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디모 프로그램 을 기억하세요

교통사고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4-04-15 11:02:49

요즘 거의 운전을 하시지요

그러다보니 가벼운 접촉사고가 한두번씩은 나게 되는데요

가끔 너무할 정도로 과한 보상을 요구받을때도 있더라구요

서행중에 가벼운 접촉사고인데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거나

차량피해를 과하게 주장하거나....

사고 몇일지나서 신고하는 경우나...

 

제 경우는 주차장에서 후진하면서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제가 차주에게 연락해서 현장에서 서로 확인하고 연락처주고 헤어졌어요

오후에라도 점검해보시고 연락주시라고...그랬는데 아무연락없더니

보름후에 연락와서 차량 앞부분이 그 사고때문에 찌그러졌다고 보상요구를 하더라구요

제가 거절했더니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길래 하시라고 했더니

그후로 연락이 없긴했지만 그 순간 참 당황스러웠죠....

 

그때 경찰에 사고접수를 하시면서 마디모프로그램을 신청하시면 된데요.

별도의 비용이 필요하지 않구요

상대방한테도 마디모프로그램을 신청한다고 하시면

꾀병환자 또는 억지쓰던사람도 순순히 물러나는 경우도 있다네요.

 

- 마디모 프로그램은 차량 내부 탑승자의 인체충돌 해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차량사고 동영상 ,  차량파손상태 사진 등 자료를 통해 사고 충격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감정해 허위 진단서 제출여부를 가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이를 통해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부풀린 병원 진단서와 수리비 견적서를 제출해 돈을 받아내다 사기죄로 기소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만약 다음과 같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상대방이 부당한 진단서와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면


1.  차량 정지 중 출발 또는 후진하는 과정에서 추돌사고

2.  운행과정에서 스치듯 접촉하여 스크래치정도의 교통사고

3.  사이드 미러를 경미하게 부딪친 사고

4.  교통사고 발생 후 며칠이 지난 뒤 신고하는 사고

5.  기타 일반인이 상식상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볼 수 없는 사고 등에 대해서는  『 마디모 』 를 신청해보세요 .

 

가벼운 교통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부풀린 진단서를 제출하여 과도한 보험금이나 합의금을 수령하는 행위는 양심을 저버린 동시에 법률적으로 사기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

 

운전하시는분들은 마디모프로그램을 꼭 기억하셔서 작은사고에 부당하게 피해보상을 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만약에 경미한 사고의 피해자가 되셨을때도 마디모프로그램이 있으니 과한 피해보상 요구를 하셔서도 안되구요.... 


IP : 124.49.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023 손석희씨에게 힘을 실어줍시다~ 2 ... 2014/05/02 967
376022 새누리 윤상현, 노란리본 다는 거 거부 10 노랑 2014/05/02 5,061
376021 영작좀 도와주세요 2 산골소녀 2014/05/02 2,110
376020 당신은 인간입니까? (세월호 관련 글) 3 ... 2014/05/02 1,575
376019 펌) 세월호 관련 잊지 말아야 하는 것들 v0.19 3 .... 2014/05/02 1,203
376018 취직하게 됐는데요 9 ᆞᆞ 2014/05/02 1,899
376017 특혜설 커지는 구조업체 언딘, 대표는 해경 산하단체 부총재 이기대 2014/05/02 743
376016 이 아래 손석희님 뉴스글 클릭하지 마세요 2 ㅠㅠ 2014/05/02 541
376015 그놈의 언딘 8 답답 2014/05/02 1,278
376014 언딘의 재난현장 구조독점은 위법입니다 - 근거 참고 영상: 김어.. 2 .. 2014/05/02 874
376013 통영케이블카 언제가야 탈수있으련지요 2 겨울 2014/05/02 1,308
376012 JTBC 손석희 뉴스가 뭐가 문제냐면요 18 개뻥뉴스 2014/05/02 2,400
376011 세월호 관련해서 국제인권 소송 되나요? 4 법 잘 아시.. 2014/05/02 1,216
376010 MB정부 해운법 규제 줄줄이 완화...화 키웠다 2 울살구 2014/05/02 714
376009 아 ! 믿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9 엉뚱녀 2014/05/02 2,123
376008 [단독]박근혜 정부 고위직 자녀 16명, 국적 포기해 '병역 면.. 18 ... 2014/05/02 3,763
37600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5.2am) - 멘붕에 빠진 '메시아'.. lowsim.. 2014/05/02 1,357
376006 내가 살고 싶었던 세상은 이게 아니었어요 1 진홍주 2014/05/02 655
376005 시신 유실 가능성을 언급한 외신이 있었네요 조심스럽지만.. 2014/05/02 1,216
376004 어버이날 가족 모두 모여 같이 식사하기를 원하십니다 31 어버이날 2014/05/02 8,055
376003 어젯밤 알바대란이 원인이 있었네요 16 참맛 2014/05/02 4,801
376002 선거때 표는 뺏어야 겠고 속마음 2014/05/02 715
376001 정봉주의 전국구16회 - "애당초 '구조'는 없었다&q.. 4 lowsim.. 2014/05/02 1,523
376000 이제라도 언딘을 빼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20 .. 2014/05/02 1,930
375999 손석희의 진심 '뉴스 9 시청율 신뢰도 동반 급상승' 친정 MB.. 8 집배원 2014/05/02 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