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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을 잘 알게 생긴 인상?

걍심심해서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4-04-13 21:52:50
푸근,편안하게 생긴 얼굴 아니고요..어릴때부터 좀 깍쟁이 같이보인대서 항상 첫인상에서 손해보는 편이었는데요..ㅜ 나이들고 인상이 바뀐걸까요? 최근 몇년사이에 느끼는건데요 어딜가든 사람들이 길을 잘 물어봐요..몇몇이 있어도 저한테.물어보는 일이 종종있었구요...압구정동 홍대같은 잘나(?)가는 동네부터 이태원.동대문.. 하다못해 마트나 지하철역에서도요..참 어디 놀러가면 사진찍어 달라는 부탁도 종종 듣네요...까탈스럽지만 왠지 믿음직해 보이는 인상일까요? 저~ 아래 직원처럼 보인다는 글 보고 함 여쭤봐요~^^;
IP : 119.64.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4.4.13 10:00 PM (121.128.xxx.4)

    먼저 얼굴을 보여주세요~~~~~~이참에 인증샷을~~

  • 2. 여자라 편안해서...
    '14.4.13 10:00 PM (59.26.xxx.155)

    ㅋㅋㅋ 전 길치라서 잘 묻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여전히 다른 사람들이 잘 물어요..

    제가 길치라서 잘 묻는 이유는 그냥 여자라 편안해서 입니다.

    남자들 무뚝뚝하고 설명 잘 못해요.

    젊은 애들 쭉 가면 되요 라고 성의 없어요...

    제 나이 또래 정도 여자에게 물어요.

    그나마 성심성의껏 잘 이야기 해주세요. 조리있게...

    여자들이 길 가는 법 더 조리있게 잘 이야기해줘서요..

  • 3. ㅋㅋㅋ
    '14.4.13 10:12 PM (59.7.xxx.72)

    저도 그게 정말 신기해요.
    전 심지어 해외여행 가면 외국인들이 저한테 길을 물어봐요. ㅋㅋ
    왜 그럴까요?

  • 4. 믿음직
    '14.4.13 10:42 PM (106.146.xxx.32)

    믿음직+야무짐+그 지역 사람 같은 여유
    이런 거 아닐까요? 재미있네요.^^

  • 5. 대개
    '14.4.13 11:26 PM (210.205.xxx.161)

    친절하게 잘 설명할듯한 얼굴을 보고 질문 잘 던져요.

  • 6. --
    '14.4.13 11:59 PM (84.144.xxx.76)

    저도 열굴 보고 질문해요.
    대답 잘 해 줄 것 같은 얼굴요.

  • 7. ㅋㅋㅋ
    '14.4.14 12:07 AM (59.7.xxx.72)

    저 위에 댓글 적었는데... 맞아요.
    저는 길 설명을 정말 열심히 해주고 짐도 들어주고 일부러 길을 돌아가면서도 알려줘요. ㅋ
    프랑스에서도 짧은 불어로 길 설명해줬어요.
    만리장성 앞에서도 중국애들 많은데도 하필 저한테 길을 물어서 옆에 같이 있던 통역한테 도와달라고 했네요.
    길 잘 알려주게 생긴 얼굴이 있긴 있나봐요. ㅋ
    사실 누가 헤매는더 같으면 나서서 알려주기도 해요^^

  • 8. ㅋㅋㅋ
    '14.4.14 12:08 AM (59.7.xxx.72)

    미국에선 한국 젊은 남자애들이 익스큐즈미~ 하길래
    '나도 한국사람이고 여기 첨 왔어' 했네요 ㅋㅋ

  • 9. 음 제가
    '14.4.14 9:01 AM (175.223.xxx.5)

    그렇게 생겼군요

    그래서 많이 물어보시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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