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국제학교5년 다니고
이제 초6되는 아이들 문법 과외를 하는데
평범한 중1,2문법책을 하는데
엄마의 기대와 달리 오답이 나옵니다.
챕터별로 25문제를 풀면 부장사 파트에서
5,6개의 오답이 나옵니다.
리딩튜터 중2,3레벨로 숙제를 내주면
아이들은 독해가 무척 쉽다는데
문제는 틀립니다.
이런상황이 나오니까
엄마는 자기가 5년간 해외에서 산게 헛거가 된거같다고
왜 틀리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숙제자체를 빨리 끝내는데 목표가 있어서
걍 대충하나 그런생각도 들고
단어를 고3단어까지 거진 뜻은 아는데
한국어 뜻을 몰라서
30개씩 외우라고 하면
외운건지 안외운건지 분간이 안됩니다.
안다고는 하는데
뭔가를 암기한다는게 참 힘들어하는거 같았어요..
약 6개월정도 했더니
아이들 말로는 문법도 늘고 독해랑 듣기가 늘었다고 하는데
엄마 맘속에는 갸우뚱하는게 있는거 같아요..
청담에서 브릿지 레벨이었고
숙제에 치여서 수학이나 다른 과목을 아예 손을 못대서
관두고
캐나다 교포에게서 아자르 문법배우다 말고
원어민 회화도 했다가 지루하다고 관두고..
뭔가 매일매일 아이들이 듣고 읽고 했음 좋겠다고 하시는데
어떤 교재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