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우울증의 끝은 보톡스와 필러인가요?

과엱 조회수 : 4,188
작성일 : 2014-04-08 17:23:09
제 친구 극심한 우울증 지나더니,
40대 중반이에요.
보톡스에 필러에, 
이 나이 중년여자는 미모로 학부모 모임에서 승부해야된답니다.


그러면서 보톡스 맞았다는데,
딱 떳다방 아줌마같은 사나운 분위기에 사나운 부자연스러운 얼굴로, 
보기 흉했습니다. 진심..........
그런데, 
보톡스 맞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저 생각들은,

대체 누가 주입한 걸까요.
마치, 그 이혜정 아줌마 지금도 뚱뚱한 얼굴에 보톡스 맞으신다고 하든데

제 친구도 지금도 살찐 얼굴에 보톡스까지........ 
IP : 121.172.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5:28 PM (116.121.xxx.197)

    이 나이 중년여자는
    학부모 모임에서 미모로 승부해야 하는게 아니고
    애 성적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 2. ..
    '14.4.8 5:29 PM (218.55.xxx.211)

    그 친구분만 그래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3.
    '14.4.8 5:39 PM (123.215.xxx.35)

    누가 주입한 게 아니라 자존감, 자신감 없고 우울한 마음이 그렇게 하도록 만든 거겠죠

  • 4. ...
    '14.4.8 6:22 PM (116.123.xxx.73)

    애 성적이 학교에선 내 얼굴이죠
    과한 시술 아니면 해도 괜찮지만 그걸로 우울증 해소는 안되요

  • 5. ..
    '14.4.8 6:47 PM (14.46.xxx.181)

    이 나이 중년여자는
    학부모 모임에서 미모로 승부해야 하는게 아니고
    애 성적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22222222222

    시술은 커녕 맨얼굴에 추리하게 나가도 일등엄마라니까 모두들 말한마디 더 건네려고 하더군요.

  • 6. ..
    '14.4.8 9:32 PM (211.207.xxx.111)

    아 무슨 학부모 모임에서 승부씩이나.. 그리고 성적 좋아도 애 이상한 애들 엄마 ..다 알아요 저래서 애가 성적만 중요하고 싸가지가 없구나... 미안합니다 원글과는 상관 없는 얘기네요

  • 7. 제목만 봐도
    '14.4.8 10:15 PM (99.226.xxx.236)

    허걱 소리 나와요.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 8. 그냥
    '14.4.9 6:32 AM (59.6.xxx.151)

    하거 싶은 거죠

    사십대중반 대부분은
    나는 좀 덜 늙었다 거나
    오늘은 내가 좀 초라해보이네 정도지
    다 자기가 제일 낫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요

    그리고 거기서 무슨 승부를 봐요??
    또래 아줌마들끼리 ㅎㅎㅎ
    젊은 애들이 봐줄것도 아니고 멋진 남자들이 봐줄것도 아니고 ㅋ

  • 9. 윗님 글에 동감
    '14.4.9 8:38 AM (121.88.xxx.132)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135 아이들아...미안하다.. 이 못난 어른이 미안하다... 3 ... 2014/04/18 1,593
371134 일부러 구조 안 했다는 사람들 영상 좀 보세요. 14 qas 2014/04/18 3,474
371133 "노령선박 세월호, MB 규제완화후 인수" 12 /// 2014/04/18 1,828
371132 특보 제목하고는.. 3 미친.. 2014/04/18 1,334
371131 너무나 슬픈 글귀-발그림 1 1111 2014/04/18 1,738
371130 자꾸 오보나는 거 말예요 8 ㅠㅠ 2014/04/18 2,047
371129 배 선장은 정년이 없나요? 항공 조종사는 신체검사도 엄격히 한.. 2 선장 2014/04/18 1,762
371128 '안전펜스 없어' 사망자 시신 유실 우려 3 우려 2014/04/18 1,347
371127 같이 기억해내주세요,사고직후 17 빛나는 2014/04/18 4,147
371126 2층 진입중이랍니다. 9 힘내자 2014/04/18 2,210
371125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5 .. 2014/04/18 1,740
371124 세월호 안에 공기 주입된 건 확실한 건가요? 3 답답 2014/04/18 1,269
371123 뭐라도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1 분당 아줌마.. 2014/04/18 744
371122 선장이 돈 말리던 상황이요... 9 1111 2014/04/18 5,319
371121 전우용님 트윗 11 공감 2014/04/18 3,188
371120 정말 무능한 정부 7 이틀이 넘도.. 2014/04/18 1,141
371119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특별 생중계 lowsim.. 2014/04/18 1,186
371118 이선희30주년기념축하회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늘저녁 연다네요. 93 2014/04/18 14,935
371117 세월호현장실시간방송현황 2014/04/18 1,259
371116 홍모씨 두둔하시는분들 이거 보시길... 23 야구팬 2014/04/18 3,013
371115 이 와중에 축제홍보하는 지방단체도 있네요... 2 // 2014/04/18 1,075
371114 이래도 정신 못차리면..우리나란 정말 끝난겁니다..흑 15 ㅇㅇ 2014/04/18 1,750
371113 실시간 방송, 3: 48분 선체 진입 일부 성공 이라.. 7 ... 2014/04/18 1,476
371112 강남에 있는 학교 였어도 국가가 이런식으로 대응했을까요? 43 안산 2014/04/18 6,096
371111 어제 17일에 활동했던 잠수부 기사. 5 ... 2014/04/18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