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뛰어내리라고 했다는 건 뭐고, 절대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는 건 뭐고...

...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4-04-16 16:02:34
초반에 뛰어내린 사람들은 구조되고, 꼼짝 않고 구조대기 중이던 사람들은 지금 다 배 안에 있다는 건가요?

그럼 아침에 3백 몇 명 구조됐다는 설레바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고, 
행안부 차관은 뭘 계속 해경에 여태 확인만 하겠다는 거고,
해경은 장비가 없어서 뭘 어떻게 제대로 못하고 있다 하고,
구조대는 오늘은 이미 구조가 힘들다는 게 날이 아직 훤한데 뭔말이고,
그 흔한 방송국 헬기는 왜 현장을 안 보여주나요?

IP : 116.122.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6 4:03 PM (182.218.xxx.68)

    방송국 헬기는 뜰 수 없습니다. 지금 위에 119헬기가 돌아다니는데 욕먹죠 방해하면..
    초반에 안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답니다. 위험하니까 근데 이미 기울어졌다는건데..
    휴...

  • 2. ...
    '14.4.16 4:04 PM (123.141.xxx.151)

    제가 읽은 기사에서는
    승무원은 안전벨트 하고 앉으라고 했고,
    교사는 상황을 보니 앉아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주변에 있던 아이들 데리고 바다로 뛰어내렸다고 해요
    뛰어내린 교사랑 아이들은 구조됐고요

  • 3. ..................
    '14.4.16 4:05 PM (58.237.xxx.3)

    저 벙커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근혜님 말씀듣기 바쁘고
    가끔 오는 전화만 받지
    가서 현장파악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뭘 믿나요?

  • 4. @@
    '14.4.16 4:05 PM (118.139.xxx.222)

    뛰어내려서 구조된 분들은 일반분인 것 같고 초기 배 이상함을 알아채고 바로 밖으로 나왔다 그런것 같았구요.
    단체여행자인 아이들한테는 기내방송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블라블라...했다네요...
    개인으로 오신 분은 자기 한몸이니 누구 말 듣고 할 입장이 아니니 나왔던 거고 단체여행자는 행동도 단체로 해야했기에 ......가만있다 당한것 같아요.

  • 5. ㅈㅈ
    '14.4.16 4:06 PM (112.149.xxx.61)

    교사 인터뷰와
    아이가 아빠에게 보낸 문자보면
    움직이지 말라고 한게 맞는거 같아요

    뛰어내리라는 방송은 막판에 했던가 아님 책임회피방송용인거 같구요

  • 6. .....
    '14.4.16 4:06 PM (121.168.xxx.131)

    설마 가라앉을 거라고는 생각못했을까요? 선내에 대기하라고만 계속 방송하다가 침몰 얼마전에야
    뛰어내리라고 방송했다네요.. 그 안내방송했던 아가씨도 죽었구요 ㅠ
    도대체 그런 방송하라고 명령은 누가 내린걸까요? 선장??

  • 7. 참맛
    '14.4.16 4:07 PM (59.25.xxx.129)

    쉽게 말하자면 박근혜 지시사항이 더 급했던 거 같으네요.

    박근혜 구조자지시
    -
    해경 특공대 등 헬기들과 함대들 출동
    -
    전원구조 또는 몇 백명 구조

    "간간이 박근혜 구조 지시" 충분히 양념질~~

    이러니 실상 파악이 엉망이 되고 구조체계도 개판이었을 거네요.

  • 8. ...
    '14.4.16 4:08 PM (123.141.xxx.151)

    저도 참 어이가 없는게...
    지금 확인된 사망자 2명 중 한 명이 그 안내방송한 승무원이라는 거예요
    대체 누가 지시한거예요... 누가 책임자입니까. 비행기 타고 탈출한 선장? 수석항해사? 대체 누구인가요

  • 9. 해와달
    '14.4.16 4:58 PM (203.226.xxx.72)

    번지점프하듯 뛰어내렸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18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410
373017 조금이나마 이 음악이 위로가 되시길.. 1 Miracl.. 2014/04/24 668
373016 서서 있는 아이를 들이받아 이가 흔들리는데요. 2 샤베트맘 2014/04/24 858
373015 진도체육관에 이런걸 갖다놨네요 30 ... 2014/04/24 17,469
373014 박XX 자서전 - (너희들) 운명이다 5 참맛 2014/04/24 1,637
373013 세월호 침몰에 대한 슬픔이 오버라고 생각 하는 분만 보세요 27 2014/04/24 3,114
373012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11 슬프고도 웃.. 2014/04/24 1,889
373011 기부하는거요...제대로 쓰여야할텐데요. 5 과연.. 2014/04/24 664
373010 TPP 통과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4 2014/04/24 1,182
373009 아버지 보청기 코스트코에서 해드릴까 하는데 일반 보청기 샵이랑 .. 10 보청기 2014/04/24 16,044
373008 phua 입니다..... 80 phua 2014/04/24 12,172
373007 조용필의 친구여 나오는데 울컥하네요 6 산책해요 2014/04/24 1,116
373006 알바가 아니라 소시오패스가 오네요. 26 ㅡㅡ 2014/04/24 3,495
373005 지금 이 시국에 ,,,,, 어쩌면 또 다른 엄청난 일이.... 9 지금 이시기.. 2014/04/24 1,959
373004 언딘 마린이 ISU 인증업체?? 2 2014/04/24 6,549
373003 사고 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파요 5 // 2014/04/24 786
373002 이 기사보고 눈물이 나서.... '세월호, 가난한 여고생의 마지.. 11 눈물이.. .. 2014/04/24 8,023
373001 언딘관련 17 /// 2014/04/24 3,958
373000 아이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는 꼭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 2014/04/24 1,048
372999 초록색리본 2 행복맘 2014/04/24 1,886
372998 위험하다던 다이빙벨, ‘빌린 것은 맞지만 투입 계획은 없다’…'.. 12 ㅈㄹㅇㅂ 2014/04/24 1,857
372997 뉴스타파 - 150만 원 아끼려다 '잃어버린 20분'.. 분노 2014/04/24 1,565
372996 박근혜 ‘살인 발언’ 책임 회피하기 위해 7 light7.. 2014/04/24 1,999
372995 전세 계약 끝났는데 전세끼고 매매처럼 됐어요. ㅠ 10 저좀 도와주.. 2014/04/24 2,955
372994 해경은 언제 도착했나? 사진 한장이 전해주는 진실 9 BBC 2014/04/24 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