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염일까요?

진주귀고리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4-04-14 08:05:07

고등학교 1학년인 큰아이가 어젯밤 11시부터 배가 아프다며 몇차례 토했습니다.

급한대로 매실액 먹였더니 새벽1시쯤 잠들었는데 아침에 너무 기력없어해서 지금 등교도 못한 상태에요.

아침에 이마를 짚어보니 열도 나네요.

7시 쯤 아침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너무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밥 조금 먹였더니 다시 잠들었어요.

담임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의사소견서 받아서 등교하라고 하셔서 지금 병원 진료 시작할때 기다리고 있네요.

 

어제 주말이라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있었고 점심 저녁을 가족 모두 같이 먹었는데 유독 큰아이만 탈이 났어요.

토할때보니 저녁식사 때 먹은 음식이 소화가 덜 된 것 같더군요.

서너차례 토하긴 했지만  열이 있는 걸 보면 체한 건 아닌것 같고..

장염인가 싶다가도 화장실을 들락거리진 않아서 그것도 아닌가 싶고..

애들 둘을 키우는데 감기로 열이 난 적은 간혹 있어도 이렇게 토하면서 열이나는건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IP : 180.229.xxx.1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4 10:16 AM (118.222.xxx.112)

    요즘 저희 아이학교에서 전염성장염이 유행하고 있어요.
    세균성 장염은 열나고 토하고 설사가 같이 오나봐요.

  • 2. 진주귀고리
    '14.4.14 10:27 AM (180.229.xxx.173)

    병원진료 다녀왔더니 댓글 주셨네요. 병원에서도 세균성장염인것같다고하네요. 토하느라 힘을써서 그런지, 열때문에 몸을 떨어서 그런지 아이가 온몸에 근육통을 호소 하네요. 약먹고 잠들었는데 오늘은 등교하지말고 하루 쉬게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74 류현진선수부터 시작한 기부릴레이.. 5 .. 2014/04/21 1,731
372073 모든 인재의 원인은 대통령이라고~~~ 2 참맛 2014/04/21 1,812
372072 대통령.정부만 탓하지 맙시다 33 돌아봐요 2014/04/21 2,944
372071 여러분 이거 다 새빨간 거짓말인거 이젠 아시겠죠? 7 조작정부 2014/04/21 2,625
372070 세월호가 파공으로 인해 침몰했다에 만원겁니다 18 파공 2014/04/21 5,400
372069 여러분 여기 좀 봐주세요 음모론(?)만은 아닌듯해요 11 설마 2014/04/21 3,065
372068 해경, 이미 8시10분에 선박 이상 확인? 30 분노 2014/04/21 2,804
372067 진중권- 뉴스에나와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7 apple 2014/04/21 3,052
372066 여러분들 이 모든 상황이 1주일도 안된 사이에 다 벌어졌다는거 .. 4 .. 2014/04/21 1,533
372065 끝을 알수없는 우울감. 무기력감.. 7 .... 2014/04/21 2,784
372064 저도 이렇게까지는 생각 안했는데... 18 000 2014/04/21 4,318
372063 이 뉴스 보셨어요? 8 미안하다.... 2014/04/21 2,431
372062 지금 jtbc뉴스 특보... ㅜ 10 anycoo.. 2014/04/21 5,231
372061 “다이빙벨 활용 구조” 말한 손석희 JTBC 심의 결정 30 .. 2014/04/21 5,781
372060 현장에서 민간 구조 방해(?)하는 해경들은 자식도 없나요? 5 뽁찌 2014/04/21 1,640
372059 꽃게한마리 천원 수입산일까요 4 코코 2014/04/21 1,855
372058 시신을 못 찾거나 명단에 이름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1 만약 2014/04/21 1,881
372057 항행 경보에도 시간을 고쳐놨네요 4 시간조작 2014/04/21 1,408
372056 이와중에 히틀러 생일 기념 행진하는 일본 미친 놈들 15 돌았네 2014/04/21 1,718
372055 오늘 오전 대통령 질책이 효과 있을까요? 16 무섭니? 2014/04/21 2,034
372054 자기들 앞가림에만 급급해 아이와 부모의 마지막도 지켜주질 못하는.. 1 분노밖엔 못.. 2014/04/21 1,209
372053 단원고교사 8시10분경 제주해경 전화받았다 58 서로 반대의.. 2014/04/21 5,336
372052 '8시10분 미스터리 전화' 제주자치경찰이 했다 30 ... 2014/04/21 2,465
372051 세월호침몰/ 만명도 항의나 요청못하는지요? 학부모들 어디계세요?.. 3 녹색 2014/04/21 1,409
372050 정말 파손인가 의심됐는데... 10 궁금 2014/04/21 3,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