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글 쓰신분은 말그대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는게 현명한(?) 처신인듯 싶고요
요즘은 덜해졌지만
한 십여년 전만해도 여자 (저)혼자 해외 배낭 여행 간다면
같은 동성들은 오옷 멋진걸? 무섭지 않아? 이런 반응인데 반해
주변 남자들은 눈빛 참 묘한걸 많이 느꼈는데.. 이게 선입견일수도 있고
또 같은 동성들에게 들은 경험담이나 오랜 풍월로 그런 이미지가 생긴것일수도 있겠죠.
여행가면 대부분 남녀가 합이 맞아야 썸씽이 생기는건데
남자가 남자끼리만 만나 밤문화 즐기다 오는것도 아니고 음이 있음 양이 있는건데
남잔 그 경험을 떠벌리는 경우가 많은것에 비해
여자는 개인의 비밀스런 경험을 웬만해서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해도 발설하지 않는데서 차이가 있을거고
또 여잔 상대 없으면 굳이 찾지 않는것에 비해
남자들은 돈을 주고라도 현지 직업 여성들을 찾아나서는 숫자가 많다는게 문제중에 문제죠.
특히 동남아로 떠나는 남자들.. 혼자 혹은 동성끼리 가는 남자들..
정말 건전한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죠 있는데...
불건전한 목적 그 자체로 (암암리에, 알게모르게 조용히) 다녀오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으니 문제라는거죠.
직업여성을 돈으로 사건말건 제 알바 아닌데요.
제발 다녀와서는 부인이나 연인들한테 병 옮기며 피해주지 말고 최소한의 성병검사는 좀 했음 싶어요.
특히 태국..이나 그 주변국가요.
지금은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언론을 막고 쉬쉬해서 그렇지
에이즈로 악명높은 곳이 태국이었(?)어요.
그게 입다물고 통계수치 내놓지 않는다고 있던 에이즈가 사라져서 청정국가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왜요. 요즘은 에이즈가 불치병이 아니라 치료도 된다니 약간 안심이랍니까..
성병 그딴건 별것도 아니랍니까.
남자들 혼자 혹은 몇몇이서 자신들은 정말 건전히 동남아 가는건데
선입견으로 바라보면 억울하다고들 하던데.. 이거 억울할거 있나요.. 다 본인들이 자초한 일인데요.
해외나가서까지 욕정을 달래고자 돈을 뿌리건 말건
갠적으로 전 남자들이 뭘하던 다 상관없는데요
제발 좀 뒷처리나 깨끗히하고.. 예방하고 다녀서 민폐끼치지나 말길 바래요.
성병 좀 무서운줄 알고..
다른나라 출신 애비 얼굴도 모르고 태어나는 핏덩이 애새끼들 좀 불쌍히 여길줄 알았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