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셤 준비하는데....

qqq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4-04-07 16:55:46

고1 학생입니다. 국영수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근데 지금은 내신 준비한다고 평일에 늦으면 12~1시 일찍오면 10시 토,일도 10시까지 하고 옵니다. 근데 집에 오면 숙제 좀 하면 금방 12시 1시되요 시험이 국영수만 있는게 아닌데 도저히 사,과탐과 한국사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학원에서 붙잡고 공부시켜 주는 것도 고맙긴 하지만 걱정이 되네요 저는 수학은 많이 푸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틀린 것 리뷰도 해봐야하고 어려운 것은 몇번이고 되풀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학원에서는 계속 새로운 다양한 많은 문제만 푸니 틀린걸 점검할 시간이 없어요 저같은 학원 보내시는 분들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은데 본인이 다닐거라고 하니 끊을 수도 없고 학원에서 가르쳐주니 잘하든 못하든 안심은 되나봐요 사탐,과탐도 포기할수 없는 과목인데.... 문과 체질의 아이라 수학, 과학을 굉장히 어려워 하거든여 ㅠㅠ

 

IP : 121.163.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5:02 PM (39.118.xxx.106)

    학원에서 다 못해주죠.
    스스로 챙겨 해야 합니다.

  • 2. qqq
    '14.4.7 5:06 PM (121.163.xxx.91)

    공부하겠다는 의자가 강한 아이가 아니에요 그냥 인문계 갔으니까 그냥 남들도 하니까 지금은 딱히 자기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으니까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중학교때 인강 듣게 했는데 그냥 듣기만 하더라구요 잠깐 보면 딴짓할때도 있고 컴터에서 큰소리로 따라 하라 해도 그냥 가만히 있어요 그래서 그럼 안된다 자꾸 소리내서 외우고 따라하라면 따라도 해보고 해라 그랬더니 그럼 안듣겠대요 요즘은 컴퓨터로 야동도 보는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그냥 에휴~~입니다.

  • 3. ..
    '14.4.7 5:11 PM (211.214.xxx.238)

    돌직구 날리자면
    공부 의지 없는 아이이니 학원에 메여 있는걸 다행이라 생각할수도 있어요...혼자서는 뭘 해야 하는데 다행히 학원에 있으면 앉아만 있어도 뭘 해주니..
    공부 의지 없는 아이인데 시간 있다고 할까요?

  • 4. 인강은
    '14.4.7 5:14 PM (124.50.xxx.131)

    컴터로 하지 말고 pmp 인강듣기만 하는걸로 구입해서 듣게 하세요.
    그런데..공부방법을 본인이 연구하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게 생략되고 학원에서 대량으로 문제풀이만 시키는 것들은 한계가 있어요.
    아이는 아이대로 쉬지도 못하고 학원에만 매여있으니 피곤하고 힘은 힘대로 들고
    결과는 애매하지요.학교에서 하는 자율학습을 차라리 하도록하고 과목별 과외나 학원을
    대체하도록 해보세요.

  • 5. ..
    '14.4.7 5:33 PM (211.49.xxx.251)

    우리도 고1이고 똑같은 상황..아이는 상위권이기는 한데 첫시험이고 불안하니 학원을 놓지못합니다..수학을 문제만 많이 푸는것보다 다시 풀어보는 과정이 있어야되는데..본인은오답도 충실히 하고있다고는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여..지켜만 보자니 불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581 tv를 껐습니다 1 천사 2014/04/17 1,002
370580 다른 선진국들도 이런 대형사고에는 속수무책이었을까요? 7 제발 2014/04/17 1,691
370579 22살 여승무원 박지영 양을 의사자로 선정해야 합니다! 7 참맛 2014/04/17 3,751
370578 이건 사고가 아닌 살인이예요 4 진도여객선 2014/04/17 1,161
370577 여섯살 아이가 세월호에서 구출된 뉴스를 보았어요.. 3 아가야.. 2014/04/17 3,093
370576 그만둬야겠지요? 2 조언 2014/04/17 1,410
370575 헬리콥터 500대도 안 될까요? 8 하자 2014/04/17 2,019
370574 침몰한다는 방송은 10시15분, 선장은 9시 탈출???? 8 참맛 2014/04/17 2,799
370573 선장이 주머니에 돈을 말리고 있었다라... 선장이라는 .. 2014/04/17 2,527
370572 이 와중에 내일 유치원 소풍.. 6 돌돌엄마 2014/04/17 2,544
370571 생존자 많대요. 배에서 구조 기다리고 있대요. 17 아직은 2014/04/17 15,213
370570 2014년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17 1,031
370569 2학년 9반 담임교사 최혜정씨 시신 확인 12 슬픔 2014/04/17 7,642
370568 생명줄이라는 구명보트는 왜 펴지지 않았을까요 4 진홍주 2014/04/17 2,269
370567 동생이 미국서 사는데, 크루즈 여행을 최근에 다녀왔어요. 3 알콩달콩 2014/04/17 5,348
370566 한 영화만 떠오른다는.. 그냥 2014/04/17 1,033
370565 이번사고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 19 진실은폐 2014/04/17 3,878
370564 바보같은질문좀 3 궁금맘 2014/04/17 1,040
370563 정치에서 뭐 구린건 없는지 3 염려 2014/04/17 1,069
370562 세월호. 서울호. 1 ... 2014/04/17 1,364
370561 시뻘겋게 눈뜨고 있는 어린 생명을 가둬서 죽이는 이나라 3 우리의아이들.. 2014/04/17 2,280
370560 가슴이 찢어집니다‥ 장미 2014/04/17 783
37055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명복 2014/04/17 1,004
370558 세월호 침몰 원인 글이라는데 공감이 가네요 4 참맛 2014/04/17 5,291
370557 사는게 싫어지네요.. 4 아아 2014/04/17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