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진짜 하기싫고 한번 하면 그대로 안있고 근대 난 사는덴 별 지장없으니
그기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안함, 물론 냉장고도 지저분하지 근대 냉장고 청소 진짜
하기싫음,,안다 알어 먹다남은 반찬 오래둔거,, 그렇다고 그리 지저분한거 아님
울엄마 나만 보면 씻어 조진다고 하기까지했음,,나도 그리 지저분하고 생각안하는데 ㅠㅠ
하여간 이런 내 스타일과 정리정돈잘하고 깔끔한 남편과 살다
이젠 얻어맞기도 수십번,,
내가 젤 못 견디는건 남편의 의심병
내가 진짜 이해안가는것은 이번에 친정엄마가 중환자실에서 곧 돌아가실 상황인데
내가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병원에 있다보니 링겔맞고 주사맞고
하니 좀 살거 같아서 내 건강보다 엄마 마지막 얼굴이라도 못 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병원에 이야기하고 당장 엄마가 계신 병원에 좀 갖다오겠다고 하고
외출증을 끊어서 갔다왔지, 이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였지 만약 이때 안갔으면
평생 한으로 남을뻔했지
결국 엄마돌아가시고 엊그제 남편하고 자식일로 말다툼 하는중에
그러더군,,병원에 당장 죽어갈거처럼 입원한 사람이 엄마한테 갔다왔다고오???
그기 말이 되냐,,엉?? 하면서 갈때 몇시차를 타고갔냐고,,바로 대라고 고함침
정말 머리가 띵 하면서 할말이 안나오더군
여긴 시골이라 몇시에 차를 타고갔는지 지금에 와서 기억도 나지않음,,시간을
모른다고 더 의심을 하기 시작하더군,,
진짜 당신 병이다,,,의처증잇는사람하고는 진짜 못산다하더마는 .. 이혼하자
했더니 또 한대 퍽~ 너는 이혼하자는 말이 답이냐 하면서..
그럼,,의처증엔 이혼이 답이지 않나?? 내가 이혼을 안해서 그렇치
결혼 20년동안 의심을 해서 말다툼하다가 맞기를 여러번 그러면 난 속상해서
집나감,,그러니까 뻑하면 의심하고 뻑하면 집나가고 이런꼴로 살았던거지
이게 내 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