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jtbc 보셨나요..

jtbc 조회수 : 13,666
작성일 : 2014-04-17 21:44:48
학생아버지 인터뷰 피 토하는 심정일거 같아요 ... 정부 대응 너무 미숙합니다..부탁인데 정부관계자 여러분...제발 얼굴만 비치고 생색내지말고...진심으로 들으시고 도와 주세요...인터뷰 도중 추가사망자자막 손석희씨가 막네요..이런 긍휼함이 정부에도 있어야죠 ㅠㅠ 말로만 말고 들어둑 살펴주고 위로해주고 우왕좌왕 지휘체계 불신하게 만들지 말고 정신차리고 좀 도와 주세요...
IP : 223.62.xxx.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봤어요
    '14.4.17 9:45 PM (58.225.xxx.25)

    여러분이 보는 뉴스가 전부가 아니다, 뉴스에 나오는 내용과 현장이 다르다는 내용을 강력하게 말씀하시네요.

  • 2. ...
    '14.4.17 9:46 PM (58.76.xxx.55)

    그게 추가사망자 자막 막는거였군요.
    진심이 느껴지네요...

    현장과 언론은 다르다는말... 그냥 들리진 않네요.
    하긴 대통령 박수치는 영상도 편집하던데요.
    뉴스전문채널이라는데서...

  • 3. .....
    '14.4.17 9:47 PM (59.0.xxx.217)

    자막 넣지 말라는 말이 그거였군요.ㅠ.ㅠ

    가슴이 아리네요.

  • 4. 원글
    '14.4.17 9:47 PM (223.62.xxx.70)

    그 아버지 kbs 방송질타하셨어요...현장하고 다르게 보도한다고...

  • 5. ...
    '14.4.17 9:48 PM (61.105.xxx.31)

    뉴스 내용 요약

    방송에서 보여지는 사실과
    실제와는 상당히 다르며
    국민들은 지금 심각성을 아셔야 한다
    민간 잠수부들이 아까 들어가서 작업하려 했으나
    조명탄이 없어서 대기만 거진 2시간
    가족들이 돈을 모아서 어선을 빌림
    사건현장에 출동
    그 당시 방송에선 구조활동 활발하다 했으나
    사실은 반경 몇미터네에 어떠한 배도 없었음
    해양 경찰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시간만 끌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조건이래도 노력을 해줘야
    하지않나 그러나 어떠한 노력 조차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문자나 sns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나
    사실 팽목항 최고 책임자가 오늘 낮에
    생존자 명단이라고 발표한것이 있고
    저희아이 이름도 있었다
    어떻게 들어가보지도 않고 알수가 있느냐


    기드갤에서 퍼옴

  • 6.
    '14.4.17 9:49 PM (1.177.xxx.116)

    아...저도 보고 있으면서도 자막 넣지 말라는 말의 의미를 정확히 몰랐네요.
    손석희 앵커님의 저런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기자 정신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존경스럽네요..

  • 7. @@
    '14.4.17 9:49 PM (110.70.xxx.162)

    인터뷰 보고 있었는데 앵커가 자막 가린다는 게 뭐였죠?
    전 못 봐서...그분 감정 누르고 말씀 차분하게 하시더군요.

  • 8. 언론
    '14.4.17 9:50 PM (112.165.xxx.93)

    에서 전하는 내용과 현장상황은 완전히 다르다고..
    몇가지 경우가 있지만, 어차피 가리어질것이니 얘기하지 않겠다 했어요.

  • 9. ..
    '14.4.17 9:50 PM (1.176.xxx.88)

    이게 진실일것 같네요
    다 보여주기위한 쇼 같에요

  • 10.
    '14.4.17 9:59 PM (175.223.xxx.8)

    중요글!?

  • 11. 진실
    '14.4.17 10:00 PM (59.0.xxx.44)

    학부모가 분노를 참으며 인터뷰하던중 14명 사망이라는 자막이 스쳤는데
    앵커가 자막 보내지 말라는 말을 했어요. 그전에 사망 속보를 한번 말한적이 있었음
    다른분과 인터뷰에는 속보를 알렸구요.
    학부모와 인터뷰중 자막 보내지 말라는 뜻은 학부모는 직접적인 피해자이니...
    배려 차원에서 사망속보를 막은듯 한데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부모가 격노해서 인터뷰하고 있는데 사망속보입니다... 하고 말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서...ㅠㅠ 암튼 그 인터뷰 보니 열불이 터집니다.
    슬프고 분노가..ㅜㅜ

  • 12. ..
    '14.4.17 10:04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조명탄 띄우는데도 허가 받고 뭐하고
    이십분 걸렸다죠
    구조하시는분들은 고생하시는데
    이 나라 행정체계가 이런 급박한 상황에도
    허가 받고 절차가 까다로우니
    왜 구조가 더딘지 알겠네요

  • 13. ...
    '14.4.17 10:06 PM (125.128.xxx.90)

    잠수부 오백명 모이면 뭐합니까. 자기네들도 거기 들어갈 실력이 안되는거 알텐데 다 보여주기 위한 쇼 같아요.
    실종자가족 인터뷰 들어보니 현장에 구조대 없었다잖아요.

  • 14. 온갖 규제
    '14.4.17 10:09 PM (124.50.xxx.131)

    다 푼다매..사람 목숨 오가는 그곳에는 승인하는데 20분이나 걸리나...
    해군 합참의장의 진두지휘 한다는데 그인간 상판때기 하나 안보여요.
    누가 총책임자인지...늙다리 정총리를 뭘하고 있는건지..
    총책임자라며????

  • 15. bbc
    '14.4.17 10:15 PM (211.192.xxx.132)

    BBC 방송에 더 신뢰가 갑니다.

    실시간으로 뉴스와 동영상이 올라오는 웹페이지도 있고... 학부모들과 자국 전문가들 인터뷰가 나오는데 우리나라 공중파 뉴스보다 나아요. 학부모들이 분통 터뜨리는 내용도 나와요. 아무것도 얘기해주지 않고 손놓고만 있다고요.

    http://www.bbc.com/news/world-asia-27059155

  • 16. 인간
    '14.4.17 10:23 PM (116.36.xxx.132)

    인간에 대한 긍휼함
    생명에 대한 애절함
    한 존재에 대한 갈망 같은 거
    있는 사람들은
    지금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금수같은 이들이 꿰차고 있습니다.

    절망스런 대한민국의 나날입니다.

    아이들, 연약한 아이들
    공부만하다가 가엾게 스러진 아이들
    너무 너무 가여워 미치겠네요

  • 17. ..
    '14.4.17 10:26 PM (175.209.xxx.89)

    이러니 다른 사건사고나 천암함때는 어땧을지 ..

  • 18. ...
    '14.4.17 11:43 PM (119.64.xxx.212)

    인간에 대한 긍휼함
    생명에 대한 애절함
    한 존재에 대한 갈망 같은 거
    있는 사람들은
    지금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금수같은 이들이 꿰차고 있습니다 222222222222222

    인간다운 인간들은 가려지고
    짐승보다 못한 소시오패스들이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 지금은 난세입니다.

  • 19. ...
    '14.4.18 12:25 PM (118.38.xxx.117)

    방송 이 통제되는 느낌

  • 20. 이번.
    '14.4.18 8:31 PM (1.233.xxx.11)

    사건에서도 여실히 느껴지지만..
    인간에 대한. 기본 마인드도 없는..

    이런 사람들이 우리나라 지도층.입니다
    대체.. 어디다가 투표를 하고. 어디 국민이신지.

    한심 그 자체.. 이나라 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631 중2 수학문제 좀 알려주세요..이 시국에 죄송... 6 죄송함다 2014/04/28 635
374630 (수정) KBS, MBC 관제방송 규탄 촛불집회 2 관제방송 2014/04/28 1,167
374629 천안함 국민성금은 어디로 갔나 6 후아유 2014/04/28 1,071
374628 오늘 유난히 뉴스에 해경들이 자주 나오네요 4 보기싫어서 2014/04/28 724
374627 지난주말 스페인에서도 여객선 사고가 있었습니다 7 몽심몽난 2014/04/28 2,093
374626 유투브 1 덴버 2014/04/28 444
374625 그녀에게 국가를 맡기는게 너무 불안해요.. 24 불안 2014/04/28 2,458
374624 시사통김종배4.28pm-백세주 사랑하다 쫓겨난 남자/생중계-5.. lowsim.. 2014/04/28 683
374623 수상한 압수수색..파쇄한 서류더미 옮기는 모습 포착 5 1111 2014/04/28 1,819
374622 언딘이 최대 악의 축 아닌가요? 18 분노 2014/04/28 2,817
374621 충격 상쇄용 아이템이 드뎌 나왔군요 5 dd 2014/04/28 2,836
374620 핑크싫어님, 어디계신가요? 6 .... 2014/04/28 963
374619 당황하신 아주머니.. 71 박근혜 2014/04/28 13,324
374618 수사당국이 8월까지 침몰원인을 규명하겠답니다. 7 나에 살던 .. 2014/04/28 980
374617 2013년 '세월호'는 녹슨 볼품없는 여객선 2 1111 2014/04/28 833
374616 임형주씨 추모곡 기사 2 새벽 논쟁 .. 2014/04/28 1,108
374615 해경, ‘그것이 알고 싶다’ 재방 내지 말라” 압박 11 몽심몽난 2014/04/28 3,332
374614 여기 또 아픈 죽음하나.... 23 슬픔과 분노.. 2014/04/28 5,231
374613 (데스크칼럼) 국가의 배신 4 ..... 2014/04/28 814
374612 단순 사고가 아닌 국가에 의한 범죄 3 이건 2014/04/28 524
374611 해경 '살길찾기 브리핑'..가족 핏빛 절규 9 1111 2014/04/28 1,991
374610 우리나라 최고의 권력 기관은 해경인가 봅니다. 3 .... 2014/04/28 776
374609 박성미 "'이런 대통령 필요없다' 다시 올리겠다&quo.. 3 11 2014/04/28 3,799
374608 내일 시민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 2014/04/28 650
374607 박진영 유회장 조카사위가 맞다는거죠? 24 아니라면서... 2014/04/28 7,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