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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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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O) 가 뭐길래

도대체 조회수 : 5,786
작성일 : 2014-04-08 20:09:33

지방에서 아는 분이 부장판사님인데...

딸이 엑소 팬이라고 가출... 서울로 잡으러 오셨다고.

우리딸도 엑소 팬이긴 한데 가출 안 하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어요.

컴백쇼를 한다고 응모했다네요.

저도 뮤직비디오 보고 하면 군무 잘 하더라구요.

어떤 연예인이나 아이돌에게도 무덤덤하던 우리딸까지 좋아하는거 보면 대단한가봐요.

딸 때문에 엑소가 모델인 화장품까지 쓰게 되고. (얼마치를 사야 사진첩도 주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엑소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건가요?

우리딸만 그런건 아니겠죠?

 

IP : 59.7.xxx.7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4.4.8 8:10 PM (68.49.xxx.129)

    저 아직 이십대인데..엑소 인기많은거에 도무지 공감 못하겠는..이제 나도 늙었나바...ㅠ

  • 2. ..
    '14.4.8 8:11 PM (116.121.xxx.197)

    저 밑에도 썼는데요
    중국에서도 이제는 김수현의 인기가 조금씩 하락하고 엑소의 인기가 점점 오르고 있다네요.

  • 3. .....
    '14.4.8 8:11 PM (121.137.xxx.203)

    요즘 10대에게 압도적으로 원톱이 엑소예요. 20대들도 좋아하는거 같구요. 아마 앞으로 인기가 더 많아질걸요. 그 판사님은 딸 잡으러 서울 자주 오셔야겠어요 ㅎㅎ

  • 4. 원글
    '14.4.8 8:12 PM (59.7.xxx.72)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서... 거기서 누굴 알아본다는 것도 신기하더라구요.

  • 5. 울 집에도..
    '14.4.8 8:14 PM (123.215.xxx.76)

    중2..무지 구두쇠 딸이 엑소 씨디는 삽니다...
    아이스크림을 사도 할인폭이 큰데서 사 먹는 아이인데...ㅠ.ㅠ.
    거금 3만5처원 짜리엑소꺼 산다고 하는데..

  • 6.
    '14.4.8 8:17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한 때 가요톱텐 투표인단 이었다우~~~^^

  • 7. ...
    '14.4.8 8:17 PM (121.166.xxx.202)

    우리집 고딩딸도 좋아하는데요,
    혹시 쇼타임 보셨나요?
    애들이 수가 많으니 왠만하면 이상형을 골라잡을수밖에 없어요.
    전 가로수길에 엑소애들 물건파는 가게까지 끌려갔었답니다.
    중국, 일본애들까지도 트렁크 끌고 왔더라구요.
    그냥 인정해주고 내가 더 많이 정보알고 애기해주는 방향으로 됐네요.
    jyj, 동방신기를 거쳐 엑소까지 왔네요.
    고등학교 들어가서 필통에 달려있는 수호 브로치로
    와글와글 말문이 틔여 친구들을 잔뜩 사겼어요.
    좋은 방면으로 생각하기로해요. 우리~

  • 8. 40초
    '14.4.8 8:23 PM (184.152.xxx.220)

    저도 엑소 좋아해요. ㅋ
    그래도 샤이니가 최고~ ㅋㅋㅋ

  • 9. 저도 40초
    '14.4.8 8:40 PM (203.226.xxx.79)

    저도 스트레스받을때 유툽에서 엑소 영상봐요 ㅋㅋ
    상큼함!
    그래도 동방신기가 최고~ ㅎㅎ

  • 10. ^^
    '14.4.8 8:50 PM (180.92.xxx.117)

    딸아이 요즘엑소선전하는 음료,초코렛 요즘 달고살아요.
    지가 사먹어야 또 계약한다고...아이고..
    16일엔가 티켓팅있다던데, 성공해야한다고 발동동거리네요.
    왕년에 에쵸티팬했던 조카에게 광클부탁해야할런지..
    한때 뭐 저도 가수좋아해서 엄마속썩여봤기에 이해하면서도 뭔가 쫌 그러해요.

  • 11. ㅇㅁ
    '14.4.8 9:07 PM (211.237.xxx.35)

    저희 고3딸도 엑소 팬임.
    뭐 엑소 CD를 사거나 콘서트를 가거나 하진 않아도
    나름 엑소나오는 프로그램은 꼬박꼬박 챙겨보고
    엑소 팬클럽도 가입되어 있는듯..
    그중에 백현인가 하는 애를 제일 좋아한다함...제가 엑소 욕하면 화냄.

  • 12. 저도 우리 딸도 좋아해요
    '14.4.8 9:08 PM (219.250.xxx.77)

    엑소의 으르렁 노래를 듣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화악~ 날라가는 기분이에요.
    하지만 그래도 내 딸이 가출을 해서 만나러간다면...ㅜ
    그 부장판사님 속 많이 상했겠어요.

  • 13. 울가족
    '14.4.8 9:14 PM (125.138.xxx.230)

    고딩중딩딸둘 포함 저까지샤이니팬이에요^^아이돌문화즐기기나름인거같아요. 활력소가 되더군요^^

  • 14. 중학생 딸내미
    '14.4.8 9:16 PM (58.225.xxx.21)

    친구들두 다 엑소팬이예요
    친구엄마들 저도 포함 다 가로수길 끌려가서 한보따리 물품 다 사왔어요
    용돈 모아서 cd 사는게 큰 기쁨이구 기사 검색하는게 일상이예요
    아는분 통해서 엑소 멤버가 엠씨보는 인기가요 맨앞줄에 아이와 친구들 몇번 들여보냈는데 우는 아이도 있었어요
    너무 좋아서 울었다네요
    하여튼 저도 아이들 데리고 욕하면서 다니다가 정들어서 멤버이름 다 외우고 노래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일단 10대들한테는 최고 인기예요

  • 15. ᆢᆞᆢ
    '14.4.8 9:21 PM (175.208.xxx.44)

    초등5학년 저희반 여자들 맨날 엑소애기만 한데요 ㅎ

  • 16.
    '14.4.8 9:55 PM (184.152.xxx.220)

    윗님 '아이'란 단어 빼먹으신 거 아니예요? '저희'랑 '반' 사이에요. 아니면 정말 초등 5학년이신 거? ㅋㅋㅋ

  • 17. 아마
    '14.4.8 11:37 PM (121.137.xxx.87)

    초등 5학년 담임샘 아닐까요

  • 18. 아하~
    '14.4.9 12:32 AM (184.152.xxx.220)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ㅋ

  • 19. 콩콩이
    '14.4.9 12:44 AM (211.213.xxx.96)

    초2 아들 4월컴백날짜만 기다리고 있어요. 전 엑소멤버이름 겨우 다외웠네요. ㅋ 아들 머야? 으르렁

  • 20. ,,,
    '14.4.9 2:45 AM (116.126.xxx.2)

    다 멸치같이 생겼던데 뭐가 좋다는건지 누가 누군지 구분도 안가고

  • 21. 꼬꼬댁
    '14.4.9 8:43 AM (123.228.xxx.105)

    30대후반인데 ㅎㅎ 엑소는 정말 노리고 만들었다 싶을정도로 10대가 원하는 스타일이 다 있어요ㅎㅎ 저도 좋아합니다

    그래도 저도 샤이니가 짱이라는 ㅋ

  • 22. ..
    '14.4.9 9:23 AM (1.224.xxx.197)

    다 똑같이 생겨서...
    으르렁 노래는 노래같지도 않고..

  • 23. b1a4
    '14.4.9 2:29 PM (119.71.xxx.201)

    신우공찬진영바로산들 겨우 외웠더니
    딸이 엑소로 갈아탔어요
    12명은 도저히 못 외울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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