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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시간후면 어두워지는데..

제발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4-04-16 15:11:45
어두워지기 전 구조작업이 빨리 좀 이뤄졌으면 하네요.
지켜보는 사람들도 이렇게 애가 타는데 그 부모들은 하늘이 노래질텐데 마지막까지 희망 잃지 마시길 ...
기적이란게 왜 있겠어요? 꼭 다들 무사하길...
IP : 175.210.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6 3:16 PM (118.139.xxx.222)

    그러게요...이제 두시간도 안 남았죠?
    대형크레인 내일 아침 거제도에서 출발한대요....오늘 날씨가 안 좋아서....
    내일도 비 온다 했지요?
    이래저래 안 도와주네요....
    너무 끔찍합니다.....어째 저렇게 많은 인원이 탈출을 못했는지.....
    대구지하철참사 이후 대형사고네요.....
    그때도 그리 허망하게 탈출 못해서 죽었는데 이번에 또 움직이지 말라 했다니....
    이제 메뉴얼을 바꿔야 합니다.....무조건 탈출하기로....
    이번에 관련 책임자들 전부 각오해야 합니다..

  • 2. 제 머리가
    '14.4.16 3:16 PM (115.22.xxx.148)

    다 어질어질하고 속에서 신물이 넘어올려하네요...제가 이럴진대...아이들 부모님들은 지금 어떠할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집계가 다시 오보라고...거의 다 구조되었다고 해줬음 좋겠어요..

  • 3. ...
    '14.4.16 3:18 PM (219.255.xxx.99)

    대형 크레인... 내일 아침에 출발하면 뭐하나요...
    아.. 정말 답답하네요.
    답답해.....

    바깥으로 나가라고 해야지, 왜 움직이지 말라고 한 건지...

  • 4. 너무
    '14.4.16 3:18 PM (14.47.xxx.72)

    너무 무섭네요
    정말........

  • 5. 에고
    '14.4.16 3:19 PM (115.139.xxx.19) - 삭제된댓글

    그넘에 수련회와 수학여행 해마다 사고나면 대형 사고이고 겨울에 경주 리조트 사고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저넘에 행사 없애 버리던가 해야지원.
    애들이 살려달라고 무섭다고 얼마나 울고불고 난리칠까 생각만해도 눈물납니다. 애들이라 어른말만 듣고 가만있었을텐데요.

  • 6. *^*
    '14.4.16 3:20 PM (118.139.xxx.222)

    이제부터 뉴스 보지 말까요?
    저부터 더이상 못 견디겠어요....ㅠㅠㅠㅠ
    저도 이런데 가족들 심정은 어떻겠어요???????
    지금 뉴스보니 실종자들....차분히 앉아있다 그대로 당했네요.....
    어째 저런 터무니없는 안내방송을 할 수 있는지.....이건 진짜 있을 수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ㅠㅠㅠ

  • 7. 아침에
    '14.4.16 3:22 PM (115.139.xxx.19)

    별거 아니란듯 보도하고 다 구조됐단 소리듣고 나갔다 지금 들어와 봤는데 왠일이답니까!
    애들 어쩌나요? 어두워 오는데

  • 8. 핼쓰장서
    '14.4.16 3:27 PM (124.50.xxx.131)

    거의구조된듯이 뉴스에 나오길래 다행이다하고점심 먹고 들어오니
    이게 웬말이에요??아이고..미치겠네...문자 날린 여학생 소식 글보니 눈물만 나고...
    대한민국 해양경찰,특공대,어민들,바다위 떠다니는 물건들 총동원해서라도 날 어둠워지기전에 어서어서
    좀 구해내지....어떻게 구조된 학생 파악 인원수도 안되는지....
    지금이 어느시댄데,꿈지럭 대는지....뉴스도 믿을게 못되고...나라가 총체적으로 무능,왜곡,은익만 해대니
    다들 허둥지둥 지들 상구멍만 찾아가는거 같아요.뉴스는 자극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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