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 어디까지 참견해야~

// 조회수 : 4,257
작성일 : 2014-04-07 23:04:55

시골이라 아들이 저녁 10에 나가 아침 9시에 들어옵니다(술집) 군대제대후 알바1년하고 학교간다고

어쩔수없이 그곳뿐이라고,,아들은 착합니다 그래도 술집이라 항상 걱정인데

 

어제는 회식하고 외박했는데 주인집에서 잤다고 하더군요 아들은 몸 함부로 굴리는아들 아닙니다

물론 안보니 알수없지만

 

근대 외박해서 걱정되서 문자했더니만  간섭한다고 생각하고

 

대학생정도면 (25) 무조건 간섭하지말아야하나요..

 

외박하면 외박한다고 미리 안 알리고 무조건 지맘대로인데

 

성인인데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성질내는데,,,엄마가 걱정하는일 절대없으니 걱정붙들어 매라고 하네요

 

엄마가 걱정하는일 생기면 엄마라고 부르지 마라했더니 툭하면 그런소리한다고 난리네요

IP : 210.105.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11:09 PM (218.51.xxx.150)

    아주 가끔씩만 잔소리 하세요.~~

  • 2. 원글이
    '14.4.7 11:11 PM (210.105.xxx.205)

    그냥 하는 대화도 잔소리라고 하니 원,,,자식이 웬수

  • 3. ...
    '14.4.7 11:11 PM (175.223.xxx.3)

    남자라도 잠은 집에서 자라고 하세요
    버릇됩니다. 부모말 들으면 꿈에서도 떡하나
    더 얻어먹는다는데 ... 말 안들으면 방 빼라고
    하세요 ㅋ

  • 4. 웃겨요
    '14.4.7 11:12 PM (61.73.xxx.191)

    부부간에도 좀 늦으면 연락하는데 함께 사는 가족이 당연히 늦거나 외박하면 미리 전화해야죠.

    아버지가 붙잡아 놓고 좋은 말로 타이르게 하세요.
    요즘 세상이 험해서 늦으면 당연히 걱정하지 않냐 부모는 잠도 못잔다.

    몇 시 이후에 들어오거나 외박을 하게되면 꼭 미리 연락해라.
    생사는 알아야하지 않겠냐 안그러면 무슨 일 생긴 줄 알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고 그리 말해두세요.

    다 큰 아들이니 너무 잔소리는 하지 마시고요.
    정말 아침 저녁으로 생사확인만 하면 다행이다 생각하셔야 돼요. ^^;;
    지금 아드님이 잔소리때문에 귀찮아진 것 같아요.

  • 5. 똑같은 얘기
    '14.4.7 11:14 PM (99.226.xxx.236)

    자꾸 하면 싫어할 나이죠.
    밤새 일하고, 본인도 쉽지 않겠어요.
    집에서 하숙하는 사람 한 명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서로 마음이 편해져요.

  • 6. 단호하게
    '14.4.7 11:14 PM (122.40.xxx.41)

    집에서 살려면 지킬건 지키라고 하세요.

  • 7. 싫어해도
    '14.4.7 11:18 PM (61.79.xxx.76)

    부모니까 당연히 간섭해야죠.
    그런 게 사랑 아닐까요?
    대학생이라도 내 아이니까요.
    간섭을 위한간섭이 아니라
    사랑하니까 걱정되니까 하는 염려죠.

  • 8. 음...
    '14.4.7 11:19 PM (218.51.xxx.150)

    집에서 살거면 지킬꺼 지키라는 말
    저 나이 남자애들 귀에 들어갈 리가 없습니다.
    나가겠죠 그냥.
    더구나 밤에 일하는 알바.
    그냥 엄마는 너 믿는다는 메시지를 가끔 주세요.
    그게 더 효과 좋음요.

  • 9. ..
    '14.4.7 11:23 PM (116.121.xxx.197)

    부모랑 같은 집에서 부모 그늘에 있는 동안은 외박 할때 적어도 통보는 하는게 의무라고 봅니다.

  • 10.
    '14.4.7 11:24 PM (110.70.xxx.117)

    어렸을때 읽어주시건 사자책
    내용 한번 생각해 보심이...

  • 11. ...
    '14.4.8 12:42 AM (24.209.xxx.75)

    성인이면 나가 살라 하세요.

    부모 그늘에 살면서 주제넘은 소리하지 말고...

  • 12. 신경
    '14.4.8 12:48 AM (1.127.xxx.251)

    신경 끄시고 자취방 알아보리 하셔요

  • 13. ...
    '14.4.8 1:22 AM (183.98.xxx.7)

    걱정하는 일이 생갈까봐서가 아니라
    외박할 일 생기면 같이 사는 가족들에겐 미리 알리는게 예의죠.
    같이 사는 가족이 연락도 없이 안들어오면 걱정 안할 수가 있니요?
    나쁜짓 할까봐서가 아니라 사고가 나거나 나쁜일이 생겨서 집에 못들어 오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
    엄마가 걱정하는일 운운하지 마시고
    외박할땐 미리 연락하는건 당연한 일로 정해 놓으세요. 그게 싫으면 독립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290 아파트 수직증축도 불안해요 5 못믿어 2014/04/19 3,405
371289 입항 해야 할 배와 교신이 안된다고 승객집에 전화 9 제발 2014/04/19 2,432
371288 박근혜님 통일이 대박이라구요? 5 내일모레 2014/04/19 1,637
371287 역시 새누리 -"정부 책임론 거세질라".. 與.. 9 목숨보다 선.. 2014/04/19 2,088
371286 세월호 참사 와중에 국회에서는 날치기 법안 통과 2 도움 안되는.. 2014/04/19 1,414
371285 어른들이 잘못하면 애들이 죽습니다 8 오늘내일 2014/04/19 1,296
371284 여기는 2 .... 2014/04/19 865
371283 세월호 이준석 선장 "혐의 인정, 억울한 것 없다&qu.. 9 ........ 2014/04/19 3,786
371282 방송사보다 아프리카 tv가 훨났네요 3 슬프다 2014/04/19 1,880
371281 (특보)세월호침몰참사,목포해경에 신고된 것보다 30분 이상 앞서.. 29 뭘까요 2014/04/19 5,903
371280 서화숙 기자님의 글 31 꼭 읽어 보.. 2014/04/19 5,306
371279 새누리 세월호 대책회의에 '祝 화환 해프닝' 22 삽질들은 잘.. 2014/04/19 2,751
371278 남은 보쌈 어떻게 보관하나요? 3 ... 2014/04/19 9,456
371277 음모와 허위사실 유포는 방송사가 더 심한데요? 1 허위 2014/04/19 787
371276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뭘 좀 알게 될까요? 20 어제오늘 2014/04/19 2,950
371275 그네는 아얘 진도에서 상주를 하던가.. 1 ㅇㅇㅇ 2014/04/19 952
371274 좀전에 82 안들어와지더라고요 3 뭐지 2014/04/19 1,330
371273 선장은 비난받아야하지만, 선장만으로 끝나선 안됩니다. 6 ㅡㅡ 2014/04/19 1,104
371272 우리나라는 전쟁 나면 그냥 끝장일 것 같아요 11 패닉 2014/04/19 2,757
371271 뉴스와이에서 선장 인터뷰했어요 8 ... 2014/04/19 3,414
371270 산본에 6단지에 한살림 매장이 있어 자주 가는데 1 .. 2014/04/19 2,489
371269 저는 이제 로그아웃합니다.. 11 데자뷰 2014/04/19 3,718
371268 SBS에서 선장얼굴 비춰주네요. 3 나쁜인간 2014/04/19 2,143
371267 가슴이 저려요 4 건너 마을 .. 2014/04/18 1,573
371266 구조선1590억 19 이해 2014/04/18 5,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