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회6회 질문이요..

선재짱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4-04-09 10:45:50
혜원이 선재 방에서 악보 보다가 메모?해 놓은거보고
막 웃잖아요. 몇번이고 화면 정지시키면서 봐도 모르겠어요.
흐릿해서..
뭐라고 써놨길래 선재가 챙피해하며 빼앗아간건가요..?

IP : 112.150.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보뒤에
    '14.4.9 10:47 AM (1.236.xxx.49)

    혜원 이라고 쓴거 아닌가요

  • 2. 원글
    '14.4.9 10:53 AM (112.150.xxx.50)

    그건 어제 선재가 준비한 협주곡 악보 표지에 썼던거구요.
    6회에선 피아노 악보 중간에 연습하면서 횟수 정자로
    그어놓고 짤막한 메모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내용을 못 봐서요.
    저 위엔 소리가 안 들린다는더 저는 화면이 잘 안보이네요

  • 3. 원글
    '14.4.9 10:54 AM (112.150.xxx.50)

    선재 방에서요.. 혜원이 빨간 옷 입은 날,
    제가 안아드릴께요.. 했던 날이요.

  • 4.
    '14.4.9 11:01 AM (1.236.xxx.49)

    마자 그런 장면 있었던거 같아요.
    아..내가 놓치는 장면이 있다니...!;;;

  • 5. .0.
    '14.4.9 11:02 AM (1.224.xxx.3)

    어릴때 악보같은데요.. 직접 작곡?한건지..베낀건지..
    그후에 일기장 보라고 주고..
    당최 컴컴하고 웅성거려서..뭐...

  • 6. ㅎㅎ
    '14.4.9 11:06 AM (114.203.xxx.29)

    씻을때 ㄲㅊ 도 깨끄치 씻어라
    ...맞춤법 틀리게 써있는데 아마 선재 어머니가 어려서 써놓은거 같았어요
    잔소리쟁이라고 선재가 그러더니만 ㅎㅎ

  • 7.
    '14.4.9 11:06 AM (61.82.xxx.136)

    고추를 꺠끗이 씻자..뭐 이런 내용 적혀 있었어요 --;;

  • 8.
    '14.4.9 11:08 AM (1.236.xxx.49)

    어머님 완전 자상한건지 작가가 너무나 세심하신건지..;;;;;;

  • 9. 밀회
    '14.4.9 11:21 AM (218.148.xxx.82)

    시청하는게 그리 자랑스러워서 이렇게 질문 올리시나요?
    종편 도와서 .. 새누리당 만년세세 집권 도와주게 생겼네요.

  • 10. ..
    '14.4.9 12:19 PM (119.205.xxx.194)

    이드라마에서 선재라는 남주인공은 어릴때 불우한 환경이어서 엄마가 일나갈때 방문을 잠그고가면

    전주인이 버리고간 피아노를 가지고 놀며 자란아이로 나옵니다

    엄마가 입시당일 자신이 불평한 손난로를 사가지고 갔다가 교통사고로 죽게되죠

    모두 자신의탓이라 피아노도 꿈도 접습니다

    선재의 대사중 이런대사가 있어요

    엄마가 잔소리가 많아서 또래에비해 욕도많이 안하고 생활습관도 좋다고

    이장면도 보면 악보에 바를정자를 쓰며 열심히 피아노를 연습한 성실함과


    ㄱㅊ랑 겨드랑이도 깨끗히 씻으라고 선재 어릴때 엄마가 써놓은 메모로 선재라는 아이가

    충동적이거나 단순한 욕망에 휘둘려 선생님을 사랑하는 아이가 아니라는 작가의 의도로 보여집니다

  • 11. 졸리
    '14.4.9 4:41 PM (121.130.xxx.127)

    어머머
    전 손두부 사러가시다가 그런줄 알았는데..

  • 12. 원글
    '14.4.9 10:47 PM (223.62.xxx.125)

    이제야 확인했네요..
    생각보다 충격적!!!인 글귀였군요.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 13. 미쳐
    '14.4.10 12:55 AM (182.222.xxx.114)

    위위님..손두부..나..미쳐..구르는중..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51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나요? 8 잘몰라서요 2014/04/17 2,227
370650 단원고 선생님 한분 또 돌아가셨네요 13 ㅇㅇ 2014/04/17 4,854
370649 1986-8년 피아노인데요 조율이 가능할까요 7 피아노 조율.. 2014/04/17 1,917
370648 박근혜 대통령 뜬눈으로 밤새...... 34 ㅍㅍㅍ 2014/04/17 4,987
370647 이제부터 수학 여행은 학교 앞 운동장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3 con 2014/04/17 908
370646 베테랑 선장이라는 사람이 이게 뭔냐교요!!! 4 ㅠㅠ... 2014/04/17 1,087
370645 깔맞춰입고 줄줄히 앉아있는거 7 진짜 2014/04/17 2,571
370644 회사 직급중에 "대리" 가 영어로 어떻게 되는.. 4 대리 2014/04/17 2,512
370643 실종자 명단 누구 없으신가요? 4 해와달 2014/04/17 1,044
370642 지금 키친토크에 글 올리는 거 29 어이 없음 2014/04/17 10,152
370641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있던 아이들 13 ... 2014/04/17 4,018
370640 어제 뉴스중 학부모들에게 지금상황에서 기도해야된다고 말하는 학교.. 6 ... 2014/04/17 2,114
370639 속속 인양. 수색 활기래요. 연합뉴스 쓰레기 1 곰곰 2014/04/17 2,603
370638 이런 사람 좀 걸러 냈으면.... 7 ,....... 2014/04/17 1,883
370637 여학생들 탈출시키려는 남학생들 15 우리아이들... 2014/04/17 7,662
370636 영국 언론사에 올라온 현장사진들 20 ........ 2014/04/17 16,534
370635 가슴이 참 먹먹하다.. 6 파리82의여.. 2014/04/17 1,469
370634 4월말에 수학여행 예정된 5학년 2 하늘에기도 2014/04/17 1,999
370633 생존기사 찾았어요. 33명이래요. 23 희망을!! 2014/04/17 12,599
370632 공황상태라는 선장 이씨, 1차 구조 후 치료실에서 지폐 말.. 20 죽여버리고 .. 2014/04/17 4,296
370631 여학생들 탈출시키려는 남학생들 6 우리아이들... 2014/04/17 3,370
370630 세월호 침몰 원인 (아고라펌) 7 ........ 2014/04/17 3,437
370629 언론사 관계자나 기자분들 간절히 부탁합니다.. 4 .. 2014/04/17 943
370628 착한 바보들아 6 홀가분하고픈.. 2014/04/17 2,489
370627 조카가 학교를안갔다는데 3 이모 2014/04/17 3,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