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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거예요?

밀회 조회수 : 23,307
작성일 : 2014-04-08 22:39:29
질문 퀄리티 너무 낮아서 일단 죄송요..아까 그 대사들...걍 낚인건가요? ^^;;;;
IP : 119.64.xxx.19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10:39 PM (223.62.xxx.87)

    잔거맞아요

  • 2. 저도
    '14.4.8 10:40 PM (121.178.xxx.193)

    궁금....아닌가? 뭘 잘한다는 거예요?

  • 3.
    '14.4.8 10:40 PM (119.64.xxx.19)

    그럼 맥주장면은 뭐예요? 자고 난후?...

  • 4. 저도 술
    '14.4.8 10:41 PM (211.36.xxx.146)

    우리 낚인것같아요 술처음이냐 난 술잘못한다 내가 너보다 더 못할거다ㅋㅋ

  • 5.
    '14.4.8 10:42 PM (112.165.xxx.104)

    밀회 못 보는 상황인데
    오늘 줄거리와
    다음회 내용 설명해 주실분~~^
    TT

  • 6. ..
    '14.4.8 10:42 PM (182.218.xxx.58)

    머리가 젖었잖아요 하고나서 샤워하고 맥주마시는듯

  • 7. 자고 난 후겠죠...
    '14.4.8 10:43 PM (221.157.xxx.126)

    그러고나서 또 침대위를 뒹굴었.....;;
    신음 소리가 더 끈적하게 날까봐 혼자보는데도 주위를
    살폈네요.. ㅋㅋㅋ
    이게 더 야해요.
    근데 불쾌감도 들고

  • 8. 머리는
    '14.4.8 10:45 PM (211.36.xxx.146)

    원래부터 젖어있었자나요
    유아인이 집에 왔을때부터 비에 젖었는지
    김희애가 다른옷으로 갈아입고 있었구요

  • 9. ..
    '14.4.8 10:47 PM (14.54.xxx.191)

    둘이 너 처음이냐, 내가 너보다 더 못할 수 있다 이러면서 얘기하면 잔거겠죠..^^;;
    근데 혜원은 결혼한 처녀로 살았나봐요..정말 남편하고는 거의 부부관계가 없었던듯..
    오늘 왠지 중요한 날일거 같아서-.- 맥주 놓고 대기탔더니..역시 만리장성 쌓았군요..

  • 10. ..
    '14.4.8 10:48 PM (182.218.xxx.58)

    비맞아서 머리젖은건가요? 전화와서 받느라 잠깐못봤네요.

  • 11. Claire
    '14.4.8 10:48 PM (58.228.xxx.85)

    이런식으로 야하기도 어려움!!!!!

    감독,작가 시쳇말로 약 빨았네요
    두근거리기가 아우

  • 12. 어유
    '14.4.8 10:48 PM (116.36.xxx.132)

    오늘 전체적인 대본과 극이 자연스럽지 않았지만
    슬프더라구요
    근데 어딘지 작위적인 대사가 아쉬워요

  • 13. ***
    '14.4.8 10:49 PM (182.211.xxx.77)

    우리가 작가 한테 낚인 것 같은데요.
    전 잤다고 보지 않는데. . .
    잔 것이 아니라 맥주 같고 그런 것 같아요.

  • 14. 어유
    '14.4.8 10:51 PM (116.36.xxx.132)

    잔거죠
    일부러 맥주씬이랑
    혼돈준거구
    그뒤 장난치는거 보면 알죠
    혜원이 맘잠고 온것 같던데요

  • 15. ㅎㅎ
    '14.4.8 10:51 PM (116.120.xxx.49)

    대문에 걸리면 어쩌낭?

  • 16. ㅇㅇ
    '14.4.8 10:53 PM (14.63.xxx.31)

    잔거 아니므니당~~
    술 마시는 것 같구 얘기한 것이므니다..ㅋㅋㅋ
    작위적인 기법 쓴 것이므니다..

  • 17. 작가
    '14.4.8 10:55 PM (116.120.xxx.49)

    믿고 싶은데로 믿으라니깐~~~~

  • 18. 냉커피
    '14.4.8 10:55 PM (175.223.xxx.226)

    비안왔고 불편하냐 아니다 대화하고 소리지도 내고.......... 내가 판단한다 어쩐다 하고 옷 걸려있고.... 백퍼임

  • 19. 잤음잤음
    '14.4.8 10:55 PM (121.161.xxx.115)

    15세관람 아니 시청등급이라 보여주면 안돼니까
    오늘 언니가 어찌나 들이대시는지 질투장면은 좀~
    선재여친 일진출신인데 무셔~

  • 20. 연을쫓는아이
    '14.4.8 10:56 PM (175.223.xxx.183)

    잔거 아니예요ㅋㅋ
    술마신겁니다
    상상하게 끔 하아~~ 흑흑 소리 넣은거예요
    아직 잘 타이밍이 아니예요ㅋㅋ

  • 21. 냉커피
    '14.4.8 10:56 PM (175.223.xxx.226)

    소리지도 ㅡ 소리도

  • 22. 여친
    '14.4.8 10:56 PM (116.36.xxx.132)

    크게 한껀 할거같아요

  • 23. 개탔네.개탔어
    '14.4.8 10:57 PM (211.177.xxx.120)

    잔것같아요.
    진짜 첨이냐고? 생각해보니 처음은 아닌것같아요..선생님 처음 안아드린날..음..그러니 혼자서 ㅅㅈ했다는거겠죠.
    술은 고2때 담임샘에게 배웠다했잖아요.

  • 24. 아증말
    '14.4.8 10:58 PM (117.111.xxx.123)

    그장면 앞뒤로 보고 연결해봤을때
    잔거 확실해요
    작가의도나
    시청자해석으로보나‥ 잔거임

  • 25. 냉커피
    '14.4.8 10:58 PM (175.223.xxx.226)

    여친... 은희때도 싫었는데 이번에도 정말 불편해

  • 26. 저도
    '14.4.8 11:00 PM (116.36.xxx.132)

    이게 님 생각과 비슷
    슬펐어요 베드없는 베드씬
    스리고 두사람 신발

  • 27. 허허
    '14.4.8 11:01 PM (14.52.xxx.39)

    그러게요.. 잤죠.
    설마 선재가 선생님 안아 드리고 그 날 술을 첨 했겠어요..

  • 28. 저도
    '14.4.8 11:01 PM (116.36.xxx.132)

    안잤다고 생각하기
    너~~~~ 무 어려움

  • 29. 구구절절
    '14.4.8 11:02 PM (1.238.xxx.19)

    잔거죠 완전... 맥주마시는 장면은 훼이크고...
    구석구석 집안 비춰주는데 접힌 상다리가 야해보엿음 ㅋㅋ

  • 30.
    '14.4.8 11:03 PM (121.161.xxx.115)

    윗님 ㅋㅋㅋ

  • 31. 폴고갱
    '14.4.8 11:03 PM (119.198.xxx.130)

    아쉽네요
    간만에 아름다운 배드씬이 그려질수도 있었는데 아깝네~ 아까워~~
    왠지 김희애가 반대 했을것 같음

  • 32. ...
    '14.4.8 11:05 PM (223.62.xxx.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힌 상다리

  • 33. 저도
    '14.4.8 11:06 PM (116.36.xxx.132)

    불륜에 포커스가
    있는 드라마가 아닌데...
    저는 영우 가족이
    엄청 불쾌하고
    첼로교수 불쾌하고
    인간군상 도찐개찐
    측은하던데요

  • 34. ㅈㄱ
    '14.4.8 11:10 PM (116.36.xxx.7)

    이 글 베스트 가면 어떡해요;;
    글구......원글님 질문 귀여워요.

  • 35. 이번주가
    '14.4.8 11:12 PM (115.143.xxx.50)

    가장 재밌네요.
    어제도 오늘도,,,

  • 36. ...
    '14.4.8 11:16 PM (116.123.xxx.73)

    헷살리게 하려고ㅜ애쓰네요. 설마했는데
    근데 그 뒤에 장난하며 뒹구는거 보니 ...
    급 친해진건 이유가 있죠

  • 37. ㅇㅇ
    '14.4.8 11:17 PM (59.12.xxx.250)

    오늘 밀회는 왠지 슬프네요. 저만 그렇게 느낀걸까요..

  • 38. 잤다에
    '14.4.8 11:19 PM (211.214.xxx.43)

    한표!
    그런데 아까 어떤 기사는 낚인거다라는데요~
    근데 그 댓글들이 기자님이 뭘 모르시네~~ 라는 등

  • 39. 어머
    '14.4.8 11:22 PM (119.64.xxx.19)

    잠깐 사이 댓글이 와르르... 역시 제가 순진했어요..저는 안잔줄 알았어요..ㅋ 이글 혹시 베스트가면 미리 죄송해요..ㅜ.

  • 40. 그건
    '14.4.8 11:23 PM (121.161.xxx.115)

    그기자가 대사해독능력이 없단증거

  • 41. 이와중에
    '14.4.8 11:29 PM (211.36.xxx.208)

    저윗분ㅋ ㅋㅋㅋ
    계탄게 아니라 개탔다니.... 아오ㅎㅎㅎ

  • 42.
    '14.4.8 11:29 PM (222.232.xxx.122)

    82쿡 믿으면 안되어요. 따말때도 지진희랑 한혜진랑 잔거라며, 안 잘 수가없다고들 하시었었사와요..ㅋㅋ

  • 43. 푸들푸들해
    '14.4.8 11:34 PM (68.49.xxx.129)

    음..포털사이트 기사 보니깐 그건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기는 씬인거 같드라구요.. 답이 없는 씬..ㅋㅋ

  • 44. 다시시작하기
    '14.4.8 11:40 PM (211.107.xxx.225)

    상상이 아니라 당연히 한거죠 --;;
    대사가 그렇잖아요. 처음이니 아니니. 불편하시면 말하세요 등등
    맥주 첨 마신다고 그런 이야기 안하죠-_-;;
    처음부터 김희애가 작정하고 와서 구두도 돌려놓지 말라고 했고,
    머리도 풀고 옷도 유아인거 입구 오늘은 놀다가 갈거라고 하는데.
    뭐 작정하고 온거죠
    그래도 직접 눈으로 안 봤다고 못미더워하시는 분들은
    스텝의 트윗 있습니다
    https://twitter.com/fivecard5

  • 45. 다시시작하기
    '14.4.8 11:41 PM (211.107.xxx.225)

    이제 선재와 혜원이 합방을 했으니 내리막만 남았다고 생각하실 분들, 그건 여러분들이 정성주 작가를 모른다는 증거일 뿐. 다음주엔 더 까무러칠 사건들이 이어집니다. 기대 그 이상. #밀회 #난_9부_대본_봤지롱
    --트윗 내용이구요

  • 46. ..
    '14.4.9 12:11 AM (211.107.xxx.225)

    위에분 그럼 이 대사가 뭔가요-_- 이 대사를 보고도 안 잔거라니 -_-

    --
    선재: 저,,, 잘 못 할 수도 있어요.
    혜원: 왜... 최고로 즐겨주신다며. 그게 사랑이라며.
    선재: 아하... 진짜. ... 그런 말 괜히 해가지고....
    혜원: (속삭이듯) 너 진짜 처음이야?
    선재: 생각해보니까.. 아닌 것 같아요.
    혜원: 그걸 생각해봐야 알어?
    선재: 저번 날, 리스트 듣고 나서.. 안아드렸을때..... 죄송해요.
    혜원: 너 그 때 눈치챘지? 나 선수 아닌 거.
    선재: 흐음. 쪼금이요.
    혜원: 내가... 너보다 더 못할 지도 몰라.
    선재: 그건 내가 판단해요...
    선재: 괜찮아요.
    (둘의 숨소리...)
    선재: 흐음... 불편하면 말하세요.
    혜원: 아니... (흐느끼는 듯) 흐... 흐.... 흐.... 아... 아...

  • 47. ㅋㄷ
    '14.4.9 12:33 AM (14.46.xxx.22)

    대문에 올라갔네요
    짝짝짝

  • 48. 아들 같은 남자애랑
    '14.4.9 1:08 AM (221.147.xxx.88)

    이라고 욕하는 분들 많은데

    요즘 딸같은 띠동갑이상 20살 어린 와이프 맞는 연예인도 있던데
    여자는 젊은 남자 만나면(불륜은 제외하고) 욕 먹어야하나요?

    작가,연출가 대단
    은근 야하네요...

  • 49. ..
    '14.4.9 1:17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전 머 그냥 머 부럽기만... 뭐죠??

  • 50. ...
    '14.4.9 3:32 AM (112.155.xxx.72)

    김희애가 섹스리스 부부라 불륜을 해도 된다면
    이제 부터 82에 올라온는 모든 섹스리스 부부들의 문제는
    불륜과 연결되어도 만인의 지지를 받겠네요.

  • 51. ㅇㅁ
    '14.4.9 7:20 AM (211.237.xxx.35)

    221.147.xxx.88님
    솔직히 스무살 어린 와이프 맞는 남자연예인도 엄청 까입니다.
    열살 어린 와이프 맞아도 뒤로 엄청 욕하죠. 이런 익명게시판에서도 욕먹고요.
    오히려 열살 연하 남자랑 결혼한 여자 연예인들에게 관대합니다.

  • 52. ㅎㅎ
    '14.4.9 7:25 AM (125.138.xxx.176)

    원글과 댓글 모두 깨알같은 재미가 있네요~
    지금 혜원에게 선재마저 없음 어쩔뻔했나.

  • 53. ㅇㅇ
    '14.4.9 9:01 AM (222.107.xxx.79)

    리스트 듣고나서...안아드렸을때...
    저도 그걸 모르겠어요
    그날 둘이 그냥 안고 끝.. 아녔나요??
    문밖에 남편 있었고..
    아놔!!! 내가 뭐 놓친게 있는지 선재 첨이 아닌건가요??

  • 54. ...
    '14.4.9 9:05 AM (116.123.xxx.73)

    선재가 술을 첨 마셨겠어요? 그날...
    공부 안하고 놀던 학교ㅜ아이가
    안잤는데 둘이 그리 뒹굴며 침대에서 놀겠어요?
    작가가 시청자 약올리는거지... 판단은 니들에게 맡긴다...

  • 55. ㅋㅋ
    '14.4.9 9:08 AM (39.115.xxx.6)

    어제 못 봤는데 ㅠㅠ 리플들 보지말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야하네욬ㅋㅋㅋ

  • 56.
    '14.4.9 9:11 AM (110.70.xxx.66) - 삭제된댓글

    드문드문 봐서 그러는데 어제가 첫 베드신 아닌가요?
    리스트 듣고 안아준 날은 또 무슨 날이래요?

  • 57. 재방
    '14.4.9 9:17 AM (222.233.xxx.95)

    본방 못봤는데 시계를 보니 재방송 시간이군요.
    굳이 티비를 켜는 나는 속물? ^^;

  • 58. 딴소리
    '14.4.9 9:24 AM (61.81.xxx.53)

    트윗 댓글이 ㅋㅋ

    아는 형이 트렁크 팬티 길이가 꽤 길고 디자인도 반바지 같아서 그거 입고 슈퍼를 갔더니 아줌마가 눈치를 못 채더래. 그래서 그대로 당구장도 갔다가 술도 한 잔 묵고 집에 왔더니 어머님께서 '너 빤스만 입고 다닌다고 슈퍼 아줌마가 걱정하더라'고..

  • 59. 왕짜증
    '14.4.9 9:37 AM (61.40.xxx.3)

    채널 돌리다 우연히 몇분 봐도 왕짜증 나던데...이게 이렇게 관심을 끄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나이차이 나는 사람들의 불륜이라 그런 건 아닌 것 같고...선재라는 아이는 정말 촌스럽고, 바보같지 않나요?
    김희해의 도시적인 분위기과 맞지도 않고...그림도 안되고...뭐 엄마와 아들같은 애와의 러브스토리가 전
    정말 실감이 나지 않더라구요. 꼭 나이차이때문은 아닌 것 같고, 둘이 분위기도 안맞고...선재의 케릭터도
    그런 한참 연상의 여인과 못된 짓을 할만큼 멋있고 성숙한 것도 아니고...바보같이 떠듬거리며 선생님을
    탐하는 그런 모습이 미욱하고, 징글맞고,...육욕의 화신같아 불쾌함만 느끼는뎅...

  • 60. 호호
    '14.4.9 9:47 AM (112.217.xxx.67)

    100% 관계 가졌어요^^
    맥주 마시고 난 뒤 침대씬도 예전의 그들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잖아요.
    선재가 자다가 일어 났을 때 혜원이 없어진 거 알고 공허해 하는 장면에서도 몸은 가졌지만 그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는 머나먼 그녀 그런 느낌 났잖아요...

    전 이 드라마 좋아요.

  • 61. ...
    '14.4.9 9:49 AM (211.214.xxx.43)

    제 생각에 리스트 듣고 안아준 날은 너무 흥분해서 혼자(?) 했다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해석했는데 ^^;;

  • 62. ㅋㅋ
    '14.4.9 9:56 AM (125.138.xxx.176)

    61 딴소리님 감사해요~
    덕분에 하두 웃어서 엔돌핀이 팍팍 나왔네요

  • 63. 딴소리님
    '14.4.9 10:23 AM (39.115.xxx.6)

    때문에 배꼽잡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 허쉬
    '14.4.9 10:46 AM (115.21.xxx.98)

    저 대사 은근히 야하네욬ㅋㅋㅋ
    역시 화면보다. 글이 더 상상을 자극해요..-_-

  • 65. 참나
    '14.4.9 10:47 AM (61.82.xxx.136)

    안잤다고 우기는 분들..진짜 밥을 떠먹여줘야 할 판이네...
    생각보다 둘의 육체적 관계 --;; 가 빨리 나와서 살짝 당황했는데 작가가 무지 영리한 듯..
    시청차 희롱하는 듯 해요.
    남편이 눈치채는 것도 생각보다 빨리 집어넣더니 템포를 줬다 뺐었다 하면서 능수능란하게 움직이네요.

  • 66. 더불어
    '14.4.9 10:50 AM (61.82.xxx.136)

    베드신 그렇게 처리한 거 아주 밀회다운, 굉장히 세련되게 잘 표현한 거 같은데..
    불만이신 분들 좀 있네요.
    카메라 시선 따라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만...

  • 67. 딴소리님땜에
    '14.4.9 10:59 AM (1.236.xxx.49)

    미친ㄴ 처럼 웃고 있어요.ㅎㅎㅎㅎ아 미쳐..

  • 68. ㅎㅎㅎ
    '14.4.9 11:00 AM (1.236.xxx.49)

    우리집 상다리를 유심히 보게된다능..ㅎㅎㅎㅎㅎ

  • 69. .....
    '14.4.9 11:01 AM (110.70.xxx.124)

    카메라속 화면이 다 말해주잖아요. 상다리 의도적 장면 맞아요.
    저도 직접적 베드신보다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오혜원 부부의 섹스는 설령 있더라도 사랑의행위라기보다 배설의 느낌이 강할겁니다. 그래서 내가 더 못할거라는 말 맞죠. 진짜 좋아서 해본적 없는거죠.

  • 70. .....
    '14.4.9 11:02 AM (110.70.xxx.124)

    스무살 연상녀의 직접적 베드신은 영화에서는 몰라도 무리죠.

  • 71. 놀랍당...
    '14.4.9 11:45 AM (14.32.xxx.97)

    안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다니 헐...

  • 72. 작전 성공
    '14.4.9 12:06 PM (119.203.xxx.215)

    작가에게 벌써 잤느냐 안잤느냐는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마음으로는 둘다 백번도 더 자고
    백번도 더 넘게 상상했을테니
    이미 둘의 마음은 잔거나 마찬가지고 언젠가 자겠죠
    그렇지만 남편이랑 기타등등 스토리를 끌고 가는
    제일 큰 계기니까 직접 보여주진 않을거고
    사람들 감질나게 하다 적절할때 인증 해주겠죠
    대사만 보면.. 나 잘못해 이런대사는 솔직히 한번도
    안해본 사이엔 정말 하기 어려운말
    나이차 유부녀 이런 외적인것만 아니었다면 벌써 학도 남을 마음만으로도 이미 한것 이상 서로를 허락한 사이.. 근데 민망하도록 간지럽네요
    그냥 하고 말지 주절주절 ㅋㅋㅋㅋㅋㅋㅋ

  • 73. 저..
    '14.4.9 12:09 PM (119.67.xxx.168)

    접힌 상다리가 왜 야하다는 거죠?

  • 74. 접힌 상다리
    '14.4.9 1:08 PM (122.32.xxx.129)

    칼집 내고 꼬아넣은 백숙 다리 보는 느낌..?

  • 75. 호기심
    '14.4.9 2:07 PM (203.226.xxx.78) - 삭제된댓글

    리스트 들었던 날은 혜원이 선생님으로서 이리 와, 안아줄께, 했는데 선재가 갑자기 남자같은 표정으로 제가 안아드릴께요, 하고 덥석 안죠. 근데 혜원이 ㅎ익하고 놀래는듯이 몸을 빼며 시선이 아래로 향해 있어요. 그땐 왜 저러나 싶었는데 이제야 왜 그런지 알겠네요. 선재는 혜원 간 뒤에 혼자 해결했나봅니다. 상상속에 혜원이 있었으니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 같겠죠.

  • 76. 아이고 배야
    '14.4.9 2:16 PM (210.178.xxx.214)

    접힌 상다리 ㅋㅋㅋ

  • 77. 졸리
    '14.4.9 2:27 PM (121.130.xxx.127)

    근데 전 남친 여친이라고하곤 다미하고 키스도 잘안하는 사이인게 참 신기해요
    요즘 젊은애들 진도 빨리 빼던데요

  • 78. 근데 왜
    '14.4.9 2:27 PM (203.226.xxx.4)

    같이 자고남
    남자는 반말하나요??

  • 79. 상다리 정말 이해가 안되서요
    '14.4.9 2:43 PM (114.205.xxx.124)

    정말 궁금해서요..

    왜 상다리 접힌게 야한거예요??

    이걸 글로 좀 설명해주실분.

  • 80. 와,,,,
    '14.4.9 3:27 PM (121.180.xxx.118)

    대사만으로도 집안장면만 보여주는것만으로도 진짜 숨죽이게만들수있다니 선재와혜원이 안타깝고슬픈

  • 81. ..
    '14.4.9 5:19 PM (211.36.xxx.216)

    ㅋㅋ 참...들...꿈보다 해몽이네요.
    뭔 간장통요? 찢어진 장판은 뭐며 접힌 상다리는 뭔가요?뭘 연상시키는 소품이시라는 건가요?
    전 그저 그 남루한 방안에서 여신 아니고 노비인 오혜원이 이선재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받았다. 그게 육체적인거든 정신적인거든. 그정도로 받아들였는데...ㅠㅠ

  • 82. ㅇㅇ
    '14.4.9 6:07 PM (115.139.xxx.145)

    그쵸?
    간장통 식용유 장판 등등 그냥 집안 보여준거 아닌가요
    의미가 있다니...
    상다리이야기는 대놓고 보여준 베드씬이 아니라
    상상을 자극하는 분위기에서 가지런히 접힌 상다리마저
    야릇해 보인다 뭐 그런거지
    무언가를 은유한 표현은 아니겠지요 ㅋㅋ

  • 83. 헐..답답..
    '14.4.9 6:59 PM (124.50.xxx.116)

    김희애가 작정하고 와서 대놓고 자려고 들이댔잖아요. 선재 옷까지 입고서...
    그리고 둘이 잘때 피아노 등등 집안 보여준건....
    이대근이나 조형기가 물레방앗간에서 응응할때 물레방아 우렁차게 돌아가고...
    뭐 이런거 보여주는 거랑 비슷한 맥락?
    머슴이 아니고 피아니스트니 우아하게 피아노로 대체했구나 하고 웃었는데....
    선재의 남루함을 받아들인다는 윗님도 맞는거같고 ...
    사실 남루야 둘다 남루 아닌가요?
    껍데기만 차이 나는거지 헤원이도 선재와 같은 계급...거짓의 화려한 껍데기를 벗은거죠
    선재의 티셔츠를 입은 순간

  • 84. 헐..답답..
    '14.4.9 7:02 PM (124.50.xxx.116)

    근데 질문 한번 직선적이시네.^^ 제목만 보고 알아들은 나는 뭐야? 너무 빠졌어 들마에...

  • 85. 갑자기....
    '14.4.9 7:06 PM (116.123.xxx.73)

    옛날 영화보면 베드신에서 갑자기 장작이 타고, 화산폭발 ,물레방아, 폭포...이런장면으로 대체되던게 생각나대요
    그리고 미안하지만... 혜원이 선재 옷입고 여친운운 할때 왜 그리 안스럽던지..
    아줌마가 어린애 꼬시는거 같아서 영
    그리고 놀다 갈거라는 대사도 참...
    딴소리님 덕분에 웃었어요

  • 86. 헐..답답..
    '14.4.9 7:09 PM (124.50.xxx.116)

    리스트 친 날은 혼자 해결했다는 뜻인듯

  • 87. 헐..답답..
    '14.4.9 7:09 PM (124.50.xxx.116)

    딴소리님 대박 !!! ㅋㅋ 큰웃음 감사

  • 88. 구구절절
    '14.4.9 8:12 PM (1.238.xxx.19)

    ㅋㅋㅋ 접힌 상다리 야해보엿다는건 그 분위기가 야릇허니까 사물마저도 야해보엿단 얘기엿어요.... 설마 상다리에 은유가 있겠어여? 선재의 환경에 대비해서 혜원 옷 보여주고 그런 의도는 있겠지만.. 암튼 간장병 베드신 간만에 쇼킹하면서도 설레였어요... ㅎㅎ

  • 89. ㅋㅋㅋ
    '14.4.9 8:49 PM (112.164.xxx.132)

    ㅋㅋㅋ '밀회' 게시판 가보니 둘이 안잤다고 나름 논리를 펴시는 분 계시던데...
    제 생각엔 백퍼 베드신 맞습니다.
    더 친밀하고 달달해진 분위기, '혜원아~'말까지 놓고 나중엔 오혜원 번쩍 안아들고 침대에서 장난치는 선재.
    그 어느때보다 가까워진 느낌이었어요.

    두 사람 속삭이면서 대화할때 집안에 불 다 꺼졌다가 술 마실때 켜진 것도 그렇고.
    모텔때문에 한참 둘이 카톡으로 티격거릴때 '언젠가 같이 자기를 바라지만...' 이렇게 선재가 자기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잖아요.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지 두 사람 베드신은 언젠가 꼭 나올꺼라고 간간히 암시가 되었어요.

  • 90. ㅋㅋㅋ
    '14.4.9 8:53 PM (112.164.xxx.132)

    선재가 구두 돌려놓을때 오늘은 더 놀고 갈꺼라는 대사와 입헤벌리고 섹시하다고 감탄하는 선재에게 그럼 왜 그렇게 서있냐고 오혜원이 도발하죠. 한껏 갖춰입고 선재와 거리를 두던 예전의 오혜원이 아니었음...

    그나저나 침대위에서 머리풀고 선재옷 입은 김희애...예쁘다는 생각보단 느끼하게도 보이더군요 -_-;

  • 91. ᆞᆢ
    '14.4.9 9:10 PM (211.246.xxx.31)

    전 안잤다고 보는데 맥주에 대해서 얘기한거잖아요.옷 입고 부둥켜안고만 있었던거같은데

  • 92. 고이접힌 상다리
    '14.4.9 10:12 PM (14.37.xxx.68)

    잠자리를 들여다보니
    두다리는 내것인데... 나머지 두개는 뉘것인가?

    처용가의 다리네개...
    접힌 상다리...연상됨

  • 93. 피터캣
    '14.4.10 8:47 AM (112.164.xxx.132)

    설마 그 '처음'이 술 처음 마셔봤다는 얘기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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