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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황후, 왕가네, 오로라, 밀회 등을 보면 논란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듯

ㅁㅁㅁㅁ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4-04-10 09:04:15
기황후, 왕가네, 오로라, 밀회 등을 보면 논란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듯..

작가들이 그런 논란 신경도 안쓸 것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좋아할듯합니다.

왕가네 오로라가 막장이라 한들

기황후가 희대의 역사왜곡이라 한들

밀회가 불편한 소재라 한들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욕하면서 많이들 보잖아요.

저런 불편한 작품들이 안나오게 하려면

시청을 안하면 됩니다. 그래야 방송국에서도 투자를 안하죠

그런데 저런 작품들이 시청률이 잘 나오니 방송국에서도 계속 내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냥 뭔가 이런 상황이 좀 씁쓸하네요.





IP : 122.153.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4.4.10 9:05 AM (121.169.xxx.139)

    밀회가 시청률이 높나요?
    저는 82에서는 기황후 얘기가 별로 없어서 시청률 낮은 줄 알았어요

  • 2. ㅁㅁㅁㅁ
    '14.4.10 9:08 AM (122.153.xxx.12)

    밀회가 케이블이니 시청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여기 사이트 베스트 글에도 몇개씩 밀회 관련글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 3. ....
    '14.4.10 9:15 AM (39.7.xxx.217)

    그러니까요

    오히려 요즘 새로 하는 참 좋은 시절인가
    그거 가족간에 서로 생각해주는 마음 보면 짠 하고
    잔잔하니 재미있는데
    스토리가 없어 재미없다 사투리가 어색하다 악평만 보이고 시청률도 별로

    전에 수백향인가. 그건 안 봤지만 그것도 괜찮았다면서요.
    자극적인 소재로 꽉 차야 이슈가 되고 시청률도 오르고

    씁쓸한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죠

  • 4. 밀회는
    '14.4.10 9:18 AM (61.79.xxx.76)

    빼시죠.
    관심있는 이나 보는 거고
    나머진 빅히트 드라마!

  • 5. 왈왈 짖어
    '14.4.10 9:27 AM (222.119.xxx.214)

    기황후의 장영철 작가는 오히려 논란이나 초반의 비난을 즐기는것 같아요.
    자이언트 이명박 모델로 삼은 드라마로 초반에 소문이 났을때도 가만히 있었죠. 남주인공 이범수도
    아마 세번째 남주였을껄요.. 조연으로 나온 박상민도 두번째 후보였어요. 게다가 그때 박상민 이혼으로
    시끄러워서 초반에 내 보내라고 욕 글 많고 시청률 안나오고 하니 sbs고위 분들이 제발 좀 내보내라고
    했는데 오히려 중반에 죽여야 하는 역을 마지막회에 죽였죠.. 드라마는 초반 욕을 딛고 연장하고

    돈의 화신에서는 연매협에서 방송활동 2년 가까이 못하게 막은 강지환이였죠. 꼭 그 사람이 해야 한다고
    작가가 주장했다고.. 초반에 아역들 나왔을때 박상민이 하는 악역이 도를 넘어 욕 엄청 먹었습니다.
    그 당시 25프로 하던 백년의 유산과 경쟁해 시청률 평균 16프로 냈죠.

    기황후는 정도전 제작진들이 기자간담회때 엄 청 디스 하던데 남들이 욕하든 말든 오히려 그걸
    즐기는것 같아요. 희한하죠. 장영철 작가 드라마 시청률 엄청 잘나와요. 반응도 좋구..
    기황후야 막장사극에 아침드라마 삘 스토리에 그래도 일단 재미있고 사람을 확 잡아끄는 흡인력이
    있어요. 태양은 가득히 처럼 착해빠지고 재미없는 드라마 보느니 차라리 기황후 보죠..

    왕가네 식구들이나 오로라 공주 작가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자기들 이야기 하는거 극도로
    예민해합니다. 시러하구요.. 그러니 드라마 주인공들이 시청자들한테 하고 싶은 말을 한번씩
    탁탁 던지죠. 니들이나 잘하고 남일에 관심끄라는 식으로..

    근데 밀회랑 비교는 좀 그래요.
    기황후.. 왕가네 오로라 하고는 시청률이 상대도 안됩니다.

    밀회랑 경쟁했던 태양은 가득히가 워낙 망작이라
    종편이 공중파 미니를 1.5배 수준으로 이겨 버리니 초반에나 사람들이 와아 하면서 박수치는
    반짝 분위기지..
    이번주 월요일 0.5프로 화요일 거기서 또 0.6프로 떨어졌어요.
    태양은 가득히랑 기황후도 시청률이 오르는 판국에 혼자 떨어지는건 점점 호감도가 줄어간다는 거죠

    베스트 글은 아무래도 드라마 팬이 아니고 그 드라마 관계자들 같더만요.
    인터넷짓 오래 하다 보면 어떤 사람이 팬이고 어떤 사람이 관계자인지
    딱 티납니다..

    기황후 시청률 26 왕가네 40프로 이상 .. 오로라 20프로 밀회는 최고 시청률 4프로 넘은 적도 있으니
    만만히 볼 저력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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