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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에 상주하는 부자들에 대한 궁금증...

궁금해... 조회수 : 13,471
작성일 : 2014-04-12 14:50:30

일단 전 부모하고는 가지고  별개로 내 개인과 남편은 지극히 서민층에 속하는 직장인 부부인데요..

여기서 소위 말하는 가난한 사람들 싫다는 부자들 도대체 어느정도 부자들이라고 부자들이라 하나요?

대충 애둘러서 말하는 가난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가난한 사람들을 가난하다고 할까요?

어떤 글에서 보면 교사들이나 삼성 다니는 사람 공무원까지 가난한 사람이라고 하기도 해서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자라고 스스로 칭하는 사람들은 자수성가해서 스스로 이룬거 맞나요?

(근데 이렇게 스스로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절대 부자 가난한 사람 안나누던데..)

부모들에게 물려받아 부자라고 칭하면 좀 부끄럽지 않나요?

그리고 그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가난한 사람들 없이 애둘러 가난한 사람이라고 칭하더만요)

얼마나 자신들이 베풀었는지 정말 궁금해요.

부자들은 스스로 합리적인 소비라고 칭하고 (합법적인 탈세라고도 하죠)  모든 소비의 중심이던데...

IP : 59.26.xxx.155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4.4.12 2:58 PM (117.111.xxx.243)

    전 부자는 아니지만..
    부모에게 물려받아서 부자면 부자인게 왜 창피한거예요?

  • 2. ..
    '14.4.12 2:59 PM (116.121.xxx.197)

    부모에게 물려받아서 부자면 부자인게 왜 창피한거예요? 22

  • 3. 원글
    '14.4.12 3:02 PM (119.203.xxx.172)

    부모에게 물려받아서 부자이면서 부자라고 자랑하는거요...

    결론은 잘태어난 거 밖에 없는데 그럴수록 겸손해야 하는거 아니가요? 자랑할게 아니라...

  • 4. tods
    '14.4.12 3:06 PM (119.202.xxx.205)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아 부유한 건 자랑도 창피할 일도 아니죠.
    그 사람의 운명이라면 운명인데요...^^
    그 돈을 엉뚱하게 쓰는게 부끄러운거라고 생각해요.

  • 5. .....
    '14.4.12 3:07 PM (211.36.xxx.28)

    부모에게 물려받아서 부자면 부자인게 왜 창피한거예요? 333

    그리고 교사 삼성 공무원이어도 집에 부양가족있고 자가가 아닌 상태에서 시작하는거라면 월200 300 400 정도로는 빠듯할것같아요.

  • 6. ...
    '14.4.12 3:08 PM (221.165.xxx.179)

    남편이 사업 아이템을 잘 잡아서 몇 년 사이에 부자된 사람-은행에서 돈 세는 기계를 빌려 줬다고-가까운 사람들은 알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람들에게는 부모에게 물려 받은 재산이라고 하던데요-시댁 친정 물려줄 것 없는거 알거든요

    부모에게 물려받아서 부자면 부자인게 왜 창피한거예요? 333

  • 7. oops
    '14.4.12 3:12 PM (121.175.xxx.80)

    부모에게 물려받아서 부자인 것은 부자인 자기 부모자랑이 될 뿐 자기자랑은 아니죠.

    철부지 아이도 아니고 명색이 성인이 되어 자랑이든 험담이든 기껏 부모얘기나 늘어놓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겠죠.


    빈자에게 용기가 결여되면 남루가 되고 추함이 되듯이
    부자에게 절제가 결여되면 그역시 남루하고 추한 짓이죠.

  • 8. 다들
    '14.4.12 3:14 PM (222.112.xxx.188)

    글을 제대로 안 읽으시나봐요.
    부모에게 물려받아서 부자면 부자인게 창피하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부모에게 물려받아서 부자이면서 부자인걸 자랑하는게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죠.

  • 9. 다들
    '14.4.12 3:16 PM (222.112.xxx.188)

    oops님 글 좋으네요.

    빈자에게 용기가 결여되면 남루가 되고 추함이 되고
    부자에게 절제가 결여되면 그 역시 남루가 되고 추함이 된다..

  • 10. 원글
    '14.4.12 3:20 PM (119.203.xxx.172)

    행간 수정은 못하겠고...

    일단 전 자신이 스스로 이루어 일구었던 부조차도 자랑하는 것은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정치적인 것 제외하고 (이건 아직 모르겠음 ㅠㅠ )

    안철수에 대해 감탄했던 이유중 하나가 (스스로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인물중 한분이라 생각함)

    내가 그렇게 개발하지 않았다고 해도 누군가는 개발했을 일이고 개발하는 것 조차도 모든 사회에

    도움을 받고 이루었던 부분이었고 그덕에 이룬 부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스로 이룬 부에대해서도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부모 돈 받아서 편하게 쓰면서 가난한 사람 싫고

    그들에게 넘 베푸는 것 같다고 없는 사람 비하하니까.......

    (솔직히 그 베품을 받았다는 사람이야기도 꼭 들어보고 싶어서 다들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야 그 진실이 드러나니까....)

    갑자기 밀회에서 모든 뒷처리 다하는 김희애를 비웃으며 김영우가 가난한 애들은 무조건 바래기만 한다는

    말 하는거랑 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 일까요?

  • 11. ts
    '14.4.12 3:21 PM (112.155.xxx.178)

    oops님 댓글 인상적이네요
    가난과 부에 대해서 오늘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12.
    '14.4.12 3:30 PM (93.143.xxx.54)

    저는 북유럽에 삽니다. 여기 살면서 그 부자글을 보니 정말 같은 한국인으로써 부끄럽네요. 이 사회랑 많은 면이 비교되면서..
    한국 대부분의 부자들 세금 제대로 안내고 땅투기안해본 사람없을 정도죠.
    자식들도 부모의 부를 물려받기보다 자신이 직접 스스로 부를 축적하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야하지않나요? 금수저물고 태어난건 감사해야할 일은 맞지만 자랑할일은 아니죠. 몇몇 댓글들보니 진짜 한심하네요.

  • 13. 그렇죠
    '14.4.12 3:34 PM (175.231.xxx.205)

    부모에게 물려받아 부자인걸 남들에게 자랑하는것
    그건 창피하고 부끄러운것 맞아요
    금수저 물고 태어난것까지는 뭐라 비난할 일은 아니지만
    자신이 이룬것도 아니면서 남들에게 과시하고 뻐기는건
    사람이 덜 되어 보이죠

  • 14. ...
    '14.4.12 3:37 PM (121.134.xxx.37)

    여기 한심한 사람들 많아요.. 돈에 환장한 사람들..

  • 15. 그러게요
    '14.4.12 3:42 PM (122.36.xxx.73)

    부모님한테 받아 부자된거 자랑할일은 아닌데...어린애가 장난감 좋은거 가졌다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돈많아 편하고 좋겠지만 그게 뭐? 어쩌라구? 정도이지 마치 자기가 무척 잘난것처럼 구는건 정말 옆에서 보기에도 부끄러워보여요.

  • 16. 그 글들도
    '14.4.12 3:42 PM (14.52.xxx.59)

    좀 그렇지만 이 글도 불편해요
    부자는 합법적 탈세를 한다구요??
    그거 왠만한 부자 아니면 정말 힘들어요
    이십년 전만해도 탈세 절세 얼마든지 가능했지만 지금은 전산 시스템 다 돌아가고,카드니 뭐니 수입 다 드러나서 탈세는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뭐 했냐구요?
    의료보험만 예로 들어도 상위 5% 정도가 95%를 떠받고 있는 상태랍니다
    저희는 직장의보에다 지역의보까지 이중으로 내느라고 사보험도 못들고있는데
    작년에 가족이 되게 아파서 천만원 넘게 병원비 나가더군요

    일년에 세금만 육천 이상 내는데 가난한 사람 위해 뭘 했냐니요
    부자도 돈 거저 버는거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세금 내느라 합리적 소비 할 능력도 딸립니다
    한달에 몇백씩 적금 부어서 세금 내야 하니까요

    합법적 탈세야 ㅅㅅ급 정도 되야 하는거죠

  • 17. ㅎㅎ
    '14.4.12 3:46 PM (218.39.xxx.131)

    부모가 부자이고 그 돈 물려받은건 재수가 좋은거지만 딱 거기까지죠
    막말로 본인은 엄청난 무능력자에 게으르고 돈많다고 뻐기기 좋아하는 인간일지 누가 아나?
    로또 1등 당첨자가 있다고 칩시다. 단독 1등. 몇백억 부자죠.
    근데 그게 그 사람의 '능력'입니까? 그 사람을 인간적으로 존경해야 하는?

    돈 있다는 이유만으로 남 존경하고 우러러볼 분들 많구만

  • 18. moon
    '14.4.12 3:47 PM (59.11.xxx.232)

    여기 한심한 사람들 많아요..22 아줌마들 그시간에 차라리 티비를 보세요..

  • 19.  
    '14.4.12 3:47 PM (58.124.xxx.55)

    가난한 사람들이 싫다는 게 아니라 뻔뻔한 가난한 사람들이 싫은 거죠.
    저도 중하층 사람이긴 하지만
    저보다 더 가난한, 그러면서 애는 넷을 낳고 그 애들 양육에 관한 모든 걸
    주변에 들러붙는 인간이 있어서 너무너무 혐오하고 싫어합니다.

  • 20. 가난한
    '14.4.12 3:50 PM (14.52.xxx.59)

    사람중에도 이상한 사람/괜찮은 사람이 있는거고
    부자 중에도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과 손가락질 받아 마땅한 사람이 있는거야 당연한거죠
    이런식으로 이분화해서 부자는 물려받아(세계 어느 나라건 물려받는 부자들이 자수성가보다 더 대접은 잘 받더군요)부자이고 탈세하는 사람들이다,라는건 가난한 사람이 염치없다는 말과 뭐가 다를까요

  • 21. 뭐..
    '14.4.12 4:04 PM (121.137.xxx.87)

    부모가 부자라 내가 자동으로 부자된 행운을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까지는 뭐 그럴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가난한 사람을 당당히 경멸하고 혐오할 수 있는 근거가
    내 부모의 재산이다라면..
    가난한 집에 태어난 것도 부잣집에 태어난 것도
    다 자기의 공과 때문이 아니잖아요 그냥 운명인거지.
    마찬가지로 자기가 가난하다고 해서 부자라면 무조건 증오하고 공격해도 된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 같아요

  • 22. 원글
    '14.4.12 4:12 PM (119.203.xxx.172)

    음..... 상위 5% 정도면 합법적 탈세가 가능한 기업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가요?

    의료보험쯕으로 이야기하시기에 ....

    ㅅㅅ급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이상정도면 합법적 탈세에 증여 하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합법적인 탈세 못하는 부자들도 있겠지만 우리같은 서민이 듣는 것은 어마어마한 금액을 합법적으로 탈세하

    고 증여하고 그리고 지방세 연체하고 황제노역하고 그런분들만 들어서요....

    저도 잘 모르지만 세금 6천 정도면 연6억이상 이신가요?

    음.....어느쪽 사업하시는지 모르지만 세금내는 것만으로 가난한 사람에게 베푼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것 같

    네요..

    님 세금이 모든 가난한 사람을 위해 나가는 것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 내는 세금을 가난한 사람에게 베풀다니

    요...

    님이 내는 세금은 나라를 위해 내는 것이지 자선사업은 아닙니다.

    제발 생각 고쳐 하세요....

    의료보험이야말로 가장 합리적인 제도라고 알고 있는데 님은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아니면 미국또한 직장의

    보가 있어 사업장에서 똑같이 의료보험 가입해줘야 합니다.

    그럼 님 사업장은 몇배로 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23. 원글
    '14.4.12 4:15 PM (119.203.xxx.172)

    음... 어느 정도 내가 한 일에 대해 자랑할 정도는요... 교보증권처럼 증여세 100% 내거나 교보문고 다른 곳


    임대하지 않고 적자면서도 계속 유지하는 정도 한때 독립운동가로 일했던 유한양행 정도 되면 자랑 할 만 한

    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스스로 자랑하지 않고 옆에서 소문 내주어 아는 사람이 많을 정도 입니다.

  • 24. 원글
    '14.4.12 4:23 PM (119.203.xxx.172)

    또 오해하실 것 같아서 어느정도 내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베풀었다고 자랑할 수 있는 정도...

  • 25. 긴말 할
    '14.4.12 4:37 PM (14.52.xxx.59)

    필요는 없지만...
    상위 5% 10%의 기준이 우리가 알고있는것보다 상당히 낮습니다
    그리고 물려받은 재산도 다 증여세 상속세 내구요
    그런 각종 세금들로 사회복지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직접 자선사업을 안했더라도 일단 부자들이 세금만 제대로 내주는 걸로도 많은 부분이 유지되는거죠
    원글대로라면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에게 왜 뭘 바라시는지,부자들이 가난한 사람을 도우면 좋은거지
    꼭 도와야 하는건 아닙니다
    너 부자니까 더 내라,탈세했지,이런 시선들이 정말 이상한 겁니다

    딱 의료보험만 얘기하자면요,제가 내는 금액으로 국가의보 아니고 사보험을 든다면
    최고의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미국이라면 더 내야 하는게 아니라 아주 최상의 치료를 받을수 있을겁니다
    돈 많은 사람은 미국식 의보가 나쁜게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아주 불합리한 제도인거죠

    그리고 제 수입은 님이 생각한것보다 훨씬 훨씬 적습니다

  • 26.
    '14.4.12 4:51 PM (221.152.xxx.85)

    윗님 건보료 33만원 내는데
    그럼 전 5% 안에 들어서 95%를 떠 받치는 건가요?
    아님 95%에 포함되어 무임승차인가요?
    우리나라는 직접세보다 간접세가 더 높은 나라라고 알고 있는데 모든 공산품 살때 부가세 모두 내요
    기름에 세금 엄청 난 거 아시죠
    담배에도 세금
    예금,적금에도 15.4%세금 내요
    모르시겠죠
    다른 사람들도 세금 많이 내요
    심지어 가난한 사람들도 많이 내요(공산품 안 쓰는 사람 없으니)
    사회가 돌아가기 위해선 당연한 거고요

  • 27. ..
    '14.4.12 4:58 PM (125.176.xxx.16)

    부모에게 머리 좋은거 물려받아서 자랑하거나
    부모에게 좋은 인물 물려받아 자랑하고
    부모에게 좋은 인품 물려받아 자랑하는건 괜찮고
    부모에게 재력 물려받아 자랑하면 왜 안되죠?

    그리고 대체 어떤게 자랑인지도 모르겠어요
    외제차 타고 좋은 가방 들면 그것도 자랑이라하니

    그리고 왜 꼭 부자가 베풀어야하나요?
    세금으로 건보료 등등으로 일정부담하는 걸론 부족하나요?

    내연봉 오천 마누라 연봉 오천해서 20%대 세금내는건 당연하고
    남연봉 일억이면 30%대 세금내는 것도 부족하다하고..
    내가 못가졌다니 남이 가진 것도 혐오하는
    우리나라 국민성 안타까워요

    부모가 물려준게 뭐 어떻다고..
    열폭..

  • 28. ..
    '14.4.12 5:04 PM (125.176.xxx.16)

    그리고 세금은 나라를 위한거지 베푸는건 아니라고요? 진짜 원글님 편협한 사고방식이네요

    나라는 그냥 무형 덩어리입니까?
    국민이 있어야 나라지...

    그리고 불법을 자행한 사람들 때문에 모두가 그렇다는 논리적 비약이고 본인도 잘 모르는걸 왜 자꾸 언급하죠?

    내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쉬운
    도둑사상이 익숙한...말도 안되는 사람들

  • 29.
    '14.4.12 5:08 PM (46.188.xxx.47)

    윗님은 좋은 인품은 못물려받으신거같아요.
    일단 좋은 인품 가지신 분들은 그걸로 자랑을 하진 않으니 어폐가 있고,
    좋은 외모는 감사할 일이지 못 생긴 사람앞에서 우리 부모님 짱이라고 자랑하는거 못난거죠, 그죠?
    머리 좋은 것도 같은 맥락,
    재력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심 되겠습니다....까지 쓰고보니. 이걸 다 이해할 분이라면 위와 같은 댓글은 쓰지 않았겠네요.
    안타깝습니다..

  • 30. 정리
    '14.4.12 5:34 PM (175.192.xxx.247)

    확실한 것은 대한민국이 점점 부자건 가난한 사람이건 염치없고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로 가는 것 같아요.
    전 여러 가지 경우를 보았지만..
    가난하면서 세금 하나 못내면서 끄덕하면 피같은 세금 운운하면서 핏대세우는 사람
    부자이면서 세금내는게 억울하고 어떻게 하면 탈세할까 궁리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면서 내가 낸 세금으로 운운하면서 생색 엄청내는 사람들...
    부자건 가난한 사람들이건 세금은 적게 내고 싶고 될 수 있는대로 안 쓰고 싶은 돈이라는 것....
    세금 기분좋게 기쁘게 내는 사람 그리 많이 못 보았네요..

    그리고 물려받은 유전자. 재력 지적능력 이런 것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다 베어나와서 느껴지는데 굳이 자랑질에다가 그렇지 못한 사람 염치없다 타박하는 것은 다 물려받고도 인격은 물려받지 못하다는 증거 아닌가요? 그러니 다 갖춘 사람 드물다는 옛말이 맞는거 아닌지..

  • 31. ...
    '14.4.12 6:03 PM (211.199.xxx.89)

    부모에게 돈 많이 물려 받은 복 많은 사람을 물고 뜯고 하는게 아니죠.
    자기 힘으로 하나도 이룬 것 없으면서 물려 받은 걸 자랑질 해대며 없는 사람 운운하는 사람들한테 니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하는 것 뿐이잖아요.

  • 32. 아이둘
    '14.4.12 6:12 PM (180.66.xxx.201)

    부자 아니지만 남편 소득세만으로도 년간 1억이 넘네요 탈세 운운하지마세요

  • 33. 원글
    '14.4.12 8:01 PM (59.26.xxx.155)

    음~~~~~~~~~


    위에 건강보험료 이야기하신분... 지역건보료 최고액이 218만원대로 알고 있는데... 미국에서 가장 기본적인

    지역 건보료가 200만원대에요....(주요수술 제외하고) 전에 다큐보다가 최하층 민간의료보험 100만원 내는거

    보고 기겁한적 있는데....

    모든것 다 케어할 수 있는 미국 건보료 1000만원대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1000만원대 넘는 건보료 내시나요?

    우리나라에 1000만원 넘는 건보료 내는 사람 없다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넘어가서 증여세 상속세 이건 말 할게 없죠...

    잘 태어났다는 것으로 받는 것이니... 부모자산 물려 받는 건데 그것 그냥 그대로 세금 다내니 말 할 가치가

    없다는 건 아니죠...

    유리지갑이라고 이르는 직장인 내가 내는 세금 불쌍한 사람 돕는다고 생각하고 세금 내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복지위해 쓰는 세금 oecd 국가중 최하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내가 내는 세금의 몇 %가 복지위해 쓰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세금 내는거 가지고 .... 가난한 사람 돕는다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요.

    위에 다른 분들도 언급했듯이 우리나라는 간접세가 어마어마합니다.

    다른 나라처럼 직접세 위주가 아니기에 정말 내 세금 가난한 사람 위해 쓴다고 말 못하는 이유가 그런겁니다.


    저는 부자가 베풀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부자들이 베푼적도 없고요.


    단 자신이 이루지도 않는 부를 (부모의 부를) 부자라 자랑하면서 가난한 사람이라고 칭하는 사람( 때로는 교

    사나 삼성들어가는 분들까지 포함하고 있고) 의 멸시하는 게 싫다는 거죠..

    그들이 베풀었다는게 어떤 건지 궁금하다고 했고요....


    모든 부자들에게 노블리스오블리제를 바라지는 않아요...

    그건 바래서 되는게 아니라 스스로 행하는 거죠...

    단 부자들이라 생각하는 자들은 그냥 부자들끼리만 지내셨으면 해요.

    저 같은 서민이 드는 생각 이네요.



    부모한테 물려받은거 자랑이란거중에...


    일단 특히 머리좋으신 분들중 자기 머리 좋다고 자랑하시는 분들 아무도 못 봤어요...

    제가 아는 천재급으로 생각되는 교수님 머리가 나빠서 노력하지 않으면 못따라 간다는 말을 늘 달고 사셨어요...

    처음에는 겸손하게 말하시는 줄 알았는데 진짜로 자신이 머리 나쁘다고 생각하고 계시더라고요..ㅠㅠ

    (그럼 전 원숭이인지도 모른다는 자괴감을 주신 분 ㅠㅠ)

    의사들 사이나 교수들 사이에 자기 머리 좋다고 자랑하는 바보 없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제 직장다니면서 나 머리좋다고 자랑하는 분 아무도 못봤는데...

    자식들중 머리 좋다고 자랑하시는 분 간혹 봤어요... 단 다행히 날 닮지 않아서 머리는 좋은거 같다라는 단서

    다시고..

    그리고 나 이쁘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 봤나요?

    pd하는 친구가 있어요... 음 주요 방송사 아니고 .... 연예인조차 자신이 이쁘다고 생각하지 않을때가 많아 해

    깜짝 놀랐다고 해서 결혼전에 놀란적이 많다는 ㅠㅠ




    탈세에 흥분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일단 결혼 하실때 집에서 한 보석 집사는 비용 혼수품 자기가 벌어서

    한 것 아니면 합법적 탈세에요....

    그건 생각하지 않으셨죠? 몇억되는 신혼집 주고 받은 고가의 예물들 최고급 집안 가재도구들....

    친정이나 시댁에서 몇백씩 받는 용돈 탈세죠.....


    그리고 소득세 1억낸다고 흥분하시는 분...

    우리나라 종합소득세 36% 밖에 안되요..

    다른 유럽국가처럼 50-70% 내는 곳도 있다는 나라도 있다는거...

    세금 너무 아까워하지 마세요.

    직장인들이 세금 젤 많이 내고 간접세 많이 내니까 우리나라 조세에서 직접세 부분 얼마 안되요.

    우리나라만큼 부자들 살기 좋아하니 세금 조금 내는 걸로 가난한 사람들 내가 이만큼 돕는다고

    제발~~~~~~~ 생각하지 마세요.....



    음 그리고...... 결론.....

    82쿡에 상주하는 부자들은 연 수입 3억 이상이면 부자라고 생각하시는 듯 하네요....

    궁금증은 해소했습니다.

  • 34. 원글...
    '14.4.12 9:01 PM (59.26.xxx.155)

    살다가 나 이쁘다 나 머리 좋다 라는 말 얼마나 많이 하고 사셨어요?

    직장 다니다보면 머리 예뻐보인다 머리가 잘 어울린다 이야기 하지.

    정말 남자배우 뺨치는 남편이랑 같이 사는 내친구... 내 남편 잘 생긴거 어느순간 잘 모르겠어...라고 하던데요..
    그렇다고 그 남편이 날마다 나 잘생겼지 달고 사나요?

    머리 좋은 사람도 자기 머리좋다고 자랑하고 사나요?

    머리 좋은 사람들도 스스로 자괴감 느낄때가 있을 것이고 노력하지 않으면 성과가 절대 나오지 않는다는 거

    아니까 속상할때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천재급 교수님께 직접 물어본 것임...

    그래서 원숭이 급인 두뇌를 가진 제가 생각드는 거는 정말 노력해야 이룰수 있구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노

    력해야 겠다 내 인생에 대한 반성이었습니다....


    핀트가 어긋났는데

    절대 무언가를 더 가졌다고 해서 자랑할 만한 상황이란게 없다는 거 살다보니 느끼겠더라고요..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면 더 이쁜사람이 내가 공부 잘 한다고 생각하면 더 공부 잘 하는 사람이

    내가 부를 가졌다고 하면 더 부를 가진 사람이 있잖아요...

    그걸 아는 사람들이라는 거죠...

    그리고 겸손한지 겸손한 척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겸손한 척이라도 한다면 할 수 없지만 보기는 좋아보이고 멋있어 보이던데요.


    제가 직장 오래 견딜 수 있는 비결 하나...

    절대 나자신에 대해 자만하지 말자. 입니다......


    하물며 내가 이룬 부도 아닌 부모가 이룬 부에 대해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경멸...


    그들이 얼마나 무엇을 그 가난한 사람들에 베풀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가난한 사람들은 그 베품에 대해 정말 give and take 이 없었는지 궁금해서 말입니다....


    전 극히 서민이지만 부자들에 있어 가난한 사람이라 지칭 할 수도 있겠네요.

    (교사나 삼성다니는 사람조차 가난하다고 하니)

    그들에게서 베품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요...


    참 아이러니한 세상이죠?

    베푼사람들은 많은데 받은 사람들은 없는거 같으니....

  • 35. 마지막댓글
    '14.4.12 9:18 PM (14.52.xxx.59)

    참 원글님 세계 좁으십니다
    주위 몇명이 세계의 전부이신듯...
    베푼 사람은 많은데 받은 사람은 없다는 얘기에서 할말 잃고 갑니다

    간접세 비율도 높긴 하겠지만 직접세 내는 사람의 단순 액수도 많습니다
    저 건보료 두군데서 내고 일년이면 천만원 이상 냅니다
    상속세 증여세만 내나요?
    재산세 종부세 부가세에 소득세도 냅니다

    교사나 삼성 다니는 사람도 빚 있으면 가난한거지,그 직업군과 빈부는 아무 관련 없어요
    서울역 노숙자도 품안에 몇억 가지고 다니는 사람 있던데 그사람이 부자죠
    제발 좀 시야를 넓게 가지시길....

  • 36. 14.52님
    '14.4.12 9:27 PM (59.26.xxx.155)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요...

    세계 좁은 거 인정하구요..

    건보료 2군데 낸다는거 직장다니면서 사업자신거 아닌가요?

    그럼 지역의료 218만원 최고액 내고 직장의보가 800만원 내는건가요?

    개인으로...?

    아님 사업장이라서 사업체 의보를 내다보니 1000만원이 되는건가요?

  • 37. 제가
    '14.4.12 9:33 PM (14.52.xxx.59)

    한달 천만원 이랬나요???
    일년 천만원 이상이라구요!!!!
    한달에 백 정도 내는 사람은 제 주변에도 차고 넘칩니다
    온 가족이 다 따로 내는 집도 천지 삐까리구요

  • 38. 실제로
    '14.4.12 9:39 PM (223.62.xxx.116)

    세금 아끼려고 가족등 올려놓고 경비처리하고 디안물품 법인 카드 결재하고 외식도 법인카드로. 출가한 자식 증여세 절약하려고 매달 현금 주고 금사두고. 문제는 이런걸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사람도 봤네요. 왜들 탈세하는 부자 없다하세요 이건희 그 유명한 애버랜드도 있잖아요 부자들 세금 적게 내려고 재단도 설립하고 그러잖아요. 월급 사장 앉혀놓고.연대보증이 대출 만땅받게하고 피해자들 망하거나 말거나 유유자적 세계여행다니는 초초초 부잣집아는데여. 그집 자식은 교수에요. 아버질 가장 존경한다내요. 자기 어버지 사기쳐 돈 번것 알면서 아버지 때문에 자살한 피해자 있는거 알면서 음악회다니고 학회다니고. 고상한척 꽤해요. 우리 나라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드물어요. 고작 세금 남들 보다 조금 더 내는 걸로 무지 억울해해요

  • 39. 원글......
    '14.4.12 9:42 PM (59.26.xxx.155)

    님이 의보 내는 수준이면 미국 의료보험에서 최상급 의료보험을 받는다고 하셔서 말씀 드린거였잖아요...

    위에도 적었듯이 한달 100만원 정도가 미국 최하층 민간의료보험이고 한달 200만원대가 기본

    (주요 수술제외) 한달 1000만원 이상이 되어야 모든 것 케어한다고 알아서요...

    그러니 미국의료 보험이 좋다는 말은 좀 더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다른 체제라 들었습니다......

    노숙자들 몇억 가진 사람들 이야기하는거..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세금 포탈자 아닌가요?

    세금 한푼 안내고 서민에게 빌붙어 사는.....

  • 40. 원글......
    '14.4.12 9:44 PM (59.26.xxx.155)

    음 전형적인 있는자들이 없는 사람 등골 빼먹는 사람인거죠...

  • 41. 원글......
    '14.4.12 9:46 PM (59.26.xxx.155)

    14.52님 한가지 더 비밀 알려드릴까요?

    이건희 빚 어마어마하게 있어요.... 재벌들 어마어마하게 빚 있어요..

    몇십억씩 몇백억씩 있는걸로 아는데...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인데 왜 우리는 부자라고 하죠?

  • 42. 제가 쓴 글
    '14.4.12 10:01 PM (14.52.xxx.59)

    다시 다 봤네요
    미국의보가 좋다는게 아니라 있는 사람에게는 차라리 그게 낫다는거죠
    그리고 미국은 지역의보가 커버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지금 내는 국가의보를 사보험으로 내면 여기서 최상의 치료를 받는다는 말이죠
    (내가 왜 여기서 말꼬리잡기를 하고있누 ㅠ)
    그리고 재벌들 뿐 아니라 조그만 사업하는 사람도 빚이 더 많아요
    빚도 자산이란 말이 괜히 나왔나요,대출도 담보가 있어야 끌어쓰는 겁니다 ㅠ
    비밀은 무슨 비밀요

  • 43. 원글...
    '14.4.12 10:19 PM (59.26.xxx.155)

    님꼐서 100만원 내는 수준으로는 미국에서 최고의 의료수준을 못받는다는

    거죠 (사보험으로 들면 기본적으로 100원입니다 개인당..)

    부양가족 안되고 1인당. 기본정도......

    고로 님꼐서 이야기한 최고의 수준의 의료비 낼 정도는 아니시라는거 ....


    말이 어폐가 있네요..

    빚이 있는 교사나 삼성다니는 분들 가난하다면서 사업하면 빚도 자산이라니....

    누군가 이야기 하더라고요..

    빚이 어느정도 있으면 멸시의 대상이 되지만

    빚이 10억 단위 넘어가면 이것또한 무기가 된다고....

  • 44. 지겹다
    '14.4.12 10:32 PM (211.36.xxx.138)

    원글님 정말 서민층이신가봐요. 교사나 삼성다닌다고 상류층이랍니까ㅋㅋ 중산층인 경우도 원래 집안이 안정적인경우에나 해당하죠. 두직업모두 서민층에서 동경하는 직업일뿐ㅋㅋ

  • 45.
    '14.4.12 10:40 PM (14.52.xxx.59)

    한명 죽이면 살인자고
    만명 죽이면 영웅이랍니다
    이제 정말 그만 댓글달게요
    주무세요

  • 46. 에휴.
    '14.4.12 10:41 PM (175.223.xxx.16)

    원글 댓글보니 짜증이.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뭔가요?
    궁금하면 우리나라 부자에 관한 통계도 있고 서적도 있는거 같던데 함 찾아보시든지.

  • 47. 원글
    '14.4.12 10:45 PM (59.26.xxx.155)

    맞아요.... 저 정말 서민....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저 정말 서민인데요.


    전 상류층 될 마음도 없고 상류층 될 것 같지도 않고 되고 싶지도 않아요...

    (제가 흘러들은게 많아서 상류층 되면 할게 너무 많을것 같네요 ㅠㅠ)

    그냥 제 자식 교사나 삼성정도 들어가 줄 수 있음 좋겠다... ㅋㅋㅋ 는 정도의 바램(?) 이에요..

    근데 나같은 서민들이 무지 많은지 교대 가려면 전교에서 놀아야 되고 삼성정도 들어가려먼 하늘에 별따기라

    니...

    제발 상류층 자제님들이 많아서 교사나 삼성같은 곳 들어가지 마시길...

    서민들이 정말 원하는 직업 맞죠.........

    법대는 로스쿨로 물건너 갔고 의대도 엄청난 학비에 나름 소신이 있어야 가는거니까...

  • 48. 111
    '14.4.13 12:24 AM (14.52.xxx.120)

    아 피곤하다

  • 49. ㅇㅇ
    '14.4.13 1:11 AM (112.171.xxx.151)

    아래쪽 애들 진보 코스프레 정말 지겹다
    막상 자신에게 이익 생긴다 싶으면 눈에 불키고 개거품 물면서 말이지
    어차피 자본주의에서 아래 카스트는 루저야
    노후준비 못해 세금 축내지 말고 닥치고 투잡이나 뛰렴

  • 50. ㅇㅇ
    '14.4.13 1:13 AM (112.171.xxx.151)

    글도 너절한게 돈 안붙게 생겼다

  • 51. 123123
    '14.4.13 1:19 AM (220.255.xxx.76)

    아들아,
    네가 힘이 센 것은 너보다 약한 사람을 보호하라는 뜻이고
    네가 똑똑한 것은 너보다 어리석은 사람을 도와 주라는 것이고
    네가 가진 게 많다는 것은 덜 가진 사람과 나누라는 뜻이다

  • 52. 이런 불쌍한것들
    '14.4.13 5:11 AM (93.142.xxx.211)

    글도 너절이 뭐 어째?
    헐.. 얼마나 대단한 부자인진 모르겠으나 원글이 틀린말한거 하나없는데 가난한 사람을 아래 카스트!라 하질 않나, 루저라질 않나. 참 대단히 불쌍한 인간 말종들이 여기 다 있네. 돈만 있음 뭐하니. 정신이 그리 썪어 빠졌는데. 저런 인간들도 애 낳아서 쓰레기 인성 만들겠지... 참 안타깝다. 돈만 있고 머리는 빈 쓰레기들.

  • 53. 이렇게
    '14.4.13 7:45 AM (211.177.xxx.213)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글자체가 사회분열을 일으키죠.
    처음엔 좋은 의도로 시작되었을지 모르나 갈수록 분열되고 서로에 대해 은연중에 증오감을느끼게 하니까요.
    물론 이런 주제...빈부의 격차와 파생되는 문제들을 한번 다시 생각해 보게하는 주제로서는 좋으나 말이 길어지면 결국 끝은 좋지 않네요.

  • 54. 82에 올라오는
    '14.4.13 8:45 AM (14.36.xxx.232)

    가난 혐오 글들 보면 원글 이해되는데요.
    중간에 건보료로 갑론을박이 오간 건 이해되지 않지만
    부자 부모를 둔 것이 자랑할 일이 아닌 건 분명해요.
    선택할 수 없는 운명이니까 그걸 자랑하는 건 미성숙한 행동이죠.

    그리고 세금 다 내고 윤리적으로 사는 부자들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추악한 행태를 보이는 부자들도 많습니다. 2세로서 상속받아 ceo가 된 경우 자기가 고용한 사람보다 머리 나쁜 사람도 많구요.

  • 55. 에헤
    '14.4.13 9:45 AM (61.77.xxx.59)

    이렇게님, 무조건 퉁쳐서 합리고, 정의고 다 때려 퉁쳐서 다같이 의쌰의쌰 하면 그게 사회통합인가요? 무슨 합리적 예를 근거하여 자기 주장만 하면 사회분열이라고 싫어하는 사람들 지긋지긋합니다. 그런거 싫으면 저기 북한가서 살아야죠. 거기가면 국민들 하나되어 오로지 하나만 칭송하고 살잖아요?

  • 56. 원글 --마지막으로..
    '14.4.13 11:36 AM (59.26.xxx.155)

    대충 82 쿡 분위기 알았습니다..

    흥분하시는 부자분들 잘 읽어보세요.

    전 부모에게 물려받은 부를 자랑하는 부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의료보험 가지고 흥분하시는 분들

    5% 가 95 % 떠받드는 시스템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같은 서민 직장인 얄짤없이 의보떼이면서

    (워낙 건강체질이라 몇년간 병원가지도 않았고 직장인이라 감기걸리면 그냥 조금 비싸더라도 약국에서

    감기약 먹고 맙니다)

    저같이 의보 돈 못찾아 먹었다고 억울하지 않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있어 벽지에 있는 아이도 수술 할 수 있고 돈 없는 쪽방 노인들마저 병원에 갈 수 있는

    시스템이라 아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최고액 268 만원 내는 그 의보가 그렇게 아깝습니까?

    그렇게 자랑할 정도 입니까?

    그리고 미국 의보 시스템 좋다고 하시는 분 미국의보 시스템 잘 보세요.

    지금 내시는 돈조차도 의보 100만원 조차도 아깝다 하시는 분들 미국의보같이 사보험 들어온다면

    님들이 얼마나 내야 되고 불치병걸려 일생보장한도를 넘어서면 보험조차 못든다는 것 정도는

    유념해주세요.....

    즉 여기 상주하는 연봉3억이상이 아닌 대기업 보험회사 재단으로 된 병원들 배불려 주는 시스템입니다.

    의사를 남편으로 두신 분들 많으신듯 한데 왜 의사들이 의료민영화 반대 하시는지 물어보시면

    잘 아실겁니다.....

    왜 동네 슈퍼가 다 없어졌는지 보시면 아시듯이...

    부자들에게 욕한 적 없습니다.

    부모덕에 부자라고 자랑하시는 분들 말한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이룬 부에 대해서는 진심을 존경합니다.

    기업인으로 안철수의 마인드를 참 좋아합니다.

    유한양행의 기업철칙도 존경합니다.

    그리고 위에 적었듯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요구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실천하는 마음가짐이므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렇게 행하시는 분들을 존경할 따름입니다.

    부모가 재벌이었다는 가정을 하라 하신다면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지만 자랑은 하고 다니지 않을것 같습니다.

    가난한 자들이란 묘한 명칭으로 인터넷 상에 묘한 우월감으로 도배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의보 5% 떠받든다고 자랑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 57.
    '14.4.13 12:51 PM (175.223.xxx.145)

    저희부모님은 아마 상위 5%의 부자이실것 같고요 저는 서울평균보다 약간 낮은 가격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서민이예요. 결혼전에는 내자신이 중상위계층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내가 부자다(혹은 부잣집 딸이다) 생각하고 산적은 한번도 없는것 같아요.
    부모님이 우리는 부자다 라는말을 하셨던적도 한번도 없는것 같구요. 다만 부모님이 연세가 드시면서 주변분들이 기업체를 정리하고 편하게 투자나 하고 살라시는 이야기에 (자식들이 다른일들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아버지주위분들은 대기업까지는 아니니까 워낙 힘이 들어서 정리하면 엄청난 돈이 생겨 집안 떵떵 거리고 사는데 지장 없어 그러시는지 모르지만) 기업에 달려있는 직원들과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을 모른척 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는걸 들어본적은 있네요.
    그런부모님이 자랑스럽긴하지만 이나이에 누가 자기부모 부자라고 자랑하고 살겠어요? 미성숙한거지..
    부자가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는다면 그건 욕하는쪽에서도 미성숙한거라 생각하고요..
    정말 부자는 자기가 부자라고 이야기안해도 주변에서 다 알고(미남미녀 머리좋은사람들에게 그러듯이) 그러니 자랑 할 이유도 없을것 같고요 제가아는 웬만한 부자들은 자기의 부보다 큰부를 많이 봐서 부자라고 자랑하지도 않던데요..
    일부의 어리석인 부자들을 보고 부자들은 다ㅜ저렇다 하는건 좀 어폐가 있는듯 해요.
    (솔직히 그렇게 자랑하느 부자(?)들은 진정한 부자수준이 아닐거 같기도 하고요..)
    세금은 마음먹기 나름이구요. 처음에 살림하면서 세금이 넘 많다 생각했지만 그냥 필요지출로 생각하고나니 유리지갑이든 뭐든 상관없네요. 내가 낼거 낸다 생각하니 그냥 없는돈으로..

  • 58. //
    '14.4.13 2:18 PM (112.171.xxx.151)

    서민이 좋은말인줄 아나봐 ㅋ
    서민=떨거지

  • 59. 꿈다롱이엄마
    '18.6.27 9:25 PM (125.185.xxx.75)

    부모의 부를 물려받은 사람으로써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대놓고 자랑도 안합니다. 단 자수성가한 친구들에게는 한수 접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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