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잘치는 사람들 어느정도나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4-04-09 15:22:04

중1 남학생인데 7년정도 피아노 쳤다고 하고

본인도 좋아하고

교회반주를 할정도네요..

 

또한 학생은 초4인데

학교에서 렛잇고를 피아노로 쳐서

친구들이 와서 부러워한다고..

 

제친구도 초등내내 6년간 피아노친걸로

교회메인 반주자로

정말 잘치더군요..

 

예중가는 애들은 어느정도 재능을

어렸을때 나타내나요..

 

 

IP : 211.2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9 3:24 PM (112.223.xxx.172)

    교회 반주는 피아노 실력 가늠하는 기준이 못됩니다.
    제일 쉬운 것 중에 하나라서요.
    교회 반주 얘기가 계속 나오길래요.

    거의 천재적인 애들은
    배운다는 느낌이 아예 안 듭니다.
    그냥 쳐요..

  • 2. ^^
    '14.4.9 3:30 PM (182.219.xxx.180)

    저는 학원 한번 안갔는데 교회반주 했어요^^;

  • 3. 윗님
    '14.4.9 3:44 PM (211.212.xxx.110)

    혼자 독학하신건가요

  • 4. ...
    '14.4.9 4:49 PM (121.181.xxx.223)

    그냥 어떤 곡을 칠 줄 안다는것과 잘 하는 것은 다릅니다...같은곡 다른느낌--;;;

  • 5. 일단
    '14.4.9 8:08 PM (82.28.xxx.224)

    질문에만 답하자면 예중가는 아이들은 초등 때 기본적인 테크닉은 거의 마스터해요.
    손 크기에 한계가 있어 칠 수 있는 곡이 한정되어 있지만 전문 피아니스트들의 레파토리도 소화할 수 있어요.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 한해서죠. 곡의 해석이나 감정 전달은 힘들지만 테크닉적으로는 꽤 수준이 높습니다.

    피아노 이야기하면 교회 반주도 많이 언급되는데 교회 반주도 수준에 따라 많이 달라요.
    ccm 반주하고 간단한 찬송가 치고 그런 정도가 아니라 규모가 4-50명 이상 되고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곡들을 연주하는
    성가대에서 제대로 반주하려면 전공자 아니면 쉽지 않고 전공자들도 합창 반주 잘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연주랑 반주는 또 다른 거라 테크닉 말고도 센스와 배려가 필요하고 지휘자와의 호흡이 중요하거든요.
    저는 합창 음악을 좋아해서 연주회를 자주 다니는데 합창단의 실력도 각기 다르지만 반주자들의 실력도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물론 전문 합창단들이니 반주자들도 다 전공자들이고 독주곡보다야 테크닉적으로 어렵지 않겠지만 소화하는 느낌이 많이 달라요.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는데 그냥 교회 반주를 한다 하면 그것만으로 피아노 실력을 알기는 어렵구요.
    대략 출석 인원이 1000명 이상 되는 교회의 메인 성가대에서 반주를 한다면 꽤 잘하는 실력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교회 크기와 성가대 실력이 꼭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 보통 그 정도 규모가 되는 교회에서는 전문가 수준을 요구하거든요.
    물론 반주만 잘할 수도 있지만 합창곡 중에서도 테크닉을 요구하는 것들이 꽤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합창 반주는 기본적인 피아노 실력이 없으면 힘듭니다.

  • 6. 전공자
    '14.4.10 1:19 AM (110.8.xxx.239)

    라 하더라도 작곡과 나온 사람과 오른간 전공한 사람,지방대 피아노과와 인서울 피아노과 수준은 정말 달라요.성당이나 교회 반주 실력도 그러니까 천차만별이구요.
    여의도 순복음 교회 정도면 반주자 실력도 좋고 성악 솔리스트들도 노래 잘하더군요.

  • 7. 전공자
    '14.4.10 1:20 AM (110.8.xxx.239)

    아..질문이 예중이었군요.테크닉상으론 완벽하게,혼자 있을때와 남들 앞에서도 떨지 않는 강심장을가지고 음악적 센스와 테크닉이 잇어야죠.정말 기가 막히게들 잘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219 정홍원 총리 숙소, 진도내 최고급 한옥 펜션 10 광팔아 2014/04/22 3,535
372218 바다에 못뛰어들게 막은 선장놈과 그일당이 악마네요 9 결국은 2014/04/22 1,469
372217 시사통김종배(4.22am)-전성인 원시 한국의 벌거벗은 모습 봤.. lowsim.. 2014/04/22 786
372216 어제 손석희 항해사 인터뷰 진도vts관해서.. .. 2014/04/22 1,301
372215 교감 선생님 통화 내역을 조사하면 해경이 8시 10분에 전화한 .. 17 ... 2014/04/22 4,001
372214 항해사가 관행이라 했쟎아요 그럼 해경들도 알고있었던건가요? 4 jtbc뉴스.. 2014/04/22 1,401
372213 친한 지인인데 이런 사건 있을때마다 참 사람 다시보여요 50 .. 2014/04/22 16,837
372212 2014년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2 990
372211 원래 선장은 언제부터 휴가였죠? 2 궁금 2014/04/22 1,848
372210 Go발뉴스(14.4.21)현장방문 경찰청장.. 네티즌 겁박 / .. lowsim.. 2014/04/22 1,345
372209 (세월호관련) 국정원, '인터뷰 통제' 의혹..입 닫은 교수들 13 햐... 이.. 2014/04/22 2,241
372208 새누리 권은희, 실종자 가족을 '밀양 선동꾼' 10 참맛 2014/04/22 2,885
372207 회사업무로 인한 영어공부(쓰레기팀장) 5 자유로운영혼.. 2014/04/22 1,698
372206 82는 댓글 수정도 삭제도 못하게 합시다 알바싫어 2014/04/22 965
372205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아이 유치원 보내도 될까요? 13 2014/04/22 2,630
372204 유족들 장례비로도 고통받네요 3 하루정도만 2014/04/22 3,847
372203 국정원 심리전단의 월300만원 댓글알바, 그들의 정체는? 2 ㅎㄷㄷㄷㄷ 2014/04/22 1,572
372202 살신성인 승무원 박지영씨·백모씨 등 장례비 지급 미뤄 3 유구무언 2014/04/22 2,776
372201 카톡 트윗 배경을 노란 리본으로 바꿔주세요 13 공이랑 2014/04/22 8,631
372200 클래식음악용어질문(이런 시국에 질문글 죄송합니다..) 2 시험 2014/04/22 1,539
372199 퍼온글- 단원고 교사인 아버지가 배안에 계시다는 글이에요. 글 퍼왔어요.. 2014/04/22 16,963
372198 잔인한 4월 5 슬픈날 2014/04/22 1,346
372197 박근혜 지지율 67 % 비밀이 밝혀졌네요 37 조작국가 2014/04/22 12,709
372196 몽 심은데 몽 난다 13 zzz 2014/04/22 2,242
372195 눈물도 안나와요... 1 동참 2014/04/22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