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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처가에서 사위한테 사기친거 아닌가요.

5832ㅈ787 조회수 : 16,335
작성일 : 2014-04-07 18:10:36
남자는 전문직인데 학생때  개차반 지지리 없는 집안에 별볼일없는 여자랑 결혼했음.
여자에게서 유일하게 볼만한건 외모였는데, 남자는 여자가 착하게 살림만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애초부터 처가가 개차반인것은 상관하지 않고 처가에 아무것도 바라지도 않았음.

결혼을 해보니 여자가 착한것이 아니었음. 여러 이상한 일이 있어서 이혼할뻔하기도 했지만
아이가 생겨서 그냥 살고 있음.

결혼후 몇년 지나 남자가 전문직으로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할 무 렵,
장인 장모가 모아놓은 돈으로 아파트를 하나 사주겠다고 함.
장인 장모가 이번에 아파트를 새로 사는데, 그것을  자기딸(처) 명의로 해줄테니, 대신 매달 용돈이나 달라고 함.
그리고 그 아파트에 장인 장모가 거주한다고 함. 전까지 허름한 다세대에 살았음.
즉, 원래 장인장모 아파트인데 딸 명의로 미리 줄테니 대신 용돈이나 달라는것임.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냐면서..

남자는 전문직으로 애초 결혼부터 처가 돈이나 아파트 따위 바라지도 않고 가난한집 딸이랑 결혼했지만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괜히 야박한 사람 취급당하기 싫어서 그냥 그리하게 되었음.
장인장모는 자기가 아파트 한채 해주었다고 엄청나게 생색을 내었음.

그런데 최근에 우연한 계기로 그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남자가 보게 되었음.
그 아파트가 처의 명의로 되어있는것은 맞지만 매수와 거의 동시에 대출이 최대한도로 근저당설정되어있었음.
자기자본은 6천만원밖에 되지않았음. 나머지는 모두 대출.
처는 전업주부이고  결혼전에도 알바외에 본격적으로 취업한적은 없음.
그럼 결국 그 집의 대출이자를 비롯해서 돈의 출처는 사위?
사위돈으로 장인장모 거주할 아파트 사드리고, 생색은 장인장모가 내고, 명의는 처가 가지면서 이거 우리엄마아빠가 해준 아파트라고 큰소리치고?
남자는 의심과 불신이 들기 시작했음. 
남자의 의심과 불신에 이유있다고 보십니까?


IP : 125.181.xxx.208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6:14 PM (110.70.xxx.164)

    이혼하라 하세요. 그리 머리 굴리는 부모에게 태어난 자식도 비슷할듯해요

  • 2. ㅇㅁ
    '14.4.7 6:15 PM (211.237.xxx.35)

    처가와 처가 작당을 하고 사기친것으로 보이네요.

  • 3. ㅇㅇㅇㅇ
    '14.4.7 6:15 PM (110.70.xxx.50)

    에이구...뻔뻔한 사람들..화나시는 건 당연해요. 의심과 불신도 물론 가능합니다. 와이프와 정확하게 따져 보시길 바래요..

  • 4. ㅇㅇㅇ
    '14.4.7 6:16 PM (61.254.xxx.206)

    그래서 집안을 보고 결혼해야 해요.
    파렴치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내 아내만 착하고 여릴 수 있나요?
    나중에 본색이 드러나요.

  • 5. ===
    '14.4.7 6:17 PM (112.223.xxx.172)

    저걸 미안해하지 않고
    되레 큰소리 친다면
    뻔한 거네요.
    절차 밟아서 이혼소송하세요...;

    아마 빚 다 갚으면 딸 이혼시켜려 했을지도..

  • 6. ㅁㅁㅁㅁ
    '14.4.7 6:17 PM (122.153.xxx.12)

    사기 맞아요

    당장 소송 가능합니다.

  • 7. 용돈보다
    '14.4.7 6:21 PM (180.65.xxx.29)

    대출이자가 더 나올텐데 왜 그렇게 한건지...

  • 8. 의산
    '14.4.7 6:29 PM (203.226.xxx.113)

    가본데 이혼하라하세요.여자에게 홀려 여자 살도 찌고 외모경쟁력도 없어짐.
    그래도 처가있는지방서 살면서 집도 사주고 마누라 처가 다 먹여살리고 처남도 병원서 일합니다!근데 정작 그 사람만 몰라요..근데 그집 마누라 왈~~~처가도 가족인데 좀 먹여살리면 어때!!!합디다!!!제발 이혼하세요...위자료 두둑주고 애도 주고 떼버리세요

  • 9. 애초에
    '14.4.7 6:30 P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

    없는 집이었다면서요. 사기라기보다 없는 집에서
    그런집 해준다했을때 의심해볼만한 일이었네요.
    근데 기본적으로 아내를 싫어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 10. ㅁㅁㅁㅁ
    '14.4.7 6:34 PM (122.153.xxx.12)

    윗님 부인이 저렇게 나오는데 어떻게 좋아합니까ㅋㅋ

  • 11. 사실이라면
    '14.4.7 6:37 PM (112.223.xxx.172)

    위자료를 왜 줍니까.. 받아야죠.
    댓글에 위자료 말이 있길래요.

  • 12.
    '14.4.7 6:55 PM (211.222.xxx.83)

    남자 너무 불쌍해요... 여자집이 없으면 없는대로 소박하게 최선다하면 그나마 괜찮은걸... 왜 저런 사기꾼스런 행패를 부린대요... 이건 없어서 사람들이 순박한게 아니라... 더 사악하고 지저분한 마인드라서 아웃입니다... 여자가 남편에게 잘하면 장인장모 뗘내서 생각해볼수도 있는 문제이긴한데..
    그 집 나오고 친정쪽과 차단하고 살고.. 부인이 하는거 지켜보고서 이혼을 생각해보는게 수순인거 같아요... 직접적인 부인죄는 아니잖아요...

  • 13. 이혼
    '14.4.7 7:19 PM (183.98.xxx.202)

    정말 이혼하길 바랍니다.
    평생 사기꾼같은 것들에게 호구잡혀 살 생각없으면...
    진짜 남자도 여자 얼굴만 쳐다보고 결혼할게 아니라, 가정환경,성장과정,능력 다 보고 해야돼요.
    요즘은 없다고 심성 고운게 아니라, 오히려 남자하나 봉잡아서 팔자고치려는 고약하고 못돼처먹은 여자랑 여자부모가 많다니까요.,

  • 14. ..
    '14.4.7 7:25 PM (176.92.xxx.55)

    가난하다고 다 저런 철면피 아니에요. 사기꾼 집안에 잘못걸린건데 이 경우엔 남자보고 애 데려오라 하고 싶네요.저런 집안에서 키우면 애 인성은 뭐가 되겠으며, 애 앵벌이 삼아 단단히 뜯어낼것 같다는..

  • 15. 가족이
    '14.4.7 7:26 PM (220.117.xxx.12)

    다 같이 짜고 치는 전문 사기꾼 가족들의 스멜이...- -
    저 딸 엄마예요.

  • 16. ...
    '14.4.7 7:32 PM (24.209.xxx.75)

    애땨문에 이혼 어려우면,

    집 필요 없다고, 명의 돌리라고 하고, 돈 드리던거 끊으면 돼죠.
    여태 드린 돈 있으니 용돈도 거기서 퉁치라고 하시구요.
    돈 관리는 일단 아내 생뢀비 딱 맞게 주고 본인이 직접 하세요.

    웃기는 집구석이네요.

  • 17. ..
    '14.4.7 7:52 PM (203.228.xxx.61)

    속는 사위가 병신 아닌가요?
    전문직이고 뭐고 저 정도로 머리 나쁘면 그냥 살아야죠. 멍청한데 이혼해서 또 다른 여자한테 더 당함.

  • 18. --;
    '14.4.7 7:55 PM (1.233.xxx.34)

    안타깝네요.
    그러니까 얼굴만 보고 선택할 게 아니라 여러 가지를 다 고려하셨어야 하는데..

  • 19. ..
    '14.4.7 8:06 PM (115.143.xxx.41)

    너무 뻔뻔해요 사기꾼수준인것같아요 제 관점애선요

  • 20. 냉정한 평가
    '14.4.7 8:12 PM (175.211.xxx.238)

    없는 집안이고 개차반이라는 것 아셨을거 아녜요..집에 대해서 용돈 받으신다고 할때, 등기부등본 띄어보는건 상식인데, 전세든 매매든 띄어보잖아요. 이 분은 전문직에 똑똑한 사람이지만 꼭 처가집이 아니라도 사기당할 타입이네요..뒤늦게 사기다 뭐다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답니다. 그보단 아내에게 정이 많이 떨어진거 같네요. 애도 있는데 애가 안쓰럽네요..

  • 21. 글쎄요
    '14.4.7 9:10 PM (220.86.xxx.151)

    냉정하게 어디를 봐서 사기라는 건지 알수가 없네요
    그 처가에서 집을 준다고 했지 얼마짜리 집을 준다고 한것도 아니고
    뭐하나 정확히 결혼전에 서로 조건걸고 한 결혼도 아니고
    그 당시엔 서로 좋아 지내서 결혼까지 간거죠.
    결혼했으면 책임과 의무가 발생하구요

    그 전문직 당사자가 아마 당시엔 여자 외모와 행동거지에 애정을 갖고 서로 좋아했던 모양인데
    지나고 보니 그 후광이 희미해져서
    그 당시 좀 크게 받고 크게 건져볼걸.. 하는 억울한 생각이 이제야 드나보죠?
    처가에 용돈 주는 문제는 끊으면 그만인거구요.
    대출을 받았다 해도 그 사위가 자기 이름으로 대출 받아준것도 아니고
    처가 돈이 6천만원 들어 있다는데 뭐가 사기라는 건지 법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요

    그 처도 할말이 있을지 모르죠.
    자기 미모의 후광이 있을때 오히려 한 몫 잘 버는 남편 만났으면
    처가에 돈도 첨부터 펑펑 주면서 오히려 잘 살 수 있었을텐데
    한창 때 지지리 없는 전문직 만나 좀 지나서 살아보려니
    이제 미모 후광 없어져서 남자가 딴 얘기하고 돈 얘기 꺼내고..
    오히려 그녀쪽에서 말만 전문직이지 해준거 없다고 사기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다 자기 입장이란게 있으니까요.

  • 22. 5276
    '14.4.7 9:22 PM (125.181.xxx.208)

    윗분 뭐요??? 그 아파트 대출금이 처 명의로 억대 대출금이 들어있는데

    전업주부인 처가 무슨돈으로 대출금이자와 원금을 갚습니까?

    결국 남자 돈으로 야금야금 빼돌려 갚을 심산 아닌가요?

    지금도 대출이자 꼬박꼬박 나가고 있는데 그건 누구돈??

  • 23. 글쎄요
    '14.4.7 9:27 PM (220.86.xxx.151)

    만약 전업인 그 처에게 억대 대출이 되어 있다면
    사위가 그 아파트 처분하게 해야지요.
    솔직히 이경우는 사기라는 용어는 말이 안되고
    사위가 그 처가와 연을 끊으면 그 뿐이에요
    억대 대출 명의자인 와이프가 못하겠다고 한다면
    당연 수입관리를 뺏어버리면 그뿐이구요
    버는 돈 안주면 그 뿐이죠.

    보기엔 이혼 핑계를 찾는것처럼 보이네요
    솔직히 별 큰 문제도 아니구만..
    뭔가 남들은 크게크게 얻어서 뻥튀기한 삶으로 도약하는데
    본인만 오히려 돈벌이 안되는 결혼을 해서 뒤늦게 속이 뒤집힌 남자의 한풀이처럼 보여요

    남자돈을 야금야금 빼돌린다.. 이것도 경제권을 안주면 그뿐인거죠.
    뭐가 이리 큰일이라고 사기니 뭐니.. 그 처가와 와이프가 불량한 사람들이긴 하지만
    칼자루 쥔 쪽은 남편인데요. 어떻게던 그냥 나쁜 것들이라고 몰아놓고 이혼해버리고 싶은 모양으로
    보이네요

  • 24. 7ㅈ3ㅑ9ㄷ5879
    '14.4.7 9:31 PM (125.181.xxx.208)

    윗분 말귀 못알아듣고 엉뚱한 소리 하시는 분이시네.
    본문에 썼잖아요. 집값에서 6천빼고 전부 대출이라구요. 명의는 처이고. 당연히 명의자로 담보대출되어있는거지
    명의자도 아닌 사람한테 담보대출해주는 은행도 있나?
    그리고 대출은 은행에서 공짜로 막 빌려주는줄 아시나봐.. ㅎㅎㅎ
    매달 이자 뜯어가는줄도 모르고 뭣도 모르는 주제에 말이 많네.

  • 25. 글쎄요
    '14.4.7 9:31 PM (220.86.xxx.151)

    그리구요,
    세상 살아보면 한쪽말만 들으면 안돼요.
    주변에 천하에 못난이같은 여자들도 남자 잘만나서
    자기 친정 퍼다주고 떵떵거리는 마나님으로 행복하게 사는 여자들 많아요
    자기 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거든요
    전문직 종사자로 돈되는 결혼 못한거 억울하다고 뒤늦게 난리쳐봐야
    그 당시엔 좋아서 자기가 한 짓.. 그 처 되는 분의 젊음도 탕진시켜놓았으니
    더 나은 남자한테 갈 수 있었던 시간을 뺏은건 피차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녀가 전업이네 뭐네 하는건 판단의 근거가 못되요. 어차피 세상엔 돈 많은 전업도 많기땜에..
    아무튼 자기 경제권 휘두르면 되는걸 갖고 어떻게든 이혼하고 싶은 빌미를 만들려는 태도로 보이는데
    책임감 없기는 마찬가지로 보여요

  • 26. .....
    '14.4.7 9:35 PM (203.248.xxx.70)

    마음가짐이 문제인거죠
    저런 식으로 사위 돈 뜯어내려는 처가와 거기에 알면서도 동조하는 아내라니
    남편이 정떨어지는것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이 있다고 핑계댈 것 없어요
    제 정신인 여자라면 자기 자식 생각해서도 친정부모 무리한 요구 끊었어야죠

  • 27. 6380
    '14.4.7 9:36 PM (125.181.xxx.208)

    220.86.xxx.151 ==> 거지근성 쩌시는분 한분 나오셨네. 완전 감정이입하시는거 보니까 개차반 집안에 별볼일없는 여자로 남편 돈 뜯어먹고 사시는 분신가봐요?

  • 28. 4167ㄷ398
    '14.4.7 9:48 PM (125.181.xxx.208)

    조금 다른 의견이 아니라 완전 틀린 의견이죠?
    6천이면 그 아파트 전세조차 들어갈수 없는 푼돈입니다.
    ㅎㅎㅎ
    게다가 미모좀 있다고 써줬더니만 금새 한다는 말이 더 나은 남자 만나서 호강하면서 살수도 있는 여자라구요?
    ㅎㅎㅎ
    어처구니 없네.. 주제파악들을 이리도 못하는 곳이구만..여전히 얼굴 하나로 팔자 펴는 판타지를 굳게 믿으시는구나..ㅎㅎㅎ 웃겨요.

  • 29. 치킨찌찌
    '14.4.7 11:25 PM (182.219.xxx.31)

    애초에 여자 얼굴 하나 보고 결혼했다는 거 자체가..

  • 30. 요약하면
    '14.4.8 12:34 AM (115.93.xxx.59)

    아파트를 딸 명의로 샀다며
    처가에서
    사위한테
    큰소리는 큰소리대로 치고 생색은 생색대로 다 내고
    딸앞으로 아파트 사준 댓가로
    용돈도 매달 받아먹고
    결국 그 아파트 앞으로 된 대출은 사위가 갚는단 소리잖아요

    알바도 안하는 주부가 돈이 어딨어요
    남편돈 빼돌리는 것 밖에
    장인장모도 사위가 주는 돈으로 사는 거나 마찬가지구요

    보통의 상식으로
    사위한테 이런 정도로 사기를 치는 집안이 있나요
    듣도보도 못한 막장인것 같은데
    저는 장인장모나 처를 조금이라도 옹호하는 분들이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 31. 그런데...
    '14.4.8 12:44 AM (203.171.xxx.140)

    아파트가 얼마짜린데 육천빼고 다 융자를 받을수 있었대요? 육천으로는 그아파트 전세도 들어가기 힘들다면서요. 그럼 얼마짜리 아파트길래 집담보로 육천 뺀 나머지를 다 융자받았는지?

  • 32. 꼭..
    '14.4.8 1:22 AM (49.1.xxx.112)

    이혼하라고 전해주세요

  • 33. 미친 집안이네.
    '14.4.8 2:19 AM (91.113.xxx.155)

    헐........

  • 34. 오...이건..
    '14.4.8 3:28 AM (125.132.xxx.28)

    대부분의 남자집에서 하는 일이잖아요. ㅎ...

  • 35. 떵인지 된장인지...
    '14.4.8 4:06 AM (112.144.xxx.27)

    구별 못하는 사람이구먼

    간단한 거 가지고...

    뭘로 대출금 갚는지

  • 36.
    '14.4.8 4:16 AM (220.80.xxx.114)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속상할만한 일인듯... 하지만 사위분의 대응도 그닥 성숙하지는 않네요
    돈 잘 버는 전문직이시면 처가에서 그렇게 나오기 전에 생활이나 집문제좀 두루 살펴주시지 그러셨어요
    막말로 잘인장모 돌아가시면 집 팔아도 6천은 남는 거잖아요 부인명의긴해도 부부 재산인거죠 이미 부인을 남으로 생각하고 계신듯...

  • 37. ...
    '14.4.8 6:06 AM (218.153.xxx.30)

    사기꾼 집안 맞구만
    딸팔아서 돈뜯어내는

  • 38. ㅜㅜ
    '14.4.8 6:48 AM (124.197.xxx.202)

    성질더러워서 처가에 돈한푼 안줄것같은데요 댓글 쓴 성품을보니
    그리고 와이프랑 처가 사람취급도 안할듯하네요
    사실이라면 화가 난 이유를 알겠지만 그밥에 그나물이라는생각이 드네요 등기부 떼보지 말지 그랬어요

  • 39. 으흠
    '14.4.8 7:00 AM (211.36.xxx.66)

    이해가 안되요 얼마짜리 집인지는 모르나 수입없는 명의자에게 전세값도 안되는 비용을 제외하고 집명의 대출을 받다니요
    서울이 아닌가요? 지방은 잘 모르지만 서울은 대출 비중이 있어서 그렇게 많은 대출은 못받아요

  • 40. . .
    '14.4.8 7:48 AM (116.127.xxx.188)

    딱 여자들 욕하고 싶어서 쓴 자작글이구만,
    한심하다.왜그러고사냐

  • 41. 황당하네요
    '14.4.8 9:33 AM (203.248.xxx.70)

    남편이 결혼할때 시집에서 집 사줬다고 온갖 유세하고 꼬박꼬박 생활비도 보내 드리는데
    알고봤더니 집은 다 대출받아 산거고
    그 대출금은 시집에서 한 푼도 안내주고 다 부부가 벌어서 갚아야되는거라면
    당연히 사기쳤다는 소리 나오지 않겠어요?
    남녀 바꿔 그런 상황에서도
    여자가 집 욕심내니까 자기 욕심에 당한거다
    와이프가 계산적이고 그 시집에서 며느리 잘못봤다
    오히려 남자가 집 해오는 여자랑 결혼할 수도 있었는데 가난한 여자랑 결혼해서 손해다
    ...
    이런 소리 나올 수 있을까요?
    예물 반지 캐럿수만 달라도 기분나빠 죽겠다, 사기 운운하는 소리 나오는 82에서
    아무리 남녀 입장 바꿔도 이해안되는 댓글들이 많네요

  • 42. 82는
    '14.4.8 9:50 AM (112.223.xxx.172)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욕하는 분위기가 너무 심하죠..

    다 댓가가 있다느니
    사기 당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느니
    그것도 모르고 결혼했냐느니

    원글님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긴 하지만
    앞뒤 분간 좀 하십시다요..

  • 43. .....
    '14.4.8 10:02 AM (125.133.xxx.4)

    이 집 사기 전에 그 전에 살던 집이 전세든 뭐든 살고 있었을 것 같은데요..
    그 집 전세금 뺴서 이 집 샀다 치면 그게 자기 자본금 6천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굳이, 그걸 사위 돈으로 하지 않더라도..
    나머지 집값은 전부 집담보대출 내서 낸 거고..
    그렇게 보면, 사위 돈으로 산 것 까지는 아닐 것 같고,
    단지 대출 만땅인 집으로 사위에게 생색낸 잘못 + 그걸 빌미로 생활비를 받아가는 잘못이 있긴 합니다.
    너무 없이 살아서, 그간 사위 볼 면목이 안 섰다면, 없는 사실로나마 생색 내고 싶은 기분이 들 수 있다고 이해는 됩니다만..
    그래도 그걸 빌미로 생활비 받는 부분은 사기라면 사기...
    대출 만땅이던데 하는 소리 한 번 하셔서, 처가의 생색내는 소리는 그만 듣도록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우실 듯.
    생활비 문제는, 계속 주는 방식으로 하면, 처가와의 잡음은 없겠고,
    도저히 계속은 못 주겠다 하시면,
    처가 및 부인과 한번 다툼은 크게 있겠네요..
    도저히 해결이 안되면 그 때 가서 이혼을 고려하시더라도, 지금 이혼은 좀 섣부른 결정...

  • 44. 근데
    '14.4.8 10:14 AM (112.214.xxx.247)

    대출이자 만만치 않을텐데
    전 원글이 잘 이해가 안 가는게
    없는 집에서 아파트를 사서
    대출이자 내가며 딸명의로 해준다고요?
    생활비를 얼마나 받길래 저게 가능한가요?

  • 45. 원글 거지 근성..
    '14.4.8 10:20 AM (121.131.xxx.66)

    원글자 어디서 찌질이 궁상맞은 남자인지 아니면 그 집 식구인지
    그 남자 이혼 바라며 기다리는 상간녀인지 알수가 없는 인격이네요
    그렇게 처가에 바랄거면 애초 결혼때부터 좀 돈 좀 밝히지,
    왜 이제와서 사기니 뭐니 혼자 난리치며 거지근성 드러내는지...
    진짜 세상은 넓고 찌질이들은 많기도 하네요

  • 46. 근데
    '14.4.8 10:25 AM (220.149.xxx.65)

    정말 82에는 거지근성 있는 여자들 많네요
    미모면 다 된다는 생각 가지고 있는 여자들도 많고
    남자는 뭐든 여자한테 처가한테 가족이란 생각 하에 봉사하지 않으면 찌질남 되는 거군요

  • 47. 이건
    '14.4.8 10:54 AM (122.34.xxx.5)

    여자쪽에 불만이 심한 남자쪽 관계자가 쓴글 같습니다.
    보통보면, 가진것 없으면서 딸 인물로 한몫 잡고자 하는 사람들은 제아무리 전문직이라도 학생하고 결혼 안시킵니다.
    졸부라도 현금 왔다갔다 하면서 당장 돈생기는 쪽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대출 받고 그 이자 내면서 후일을 도모하고 하는 계획성 있는 구상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얼마가 되건 당장 내손에 얼마 떨어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 정도 계획성있게 살았으면 딸팔아먹을 생각 안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말은 양쪽다 들어봐야 할것 같네요.
    딸 인물에 더 좋은데 결혼 시킬수도 있었는데 학생인 사위 사람하나 보고 보내놨더니, 게다가 집 사는데 육천이나 들였고 사위한테 받은도 대출금 내느라 다 쓰고 있는데, 아파트 살고 싶어 그런거라면 육천 더 보태 지금 사는데보다 더 좋은데서 살수 있는데, 육천 현금으로 주면 그냥 홀라당 날아가 버릴까봐 안전한 집에도 묶어두려고 생각해서 해줬더니 못된 사위놈이 이혼할려고 용쓰고 다닌다 그럴수도 있죠.

  • 48. ㅎㅎ
    '14.4.8 10:55 AM (112.223.xxx.172)

    그냥 자기 생각으로 소설 쓰는 분도 계시네요..

    원글님 쓴 것만 보면

    아내가 이상한 거 맞고, 의도가 안 좋아보이는 것도 맞습니다.

  • 49. 이건님 말이 맞아요
    '14.4.8 11:22 AM (121.131.xxx.66)

    여기 사람들 딱 보면 압니다
    원글자 댓글 단 꼬라지 보세요. 인격 수준 이하 다 드러나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이건, 님 댓글이나 저 위 어떤 분들 댓글처럼
    딱 그런 '질나쁜 찌질이' 느낌 받는 원글이네요.
    그 처가라는 사람들 입장도 들어봐야해요. 그 전에 뭔가를 어떻게 저 찌질이에게
    뜯겼는지도 모를일이고.. 전문직 전문직 자기 입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그 전문직 따게끔 해줬을지도 모를 일이고.. 그게 아니라해도 뭔가가 있어 보여요.
    괜찮은 인격으로 보이지 않아요. 원글이나 원글이 단 댓글이나.

  • 50. 딱맞긴무슨
    '14.4.8 12:10 PM (203.248.xxx.70)

    남자건 여자건 저런 케이스 꽤 있는데 한번도 못보셨나봐요?
    어느 쪽이든 질이 안좋은 집안하고 엮인거죠
    딱 보면 견적 나오는데 무슨 혼자 소설쓰고 있나요
    그리고 딸 인물에 더 좋은데 결혼시킬 수도 있었는데...
    이런 생각하는 자체가 질이 낮은거죠
    자식 팔아먹는게 별겁니까?
    사짜 아들가진 시모가 열쇠 더 주는데 결혼시킬 수도 있었는데...말하는거나 같은거예요
    (졸부라도 현금 왔다갔다...이 정도면 정말 문자 그대로 '팔아먹는' 수준인거고)
    이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얼굴 하나보고 전문직하고 결혼한 여자들보면
    보통 학생때나 아직 돈벌이 제대로 못하는 전공의때 결혼한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그리고 사위한테 받은 돈 대출금으로 쓰고 있다고해도
    사실대로 얘기 했어야지 자기들이 사주는것처럼 말해놓고
    생색내는 구실로 사용했다는거 자체가 그 사람들 인성이 별로예요

  • 51. 어이상실
    '14.4.8 12:27 PM (211.61.xxx.237)

    그리고 딸 인물에 더 좋은데 결혼시킬 수도 있었는데...
    이런 생각하는 자체가 질이 낮은거죠
    자식 팔아먹는게 별겁니까? 22222222222222222222222222

    지지리도 없이 딸하나 바라보고 딸 팔아먹을 궁리만 하는 집구석에서 나올 멘트네요!!

  • 52. 이건
    '14.4.8 12:46 PM (122.34.xxx.5)

    내 딸 인물 좋아 더 좋은데 시집 보낼수도 있었는데..
    내 아들 잘나서 더 좋은데 장가 보낼수도 있었는데..

    이건 나도 하고 너도 하고 부모면 99% 다 생각합니다.
    친한 주변엔 말도 합니다.
    99%가 질이 낮은게 아니고 다 우리 주위의 보통사람들입니다.
    여자가 잘못했고 남자가 잘못했고의 문제가 아니고 말은 양쪽 다 들어봐야한단 소리입니다.

  • 53. 어이상실
    '14.4.8 12:51 PM (211.61.xxx.237)

    윗님...
    액면가로 말만 놓고 보면 그렇지만 이 글에 나와있는 처가는 의도가 보이지 않습니까?
    결국 생활비를 벌기 위한 볼보가 딸이고 "내 딸 인물 좋아 더 좋은데 시집 보낼수도 있었는데.."란 말은
    더 좋은 조건으로 앵벌이를 시킬 수 있었는데란 의미가 아니겠어요?

  • 54. ...
    '14.4.8 1:28 PM (118.37.xxx.85)

    원글님 닉넴을 숫자로 쓰시는 요상한분 맞죠?
    괜히 분란 일으키시는 분

    본인이 이야기의 주인공인지 아님 또 분란을 만들려고 작성한 소설인지..
    암튼 재주도 좋으십니다

  • 55. ...
    '14.4.8 2:35 PM (114.108.xxx.139)

    82 댓글 특징이 내일아니면 무슨말이든 던지고 보는거죠
    본인들은 굉장히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사람들인냥...
    보이지 않는 온라인이라고 잘난척 하는 사람들 많아요
    글 내용과는 별로 상관은 없지만 82는 선플달기 운동이라도 따로 해야해요
    점점 이상해지고 있어요

  • 56. ...
    '14.4.8 3:08 PM (211.253.xxx.57)

    정말 사기당한 기분 날거같아요. 그리고 사기 맞습니다.
    시댁에서 내가 너희 집사줄게. 명의는 신랑명의로 할거고 살기는 우리가 살거다. 우리 죽으면 너네 집이다. 그러면서 알고보니 며느리가 번 돈으로 은행이자내고 집산거면 사기죠.
    그렇게 사기꾼 집안과 어떻게 부부의 연을 맺고, 장모님, 장인어른 하면서 살겠어요. 이 경우에는 이혼이 맞는거같아요. 저는 거짓말 하는거 싫어하거든요..

  • 57. 여자쪽이 사기꾼 집안 맞음
    '14.4.8 5:06 PM (211.202.xxx.240)

    아니라고 박박 우기며 원글 찌질하다는 사람들 뭔가요?
    일부 댓글들 어쩔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대한민국엔 사기꾼&거지근성 가진 사람들이 수두룩하긴 하죠.
    남 몸에 빨대 꽂아 먹고 사는.

  • 58. ....
    '14.4.8 5:15 PM (121.181.xxx.223)

    진짜 제대로 사기당한것 맞네요...헐~~!!

  • 59. 별로
    '14.4.8 6:04 PM (113.216.xxx.184)

    공감안가는 원글님인데요 댓글도이상하구....

  • 60. ㅡㅡㅡㅡ
    '14.4.10 5:07 PM (112.223.xxx.172)

    사기라고 하기에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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