히 보도하며 학부모 입으로 현장상황을 그나마 알려주는 느낌이었구요.

  • 15. 역시
    '14.4.18 5:03 AM (98.69.xxx.62) - 삭제된댓글

    최피디 얼굴만 봐도 산뢰간다는게 무슨얘긴지 일겠네요.. 생각난김에 후원 시작해야겠어요
    저 아버지들 얼마나 속타실까요... 목이 다 쉬셨네

  • 16. 막막한.
    '14.4.18 5:05 AM (115.140.xxx.66)

    이 정부 들어서 그래도 잘하는 것이 단 하나 있군요
    조작질입니다

    사고 나도 구조할 생각은 없고 선장 선원들 데려다
    열심히 조사아닌 조작을 했겠군요

    아무 것도 믿을 수 없는 이나라에서
    이정도면 희망을 버리는 것이 답이겠어요

  • 17. ////
    '14.4.18 6:21 AM (218.234.xxx.37)

    잠수부 들어가도 아이들 데리고 나올 길이 막막할 거라고 하네요.....차라리 사실을 말해줘요, 제발...

  • 18. 자다깬여자
    '14.4.18 7:24 AM (175.223.xxx.104)

    맞네 맞아

  • 19. 이민가는
    '14.4.18 7:26 AM (112.173.xxx.72)

    사람들 맘을 좀 알 것 같아요.
    정말 살기싫은 대한민국입니다.
    앞으로 비행기나 배 타고 가는 여행 절대 못탈 것 같아요.

  • 20. 어휴
    '14.4.18 8:04 AM (180.70.xxx.171)

    한심하기 짝이없네.
    도대체 한자리씩 꿰차고 있으면서
    뭐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것 하나 없고
    입으로만 수습하려고 하네요.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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