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개가 나무마룻바닥을 긁어 드셨어요

어흑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4-04-09 16:07:30

지금으로부터 2년전...얘가 5개월때 이야기에요.

저희집에 월시코기가 제가 낮에 외출했다 돌아오면 나무로 된 마룻바닥 한 블럭을 타겟삼아 이빨로 닥닥 긁어놨어요.

흠이 난게 아니라 움푹 패였네요.무려 두군데나..ㅠㅠㅠㅠ

저희집 피아노 다리도 그랬구요.

피아노는 괜찮아요. 저희 거니까요.그냥 그렇게 생긴 피아노인갑다...하고 살면 되요.

근데...이 집은 저희집이 아니라 전세에요.

몇달 후에 계약만료가 되는데 그 전에 원상복구 하려고 동네 인테리어 하는곳 다 ~다녀보고 마지막으로 관리사무소에서 마루바닥 담당했던 회사라도 알아보려고 했는데...모두 불가능한 상태네요.

마룻바닥 딱 두군데만 빼내서 새걸로 끼워(?)넣으면 될 것 같은데 전체를 가는게 아니라 돈이 안되서 그런지 모두 거절하구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보수제품으로 택!도 없어요.

이런 경우 어찌 복구하면 될까요?

요즘 저랑 남편이랑 큰 고민이에요.

 

이제 마지막...82에 여쭈어요. 

 

IP : 39.119.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9 4:11 PM (210.115.xxx.220)

    그게...쉽지는 않을 거에요. 저 예전 전세 살던집도 마루 한부분이 그랬는데 계속 안고치고 있길래 집주인한테 물어봤더니 그게 수리가 안되서 그냥 뒀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서울 강북쪽이시면 (저는 마포 공덕동) 이것저것 다 고치고 하시는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 소개시켜 드릴 수는 있는데,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한번 전화해서 여쭤보세요. 02-701-8483 (아이비인테리어)

  • 2. 준형맘
    '14.4.9 4:17 PM (119.200.xxx.1)

    저희집은 동화마루제품인데, a/s신청하니까
    직접 와서 불량부분빼내고 새걸로 다시 끼워줬어요. 혹시 제품회사를 아시면 전화해보세요^^

  • 3. 원글이
    '14.4.9 4:34 PM (39.119.xxx.81)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광역시라서 서울은 조금 힘들것 같은데요...도움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어디에서 만든 나무인지 꼭 알아내서-관리소에선 전혀 알수 없다고 하지만요- 서비스 신청 해봐야겠네요.

  • 4. 제가 인터넷으로 알아봤던 곳인데요
    '14.4.9 5:02 PM (222.236.xxx.242)

    마루박사라고 010-2778-1414 예요.
    http://blog.naver.com/sukhee555?Redirect=Log&logNo=14020937295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592 교환학생,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0 .... 2014/04/23 2,351
372591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1,862
37259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906
372589 이 분노와 절망감을 모아, 제대로 싸웁시다. 5 비통합니다... 2014/04/23 840
372588 마음 약하신 분은 보지 말라는 오유 사진 35 오유 2014/04/23 15,916
372587 라면에 이어 이번엔 치킨 야식이네요... 사고난 게 아니라 나들.. 12 ... 2014/04/23 3,735
372586 안타까운 사실 - 다이빙벨..... (펌) 14 /// 2014/04/23 3,264
372585 실종자 1명도 못 구한 정부 ‘오판 책임론’ 화가 많이 .. 2014/04/23 657
372584 박근혜에게직격탄 '서구에선 대통령직 무사하기 힘들어’ 13 가디언 2014/04/23 3,115
372583 눈물이 말랐나봐요 4 ... 2014/04/23 659
372582 청해진 선장 개독인가요? 3 ㄴㄴ 2014/04/23 1,361
372581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 2014/04/23 792
372580 유튜브에 '신상철세월호'를 검색하셔서 2 하늘 2014/04/23 1,340
372579 커피 한잔 출근했냐? 13 건너 마을 .. 2014/04/23 2,293
372578 배우 김보성씨 "잠수자격증이 없는게 안타깝다".. 9 .. 2014/04/23 2,653
372577 이번에는 치느님 영접한 안행부 장관 18 허허...... 2014/04/23 4,322
372576 미치도록 슬픈 봄이네요. 1 네가 좋다... 2014/04/23 836
372575 세월호 교신내용 : 미국과 한국언론 발표에 차이가 있음 3 // 2014/04/23 2,334
372574 토할것같은 현실, 공포.. 1 위경련 2014/04/23 1,349
372573 보고배운게 밀실정치라 .. 2014/04/23 971
372572 판·검사 성추행하면 변호사 등록 거부된다 3 세우실 2014/04/23 800
372571 휴가간 세월호 선장 4 별생각 다드.. 2014/04/23 8,940
372570 대한민국은 지금 상(喪)중입니다 ㅠㅠ 2014/04/23 1,049
372569 노원역 단발머리 잘 자르는 미용실 있을까요 4 shdnjs.. 2014/04/23 1,970
372568 군사동맹인지 협정인지..아무 느낌이 없어요... 7 나도 똥쌀테.. 2014/04/23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