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잘하시는분 나 이렇게까지 해봤다.....

미국살아요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14-04-07 16:32:01
미국온지 6개월
어덜트스쿨 다닌지 3개월
문법은 다져지는데 회화는 영 늘지 않네요.
보완해서 뭔가를 더 하고 싶은데....
어디까지 해봤는지 노력의 정도를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IP : 76.95.xxx.1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4:35 PM (49.230.xxx.219)

    여러가지 굴욕 참아가며 현지 친구 만들려고 노력했죠. 결국 동갑내기 마음에 맞는 여자친구 사귀어서 놀러다니다보니. 영어도 늘고 외국인 울렁증도 누그러 들었네요

  • 2. ....
    '14.4.7 4:37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학원에서 배운 영어를 써먹을 수 있는 실전을 만드세요.
    community center에서 뭘 배운다던가 동네 도서관에 독서 모임 같은게 있으면 가본다던지
    독서 모임이 너무 어려우면 뜨개질 모임이라도 나가본다던지.

  • 3. ㅇㅇ
    '14.4.7 4:41 PM (117.111.xxx.227)

    친구많이 만들어 계속 실전 연습하세요. ^^

  • 4. 미드
    '14.4.7 5:04 PM (14.39.xxx.116)

    자막없이 계속봐요
    외울정도까지. 전 섹스앤더 시티 /프렌즈/ 길모어 걸스 전 시즌 다 마스터 하니 회화가 저절로 ㅋ

  • 5. 주변에
    '14.4.7 5:07 PM (14.52.xxx.199)

    시간 많고 인심 좋고 수다스러운 아줌마 있으면 친구로 사귀세요.
    수다쟁이랑 함께 있으면 말하기 실력이 훨씬 빨리 향상됩니다.
    같이 여기저기 다니세요.
    70~80년대 그런 말이 있었어요.
    영문과생이 대학 4년간 쌓은 회화실력은 원어민과의 결혼 6개월이면 얻어진다.

  • 6. 미드와암기
    '14.4.7 5:16 PM (119.202.xxx.23)

    미드는 날마다 1편이라도 새로운거 자막으로 보고 반복해서 볼 미드는 바로전에 본거면 재미없으니 본지 1년정도 된 미드를 자막없이 봅니다.
    그리고 날마다 보는 새 미드에서 새로운 표현 5개정도를 노트에 적어놨다가 입에서 툭 나올때까지 암기합니다.
    그 노트에는 계속 새로운 표현을 기록하고 2~3일에 한번씩 복습하고요.
    3년정도 하니 어느정도 체계같은게 체화되는데 사용하질 않으니 정체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전화영어를 매일 20분 해요.
    그래도 학습적인거라 그런지 또 어느정도선에서 머물러 있네요.
    제 목표는 자막없이 96프로 이상 미드를 즐길수 있는거라서 지금도 계속해요.
    이상태에서 영어권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면 일취월장할것 같긴한데 간간히 가는 해외여행때나 써먹고 있습니다.
    참 아이들이 있다면 굉장히 좋아요.
    아이들에게 영어로 한시간정도 시간정해놓고 얘기하기도 하고 영어학원은 안보냅니당.

  • 7. ...
    '14.4.7 5:16 PM (175.223.xxx.80)

    스피킹 따로 학원 다닐 여유가 안 돼 길 오가면서 혼잣말로 특정 주제 잡아서 중얼중얼 했었고,
    미드 몇 편을 달달 외웠어요.
    학교 다니면서의 토론은 힘들었지만, 현지 친구들과의 수다는 왠만큼 되더군요.

  • 8. ....
    '14.4.7 5:38 PM (119.64.xxx.57)

    영어라는게... 미드같은 거 많이 보면 듣는 건 확실히 늘어요. 그런데 말하는 건 듣는 거랑 다른 문제 같더라는...
    제 경우는 그랬어요.
    읽기 듣기는 문제없었는데 쓰기 말하기는 참 녹녹치 않았던.

    일단 듣기가 되야 하는 건 맞구요. 그러니 분명 미드가 됐건 좋아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됐건 무조건 보고요.
    저는 요리프로그램이랑 골프 주로 봤어요.
    그리고 일기쓰는 거 도움됐구요.
    ... 그리고... 혼자 중얼거리기. 그냥 무슨 말이든 머리속에 떠오르는 말을 영어로 중얼거려보는 거예요.
    아... 짜증나. 어라. 이거 왜 안돼지? 뭐 이런 말들이요. ^^

    그러던 어느 날 옆집 인도여자랑 싸우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 9. ---
    '14.4.7 5:55 PM (217.84.xxx.152)

    말하기는 일단 말을 해야 늘겠죠. 성격상 소심하고 차분한 스타일들이 그래서 말하기는 좀 딸리는 경우가 많음..
    문법 다 틀려도 성격상 말 많은 자들이 말은 쉽게 트이는 거 같더라구요. 어휘력이나 정확성은 여전히 딸려도 말이죠.


    그리고 결혼 생활에 필요한 말하기는 그다지 심도 깊지 않아서...토론이나 비즈니스 등은 또 따로 인풋이 있어야겠더라구요.

  • 10.
    '14.4.7 6:01 PM (122.34.xxx.131)

    마트같은데 가서 알바해보세요ᆞ일단 입을 열 수밖에 없으니까요ᆞ미드에서 본 거 활용도 해보고 돈도 벌고요ᆞ

  • 11. .........
    '14.4.7 6:13 PM (124.216.xxx.36) - 삭제된댓글

    좋은 방법은 없구요 댓글님들이 한 방법들 다 좋은거 같아요

  • 12. ...
    '14.4.7 8:05 PM (24.209.xxx.75)

    미국 와서 5년 정도 동안 한국말 쓰는 사람 거의 안만나고, 한국 방송 안보고, 한국말 웹싸이트 안들어갔어요.
    컴칼 미국 애들 듣는 작문반 들으세요. 짜증나서 울면서 했어요. 수업에 말도 많이 시키고요.
    컴칼 취미 클래스 들으면 사람들이랑 영어로 대화하게 돼요.

    그리고, 큰 시험 보느라 눈물 콧물 흘리면서 하면 많이 늘어요

  • 13. .....
    '14.4.8 7:53 PM (183.108.xxx.2)

    말 많이 해야 영어는 많이 느는데 말하는거 안좋아해서 정체기네요 저도ㅜㅜ

  • 14. ...
    '14.4.9 4:06 AM (58.225.xxx.25)

    혹시 아이가 있으시면 아이들끼리 친구 만들어주던가 해서라도 애들 엄마를 사귀세요. 어린이 도서관 같은데 가면 또래 애들 데리고 오는 미국아줌마들 있어요. 아니면 미국 교회 등을 통해서라도 사귀시던가요. 혹시 싱글이시라면 현지에서 네이티브랑 연애하세요. 회화는 현지인과 끊임없이 대화하는게 직빵입니다. 저 아는 분은 영어실력 향상시키려고 버스 안에서 만나는 네이티브마다 말을 걸고 공공기관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자꾸 이것저것 물어보고 길 가다가 노인분들 계시면 말 걸고 했다더라구요. 특히 노인 분들은 말이 좀 느리신 편이니 영어가 서툰 사람 입장에서는 알아듣기가 편했다고...

  • 15. 저요
    '14.4.15 6:26 PM (112.170.xxx.60)

    전 그냥 내가 지금 생각하는 모든 말 모든 생각들을 영어로 연습하고..생각하면서 길가면서도 혼잣말로 중얼중얼 자다가도 단어 생각이 안나면 일어나서 사전 찾아보고..24시간 계속 듣고 따라하고..막 그랬었어요....하로종일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고...그랫었어요..

  • 16.
    '21.9.6 2:19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영어공부 비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499 근데 연합찌라시가 우리 세금으로 운영되는거예요? 8 하늘 2014/04/28 546
374498 연합뉴스 현지 브리핑 생방송 중 폭탄발언!!! 24 구조대 2014/04/28 4,897
374497 청와대 게시판 막았네요...좋은글들 많았는데....ㅠ 11 .. 2014/04/28 1,675
374496 서영석 / 김용민의 정치토크(14.4.26) - 朴, YS와 달.. lowsim.. 2014/04/28 416
374495 [단독]朴정부, 세월호 긴급구조 민간 계약 '0' 4 어나너머스 2014/04/28 673
374494 ytn 빨리보세요 17 2014/04/28 2,471
374493 청와대 자유게시판, 저만 안 열리는 건가요? 24 점셋 2014/04/28 1,593
374492 회사 관둔다 하니 이제야 잡네요 7 2014/04/28 2,051
374491 인천공항 콜밴? 1 2014/04/28 980
374490 연합뉴스가 YTN과 같은 소속인가요? 6 .. 2014/04/28 1,179
374489 바다속에 있던 구명벌이 13일만에 떠 올랐데요 7 진홍주 2014/04/28 2,169
374488 연합뉴스에 우리 세금 300억 지원하는 이유 뭐죠? 5 ........ 2014/04/28 813
374487 손자 시신을 못 건진 할아버지가 띄우는 종이배의 편지 2 종이배편지 2014/04/28 1,366
374486 대형참사 터지면…고개부터 숙인 대통령들 1 세우실 2014/04/28 1,028
374485 현 정부와 해경은 대단히 유능합니다 10 ㅇㅇ 2014/04/28 1,466
374484 친정식구가 아무도 안오는 돌잔치... 43 살다보면.... 2014/04/28 6,669
374483 [동영상 링크]연합뉴스 생방송에서 잠수사 출항을 막은 해경 8 오유 글 2014/04/28 992
374482 오바마가 아베한테 삐졌나? 9 아베 2014/04/28 1,335
374481 결혼할때 대구사람들은 대구끼리만 만나야되나보죠?? 3 ㅋㅋ 2014/04/28 1,525
374480 이기사좀보세요. 8 사실 2014/04/28 1,224
374479 (급질) 아이폰 4S 분실 사례금? 2 다행 2014/04/28 838
374478 네이년 검색순위1위가 청와대..ㅎㅎㅎ 2 zz 2014/04/28 1,446
374477 가진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신자유주의는 폐기되어야한다 3 철학자강신주.. 2014/04/28 457
374476 먼 훗날 박 대통령 사망하면, 파란 옷 입고 조문가겠습니다. 39 참맛 2014/04/28 3,097
374475 아이들 핸드폰에 다시 주목해야 합니다!! 2 -- 2014/04/2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