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입학한 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중학교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4-04-11 15:11:05

중학교 입학한 아들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잔뜩 상기된 얼굴로.....

안그래도 중학교 적응하는거 걱정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이다 싶어서 안도하면서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계속 들었어요

점심때 급식에 매일 고기가 나온답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너무 좋은거 같다고.......^^

참 .......    귀여워 해야 하는건지.....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전 학교가 좋다길래 선생님들이 너무 좋다거나 학업이 즐겁거나 그런줄 알았어요.

천진난폭하고 순진 무식한 울 아들...중간고사 공부는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엄마의 걱정은 안중에도 없고 오늘 급식시간에도 즐거웠겠지요.....

IP : 14.47.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4.4.11 3:14 PM (112.152.xxx.82)

    저희딸도 그래요~정말 귀엽죠 ㅎㅎ

  • 2. 원글
    '14.4.11 3:16 PM (121.136.xxx.249)

    ㅎㅎㅎ 초등급식보다 맛없다고 하던데 그나마 고기가 매일 나와 다행인거네요
    애들 참 귀여워요
    생각하는게....^^

  • 3. 별 문제 없고
    '14.4.11 3:21 PM (122.34.xxx.34)

    급식이 맛있으면 좋은 학교 맞네요
    다른거는 신경 쓰이게 하는게 없으니 급식이 제일 큰 관심거리 ...
    대부분 중학생들 다 저정도 더라구요
    교복이 이쁘다 안이쁘다 이게 애들의 중학교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이래요
    설문 조사 해보니 ....애들 마음으로는
    부모는 정말 여러가지 고민하지만

  • 4. ㅋㅋㅋ
    '14.4.11 3:23 PM (115.136.xxx.162)

    정말 아이들은 중학생이되어도 귀엽군요.

  • 5. 급식,,
    '14.4.11 3:43 PM (175.115.xxx.252)

    맛있다는 애들 별로 없는데,,,정말 이쁘네요...

  • 6. 울딸
    '14.4.11 3:54 PM (202.30.xxx.23)

    어제 저녁을 먹는데 중딩딸이
    "오늘은 너무나 우울하고 슬픈 하루였어!"
    남편과 저는 놀래서 "왜?" 물었더니
    "급식에 맛있는게 안나왔어~~~"

    밥 먹으러 학교 간답니다...

  • 7. ...
    '14.4.11 3:56 PM (175.215.xxx.46)

    울딸도 급식에 엄청 맛있는 도너츠 나왔다고 난린데 그 엄청 맛있는 도너츠는 뭘까요

  • 8. 콜비츠
    '14.4.11 4:06 PM (222.101.xxx.65)

    ㅎㅎ 너무 귀엽네요~ 제 딸도 중학생이 되었을 때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 9. 귀엽고
    '14.4.11 4:12 PM (121.177.xxx.96)

    사랑스런 아이여요 미소를 짓게 하는 군요

    그런 즐거움으로 학교생활을 버텨 나가는거겠지요

  • 10. 바나나B
    '14.4.11 4:13 PM (183.98.xxx.159)

    아이들에게 급식잘나오면 좋은학교 맞겠네요~ 너무 귀여워요~

  • 11. 중3딸
    '14.4.11 4:15 PM (112.150.xxx.51)

    금요일은 특별식? 나오는날이라 늘 기대에 차서 학교가요.
    급식앱도 있던데요. 그날 메뉴가 뜨더라구요^^

  • 12. ..
    '14.4.11 4:45 PM (220.76.xxx.244)

    좋은학교맞아요
    급식먹는게스트레스일수있거든요

  • 13. 간식
    '14.4.11 4:55 PM (59.20.xxx.156)

    요즘에는 거의 급식에 고기가 나오죠.
    고기가 없는 날이 애들이 제일 실망하는 날이구요.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딴건 주던지 말던지
    신경 안쓰고 고기 보는 순간 배식하는
    친구한테 아부 엄청 합니다.
    많이 받을려고...

  • 14. 귀엽네요
    '14.4.11 5:44 PM (106.240.xxx.2)

    학교생활이 재미있으니 급식도 맛나는걸거예요.

  • 15. 이해해요님
    '14.4.12 1:19 AM (178.190.xxx.154)

    어느 고등학교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607 김혜경씨, 사이트 관리좀 부탁합니다. 193 점입가경 2014/04/23 14,686
372606 우리 모두의 어바웃타임... 수박나무 2014/04/23 928
372605 무관심 4 반포주민 2014/04/23 1,137
372604 국가란? 1 우리 2014/04/23 613
372603 실종자 가족 증언 '사고 첫날 구조작업 사실상 없었다' 4 뉴스K 2014/04/23 2,217
372602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2 루치아노김 2014/04/23 2,275
372601 우리나라는 재난시 컨트롤타워가 없음을 공식 인정했네요 10 아루 2014/04/23 1,448
372600 장관.국회의원 아니면 자식 못 살릴 나라라면 버리겠다 6 이분 심정이.. 2014/04/23 1,365
372599 전에도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게 대처했던 사례있었나요? 13 엄마 2014/04/23 2,489
372598 세월호 가족의 육성을 취재한 글입니다. 1 전달 2014/04/23 987
372597 교환학생,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0 .... 2014/04/23 2,351
372596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1,862
37259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906
372594 이 분노와 절망감을 모아, 제대로 싸웁시다. 5 비통합니다... 2014/04/23 840
372593 마음 약하신 분은 보지 말라는 오유 사진 35 오유 2014/04/23 15,916
372592 라면에 이어 이번엔 치킨 야식이네요... 사고난 게 아니라 나들.. 12 ... 2014/04/23 3,735
372591 안타까운 사실 - 다이빙벨..... (펌) 14 /// 2014/04/23 3,264
372590 실종자 1명도 못 구한 정부 ‘오판 책임론’ 화가 많이 .. 2014/04/23 657
372589 박근혜에게직격탄 '서구에선 대통령직 무사하기 힘들어’ 13 가디언 2014/04/23 3,115
372588 눈물이 말랐나봐요 4 ... 2014/04/23 659
372587 청해진 선장 개독인가요? 3 ㄴㄴ 2014/04/23 1,361
372586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 2014/04/23 792
372585 유튜브에 '신상철세월호'를 검색하셔서 2 하늘 2014/04/23 1,340
372584 커피 한잔 출근했냐? 13 건너 마을 .. 2014/04/23 2,293
372583 배우 김보성씨 "잠수자격증이 없는게 안타깝다".. 9 .. 2014/04/23 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