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많은 엄마

미확인물체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4-04-09 23:11:31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입학한 남자아이엄마입니다
말수없고 내성적이 아이키우다보니 자꾸 걱정만 많아집니다
외동아이이며 직장맘이라 할머니가 계속 같이 계셨습니다
입학초부터 학교가기 싫다고 아침마다 울고...거의 한달이 지나 울음은 덜하나 여전히 밤만되면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
3월초에 눈깜빡거리더니 지금 또 깜빡이네요
정말 안쓰럽습니다 대안학교등을 알아봐야하나 생각도 들구요
등교길에 같은반 친구가 다가와도 다른쪽으로 피해버리는 아이... 한참지나 왜그랬느냐 물어보니 할 말이 없다네요
아이가 참 말이 없습니다
학교가서 한두마디라도 하고올지..
친구들과 얘기가 서로 주거니받거니가 안되는것같아요
이런부분을 제가 어찌 해주지도 못하면서 걱정만 걱정만..
말수없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야할지 사회성치료같은걸 해봐야할지...고민입니다
까불까불하고 장난쳐서 선생님께 혼나는 그러면 좋겠다는....바람입니다
IP : 180.230.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확인물체
    '14.4.9 11:27 PM (180.230.xxx.86)

    덧붙이면 제가 바라는 바는, 어떻게하면 환하게 자신있게 웃는 아이를 볼수있을까...그거랍니다

  • 2. ...
    '14.4.9 11:37 PM (1.229.xxx.31)

    아이와 취향, 성향이 비슷한 친구를 사귀게 해주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그렇게 한명씩 친해지다보면 학교도 좀 수월하게 다니지 않을까요?
    잘맞는 친구 찾기가 쉽진 않겠지만
    상담하는날 담임샘께 여쭤보시면 누구랑 잘 어울릴수 있을것같다고 조언해주실거예요~
    아이들 성향은 담임쌤이 두루 잘 알고 계시니까요~

  • 3.
    '14.4.10 12:25 AM (61.73.xxx.148)

    말수없고 숫기없는거야 문제가 안되는데, 친구가 다가와도 피한다는게 좀 맘에 걸려요.
    저는 비슷한 경우로 5세아이 놀이치료하고 있는 엄마에요.
    소아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저는 상담과 치료이후로 아이 교육관이 완전 바뀌었어요.애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10 이 와중에 혈압오르게 하는 우리 애 학교 선생님 33 --; 2014/04/19 11,302
371409 낡은 배를 들여온것 자체가 원인이죠. 5 핵심 2014/04/19 1,458
371408 우리 딸아들 세월 돌려다오 4 치즈머핀 2014/04/19 1,350
371407 특별 생중계 - '팽목항 현장' 팩트TV 오창석, 이상호 기자 .. 2 lowsim.. 2014/04/19 1,822
371406 가스건조기 12 // 2014/04/19 1,939
371405 전 선원들이 가장 먼저 탈출한 이유 37 필부 2014/04/19 12,511
371404 배의 승무원들 6개월-1년 계약직이 대부분이랍니다 3 .... 2014/04/19 1,610
371403 구조본부 만들었는데 청와대 김기춘비설실장 있어요 9 국가안보실에.. 2014/04/19 2,153
371402 지금 현재 지휘체계 2 개판체계 2014/04/19 1,110
371401 팩트티비 현장 생중계입니다. 팩트 2014/04/19 1,349
371400 3등 항해사는 왜 얼굴안보여주는거죠? 22 폴고갱 2014/04/19 16,128
371399 피해 학부모를 음해하기 시작하네요 13 이기사 나오.. 2014/04/19 3,528
371398 [국민TV] 뉴스특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노종면 진행 4 lowsim.. 2014/04/19 1,463
371397 (특보) 중요한 기사인데 꼭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 주세요!!!!.. 10 꼭 봐주세요.. 2014/04/19 2,385
371396 "교복 젖었을 거 아냐?" "오뎅탕&.. 12 미친놈들이 .. 2014/04/19 5,888
371395 가수 이정 분노, 세월호 침몰 사고 대응책에 "정부의 .. 10 참맛 2014/04/19 6,551
371394 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2 이 와중에 2014/04/19 1,240
371393 이나라에서 세금내고 살아가야할이유가 2 크롱 2014/04/19 907
371392 실시간방송 , 실종자 부모님들의 주장 과 현장분위기 (오유 펌).. 13 .. 2014/04/19 2,894
371391 버큰헤이드호 전통 17 봉이네 2014/04/19 1,636
371390 8:50 --- 10시 배안에서 뭔 일이 일어났을까? 9 탱자 2014/04/19 1,989
371389 과연 해경에 최초신고한 시간은 언제인가????????????? 16 1111 2014/04/19 1,832
371388 세월호 외면, 새누리당 폭탄주 술판 ‘충격’ 24 이런 죽이고.. 2014/04/19 4,912
371387 뒤늦은 첨단 해난장비 동원..'희생 최소화' 기회놓쳐 4 늦어도 너무.. 2014/04/19 1,555
371386 지금 이명박은 한국에 있나요?? 8 ㅇㅇㅇ 2014/04/19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