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사람들이 싫어질때 있지 않나요?

♡♡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14-04-07 12:48:36
상대방 입장에선 내가 싫을수도 있겠지만 요즘 그냥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는것이 싫증이 납니다 어떨땐 친정 부모님도 싫어지네요 .... 사실 깊숙히 들어가보면 뭔가에 실망한 부분이 있어서겠지요...근데 한가지 깨닫은것은 사람들이 싫어질때 내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더군요 남편과 아이들.....결국 내가 의지하고 아무조건없이 사랑을 줘도 아깝지 않 은....뭔가 인간관계는 내가 손해보지 않는선에서 주고 받는다는 생각이 드네요.이젠.그것이 너무 피곤하고 싫증이 나요.....진정한 우정은 과연 없는건가요
IP : 60.240.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의지 하는
    '14.4.7 1:18 PM (125.176.xxx.188)

    지금의 내 아이들도, 나중엔 부모님을 멀리하고 싶어하는 지금의 내가 될수있어요.
    원글님 의견엔 저도 경험이 있으니 동감하는데,
    의지하는 대상은 어떤 누구도 완벽히 되지 않더라는...
    적당한 관계의 거리만이 싫어지는 사람과의 거리를 더 멀어지지 않게 방지 하는 약이였어요.
    진정한? 이라는 허상이 관계를 망치더라구요.
    나를 돌아봐도 결국 나도,내가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주는 사랑을 하면서 ...
    남에겐 더 한 진정함?을 요구하고있는 나를 볼때가 있어요.
    나도 너도 완벽하지 않다. 란 생각의 관용이 지금의 제겐 필요해요. ㅠ.ㅠ 갑자기 고해성사가 되네요.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07 여기는 참...ㅁㅊㅅㄲ 글 알밥금지 7 까만봄 2014/04/21 875
371806 살아있다고 전화 왔다던 동영상 6 미안하다 2014/04/21 2,953
371805 다음주 오바마가 돌이킬 수 없는 민영화를 갖고 온다 13 꼼수 2014/04/21 4,558
371804 안산)장례식장 봉사가능하신 분 계실까요? 1 안산 2014/04/21 1,764
371803 (링크)신상철-사고를 사건으로 키우지 말라: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1 뽁찌 2014/04/21 1,431
371802 8시 5분 고발 뉴스 이상호기자의 트윗속보 46 고발 2014/04/21 6,108
371801 펌)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이란... 10 눈물폭풍 2014/04/21 4,702
371800 책임자 없고 요구엔 미적대고.. 가족들 분노의 행진 세월호 침몰.. 2014/04/21 1,120
371799 여기는 참... 47 ''''''.. 2014/04/21 4,165
37179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1am) - 더 큰 선장에게 물어.. lowsim.. 2014/04/21 1,303
371797 고 한세영양 - 식당오락실 구조요청: 가짜 아니고 진짜다 (다시.. 25 .. 2014/04/21 13,918
371796 2014년 4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1 954
371795 침몰 세월호 선장, 이상 징후 미리 알고 있었다 5 1111 2014/04/21 1,783
371794 (퍼옴) 故 한세영양 "페북메세지 조작아닌 진실&quo.. 51 .. 2014/04/21 28,973
371793 삼풍백화점 붕괴때 최후 생존자 3명 있었죠 4 기적 2014/04/21 4,394
371792 펌)[장문] SSU 대원의 글 저격합니다! 4 보셨나요 2014/04/21 2,382
371791 BBC, 여전히 너무너무 느린 구조작업 6 light7.. 2014/04/21 2,595
371790 실종자 가족있는 팽목항에 관광하고 기념사진까지 3 진홍주 2014/04/21 3,392
371789 단독]선장 “엉덩이 아파 뛰쳐나왔다” 어이없는 변명 8 헐.... 2014/04/21 3,660
371788 사고현장 소식을 너무 상세히 전하지말았으면.. 4 지혜를모아 2014/04/21 2,705
371787 0.1%의 희망이라도 ........ 2014/04/21 699
371786 선장은 도망나와 자기 존재 끝까지 숨기면, 해경에서 실종처리해줄.. 14 ㅇㅇ 2014/04/21 4,031
371785 청해진해운에 항의하러간 친구 영상 4 아이들아 미.. 2014/04/21 2,493
371784 잠 못드는 밤 당부 5 속상해 2014/04/21 1,113
371783 이게 왜 가짜지? 3 문자 카톡 2014/04/21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