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깜빡이를 왤케 안 켜고 다닐까요??

옵션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4-04-07 00:05:32

아 정말 오랜만에 남편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내부순환로 타고 가는데..

이상하게.. 너무 많은 차가 깜빡이를 안 켜고 다니더라구요...

요즘 굉장히 많은 차가 그런거 같아요... 짜증나네요...

비싼차는 깜빡이가 비싼가... 너무 비싸서 안 달았나봐요..ㅡㅡ

IP : 121.133.xxx.2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4.7 12:08 AM (182.221.xxx.16)

    국끓여 먹으려구요~ 아님 손가락이 부러졌거나....
    깜빡이 안켜고 들이대는 차 보면 제가 하는 욕이예요
    전 깜짝 놀란게 아줌마들이랑 얘기하는데 운전강사나 남편이 깜빡이 켜면 안비켜주려고 더 붙으니까
    눈치보다가 쓱 들어가라고 배운 사람이 많더라구요
    안비켜주는 운전자도 생각보다 많고.. 감히 어딜 끼어들어 이런 생각가진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 2. 원글
    '14.4.7 12:14 AM (121.133.xxx.235)

    깜빡이 안 켠거 신고해도 벌금 나오나요?? 몽당 다~~~~~ 신고하고 싶네요..진짜..
    잡는 시늉이라도 하게되면 점점 나아지진 않을까요??
    남자들은 깜빡이를 미리 켜고 들어간 후 끄는게 아니고 들어갈 때 끄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나봐요..ㅡㅡ
    나 들어간다~~ 하고 미리 알려줘야 그걸 보고 비켜주고 싶은 맘이 들지.. 이건.. 아.. 증말.. 혈압상승..

  • 3. yj66
    '14.4.7 12:55 AM (154.20.xxx.253)

    깜빡이 켜면 더 안비켜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그런 습관이 몸에 배서..
    외국 나가서 운전하다 보면 항상 뒷차들한테 욕먹는 경우가 생겨요.
    첨엔 옆에 타고 있다가 왜저러나 하고 보면
    남편이 깜빡이를 안켜고 그냥 차선 바꾼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옆차선에서 깜빡이 켜면 당연히 양보하는 문화에서
    깜빡이를 안 켜고 그냥 쳐들어오는 차가 이해가 안 가는거죠.

  • 4. 겁없이 무식한거죠
    '14.4.7 1:09 AM (222.119.xxx.225)

    전 운전 3년차를 넘어서도 깜빡이 안하고 차선이동은 못하겠던데
    깜빡이 넣어도 뒷차가 주의해야 하는데 그냥 하는건 너네 알아서 해라..아닌가요 ㅠㅠ

  • 5. 진짜 위험하지않나요??
    '14.4.7 1:15 AM (116.39.xxx.32)

    오늘도 깜빡이 안켜고 갑자기 들어오는 차때문에 두번정도 사고날뻔했네요...........
    아니 도대체 깜빡이 안켜고 들어오면 어쩌라는건지!!!

  • 6. 욕 나와요 진짜..
    '14.4.7 1:41 AM (1.238.xxx.75)

    깜박이 안키고 휙휙 들어오는 차들 너무 많아서 정말 운전 하는거 자체가 싫어지더군요.
    좀 정도대로 지키고 살면 운전이 그리 싫지 않을텐데.. 웬만하면 거의 대중교통 이용 하네요.
    운전매너들이 어째 그꼴인지 한심.

  • 7. 원글
    '14.4.7 2:13 AM (121.133.xxx.235)

    정말 점점점 깜빡이는 옵션화가 되고 있는거 같아요.. 전 초보에서 어쩌다 한 번 운전하니 늘지를 않는데 깜빡이 완전 잘 지키거든요.. 의식하니까... 근데 운전이 익숙하고 난 잘한다고 뻐기기 위해서 남자들은 들어가기 전 짧게 들어가면서 끈다는거에요.. 웃기지도 않게.. 유치하고.. 깜빡이 켜는 운동 좀 일어났으면..ㅠㅠ

    응급차, 소방차 등 길 비켜주는 거랑요.. 사람들이 점점점 삭막해지기만하고 인간들이 로봇처럼 메말라만 가네요..

  • 8. 율맘
    '14.4.7 4:35 AM (60.240.xxx.112)

    외국인데요...비싼차 모는 사람들이 깜빡이 잘 안켠다는 신문 기사 본적 있어요..ㅠㅠ 아무래도 사람들이 비싼 차랑 나랑 접촉 사고 나면 내 손해니까 하고 의식적으로 피해 주고 깜빡이 안켜고 막 들어와도요... 그러다보면 계속 익숙해 져서 무법자 처럼 그런 행동을 계속 하는 거겠죠? 물론 비싼 차 타고 매너 좋은 분도 많은데요..ㅎㅎ 통계적으로 그렇다고 들었네요..

  • 9. 행복한 집
    '14.4.7 7:10 AM (125.184.xxx.28)

    그러게요
    깜빡이를 켜야 뒤나 옆차가 알아서 갈텐데
    뒀다 국끓여 먹으려고 하나봐요.

  • 10. ....
    '14.4.7 8:19 AM (116.123.xxx.73)

    진짜 자기 안전 남 안전 위해서 켜야 하는데..
    제 남편도 안키는 사람들 질색해요 근데 자기 형이 절대 안키더라는 ㅎㅎ
    물어보니 왠지 초보같고 자존심 상한다나? 말도ㅠ안되는 이유

  • 11.
    '14.4.7 8:34 AM (211.202.xxx.109)

    운전 20년차인데 깜빡이 완전 잘 켜요
    아파트 안에서도 깜빡이 켬 ㅋ
    밀릴때 깜빡이 켜고 들어오는 차는 웬만하면 끼워주고, 고개부터 들이밀면 절대 안 껴줌. 차간거리 애매하게 유지하면 못들어와요. 운전시 기본매너라고 생각함.

  • 12. 동감
    '14.4.7 8:41 AM (121.127.xxx.26)

    진짜 안켜고 껴들면 짜증
    차선 안지키고 걸치고 운전해서 이쪽도 저쪽도 못가게 하는차도
    너무 짜증나요

  • 13. .....
    '14.4.7 8:41 AM (180.228.xxx.9)

    운전 습관 중 제일 무개념인 것이 깜빡이 안 켜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 보면 도대체 이해가 안돼요. 약간 모자란 사람들...

  • 14. 호수풍경
    '14.4.7 10:23 AM (121.142.xxx.9)

    맞아여...
    제가 초보라 끼어들긴 못해도 끼워주는건 잘하는데...
    깜빡이도 안 켜고 들어오는건 예사고 비싼 차들일수록 고마움 따윈 표시?하지 않더군요...
    그냥 깜빡이도 비상깜빡이도 고장났나부다 생각해요...
    어제 초행길 가다가 끼어들어야 했는데,,,
    외제차가 끼워주는거예여...
    정말 놀라고 감사하고 그랬어여... ㅡㅡ;;;;;

  • 15. 초보운전
    '14.4.7 10:44 AM (61.39.xxx.178)

    제가 작년 8월에 연수받고 2월까지는 그냥 아주 조금
    어쩌다 한두번씩 오분 내외로 운전하다가
    3월부터는 매일 40분 정도 운전을 하고 다니는데요
    진짜 깜빡이 안켜고 들어오는 차도 많고
    그 좁은 차 사이를 급하게 비집고 들어오는 차도 많고요.

  • 16. 진짜
    '14.4.7 1:16 PM (223.62.xxx.60)

    저는 깜빡이 반드시 키는데, 뒤에서는 양보해 주기 싫어서 빵빵거리는 경우가 많긴 많아요 지들은 차선 바꿀때 없는건지 욕나와요

  • 17. 원글
    '14.4.7 5:13 PM (121.133.xxx.235)

    저는 가끔 큰 길에 ? 나들이 가기때문에 이게 너무 안 켜는 사람이 늘었다는게 실감나더라구요..
    제가 운전하는건 아닌데 남편이 운전할 때 옆에 앉아서 조잘대면서 (졸지 말라고..) 가는 길을 계속 보다보니 깜빡이는 켠 차.. 안 켠 차.. 눈에 많이 들어오거든요..
    근데 나갈 때마다 안 켠 차가 눈에 띄게 늘어나니 답답하더라구요..사고날 뻔 한적도 있고..ㅡㅡ

  • 18. 에잇
    '14.4.7 7:37 PM (39.118.xxx.23)

    제일 화나는게 방향등, 비상등 안켜는 차들이예요.

    유일한 의사표시잖아요.

    손가락이 부러졌나 어찌그리 징하게덜 안 켤까요?

    기본 예의와 배려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잠깐 실례좀 할께요.
    "@#$%^&*()xxski
    제발 니 의도을 알려다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519 남경필 정병국 함께 나오는건가요? 1 쪼매매 2014/04/25 586
373518 조선에서는 이상호기자의 기사를 연예면에서 다루네요.. 3 마치 헤프닝.. 2014/04/25 1,288
373517 해경 같이 물어주세요 6 어디갔지??.. 2014/04/25 787
373516 어제 다큐멘터리 히말라야인.. 학교가는길.. 너무 슬프더군요. 2 ... 2014/04/25 2,223
373515 보통의 해난사고 수습절차와 이번 사고에서의 해경과 언딘의 실수를.. 9 푸른바다 2014/04/25 966
373514 다이빙벨을 빌려왔다는 ..그 학교 .그리고 언딘..... -&g.. 9 퍼왔습니다 .. 2014/04/25 2,475
373513 유우성, 항소심서도 간첩 혐의 무죄 ”출입경기록 시스템 오류 맞.. 2 세우실 2014/04/25 548
373512 해경은 이미 민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30 광팔아 2014/04/25 3,714
373511 저체온증이라는데 9 2014/04/25 4,148
373510 JTBC의 신뢰도가 궁금하신 분들 5 간단 2014/04/25 1,755
373509 오늘자 한겨레 사설에서.... 3 에효~~ 2014/04/25 2,119
373508 유족이나 유족친구들 아시는분.. 또는 이상호 기자님께 트윗해 줄.. 1 .. 2014/04/25 814
373507 임시분향소가 대학교에는 없나요? 게으름뱅이 2014/04/25 364
373506 박근혜 UDT를 DDT대원이라 함 22 .. 2014/04/25 3,002
373505 왜 그렇게 착하세요? 12 ... 2014/04/25 1,950
373504 지금 진도는…정치인車 "통과" 봉사자엔 &qu.. 6 ㅜㅜ 2014/04/25 1,080
373503 (펌) 세월호 참사의 주범입니다. - 관료와 돈, 그리고 대통령.. 2 동이마미 2014/04/25 955
373502 이종인님 괜찮으시겠죠? 제발... 2 희망~ 2014/04/25 920
373501 pc에서 클립보드에 복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7 클립보드 2014/04/25 4,410
373500 체육관에서는 학부모님들과 같이 출항된 뉴스로 방영되었답니다. 4 해경에 항의.. 2014/04/25 1,439
373499 독일언론에서도 얼음처럼 차가운 박근혜라고 썼네요. 8 마이쮸 2014/04/25 2,941
373498 아이돌보미 얼마 드리는게 좋을까요? 10 봄봄봄 2014/04/25 1,715
373497 드는 의문이 있네요 14 갑자기 2014/04/25 2,082
373496 노란리본 반박입니다.좀 길어요 14 .. 2014/04/25 6,620
373495 손석희사장님이 이상호기자님 스카웃해주심 좋겠어요. 17 ㄴㄴ 2014/04/25 2,736